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너무 많은 제가 싫어요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이 살아서 더 그런 것 같기고 하고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낡은 집에 어디 이상은 없나 먼저 둘러보게 됩니다ㅠ
작년 겨울 한파때 베란다 배수구 역류로 며칠 물 퍼내느라 맘고생한 이후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해요.
옛날에 무료운세 본 적 있는데 사주에 걱정이 많다고 나와서 놀랬어요.
저같은 사람을 위해 들을만한 좋은 강의같은 거 없을까요..
1. 흠흠
'22.1.17 11:20 PM (49.196.xxx.69)항우울제가 그럴 때 쓰는 거..
2. ........
'22.1.17 11:47 PM (119.194.xxx.143)아직 결혼 안하셨나요?
님만 괴로운게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도 엄청 괴롭고 나중엔 그 사람을 무시하게 됩니다
깊은 대화불가(뭔 말만 하면 그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가까운 사람이 그래서 잘 알아요
도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럴까 싶습니다.
상담을 받아보시던가 윗님 말씀대로 항우울제라도3. 빛
'22.1.17 11:56 PM (121.151.xxx.111)유튜브 영성심리상담 홍성남 신부님 "걱정에 대하여" 3부로 되었습니다. 신자 아니라도 쉽게 잘 설명해주셔요. 강의 재밌어요.
4. 환경을 바꾸는
'22.1.17 11:57 PM (112.167.xxx.92)게 답이지 뭐에요 돈 없어 못 바꿔하면 할말 없다만 바꿀 형편된다 그러면 바꿔야죠 베란다 하수구 역류해 물 퍼냈다는데 걱정이 왜 안되겠음 그니까 답은 역류 안하는 집으로 옮겨야ㅋ 글찮아요 답이
지금 문제의 집을 바꾸는게 답이지 강의 백날 들어봐야 뭔소용임5. 빛
'22.1.18 12:06 AM (121.151.xxx.111)112님 환경개선이 중요하죠.
그런 여건은 안되고 답답한 마음이 들때는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고, 본글에 강의를 추천해달라고 하니 답을 적었어요.
강의 백날은~ 님 생각이니 고이 접어두세요.6. ㄱㄴ
'22.1.18 12:26 AM (122.42.xxx.238)네~ 강의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은 했어요.
다행히 남편은 없이 살아도 낙천적인 사람입니다.
어쩔땐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같은...
저는 미스때부터 낙천적인 사람 같아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걱정도 없는 사람같다는 말을...
남한테 폐 끼치는거 제일 싫어해서 일까요.
나 힘든거 남한테 얘기 안합니다.
좋은 얘기만 하려고 합니다.
불행한 기운 남한테 주기 싫어서요..
밖에서는 저를 재미있는 사람으로 봅니다.ㅜ7. 나중에.
'22.1.18 12:54 AM (122.36.xxx.85)죽을때 억울할것 같아요.
‘뭐야 걱정만 하다가 끝났잖아.’
그럴것 같아서, 걱정 그만하려구요.
내가 나 스스로 가여워서요. 맨날 전전긍긍하는게요.8. ㄱㄴ
'22.1.18 12:55 AM (122.42.xxx.238)신부님 강의 꼭 들어볼게요!
너무 감사해요.
지금은 냉담중이지만 성가는 자주 듣고 마음은 다시 나가고 싶어요.9. ..
'22.1.18 1:54 AM (122.252.xxx.44)저도 기혼인데 30대40대 걱정을달고살았어요.
왜냐면 남편이있어도 어수룩 해서 문제해결을 못해요.
크고작은 문제가 생겨도 오롯이 제몫이니까요.
남편이 영민하면 원글님이 그런걱정안하겠죠 ㅠ ㅠ
남편때문에 큰일 겪고나니
지금까지 걱정은 아무것도 아니었더라고요..10. ㄴㄴ
'22.1.18 2:01 AM (223.62.xxx.3)걱정 덜기 참고해요
11. 걱정
'22.1.18 7:28 AM (112.166.xxx.65)저도 걱정이..
12. ..
'22.1.18 8:13 AM (223.39.xxx.92)강의 추천 감사요~
13. ..
'22.1.18 8:32 AM (39.125.xxx.117)저도 그래요. 걱정하느라 제 에너지가 더 빠지는듯. 불안함을 계속 느껴서 그런거 같아요. 미치겠어요
14. ..
'22.1.18 2:06 PM (5.31.xxx.68)유튜브 영성심리상담 홍성남 신부님 "걱정에 대하여" 3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