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궁금한게 있어서요…
김영철아저씨의 따뜻한 모습도 좋고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그냥 힐링프로예요..
김영철아저씨을 카메라가 따라가면 마을사람들이 처음 본거처럼
반가워하고 아는척하쟎아요…
동네사람 출연진들한테 알리지않고 그냥 찍는걸까요?
아니면 작가가 김영철아저씨한테 동선을 다 알려주고
마을사람들한테도 미리 알려주는걸까요?
1. 모두
'22.1.15 7:57 PM (220.117.xxx.61)모두 짜고 칩니다.
2. ..
'22.1.15 7:58 PM (110.14.xxx.54)작가가 왜 있겠어요. 장소 섭외 콘티 동선 다 짜죠.
3. 다
'22.1.15 7:58 PM (223.38.xxx.218)섭외하죠.
4. 에고..
'22.1.15 7:59 PM (116.39.xxx.162)그걸 그냥 찍는다먼
편집하기도 힘들 듯.
국짐당에서 김영철 동네한바퀴로 이미지
좋아지니 국회의원으로 섭외하려고 했죠.ㅋㅋㅋ
그거 연기예요.5. 애청자
'22.1.15 7:59 PM (175.192.xxx.113)그렇겠죠…
짜고치는..ㅎ
김영철아저씨가 다가가면 처음보는듯 반가워하고
아는척하는 모습이 출연하는분들이 연기를 잘하는거군요^^6. ...
'22.1.15 8:00 PM (1.242.xxx.61)저도 김영철 팬이어서 자주보는데 자연스럽게 인사하면서 거기서 특별한 사연 있으면 생활을 더 들어가서 촬영하는 컨셉 같더라구요
7. 의도
'22.1.15 8:00 PM (119.149.xxx.54)그걸 그냥 찍고 내보낼수 없어요
티비에 나온다는거 동의받아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모자이크 처리되구요
미리 다 얘기하고 찍어요8. ...
'22.1.15 8:01 PM (118.37.xxx.38)TV에 나오는건 다 대본있어요.
자연스럽게 연기하는거죠.
6시 내고향이나 동네한바퀴나
동네 사람들 반응은
천편일율 너무 똑같지 않나요?9. 반반정도
'22.1.15 8:02 PM (14.32.xxx.215)아닐까요 동네 통제하고 찍는것도 아니고
안녕하세요 말고 더 길어지면 스텝이 따로 연락처랑 다 받아놔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알아보고 인사하는 사람과
데리고 들어가서 먹는사람은 따로따로던데요10. 이모님
'22.1.15 8:03 PM (211.33.xxx.49) - 삭제된댓글우리 시댁 이모님이 어느편에서 나오셔서 전화주셔서 봤어요.
100프로 짜고칩니다~~^^11. 방송국
'22.1.15 8:10 PM (220.117.xxx.61)방송에 5분 나가자고
이틀간 하루에 6시간씩 12-3 시간을
찍어요. 미쳐버려요12. 모모
'22.1.15 8:11 PM (110.9.xxx.75)짜고 친다고 하기보다
만날사람은 다 섭외하지만
김영철은 그날 첨 보잖아요
그러니 반갑다고
인사가 나오죠13. ..,
'22.1.15 8:12 PM (118.37.xxx.38)동네 역사나 명소 조사하고
맛집 조사하고
사연도 조사하고... 섭외하고
우연은 없어요.14. 우연히
'22.1.15 8:20 PM (223.38.xxx.134)밖에서 고추말리고 있고
우연히 마당 쓸고 있고
생활의 달인 고급 버젼같아요.15. ....
'22.1.15 8:27 PM (211.221.xxx.167)대사도 정해주고 동선도 체크하고
심지어 연습도 하고 찍었다고 하던데요16. ㅓㅏ
'22.1.15 8:38 PM (124.52.xxx.152)리얼예능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대본대로 가는거 많지 않아요. 단, 나혼산이나 매니저나오는 그거 빼고
제가보기엔 사전에 다 둘러보고 동선같은건 당연히 짜놨죠. 그리고 긴영철씨에게도 저기들어가라 저기들어가라라는정도는 할텐데 만나는 사람들까지 정해놓고 그대로 들어가서 대사주고받을정도는 아닙니다. 전에 유퀴즈도 비슷한 컨셉이고요. 현직 방송작가 동생왈.17. ㅡ.ㅡ
'22.1.15 8:42 PM (121.151.xxx.152)그냥 막찍으면 방송용으로 내보낼만한게 얼마나되겠어요 시간낭비 필름낭비 인력낭비 줄일려면 계획따라 촬영들어가야하죠
18. 성북동
'22.1.15 9:10 PM (211.212.xxx.31)몇년 전 저희 동네에 와서 촬영을 했었죠. 촬영할 때는 제가 동네에 없었고 나중에 방송을 보고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촬영하기 전에 작가랑 pd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와서 동네 사전 답사하고 동선 짜 놓고
있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정자 아래에 있는 할머니들도 다 섭외하고 먹을 것 준비하고 김영철씨에게
먹이고 동네 설비 아저씨도 그 위치에 와 있게 다 셋팅하고....
저는 영화일을 했던 사람이라 방송국 사람들 시스템에 대해서 좀 안 좋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방송 보고 쯧쯧했던 생각이 납니다19. 처음
'22.1.15 9:13 PM (223.39.xxx.44)가는 곳에 카메라가 미리 다 배치되어 있죠.
20. 순이
'22.1.15 9:18 PM (58.122.xxx.157)동선 다 계획하고 섭외해서 한대요.
친구 가게가 나와서 물어봤어요.21. ㅇㅇ
'22.1.15 10:48 PM (180.230.xxx.96)저도 아는분 동네 찍었었는데 김영철 오기 몇시간전에 미리 와서
다 뭐뭐 찍을건지 인터뷰 등등 다 한대요
그리고 최종 김영철와서 찍고간다고 하더라구요22. 그게
'22.1.15 10:56 PM (112.186.xxx.86)김영철만 자연스럽지 마을 주민들은 진짜 어색하지않나요. 새옷입고 일하는척하고있고 기다렸다는듯 어서 들어오라고 하고 ㅎㅎㅎㅎ 짜고치는 고스톱이죠
23. ...
'22.1.16 6:50 AM (211.217.xxx.54)답사는 당연히 필수겠죠.
하지만 구체적인 대사나 이런건 아니지 않을까요?
저희아파트에 한끼줍쇼 나왔었는데 정말 아무도 몰랐고(스테프들이 티나게 돌아다니진 않은건지) 아이친구네서 밥먹었는데 정말 몰랐대요)24. ...
'22.1.17 3:26 PM (124.50.xxx.140)매번 김영철이 가는 곳마다 동네 할머니들이 밖에 나와 모여서 음식만들고 전 부치고 기다리고 있잖아요. ㅎ
그게 우연일리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