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미친듯 괴롭혔던 중~고 시절은
지나고보니 아빠랑 성관계 못해서 속상했던 시절같아요
(당시 엄마 일기장 읽음)
나이 들어 저를 또 미친듯 괴롭히고 있는데
남형제가 돈을 못벌어서 정신이 나가신거 같아요
본인이 제일 불행할때 제일 약해보이는 사람을 괴롭히는거 같아요
오래오래 살아서 다른 자식과 남편도 괴롭혀서 다같이 괴로우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돌아가실때까지 저만 괴롭힐거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코엄마...
ㅇㅅㄱㄷ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22-01-17 19:49:02
IP : 39.7.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트레스를
'22.1.17 7:53 PM (220.117.xxx.61)왜 그런 일기는 써놔서
스트레스를 가족한테 푸는 유형들이 있어요
제 모친도 그러다 치매됬어요
이상해요.
딸이 만만한거죠.2. 아...
'22.1.17 7:57 PM (124.49.xxx.217)그런 여자들 있더라구요 자신의 모든 존재 이유가 자기 남자한테서 나오는 여자들
엄마라고 안할께요...
있더라구요 그런 여자들이3. ㅇㅇ
'22.1.17 8:11 PM (121.131.xxx.218)아마 엄마 자신도 자기 엄마에게 그런 취급을 당하거나 그것보다 더 심한 학대를 받고 자랐을 가능성이 커요..
저도 엄마가 가족에게 화풀이 하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화도 나고 한탄스러울때도 많지만.. 외할머니가 엄마에게 (엄마의 다른 남자형제들에겐 다름.) 어떤 인간이었는지 생각하니.. 엄마에게는 연민이 더 크더라구요..4. 이제
'22.1.18 9:31 AM (211.108.xxx.131)내용 파악했고 예상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내 인생 아깝잖아요
님만이라도 자신을 소중히 지켜주길
멀리멀리 멀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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