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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뭐 사가면 트집잡는건 왜그런거에요?

.. 조회수 : 5,943
작성일 : 2022-01-17 21:56:24
예전엔 멋 모르고 사다 드리고 그랬는데
선물이랑 돈 이었다면 이제는 돈만 드리는데 선물 안드린다고 액수가 올라가지는 않았어요
아들이 사가면 좋다 연발하고 며느리가 산거 알면 트집잡고
아무튼 그래서 이제 안사가는데
분명집에 있어도 좋을 소모품 위주 였거든요 먹거리였거나요
정말 돈아깝거나 필요없거나 싫을 물건들이 아니었어요
돈아깝고 그런게 아니었는데 참 생활습관이 달라서일지 며느리가 사온건 다 싫은지 이해가 안되요
IP : 122.35.xxx.5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7 9:59 PM (121.165.xxx.96)

    못마땅한거죠. 울시어머니도 그럼 그래서 절대 안사가요. 한번도 맘에 든다는 소리 못들음 저뿐만 아니라 자식들도 마찬가지라ㅋ

  • 2. 나는나
    '22.1.17 10:00 PM (39.118.xxx.220)

    저도 신혼에는 뭐 많이 사다 날랐고 서운한 감정도 많이 느꼈는데 결혼 20년쯤 되가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분들 취향을 참으로 몰랐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불만 표시하는 시어른들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 3. ...
    '22.1.17 10:00 PM (118.37.xxx.38)

    안그러는 시어머니는 돌아가신 시어머니나 안그럴까.., 단체로 학원에서 배웠나 싶었어요.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내린다는...
    결혼식날 하늘색 저고리 입는 순간
    하늘같은 시어머니가 되어
    무소불위 권력을 쥐잖아요.

  • 4. 그런분은
    '22.1.17 10:01 PM (39.124.xxx.185)

    입으로 복을 차는 스타일이죠 자꾸 고맙다 잘쓸께 해야 사주고 싶지 그렇게 타박하면 누가 사주고 싶나요
    다음부턴 빈손으로 가시면 됩니다 어머니 맘에 안들어하셔서 현금으로 드리겠다고 돈봉투나 드리세요

  • 5. ㅡㅡㅡ
    '22.1.17 10:02 PM (122.45.xxx.20)

    좋은 산지에서 한라봉말고 더 크고 좋은 무슨향 10키로 박스로 보냈더니 근처 윗동서네도 하나 더 보냈어야한다고 경을 쳐서 그 뒤로는.. 에휴

  • 6.
    '22.1.17 10:03 PM (114.203.xxx.20)

    저희 시엄니도
    학벌 바닥에 시근머리 없는 시누이 말은 귀 쫑긋
    연대 나온 제 말은 매사 시큰둥이에요
    괜찮은 축인 시엄니인데도 그래요
    전 그냥 제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눈치 안보고 살아요

  • 7. ....
    '22.1.17 10:04 PM (211.36.xxx.148)

    구체적으로 어떤것을 사가시는지요?

  • 8.
    '22.1.17 10:04 PM (122.38.xxx.122)

    보통 며느리들도 시모가 주는건 다 싫고 쓰레기라고 하지 않나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 싫은 거죠.

  • 9. ㅋㅋㅋ
    '22.1.17 10:05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심지어 돌려받았어요
    본인 필요 없다고 ...
    그뒤로 20년간 선물은 드린적이 없네요

  • 10. ...
    '22.1.17 10:07 PM (79.83.xxx.248) - 삭제된댓글

    당연히 취향이 있으니 선물이 맘에 안 들 수도 있겠지만
    핵심은 그걸 표내는게 글러먹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며느리한테는 인간관계에 응당 있어야 할 필터가 없다는 거..

    선물이라는 게 적어도 받을 사람 생각해서 시간과 돈을 쓰는건데..무슨 공물 받듯 감히 토다는 인간들은 평생 돈쪼가리나 받고 좋아하길.

    저 선물할 때 신경 많이 쓰고 자타공인 센스 괜찮다는 소리 듣고 사는데.. 결혼 초기에 제가 사간 선물을 그리 타박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성깔 있으니 한 2년 당하다가 그 뒤로 14년째 무조건 현금이에요. 전 신경 하나도 안써도 되니 너무 편하고..

    그런데 가만 보면 제가 선물해 드린 아이템들 중요한 날마다 착용하시고 본 사람들이 칭찬하고 그래요. 이젠 넌지시 저한테 물건 골라달라 청하기도 하시고 시아버지 통해서 생일에 현금말고 양손 가득 선물보따리 들고오라고 압박하기도 하는데 저 들은 척도 안합니다. 선물 하나 고르는데 얼마나 신경 많이 쓰는데.. 맘에 안들도 들고를 떠나 남이 좋은 맘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걸 따지고 토다는 인간들은 그런 정성 받을 자격이 없죠 평생.

  • 11. ...
    '22.1.17 10:08 PM (210.113.xxx.186)

    또라이라 그래요 빈손으로 가세요

  • 12.
    '22.1.17 10:10 PM (118.40.xxx.216)

    결혼하고서
    매주 토.일에 시댁엘 갔는데
    처음에 밥먹고 후식으로 참외
    먹으려고 비싼 참외를 사가지고 갔는데
    대뜸 넌 내가 참외 먹는것 봤냐?
    그러면서 현관바닥 신발 있는곳에
    두면서 갈때 다시 가져가라네요
    그 다음번에 사골을 가져갔는데
    또 현관에 ..
    그리곤 절대 시댁 갈땐 완벽하게 빈손으로 가요
    참외 사건 이후에 보니
    창외 겁나 잘먹어서
    왜그리 웃음이 나오는지...

  • 13. 그런
    '22.1.17 10:1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사람들만 그런거죠.
    저는 시어머니는 학력도 낮고 친정엄마보다 10살 더 연세도 많은 시골분이신데
    티셔츠라도 선물해드리면 호호할머니처럼 웃으시면서
    너희들하지 시골 할마이가 이런거해서 뭐하게..곱다..고와..고맙다.
    건강하게 잘 입고 다닐게.
    친정어머니는 고학력에 도시.공주병 그 자체.
    백화점 고급 브랜드에서 양가 어머니께 똑같이 티셔츠를 사드렸는데
    친정어머니는 시큰둥.색상,사이즈 교환부터 물으셔서 남편 보기 민망.
    당연,하찮게 여기면서 우리보다 싼거 선물하는 남동생 부부에겐 우아 컨셉으로 고맙다 하심.
    가난했으나 시골에서 5남매 잘 키워서 다 좋은 대학 잘 보내시고 평생 시집살이로
    진짜 고생 많이 하셨고 살만하니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 다니시느라
    자식들이 다 한번씩 해외 살아도 한번도 비행기 못타셨던 시어머니.
    명절에도 늘 오지마라.아기 고생한다.항상 좋은 말만 해주시던 어머니.
    아들에게 집안일 시키고 며느리 고운 손 망가진다고 일 안시키시던 어머니.
    친정 엄마의 공주병에 상처 받고 시어머니께 힐링 치유 받았었는데
    돌아가시고 그리울때가 많아요.

  • 14. 그런
    '22.1.17 10:1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사람들만 그런거죠.
    저는 시어머니는 학력도 낮고 친정엄마보다 10살 더 연세도 많은 시골분이신데
    티셔츠라도 선물해드리면 호호할머니처럼 웃으시면서
    너희들하지 시골 할마이가 이런거해서 뭐하게..곱다..고와..고맙다.
    건강하게 잘 입고 다닐게.
    친정어머니는 고학력에 도시.공주병 그 자체.
    백화점 고급 브랜드에서 양가 어머니께 똑같이 조끼,티셔츠를 사드렸는데
    친정어머니는 시큰둥.색상,사이즈 교환부터 물으셔서 남편 보기 민망.
    (시어머니 생신인데 친정엄마것도 남편이 사서 덤으로 받은 셈)
    당연,하찮게 여기면서 우리보다 싼거 선물하는 남동생 부부에겐 우아 컨셉으로 고맙다 하심.
    가난했으나 시골에서 5남매 잘 키워서 다 좋은 대학 잘 보내시고 평생 시집살이로
    진짜 고생 많이 하셨고 살만하니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 다니시느라
    자식들이 다 한번씩 해외 살아도 한번도 비행기 못타셨던 시어머니.
    명절에도 늘 오지마라.아기 고생한다.항상 좋은 말만 해주시던 어머니.
    아들에게 집안일 시키고 며느리 고운 손 망가진다고 일 안시키시던 어머니.
    친정 엄마의 공주병에 상처 받고 시어머니께 힐링 치유 받았었는데
    돌아가시고 그리울때가 많아요.

  • 15. 윗님아
    '22.1.17 10:14 PM (79.83.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 여기서 그런 사람들 얘기만 하고 있잖아요.
    넌씨눈이야 정말.

  • 16. ..
    '22.1.17 10:14 PM (14.35.xxx.21)

    바보 아님? 왜? 대채 왜?

  • 17. 시모 보약
    '22.1.17 10:17 PM (124.53.xxx.159)

    해드렸더니 얼굴 살이올라 봉덕각시 같아 졌드만
    "니가 해준 약 먹고 입술에 뭐가 낫다" 라고 입삐죽이며..
    황당해서 내가 앞으로 이짓을 하면 개 딸이다 싶었어요.

  • 18. ㅇㅇ
    '22.1.17 10:18 P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자기들 맘에 안들거나
    본인들 생각에 싸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 며느리가 샇다 그러는 사람들을 오랜시간 지켜본결과
    그냥 내핏줄만좋고
    다른사람은 내아들 뺏어갔다 이러면서 싫어하는듯

  • 19. ㅇㅇ
    '22.1.17 10:21 PM (183.78.xxx.32)

    저도 선물 안사요.

  • 20. 그게
    '22.1.17 10:21 PM (113.60.xxx.57)

    며느리한테 칭찬하거나 좋은소리 고맙다소리
    그런거 하기 싫어서 그래요
    자기자식은 쓸데없는걸 사가도 좋다 그러고
    며느리가 사가는건 뾰루퉁하고.,

    저도 그거 하도 당해서
    지금은 아예 안사가요
    단 한번도 고맙다 잘먹을께 그런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어요

    반면.
    진짜 필요없고 안먹는건 거절해도 기필코
    싸주려고 난리고요. 안먹는다는데 그러는거
    내가 이렇게 챙겼다.고 인사받고 싶고
    나중에 내세우고 싶어서 그러고요

    참 어이없죠

    지금은 뭐 안사가요 저는.
    남의편이 알아서 뭐 사면 그런가보다 하고요

  • 21. 고마워하면
    '22.1.17 10:23 PM (112.154.xxx.91)

    자기가 지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갑질이죠

  • 22. ..
    '22.1.17 10:3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사온 실크 스카프보다
    딸이 사온 폴리 스카프가 더 좋은거라고...

  • 23. 저도
    '22.1.17 10:39 PM (118.235.xxx.17)

    캐시미어 숄 사줬더니 빨지도 못하는거 줬다고 짜증.
    콩쥐한테 짜증내는 팥쥐엄마 딱 그 꼴임
    제 시모도 서성한 박사인 나보다
    저 지방 이름 없는 대학 나온 시누이들 말이
    더 정답임. 시누이들 고등학교 때 상위권 똑똑힌 애들
    이었다면서 반 60명 중 30명은 상 나머지 30명은 하니까
    20등대 시누들은 상위권이었다고...말인지 말밥인지

  • 24. 그러게요
    '22.1.17 10:54 PM (58.227.xxx.158) - 삭제된댓글

    제주도 여행갔다가 오메기 떡에 옥돔에 잔뜩 사서 갔더니
    맛있게 드셨으면서
    다음에 만났을 땐 형님이 사 온 오메기떡이 덜 달고 더 맛있었다고…
    비싼 킹크랩 사가서 쪄드렸더니 다 드시고는 오늘 먹은 것 중에 열무김치가 제일 맛있다 그러시는데 다시는 뭐 사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어요.

  • 25. 어휴
    '22.1.17 11:03 PM (124.5.xxx.76) - 삭제된댓글

    사주면사준다고욕안사주면안사준다고욕
    음식을해다바치면맛없다타박안해가면정성없다타박
    뭐어쩌라고요

  • 26. --
    '22.1.17 11:15 PM (222.108.xxx.111)

    시아버지 생신 때 옷 사드렸더니
    늙은이는 현금이 최고다 다음부터는 현금으로 다오 하셔서 해방됐어요
    명절이나 어버이날, 생신 때 뭘 사드려야 하나 늘 고민하고
    백화점을 몇 바퀴 돌았었는데 현금으로만 드리니 너무 좋더라구요
    현금 액수가 선물 금액보다 결코 많지 않다는 걸 모르셨던 거죠
    그후 옷이 없다 가방이 없다 반지가 없다 제 앞에서 뭐라뭐라해도 못 들은척 해요

  • 27. 2356
    '22.1.17 11:25 PM (175.209.xxx.92)

    그냥 며느리가 미운거예요

  • 28. ㅇㅇ
    '22.1.17 11:47 PM (211.209.xxx.126)

    여기분들 다들 댓글학원 다니시나요?어쩜 이리 시모 비꼬는댓글들을 찰떡같이 다시는지..
    저 아들만둘인데 (아직 중등 고등) 벌써 무서워요ㅜ
    항상 기딸려서 여자들에게 휘둘리는데
    제 미래가 어떨지...저 사회성없고 집순이인데 며느리들 미친듯이 욕할듯요

  • 29. ㅋㅋ
    '22.1.17 11:55 PM (69.94.xxx.173) - 삭제된댓글

    전 신혼 2년차때 선물용 빵 사갔거든요. 유명한데라고 남편이 꼭 사다드리고 싶어해서 남편이 사온건데 이런걸 왜 사오냐고 저한테 어찌나 소리를 꽥꽥 지르던지. 그다음부터는 선물 한번 사간적 없어요. 용돈을 드려도 많이 넣었다고 호통쳐서 그다음부터 용돈도 만원 한장 안줘요. 대접도 받을만한 사람이 받는 겁니다.

  • 30. 22222
    '22.1.17 11:56 PM (188.62.xxx.76)

    다시 말해 며느리한테는 인간관계에 응당 있어야 할 필터가 없다는 거..

    ------------------------ 222222222

    선물뿐 아니라 뭐든지 트집 잡아대서 현금도 남편이 드리게 하고 식당이든 여행지든 뭐든 전 의견 하나 안 보태요. 대신 친정쪽은 제가 다 하고 남편은 신경 안 쓰게...각자 부모 각자가 챙기고 있어요.

    신혼초에 몇 번 구박받고 선물 끊고 지내던 어느 날 두둥~~
    넌 왜 나한테 선물 하나 안 주니??? 이번 생일엔 돈 말고 선물 받고 싶다??? 하시길래 까짓거, 백화점 스카프 하나 사서 백화점서 포장해서 드렸더니 며느리가 주는 선물 하나 받기 힘들다고 투덜투덜~ 혹시나가 역시나죠. 뭘 기대해요.

    다시 원상복귀하고 또 몇년 지나니 쓰던 콤팩트 꺼내서 바닥을 탁 치시면서 이거 딸이 사준건데 이번엔 니가 좀 사오라고, 말투가 넌 이런거 하나 안 사주는 도리 모르는 며느리다 이런 분위기였어요.

    와아...그깟 콤팩트 딸이 사다주는거 걍 쓰심 되지 며느리가 사서 바치는 꼴이 꼭 보고 싶으신게 진짜 열나더라구요. 그냥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배송시켰어요.

    아마 그때 나름 강짜 부려보신 듯한데 제가 드라이하게 물건만 띡 보내서 상심하신건지 포기하신건지 그뒤론 말이 없으시네요. 이제 연로하셔서 전투 의지가 꺾이신 것도 같고...그래도 저는 다신 안 합니다 선물. 또 먼 소릴 들을라고요 ㅎㅎㅎ

  • 31. 그냥
    '22.1.18 12:10 A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그러는 거예요. 사가도 뭐라하고 안 사가도 뭐라 하거든요.

    저는 결혼초 시어머니가 뭐만 사가면 얼마줬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자기는 이런거 안 먹는다, 안쓴다 뭐라하고 온갖 트집을 다 잡고 하도 뭐라고해서 그뒤로는 현금만 드렸어요. 그랬더니 이제와서는 제가 올때 뭐 사오는 꼴을 못봤다고 난리...

  • 32.
    '22.1.18 1:05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무스탕 사드렸다가
    이상한 옷 샀다고 혼나고는

  • 33. 못된것들
    '22.1.18 7:32 AM (125.184.xxx.101)

    신혼초에 배를 보내면 배가 커서 못쓴다 약친거를 보냈냐 등등 하도 트집 잡아서 아무것도 안 하고 돈만 보냈더니
    어느날 시누ㄴ이 부모집에 오면서 빈손으로 오냐.뭐라도 사와라 이 지랄. 돈 드리는 건 빈손이냐 싶지만..
    여튼 한 3년전부터 발길 끊었어요. 되먹지 못한 것들.

  • 34. 다싫고
    '22.1.18 8:06 AM (118.235.xxx.153)

    호텔 베이커리 케이크 사갔더니
    살찌게 이딴거나 사왔다고
    그래서 고구마 감자까지 쪄서 고봉밥 위에 올려먹는 건지...
    다 싫고 배아픈 거더라고요. 특히 아들하고 사이 좋은거
    제일 꼴보기 싫음. 왜냐하면 자기는 늙은 남편과 지지고 볶고
    있어서요.

  • 35. 자우마님
    '22.1.18 8:56 AM (182.253.xxx.154)

    과일 사가도 그래요. 알이 큰거 안샀다는 둥 맛이 덜 하다는 둥 심지오 당도 낮다는 용과를 사가도 그거먹고 당뇨 왓다고 제탓 !!!!!!

  • 36. 이건 뭐
    '22.1.18 9:29 AM (223.39.xxx.139)

    미친자와 도른자들의 향연이네요.
    ㅎㅎㅎㅎ

  • 37.
    '22.1.18 10:18 AM (104.33.xxx.186)

    시어머니는 진짜 어디서 단체로 수업을 듣는건지.. 결혼하고 한달쯤인가.. 페라가모 넥타이 아버님 사다드렸더니. 어디서 이런 야한 넥타이를 사왔냐고. 이런걸 누가 하고다니냐고 그래서 그냥 가져와서 남편썼어요. 바보갔이 그후로도 열심히 선물도 사가고 용돈도 드렸는데. 진짜 단 한번도 고맙다. 이거 좋다. 이런 얘기는 안하더라구요. 아버님은 선물 드리면 엄청 좋아하시는데. 엄머님 옆에서 표정 썩어가고있고... 그래서 이젠 어머님은 절대 선물도 용돈도 없어요. 그냥 모두 아버님에게로.

  • 38.
    '22.1.18 10:20 AM (104.33.xxx.186)

    바보갔이-> 바보같이. 이런..^^;

  • 39. ㅇㅇ
    '22.1.18 12:13 PM (222.234.xxx.40)

    안먹는다 안쓴다 .. 그래서 아예 아무것도 안사가니까

    시애미를 뭘로 보냐 빈손으로 다니네 승질을 내요
    돈봉투는 주는데 웃기네요

  • 40. 그런데
    '22.1.18 12:26 PM (112.164.xxx.201) - 삭제된댓글

    정말 아무것도 안 사다 주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님 자식이 님에게 선물 사다줘봐요 그게 나한테 맞나
    받는 사람 입장에서 사야하는데
    자기 입장에서 선물을 사잖아요
    솔직히 페라가모 넥타이 현직에 계시지 않으면 그거 할일 뭐가 그리있겠어요
    비싸기만 하지,
    용돈으로 주세요,
    저 이담에 며느리보고 그럴거예요,
    용돈으로 달라고, 10만원 넘기지 말고
    뭘 사다주는거 참 부담수러울듯해요

    울 동생이 내가 뭐 사준다면 질색 팔색을 해요, 아무것도 사 보내지 말라고

  • 41. .......
    '22.1.18 1:03 PM (125.178.xxx.232)

    명절에 백화점에서 최고급 곳감 사갔더니 하얀분?(시골장터에서 싸구려로 팔던)이 하나도 없다고 이딴걸 사왔냐고 하던거 그후로안사감..
    호텔베이커리 최고급 집에서 케잌 사갔더니 크림이 너무 많다고 타박..안사감...
    지금 발길 끊음...
    가만보면 자기복을 다 발로 참...

  • 42. Wow
    '22.1.18 6:02 PM (182.216.xxx.211)

    대박!
    나만 당한 줄~~~
    정말 어디에서 용심 잘 부리는 수업 있는 듯! 하는 게 너무 똑같아요.

  • 43. ...
    '22.1.27 1:25 AM (14.40.xxx.144)

    대한민국 시어머니들은 싸그리 빨리 죽어줘야할듯...
    댓글들이 왜이리 무서운지.
    호러가 따로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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