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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올케생일 챙겼어야 했나요?

.. 조회수 : 4,587
작성일 : 2022-01-17 21:15:00
남동생이 결혼한지 몇년됐는데
사는지역도 다르고 자주 보지는 않아요
남동생 생일에 항상 10만원을 통장으로 보내줬고
남동생은 케익 기프티콘을 보냅니다

저는 올케를 결혼식때랑 그후 명절에 한번
한 세번쯤 봤나봐요
당연히 서로 연락처도 모릅니다
근데 작년 제 생일때 올케가 뜬금없이 카톡으로
마카롱을 선물하기로 보냈더군요
카톡친구도 아니었기때문에 의외였죠
친정엄마가 생일날짜 알려주며 마카롱 보내라고
하셨다고

저는 고맙다고 하고 받고
두달뒤 남동생 생일때 또 통장으로 10만원을 보내줬습니다
올케생일은 언젠지도 모르고
그뒤로는 카톡이나 연락도 만난적도 없었구요

제가 장녀라 친정 대소사를 어려서부터 워낙 잘 챙기도록
강요받으며 자라서
올케생일도 이제부터 챙겨줘야하나 싶었지만
그냥 말았어요
남동생과 나이차가 많이나서 제가 업어키웠고
용돈주며 학교보냈고 많이 이뻐하기도 했지만
억대연봉받는 남동생이 제겐 10만원을 받고
전업인 저한테는 10년가까이 케익기프티를 보내는게
속좁게도 내심 언짢기도 했는데
올케생일까지 챙기라는 친정엄마의 큰그림인것같아서
하고싶지가 않았던거죠

근데 이번 제 생일에는
동생도 올케도 연락이 없네요
올케가 서운했을까요?
작년에 동생과 올케생일을
제가 둘다 챙겼어야 했나요?



IP : 223.62.xxx.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받은즉시
    '22.1.17 9:17 PM (211.206.xxx.149)

    뭐라도 보내시지…

  • 2. 잘 됐네요
    '22.1.17 9:20 PM (14.35.xxx.21)

    이제부터 님도 동생부부 생일 모른척 하면 되겠네요. 언젠가는 끊어질 것인데 이번에 끊어진거죠.

  • 3. 이긍
    '22.1.17 9:24 PM (211.245.xxx.178)

    친정 엄니 참견이 그나마 남매 사이 갈라놨네요.
    그나저나 생일이 뭐라고....
    그냥 마카롱 수준에서 보내버리는게 속편하지않아요?ㅠㅠ
    괜히 긁어부스럼은 만들어놔서는...ㅠㅠ

  • 4. happ
    '22.1.17 9:28 PM (117.111.xxx.119)

    남동생이 누나를
    그닥 생각 안하는거죠.
    그냥 둘이 잘 살라고 해야죠.

  • 5. 그게
    '22.1.17 9:28 PM (210.95.xxx.56)

    당사자들끼리 자연스레 왔다갔다 해야 계속 되지, 부모님이 끼거나 당사자 중 한사람이 안챙기면 끝납니다.
    저는 두살 어린 새언니에게 첫 생일부터 제가 먼저 챙겼어요. 새언니도 비슷한 금액대로 저에게 선물했고 지금 25년째 그래요. 5만원 정도요.
    오빠와 저희 남편은 서로 안하구요.
    남편의 누나 그러니까 제 손윗시누는 제 첫생일부터 아는척도 안하길래 저도 같이 모르는척 해서 지금까지요.
    그냥 왔다갔다가 귀찮지 않은 사람들끼리 하면 됩니다.

  • 6. 근데
    '22.1.17 9:32 PM (113.60.xxx.57)

    어쨌든 올케가 기프티콘 보냈는데
    올케 생일에 아무것도 안하셨다니 좀 그렇네요
    장녀라 알아서 대소사나 기념일을 챙긴게 아니라
    친정엄마의 암묵적인 강요로 하기 싫은거
    하셨나본데 감정은 없고 약속된 규칙만
    지킨것 같아 별로에요

    동생 생일도 한두번 챙기고 내생일에
    받은만큼 하지 않는 동생 행동이 거슬리기
    시작했으면 그때 그냥 하지 마시지...

    각자 가정에서 알아서 하고
    이제 챙기지 마세요

  • 7. 건강
    '22.1.17 9:36 PM (61.100.xxx.109)

    나쁜혈육새끼
    10만원보냈는데
    딸랑 케이크만 보내다니

  • 8. ...
    '22.1.17 9:37 PM (221.151.xxx.109)

    예전에 이런 글 올린 적 있지 않아요?
    이번 일로 그만 하심이 좋겠네요

  • 9. 남동생
    '22.1.17 9:38 PM (220.117.xxx.61)

    결혼하면 남이죠

  • 10. ...
    '22.1.17 9:50 PM (1.237.xxx.189)

    뭔 올케 생일까지 챙겨요
    10만원 받고 3만원하는 케익 보내는 동생선물도 이제 그만하고요
    저람 마카롱 받았을때 올케 생일까지 기다리고 말고 할것도 없이 바로 비슷한거 쏘고 끝냈겠지만요
    아니 님이 그동안 더 썼으니 그냥 마카롱 받고 말았어도 아무 상관없네요
    분명 올케가 남편에게 뭐라한듯
    그러니 좀팽이 같은 동생이 님 생일 쌩깐거고
    내가족 부모 생일 챙기는것도 귀찮은데
    올케에게 님이 내 생일 챙겨달라고 한거 아니면 아무 상관없어요
    이참에 다 끊어요
    마침 잘 끊어졌네요
    조카들 용돈까지 차고 넘치게 남았어요
    조카들 용돈은 꼭 받은만큼만 하길

  • 11. ...
    '22.1.17 9:50 PM (118.37.xxx.38)

    올 설날에 마카롱급으로 보내시고
    서로 부담스럽게 챙기지말고 편하게 살자고 말하세요.
    받은건 답례하는게 맞아요.

  • 12. 님엄마가
    '22.1.17 9:52 PM (210.117.xxx.192)

    원흉이네요.
    원글님도 강요받고 커서 반감만 있고.

  • 13. 원글
    '22.1.17 9:54 PM (223.62.xxx.22)

    친정엄마 이간질에
    친즹식구들 사이가 다 안좋아요
    아빠랑 남동생도 사이가 그렇고
    여동생이랑 남동생 사이도 별로
    저랑 남동생도 그닥
    다 사이가ㅜㅜ
    엄마가 남동생은 예뻐하셔서

    친정엄마가 이간질 능력이 어느정도냐면
    엄마의 올케가 두분인데
    그 두분사이 갈라놓았고
    외삼촌 두분도 당연히
    이모가 일란성쌍둥이인데요 그 이모둘도
    엄마가 왔다갔다하며 말전해서
    의절하게 만드신분

    제가 제 올케를 만나지도 연락도 안하는것도
    엄마가 또 뒷담에 이간질할게 분명하니까
    신경쓰기싫어서 아예 안보는거예요
    근데 또 이렇게 걸려든것같아 기분 정말 안좋네요

  • 14. ....
    '22.1.17 9:55 PM (221.157.xxx.127)

    동생생일도 챙기지 마세요

  • 15. 이상한
    '22.1.17 10:03 PM (61.100.xxx.109)

    어머니께 그만 하시라고 하세요
    큰일날 어머니네요

  • 16. 록마니
    '22.1.17 10:26 PM (59.14.xxx.173)

    각자 가정만 챙기는걸로 하셔요.

  • 17. . .
    '22.1.17 11:09 PM (112.145.xxx.43)

    결혼했으면 챙기지말고 챙길거면 둘다하던지 힘들면 올케 생일만 챙기세요 동생은 챙길필요 없습니다
    원래 동생들은 받는거 익숙해 위 안 챙깁니다
    서운할것도 없어요
    생일 챙기지 마시고 가끔 동생 생각나면 올케한테 스벅 커피쿠폰 보내세요(동생말고 올케한테 보내세요)

  • 18.
    '22.1.17 11:10 PM (223.33.xxx.232)

    상황이 다른데 시누가 여태 동생인 제 남편 생일만 챙기더니 올해는 웬일로 제 생일을 챙겼더라구요.
    남편이 건강할땐 모녀가 그렇게 기세등등하게 굴며 저를 하녀 취급하더니 남편이 아파서 제가 수발해야 하니 고맙고 미안했던가 보죠.
    평소에 안하던 행동하니 전혀 고맙지가 않더라구요.
    시누 생일땐 챙겨주고 싶지도 않고 앞으로 제 생일때도 선물 안보냈음 싶어요. 평소에 좀 잘하지 그랬나 싶네요.

  • 19. ..
    '22.1.17 11:40 PM (116.126.xxx.23)

    어휴.. 안왔으면 그냥 말지 뭘 또 따져요?
    이제부터 서로 안하면 돼죠

  • 20. 일반적으로
    '22.1.18 1:04 AM (112.149.xxx.254)

    호구되는 관계 고착화되서
    호구가 호구노릇 덜하면 끊깁니다.
    저호구가 와 저래?.하고 빈정상한거예요.

  • 21.
    '22.1.18 7:42 AM (125.184.xxx.101)

    올케 입장에서는 줘도 고맙다 소리 없는 시누 챙기라는 갑질 시모가 있는 거네요. 고맙다 소리라도 하지..
    그냥 남동생은 냅두세요. 지들끼리 잘 살게

    원글 친정어머니는 심보 때문에 늙어서 외롭겠네요
    딸이니 직언 좀 해 드리세요.

  • 22.
    '22.1.18 7:44 AM (125.184.xxx.101)

    하나더. 남동생이 올케한테 받았다 소리 안 했을 수도 있어요
    남동생 준걸 올케 준거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죠??
    남동생은 누나가 호구일뿐.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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