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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무시하는 고딩딸 용돈 끊어도 될까요?

... 조회수 : 8,079
작성일 : 2022-01-13 13:25:38
공부를 ,학원을 다니는게 나를 위해 다니는듯하고(4.5등급)

학원 다니지마라면 그건 싫다하고

묻는말에 대답도 안하고

밥시간 제때 대답도 안해서 늘 몇번씩 물어야하고

6학년 이후로 줄곧 이런상황.

내가 야단치면

피식피식 웃으며 대꾸하고.

필요한거 있을땐 톡으로 하고



애정은 남아있질 않고요.

제 자존감은 짓밟히다못해 쓰레기통에 쳐박힌지 오래예요.

오늘 오전 지가 필요한 책주문해달래서 오늘 받으려면 12시안에 해야해서 (11시50분 현재)목욕하고 있는 아이 노크해서

몇가지 확인하니 목욕하는데 저런다고 씨발씨발 투덜대길래.

학원 전화해서 다 끊었네요.

제꺼 엄카 달라고 하고

너는 사람새끼도 아니다 라고 이제부터 니 알아서 살아라 했어요.

용돈으로 주5만씩 이체중인데

이것도 끊을까요?

끊으면 안될까요?

지금 심정으로는 패죽이고 싶어요.


IP : 223.33.xxx.2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1.13 1:29 PM (223.33.xxx.29)

    얘가 이러는 원인이 있을거 아니냐 물으신다면.
    특별한 거 없습니다. 아이 이런 성향때문에
    남들부모보다 잔소리 1도 못하고 살아요
    이유를 찾자면 싫은소리 한개도 듣기싫은데 엄마라는 인간이 가끔 한개씩한다?
    이정도로 파악중이에요

  • 2.
    '22.1.13 1:30 PM (114.203.xxx.20)

    학원보다 용돈을 먼저 끊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공부 더 안 할 빌미 하나 생겼네요
    이왕 칼 뽑은 거 강하게 나가세요

  • 3.
    '22.1.13 1:30 PM (121.165.xxx.96)

    용돈주지마세요.울집애도 그렇고 옷벗어놓음 당연히 빨아 대령이고 밥도 차려주고 하는게 무보수 도우미인줄 아는거 같아요ㅠ

  • 4. 최소한
    '22.1.13 1:32 PM (121.176.xxx.108)

    용돈도 안 주면 어둠의 길로 빠질 수 있어요.

  • 5. ...
    '22.1.13 1:33 PM (110.9.xxx.127)

    용돈은 그대로 두고
    공부 제대로 결심하면 학원 보내준다 하세요

    엄마기때문에 너무 강하게 나가도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감정드러내지 않기 하세요

  • 6. 에효
    '22.1.13 1:36 PM (221.139.xxx.89)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사춘기 지나면 좀 나아질 거에요.
    근데 목욕할 때 들여다보고 말 시키면 누구나 성질 나요.
    일단은 엄마가 먼저 부드럽게 인내심으로 대하고
    즉흥적으로 학원 끊고 하지 마세요.
    그것도 일종의 갑질이에요

  • 7. 어제
    '22.1.13 1:39 PM (210.178.xxx.44)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건 부모입장일수 있죠.

  • 8. ...
    '22.1.13 1:43 PM (59.29.xxx.152)

    이건 딜할 필요없어요. 아이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펴거든요. 용돈 학원 다 끊고 방학동안 알바하라 하세요. 반성하면 사람되는거고 반성 안하면 떡잎이 누런겁니다. 자식이라고 희생할 필요 없어요. 고등졸업하면 집에서 내보내고 알아서 살라 하세요. 부모가 다 해주면 최소한 고마워하고 존중은 해야죠 지금 단호하지 않으면 평생 엄마는 노예되는겁니다

  • 9. 플랜
    '22.1.13 1:43 PM (125.191.xxx.49)

    용돈 끊지 마세요
    학원 끊고 용돈 안준다고 아이가 금방 쉽게
    달라지겠어요

    그러다 어긋나면 어쩌시려고....

  • 10. ...
    '22.1.13 1:43 PM (112.214.xxx.223)

    학원 끊고 용돈 안주면

    가출하거나 알바하거나
    둘 중 하나 또는 둘다 하지 않을까요?

    애는 사춘기라고나 하지
    부모가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것도 참 별로예요

  • 11. ㅠㅠ
    '22.1.13 1:45 PM (175.121.xxx.249)

    학원 끊지 마세요 그럼 더 어긋나요(본인이 끊어라고 하면, 다니기 싫다고 하면 끊으면 되지만)
    용돈도 끊지마세요.
    설사 학원, 용돈 다 끊는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아쉬워 당장은 엄마말을 듣겠지만 , 그리 오래 가지 않아요 걍 속으로 사이만 나빠져요
    공부는 본인이 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안하는거잔아요
    부모입장이라 공부하라고 닥달하고 싶겠지만 참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공부는 본인이 하는거지요. 부모가 닥달해서 공부하는 아이인지는 원글님이 더 잘 아시잖아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물론 잘 하면 좋겠지만요)
    자녀에게 가장 행복할때가 언제인지 한번 물어보세요
    자녀의 대답을 들으면,,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 원글님이 어떤 태도를 해야하는지 나올듯요
    내 자식이 행복할 수 있다면,,,,,,
    좀 더 크면 달라질껍니다
    절대 혼내지 말고,, 다리에 사람인자 새기면서 참는거지요,
    지금은 엄마가 가장 싫고 그럴 수 있을 때입니다
    엄마를 무시해도 엄마는 걍 따뜻하게 감싸주고 ,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주시길,,

    제가 가장 후회했던 것을 적어봅니다
    그럴껄 하고요..ㅠㅠ

  • 12. ...
    '22.1.13 1:47 PM (59.29.xxx.152)

    많은 부모들이 착각을 하죠 저러다 어긋나면 어쩌나.....사람간에 예의는 봐주는게 아닙니다. 가르쳐야죠 단홋나게 엄마가 감정 쓰레기통이되고 부모자식간 애정이 남지도 않았다는건 원글님 마음의 상처가 한계를 넘은거에요. 문앞에 부모가 있는데 화는 좀 낼지언정 시발이라니....단호해지세요 아이를 위한 길이기도해요

  • 13. 웃자
    '22.1.13 1:49 PM (220.74.xxx.115)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교육 백인 백색입니다..용돈 끊는다고 달라지는 아이도 있고ㅊ반발하는 아이도 있고요...공부안하면 학원은 그만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편견일지 몰라도 주위에 보면 주모님들이

  • 14.
    '22.1.13 1:50 PM (223.62.xxx.241)

    전 잘하신것같아요.
    버릇없는거 한번은 잡아야해요.
    반항을해도 태도가 어긋나면 안된다해요.
    근데 용돈으로 모해요? 요즘 고딩들 용돈 저정도 되나요?

  • 15. ㅡㅡㅡㅡ
    '22.1.13 1: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마지막 말에 엄마의 의견이 다 담겼네요.
    알아들을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더 말씀 마시고,
    너무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 수도 있으니
    용돈은 끊지 마시고,
    관심을 끊으세요.

  • 16. 아하
    '22.1.13 1:52 PM (141.223.xxx.32)

    심각한 내용에 굳은 얼굴로 읽다가 '다리에 사람 인자에서 새기며'에서 덕분에 웃었습니다. 위에 175 댓글님 감사^^

  • 17. wii
    '22.1.13 1:5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용돈은 줘야 할 것 같고. (줄이든지 유지하든지는 알아서)
    학원은 공부할 결심이 서면 다시 보내주겠다 하세요
    그런데 훈육을 하시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렇게 감정적으로 꼬투리 잡아서 처리하는 건 교육상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방법은 다른 분들이.

  • 18. ㅜㅜ
    '22.1.13 1:54 PM (121.141.xxx.12)

    오죽하면 그러셨을까 먼저 위로드립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일단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건 맞구요.
    최대한 사무적으로 이러이러해서 학원 끊었다. 이렇게 학원 다니는거 별 의미 없다고 본다 고 하세요.
    자기가 뭘해야 하는지는 본인이 잘 알꺼에요. 근데 하기 싫을뿐.
    요즘애들 약고 공부만 해서 막상 알바도 쉽지 않을꺼고 가출도 마찬가지일꺼에요.제 경우는 공부하라는 말보다는 성인이 되서 뭐해먹고 살껀데? 라는 질문이 효과가 더 괜찮았어요.
    조바심 나시겠지만 티내지 마시구요.ㅜㅜ

  • 19. ...
    '22.1.13 1:54 PM (122.34.xxx.113) - 삭제된댓글

    용돈에 차비 포함인가요?
    차비 제외하고 주5만원이면 많은거 같아서요.

  • 20. ㅜㅜ
    '22.1.13 1:54 PM (121.141.xxx.12)

    밥은 부르지 마세요.
    식사 시간 지나면 자기가 차려먹는걸로...

  • 21. 디도리
    '22.1.13 1:56 PM (112.148.xxx.25)

    그게 아이를 위하는길 같으세요?
    가끔은 속이 썩어들어가는거 같아요 우리애 진실로 사랑해 줄사람은 나 하나에요
    애도 뭔가 힘든게 있어보이는데 엄마가 너무 이기적이신듯

  • 22. 답답
    '22.1.13 1:56 PM (218.237.xxx.150)

    힘드시겠어요
    근데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 문다고
    용돈 5만원은 주세요

    미성년이니 뭐 최소한의 지원만하고
    숨구멍은 남기세요

    마음같아서는 다 끊고 싶지만
    그랬다간 더 돌이킬 수 없는 관계까지 갈까봐 그래요

    학원 끊으신건 잘 하셨구요
    당분간 무관심으로 좀 지켜보세요
    힘내세요

  • 23. ...
    '22.1.13 1:58 PM (122.36.xxx.161)

    그러다가 자꾸 밖으로 돌고, 그러다가 용돈주는 아저씨 만나서 짐싸 나가도 괜찮으시겠어요? 그래도 정말 상관없다고 하시면 시원하게 하고싶은대로 하시구요. 부모가 더 어른이고 아이는 엄마가 낳았으니 태어난 것입니다. 지금 이 시기 꾹 참고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아이가 건강하게 그동안 자라주었던 것도 감사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 24. 어렵당
    '22.1.13 2:01 PM (59.26.xxx.8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사춘기라지만 한번씩은 크게 혼내는게 맞는것같아요. 부모 자식사이에 예의라는게 있는데 사춘기라고 봐주면 더 엇나가죠.

  • 25. 아이구
    '22.1.13 2:05 PM (118.38.xxx.14)

    저렇게 엄마한테 예의고 뭐고 밥말아먹은 자식한테 뭐하러 용돈을 주나요?
    지 때문에 물어보는데 씨발이라니 진짜 제가 다 심장이 뜁니다.
    훈육과 자율성이란게 균형잡기가 어렵긴 하지만 이런 딸은 좀 혼을 냈어야 했을것 같은데...너무 냅둔게 화근이 아닐까요?
    돈이고 뭐고 아무것도 해주지 말고 투명인간 취급해보시길 ..

  • 26. 용돈
    '22.1.13 2:07 PM (123.215.xxx.214)

    끊으면 뭔가 깨우치는 게 있어야할텐데
    그냥 부모 갑질,분풀이로 볼 거에요.
    그렇다고 부모가 잘못 했다는 게 아니라요.

    중1부터 똑같던 딸아이 사람 만들겠다고
    자립적인 기숙사학교에 보냈더니,
    집의 고마움은 확실히 알게되고, 공부를 해야하는구나 느끼게는 되었어요.
    그런데 부모 깜쪽같이 속이고 놀러다니고, 여전히 공부는 열심히하지 않고 좀 더 우수한 집단에 있다보니 열등감으로 죽고싶다고, 집에 오고 싶다고, 전학가고 싶다고 해서...

    여차저차 정신건강의학과를 갔어요. 우울증이 심한 건 아니고 선천적으로 행복을 많이 못 느끼는 사람이라나요.그래서 가족을 못 살게 굴고, 모든 사람이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그랬어요.
    낮은 용량의 약처방 받아먹고 온화해졌고 이제껏 이렇게 살아본 적이 없다고, 항상 불안,우울이 함께 였다고, 다른 사람은 이런 기분으로 살아가는구나 라고 아이가 얘기하더라구요.
    부모에게 너무나 무례하게 행동하고 기분 안 좋으면 욕도 서슴치않고 나오는 부분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한 것 같아요.
    본인,가족 모두 편안하기 위해서죠.

  • 27. ..
    '22.1.13 2:16 PM (211.176.xxx.219)

    유튜브에 윈도우 실험인가 사람앉혀놓고 밖에서 구경하게 만든거요 청소년이 맥박빨리뛰고 식은땀내고 암튼 어른들보다 훨씬더 긴장하고 수치스러워했어요. 요즘 여자아이들 우리때와는 다르게 인터넷으로 성범죄 사례등을 많이 접하다보니 트라우마가 있을거에요. 애가 샤워중에 놀라서 그런말이 튀어나왔을 수도 있어요. 물론 평소에도 함부로 내뱉는 습관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이번일로 용돈이니 학원이니 끊으면 반항이 더 심해질듯요. 그냥 밥직접 차려먹게하고 설거지도 직적하게 해서 엄마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깨닫게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밥직접 빨래직접하다보면 엄마가 할일이 많을때 슬쩍 돕기도해요

  • 28. ㅇㅇ
    '22.1.13 2:26 PM (133.106.xxx.63)

    돈으로 갑질하지 마세요

    애가 맘에 안든다고 미성년자에게 용돈을 끊다니요

  • 29. ㅇㅇ
    '22.1.13 2:27 PM (133.106.xxx.63)

    읽어보니 정상발육인데 엄마가 분노조절장애 있어요

  • 30. 어머나
    '22.1.13 2:39 PM (182.208.xxx.134)

    저거 정상 아닌데 무슨 엄마가 분노조절장애가 있나요?
    아니에요 저건 절대로 못하게 해야합니다.
    다만 앉혀놓고 말씀하세요.
    너 지금 공부가 우선이 아니고 병원 가야하고
    병원 가서 뭐가 문제인지 보자.
    엄마도 사람이고 많이 충격받고 상처받았다.


    돈으로 갑질이라니 그건 아니죠
    지금 애가 사람같이 굴질 않는데.

  • 31. ..
    '22.1.13 2:42 PM (211.176.xxx.219)

    우리애도 고등학생인데 남의 딸이지만 안쓰럽네요. 입시생 학원보낼건 보내고 밖에나가 밥사먹을 돈은 있어야죠.그래가지고 공부가 집중은 될까요? 시간지나면 엄마가 못견딜듯요.

  • 32. ㄴㄴ
    '22.1.13 2:44 PM (211.51.xxx.77)

    읽어보니 정상발육인데 엄마가 분노조절장애 있어요
    ..............
    대체 어떤 자식을 키우길래 엄마한테 씨발씨발하는 것이 정상발육인가요?

  • 33. 새끼가
    '22.1.13 2:45 P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인간이 덜됐는데 인간취급해주면 안됩니다.
    원글님 안타깝지만은
    일단 고등만 졸업시키시고 손절하는게 최선입니다.
    저런애 사람만들겠다고 뭐라도 기술이라도 익혀서 직장은 잡고 내보내야지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 등골 빼먹고 날라버릴애에요

  • 34. 특별한 게
    '22.1.13 2:48 PM (211.36.xxx.200)

    있는지 없는지는 엄마가 판단할 수 없어요
    제3자의 시선(전문의)으로 엄마도 몰랐던 엄마의 언행과 아이의 상처(문제)를 보는게 정확해요
    여기 사람들 뻑하면 돈끊으라 밥주지 마라 과격하게 말해주는데
    그들의 미숙한 말 듣지 마세요
    악화될 뿐입니다

  • 35. 음...
    '22.1.13 2:49 PM (61.248.xxx.1)

    얘가 이러는 원인이 있을거 아니냐 물으신다면.
    특별한 거 없습니다. -> 이건 부모입장이구요 부모와 아이가 성향이 다르면 아이 입장에서는 상처받은 일이 많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에게 물어보셨나요? 화난다고 사람새끼 운운하는 분이라면 평상시에도 거친 표현을 썼을꺼 같고, 아이도 그런 영향을 받지않았을까 싶은데....

  • 36. 저라면
    '22.1.13 3:10 PM (222.113.xxx.47)

    한달에 5만원은 기본 용돈으로 주고
    침대 정리하기 2천원
    자기 먹은 밥상설거지하기 2천원
    가족먹은 설거지는 5천원 이런 식으로 해서
    용돈 벌게 할거 같아요.

    밥은 먹으라고 부르고요.
    이건 안전보장 장치같은 거죠.
    애가 위험한 상황 됐을 때 부모에게 알려야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려면요.

    그리고 성인되면 용돈부터 니가 벌어서 써야한다
    아빠 퇴직하면 노후준비해야한다고 얘기하시구요.

    그런데 사춘기라고 다 이러는 거 아니고
    윗댓글처럼 부모 애 먹이는 성향의 자식인건 맞아요.
    부모된 죄.세상에 낳아놓은 죄로
    평생 이 애 때문에 가슴졸이며 살 각오를 해야해요.
    얘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그래도 원글님은 행복해질 권리 있으니까
    어떻게등 행복 찾아서 사세요.

  • 37. ...
    '22.1.13 3:11 P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끊으면 뭔가 깨우치는 게 있어야할텐데
    그냥 부모 갑질,분풀이로 볼 거에요.2222

    나라도 세금 안내는 기초수급자들에게 기본생활비
    즉 돈 줍니다. 그게 왜 일까 생각 좀 해보세요.
    범죄가 줄어드는 방법중 하나예요

    본인들이 돈으로 상대를 조절당하고 사니깐
    자식들도 가능할꺼라보는 부모들 있던데
    미성년에게 최악의 방법.

    줄이는건 몰라도 끊지는 마시고
    자녀분과 둘이 학원보다 심리상담 좀 다녀보세요

  • 38. ...
    '22.1.13 3:12 P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끊으면 뭔가 깨우치는 게 있어야할텐데
    그냥 부모 갑질,분풀이로 볼 거에요.2222

    나라도 세금 안내는 기초수급자들에게 기본생활비
    즉 돈 줍니다. 그게 왜 일까 생각 좀 해보세요.
    범죄가 줄어드는 방법중 하나예요

    본인들이 돈으로 상대를 조절당하고 사니깐
    자식들도 가능할꺼라보는 부모들 있던데
    미성년에게 최악의 방법. 이건 훈육도 아닌 협박내지 갑질

    줄이는건 몰라도 끊지는 마시고
    자녀분과 둘이 학원보다 심리상담 좀 다녀보세요

  • 39. ...
    '22.1.13 3:15 P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끊으면 뭔가 깨우치는 게 있어야할텐데
    그냥 부모 갑질,분풀이로 볼 거에요.2222

    나라도 세금 안내는 기초수급자들에게 기본생활비
    즉 돈 줍니다. 그게 왜 일까 생각 좀 해보세요.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요

    본인들이 돈으로 상대를 조절당하고 사니깐
    자식들도 가능할꺼라보는 부모들 있던데
    미성년에게 최악의 방법.
    이건 훈육도 아니고, 그냥 협박 내지 갑질
    성인도 아닌 자녀에게는 기본은 해야죠

    줄이는건 몰라도 용돈 끊지는 마시고
    자녀분과 둘이 심리상담 좀 다녀보세요

  • 40. ...
    '22.1.13 3:16 PM (223.39.xxx.226)

    끊으면 뭔가 깨우치는 게 있어야할텐데
    그냥 부모 갑질,분풀이로 볼 거에요.2222

    나라도 세금 못내는 기초수급자들에게 기본생활비
    즉 돈 줍니다. 그게 왜 일까 생각 좀 해보세요.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요

    본인들이 돈으로 상대를 조절당하고 사니깐
    자식들도 가능할꺼라보는 부모들 있던데
    미성년에게 최악의 방법.
    이건 훈육도 아니고, 그냥 협박 내지 갑질
    성인도 아닌 자녀에게는 기본은 해야죠.
    애가 말안듣는다고 부모 책임이 없어지나요?

    줄이는건 몰라도 용돈 끊지는 마시고
    자녀분과 둘이 심리상담 좀 다녀보세요

  • 41. 원글님 글 보면
    '22.1.13 3:2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애정은 남아 있지 않고
    이만한 일로 자식을 패죽이고 싶어하는데

    뭐하러 학원 교재를 대신 준비해 주세요?
    그냥 카드 있으니 스스로 하라고 하고 내버려두시죠

    학원 끊으셨다지만
    속으로는 아이가 공부를 놓을까봐 불안하시죠?

    자식을 증오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식이 휘두를 수 있는 부모의 약점이 뭔지
    아이는 잘 알고 있고
    그게 그 아이의 유일한 무기이자 방어책일 겁니다.

    정말로 부모는 잘못 없는데 아이가 혼자 저런다고 생각하세요?

  • 42. 분홍
    '22.1.13 3:34 PM (175.211.xxx.152)

    잘못 생각하셨네요.
    아무리 자식이 그런다고 해도 돈으로 그러지 마세요.
    다른 방도를 찾아보세요.

  • 43.
    '22.1.13 4:16 PM (223.62.xxx.61)

    이만한 일이라 ...하신분 계시네요.
    날마다 근 5년이상 한집에서 개무시 당하는 기분 느껴보셨나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공부 얘기 많이 하시는데.
    공부 잘하면 좋지만
    공부때문에 이러는거 아니에요.
    공부가 하라고 해서되는건가요?
    학원 끊고싶지는 않고 열심히 하지는 않고
    학원 갔다오는 날엔 힘들면 저를 생까고.
    이걱 무슨심리인지.
    저도 백번천번 물어봤는데 답을 들어보면 그냥 엉뚱한 탓.
    자식.
    잘키우려고 한다고 잘크는것도 아니고
    내버려두고 학대한다고 엇나가는게 아니라는걸 느껴요.

  • 44. ..
    '22.1.13 4:39 PM (117.111.xxx.118)

    사춘기때는 좀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
    어떤 아이는 어른을 자극하기위해 기혀를 보는애도 있어요
    용돈은 주고 거리를 두세요
    곧 성인되니 알아서 살아야지요

  • 45. ...
    '22.1.13 4:54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고딩 용돈이 주 5만원이라니 놀랍네요.

  • 46. ...
    '22.1.13 4:55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고딩 용돈이 주 5만원이라니 놀랍네요.

    한달 20만원요? 고딩이?

  • 47. ....
    '22.1.13 4:56 PM (125.191.xxx.232) - 삭제된댓글

    용돈이나 아이 지원은 끊지 마세요.
    잘못하다가 어둠의 경로로 빠질 수도 있어요.
    학원은 과감하게 정리하시고 본인이 하겠다고 할 떄까지
    놔두세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밥만 잘 챙겨주고 거리를 두고
    무심한 태도로요.
    용돈은 가능하면 현금대신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주도록 하세요.

  • 48. ..,..
    '22.1.13 5:02 PM (125.191.xxx.232) - 삭제된댓글

    용돈이나 아이 지원은 끊지 마세요.
    잘못하다가 어둠의 경로로 빠질 수도 있어요.
    용돈은 현금대신 체크카드나 신용카드(20~50만원정도로 한도제한 설정)로 주세요.
    학원은 과감하게 정리하시고 본인이 하겠다고 할 떄까지
    놔두세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밥만 잘 챙겨주고 거리를 두고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세요.

  • 49. ....
    '22.1.13 5:21 PM (125.191.xxx.232) - 삭제된댓글

    용돈이나 아이 지원은 끊지 마세요.
    잘못하다가 어둠의 경로로 빠질 수도 있고 아이에게
    돈으로 부모위세 부리시는 거라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용돈은 현금대신 체크카드나 신용카드(20~50만원정도로 한도제한 설정)로 주세요.
    불성실하면서 학원은 안 끊겠다고 하는 건 아이도 불안해서 그런 걸 거예요, 감정적으로 학원 끊는 게 아니라 아이랑 한번은 차분하게 얘기하시면서 이렇게 다니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선 학원은 정리하고 다니고 싶을 때 다시 얘기하라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밥 잘 챙겨주고 조금이라도 칭찬거리 찾아서 가능하면 좋은 말만 해주시고 나머지는 거리를 두고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세요.
    아이가 미운 마음도 많이 드시겠지만 목가누고 뒤집기만 해도 대견하도 기뻤던 때 생각하시고 건강하게 학교 다니는 것만 해도 고맙다로...안 그러면 원글님이 병나실 거예요.

  • 50. ....
    '22.1.13 5:23 PM (125.191.xxx.232)

    용돈이나 아이 지원은 끊지 마세요.
    잘못하다가 어둠의 경로로 빠질 수도 있고 아이에게
    돈으로 부모위세 부리시는 거라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용돈은 현금대신 체크카드나 신용카드(20~50만원정도로 한도제한 설정)로 주세요.
    불성실하면서 학원은 안 끊겠다고 하는 건 아이도 불안해서 그런 걸 거예요, 감정적으로 학원 끊는 게 아니라 아이랑 한번은 차분하게 얘기하시면서 이렇게 다니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선 학원은 정리하고 다니고 싶을 때 다시 얘기하라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밥 잘 챙겨주고 조금이라도 칭찬거리 찾아서 가능하면 좋은 말만 해주시고 나머지는 거리를 두고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세요.
    아이가 미운 마음도 많이 드시겠지만 목가누고 뒤집기만 해도 대견하고 기뻤던 때 생각하시고 건강하게 학교 다니는 것만 해도 고맙다로...안 그러사면 원글님이 병나실 거예요.

  • 51. ㅇㅇ
    '22.1.13 5:40 PM (133.106.xxx.63)

    아 저도 사춘기때 저랬는데 지금 결혼하고 애낳고 엄마랑 잘지내요

    우리 엄마가 다 받아주셨어요

  • 52. ㅡㅡ
    '22.1.13 7:53 PM (114.203.xxx.133)

    원글님

    우리는 원글님이 쓰신 글 외의 사정을 알 수가 없어요
    글로만 보면
    아이를 패죽일 정도로 아이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이만한 일이라고 했는데
    왜 저한테 화풀이를 하세요?
    기분 나빠 댓글 지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만한 일이라 ...하신분 계시네요.
    날마다 근 5년이상 한집에서 개무시 당하는 기분 느껴보셨나요

  • 53. ..
    '22.1.13 8:53 PM (180.229.xxx.17)

    용돈을 많이주네요 한달에 5만원 줘도 될거 같은데 학원다니면서 밥사먹어서 용돈을 그리 많이 주나요???아이가 잘못하는거 맞는데 용돈 한달에 5만원만 주세요 아예 안주지는말고..아이는 화내고 하는게 지게 편하다고 생각하는거예요 버릇없이 해도 용돈에 다해주니 말잘듣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거고 엄마는 아이한테 안달복달 하는게 보이네요 책을 꼭 오늘 받아야하나요??? 목욕하는데 굳이 물어봐가면서 해줄필요 없어요 고마워 하지도 않고 정상적인 집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54. ㅡㅡ;
    '22.1.14 11:39 AM (118.235.xxx.98)

    저도 비슷한 아이가 있어 공감해요.
    화내지 마시고 용돈 끊어보시길 바래요. 엇나갈까 걱정하시는 분도 있는데 학원 못 끊는 걸 보니 그만큼 쎈 아이도 아닌 것 같아요. 자식으로서 엄마께 합당한 태도일 때 자식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으면 해요.

    저는 보모 자식 모두 상담도 다니고 강연 따라 해보기도 했는데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원인이 부모라는 강연도 많은데 수긍도 하지만 한편으론 시청률 장사, 강연장사, 책 장사 같은 느낌도 있어요. 부모는 프로그램도 수강하고 책도 사고 할테니까요. 애들도 책임 있다고 하면 애들이 그 프로 보고 수강하고 책 살까 싶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상처 받지 않을 만큼의 정신적, 시간적, 물질적 노력을 하려는 중이에요. 한 만큼 몰라주면 부모도 사람이니 서운하니까요.
    지인인 정신과 의사샘 말대로 아이와 정서적으로 분리되려고 노력중이에요. 양육과 훈육하되 본인이 거부해서 오는 결과는 아이 몫이라는 걸 저와 아이도 인식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부모는 부모의 삶, 자식은 자식의 삶이란 걸 수시로 되뇌여요.

    다른 얘기지만
    그 나이 때 자식과 비슷하게 행동했던 사람들이 자식을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어떤 엄마가 자기도 그 나이에 그랬다며 입이 벌어지게 헉 소리나는 얘길 웃으며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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