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대부는 왜 그렇게 유명한거에요?

알파치노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22-01-17 23:03:16
명배우들의 젊은 시절 보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명성에 비해 그렇게 재밌지는 않은것 같아요.
방금 2편 봤는데 펜탄젤리 그 아저씨는 왜 자살하고 프레도 형은 왜 죽인건가요?...
IP : 112.160.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지와
    '22.1.18 12:08 AM (14.32.xxx.215)

    형 죽이는데 공모했죠
    대부 보면 볼수록 재밌는데...전 마피아 영화 무지 좋아해서요
    시실리 이민자가 뉴욕에서 지배계급이 되냐마냐의 문제부터
    조폭싫어하던 아들이 애비보다 더 잔혹한 두목이 되는 과정에
    장면이 다 너무너무 멋져요
    단 대부2까지...

  • 2.
    '22.1.18 12:17 AM (110.15.xxx.87)

    1부 보면 너무 잘 만들었지 않나요?
    거기 나온 사람들과 장면들 쓸데없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이 중요하죠

  • 3. ..
    '22.1.18 12:35 AM (92.238.xxx.227)

    책으로 읽으면 더 이해가 잘돼요. 영화는 잔인했는데 책읽으니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 4.
    '22.1.18 12:39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이민자 가족의 삶을 보여주는데 그게 미국의 역사를 같이 보여주죠 그래서 유명해진데다 배우들이 구멍이 없어요 다들 너무 잘합니다 제가 외국 사람들 정서를 잘 몰라서 연기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구분을 못하는데 대부는 세상에...어쩜 저렇게 잘하나 싶을 정도에요 솔직히 3부는 안 봤지만 2는 교차편집으로 유명하죠
    아버지와 아들 그들의 조직과 그리고 미국의 성장을 보여주죠

    마이클이 가족이 밤에 총격을 받은후 조직내에 배신자가 있다 생각하고 색출하는데 그 과정에서 로스의 계략때문에 펜탄젤리가 청문회에서 마이클에게 불리한 상황을 얘기하죠
    프레도가 배신한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펜탄젤리는 자살하나(?)그러고 프레도는 죽여버리죠

    자신과 자신의 가족과 조직을 더 잘 지켜보겠다고 한 일들이 오히려 자신을 더 외롭고 혼자 남게 하는게 되버린거죠

  • 5. ㅁㅁ
    '22.1.18 12:54 AM (180.230.xxx.96)

    대부3 보고 알파치노에 빠져서..
    그 카리스마..

  • 6. ...
    '22.1.18 1:35 AM (221.151.xxx.109)

    3부 부터 보셔도 돼요

  • 7. moioiooo
    '22.1.18 9:11 AM (211.178.xxx.187)

    3부는 감독의 딸이 여주를 맡았는데 홀로 구멍이었죠
    하지만 알 파치노 일생 최대 연기를 볼 수 있으니
    빠뜨리면 안됩니다

  • 8. ㄴㄱㄷ
    '22.1.18 9:20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연기 음악 스토리 연출 뭐하나 빠지는게 없잖아요.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연기를 보세요. 그 후덜덜한 카리스마..
    1부는 조연들도 연기를 너무 잘하고..
    1부 끝에서 알 파치노가 대부에 등극한 후 강호를 정리하는 피바람을 일으킬때..엄청나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괴물이 된 남자의 회한이 3부에 나오죠.
    3부는 1,2 부 같은 카리스마는 없지만.. 쓸쓸한 마이클의 최후를 보여주는 씬..괜찮아요.
    1편부터 보셔야 3편을 더 즐길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21 한국으로 귀국해요! 생활살림 추천해주세요!! 야호 한국이.. 10:37:31 75
1592020 에코프로 상폐되진 않겠죠 에휴 10:36:53 126
1592019 수능만점자 부모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네요 5 ㅇㅇ 10:36:19 312
1592018 [속보]대전 동구 개농장서 맹견 70여마리 탈출...재난문자 발.. 1 조심 10:35:02 339
1592017 요즘 잠옷님 엄마 이야기가 안올라 오네요 초록 10:34:23 83
1592016 직딩님들 대단하시네요. 6 .. 10:30:00 348
1592015 시부모는 왜 8 ... 10:28:04 445
1592014 당뇨 인슐린주사요 4 ... 10:28:04 154
1592013 '해외순방 530억' 예비비 파장 2 혈세농단 10:28:02 376
1592012 방이 너무나 더러운 아이...고칠수 있을까요? 5 한숨 10:27:46 250
1592011 출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면 좋지 싶어요 1 아침햇살 10:25:20 180
1592010 인테리어 새로한 치과 .. 10:24:16 125
1592009 인도 개발자를 정부에서 돈을 지원해주네요? ..... 10:24:15 113
1592008 텐트밖은유럽 좋았어요 8 저는 10:21:57 484
1592007 오늘 나들이 추천해주세요 2 ㅇㅇ 10:18:08 175
1592006 어버이날 전화고민 글 ㅎㅎ 10 .. 10:17:25 686
1592005 비트코인은 어디서 매수하는건가요? 3 ㅣㅣ 10:14:46 357
1592004 친자확인 하니 생각나는 친구 7 mm 10:14:31 890
1592003 노란 가래가 자연적으로 없어질까요? 4 .... 10:13:54 198
1592002 어릴때 엄마가 속옷. 신발을 안사줬어요 16 .... 10:09:51 1,042
1592001 우리집 길고냥이 우짜죠? 5 dd 10:09:39 302
1592000 피싱문자 이렇게도 오네요 10:09:33 357
1591999 사형제도 찬성합니다. 1 저는 10:09:19 125
1591998 벌레 공포증이 있어 채소를 못 가꿔요 3 .. 10:03:42 271
1591997 실외흡연 부탁한 20대女 맥주병으로 쳐놓고 법 없이도 살 착한 .. 7 ........ 10:03:36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