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전씨 가족, 윤 후보 보좌중..
이날 촬영된 영상에서도 전씨는 사무실 전반을 지휘했다.
스스럼없이 윤 후보를 이쪽저쪽 안내하면서 윤 후보의 어깨와
등을 툭툭 치고 잡아끄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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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관계자는 "아무리 가까운 측근도 후보 몸에 손을 대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오랜 인연이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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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 선대본부에는 전씨의 가족도 관여하고 있다.
전씨의 처남 김모(52)씨는 네트워크 본부에서 꾸린
'현장지원팀'소속..
전씨의 딸 전모(36)씨도 윤후보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
(sns), 사진 촬영 등 업무를 비롯해... 전씨측 인사들이
선대본부와 외곽조직에서 활동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