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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가난에서 벗어난거 같다고 느끼셨나요?

ㅇㅇ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22-01-13 11:24:59
원래 부자였거나
가난하지 않았다고 느낀다면 해당이 안될텐데요

전 한끼 삼만원 넘는 음식시켜도 부담이 없고
마사지 정기적으로 끊어서 다닐 수 있고
내집마련해서 주거안정 찾았을때요



IP : 124.51.xxx.1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1.13 11:26 AM (210.96.xxx.10)

    아직도 가난한가봐요ㅠㅠ
    맛사지는 커녕
    한끼에 만원 넘으면 부담 ㅠ

  • 2. hjk
    '22.1.13 11:27 AM (118.221.xxx.161)

    1. 요즘같이 추운날 가스요금 생각하지 않고 난방할 수 있을때
    2. 집사고 나서 더이상 임대차계약 공부안해도 된다고 느낄때
    3. 먹지도 못하는 꽃을 그냥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을때

  • 3. ㅡㅡ
    '22.1.13 11:28 AM (122.36.xxx.85)

    카드값 일일이 체크 안할때요.
    지갑에 얼마 있는지. 다음달 카드값이 얼마니까 이번달 어느정도 쓸수있다. 정확하게 계산하고 살았거든요.
    이제 살림의 규모도 커지기도 했고, 적당히 쓰고.살아요.
    백화점까지는 못다녀도, 이정도만 해도 딱 살기 좋아요.

  • 4. 아이고
    '22.1.13 11:30 AM (58.120.xxx.132)

    강남 아파트 사는데 한 끼 3만원 부담스러운데요? 물론 특별한 날은 제외지만. 마음이 가난한 듯요.
    개인적으론 남편이 월급 500 찍으니까 좀 나아졌다 싶더라고요.그 다음은 연봉 1억 받기 시작할 때.

  • 5. 로즈
    '22.1.13 11:32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들
    초등학교 다닐때 솜패딩 입었어요
    지금 그 아들들이 미국으로 유학 갔는데
    아이들 유학비 걱정은 안하니
    가난에서 벗어났다 생각하지만
    아직도 맛사지나 비싼 음식은 못 먹어요 ㅠㅠ
    그래도 아껴야 유학자금 보낼수 있어서

  • 6.
    '22.1.13 11:34 AM (121.183.xxx.85)

    비싼 가죽아우터 종류별로 사서 옷장에 꽉찼을때요 ㅡ계란도 김도 맘대로 못먹고 살았음 ㅠ눈물ㅠ

  • 7. 가격 안보고
    '22.1.13 11:35 AM (112.171.xxx.169)

    외식 하러갈때요
    먹고 살만하다 싶어요
    신혼때 내내 된장찌개 김치찌개 돌려 먹느라 우울했는데..
    지금은 추억이군요

  • 8. ..
    '22.1.13 11:35 AM (218.157.xxx.61)

    마음이 가난할 때 진짜 가난하다고 느껴지더군요.

  • 9. ...
    '22.1.13 11:44 A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 끝내고 다들 취업해서 알아서 돈모으고 있어요.
    3억씩 결혼자금으로 일부분 비과세로, 일부분 증여세 내고 증여했고.
    알아서들 결혼하든 말든 살라 했어요.
    국민 연금보험, 건강보험 다 끝내고 사연금도 다 끝내서 탈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에 작은 내집 대출없이 있어요. 연금은 다 합쳐서 250 예상하고 있어요.
    아직은 일을 하고 있어서 요즘 부자가 된 것 같아요.

  • 10. jijijiㄴㅈㄱㄷ
    '22.1.13 11:45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여름에 에어컨 겨울에 보일러 원하는만큼 켤때
    햄버거가게 가서 애들 수대로 인당 세트 하나씩 시켜줄때
    주변사람에게 3.4만원선으로 그냥 사줄수 있을때
    25만원 식비로 미취학 둘과 신랑 도시락까지
    싸면서 살아봤네요
    전에 임재범씨가 탕수육 짜장 세트 그거를 맘 먹어야 사먹었다고 했는데 우리집이 그랬어서 너무 공감 했네요.그당시 세트12000원 하던때인데 ..

  • 11. ㅇㅅ
    '22.1.13 11:46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언제부턴가 가난 가난 타령이 많아졌네요
    일하러 가끔 오시는 중국동포아주머니가
    맨날 하는소리라 좀 그러네요
    부자 아님 그냥 가난이라니. .

  • 12.
    '22.1.13 11:48 AM (223.62.xxx.142)

    집 생기고 대출 하나도 없고...
    통장에 돈이 쌓이기 시작할때부터...

  • 13.
    '22.1.13 11:49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아직 가난한가봐요.
    한끼 3만원이 안부담스럽고
    마시지 까지.

    제일 싼거 주1회만 마시지해도 월 30 이고
    3만원짜리도 하루 한번이라도 먹음 100 만윈인데

    이거만 쓰는건 아니잖아요.ㅠ
    가난에서 벗어난게 아니라
    사는 기쁨 누리는 정도 아닐까요?
    부럽

    하루에도 몇번 리프팅레이저 고민중인데 ㅠ

  • 14. ㅐㅐ
    '22.1.13 11:58 AM (14.52.xxx.196) - 삭제된댓글

    반지하에서 올라와서
    내방까지 생겼을때

  • 15. ...
    '22.1.13 11:59 AM (211.221.xxx.217)

    수도권에 내집 장만하고..
    자식 공무원이라도 직업 갖게하고서..
    카드값 신경 안쓰고
    냉난방비도 신경끄고
    남편이 좋아하는 생선회도 맘껏 사먹게하고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찻잔도 맘내킬때마다 사놓고
    감상하고.. 돈쓰는데 있어서 자잘한 신경을
    안쓰고부터요~ㅎㅎ

  • 16.
    '22.1.13 12:05 PM (49.164.xxx.30)

    난방비 냉방비 신경안쓰고..집안에 현금이 굴러다녀도 신경안써요. 결혼전엔 상상도 못했어요

  • 17.
    '22.1.13 12:15 PM (121.160.xxx.11)

    백화점식품관에서 시장보고 있을 때요.

  • 18.
    '22.1.13 12:25 PM (218.147.xxx.184)

    2018년도에 결혼해서 15년만에 집 장만했어요 이사 다닐 걱정 이제 안하고 살아요 요즘같이 집 값 오를줄 몰랐던 때라 그때 제가 우겨서 산걸 너무 다행이다 그러고 있네요

  • 19. 기냥
    '22.1.13 12:26 PM (122.254.xxx.97) - 삭제된댓글

    한번씩 사고 비싼아우터 구입할때요ㆍ
    먹는거는 평범ᆢ난방비 여름 에어컨도 아끼는편ㆍ
    그래도 통장에 여유돈이 많이 있을때 뿌듯한 마음들죠

  • 20. 값 안보고
    '22.1.13 12:38 PM (121.176.xxx.108)

    백화점 가서 아무 옷 좋은거 보이면 가격표 안 보고
    이거 할게요 할 때.

    이전에는 마트에서 사고 싶은거 가격 안보고 카트에 담을 때.

  • 21. ㅠㅠ
    '22.1.13 12:45 PM (211.105.xxx.68)

    글만읽어도 눈물이 날까요..
    더이상 계량기 수치 일일히 확인안할때...
    마트장보면서 현재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지 일일히 체크안할때.
    물건살때 인터넷 켜서 최저가 얼마인지 검색안할때..등등이요.
    부자는 아니지만 가난은 벗어났다고 느껴져요..

  • 22. 장볼때
    '22.1.13 12:56 PM (211.36.xxx.60)

    냉난방비 안아낄때
    부모님 먹거리 척척 사서 친정갈때
    새 차 샀을 때
    남편 돈이 아니라 내가 벌어서 이걸 다할때
    뿌듯합니다

  • 23. ....
    '22.1.13 1:18 PM (122.35.xxx.188)

    아직....

  • 24. ㅇㅇ
    '22.1.13 2:27 PM (106.101.xxx.3)

    좋은집에살고
    좋은차 타고 다닐때

  • 25. 나이탓인가
    '22.1.13 2:34 PM (211.117.xxx.241)

    가성비 꽝이라 꽃 사주는거 싫어했는데(심지어 화냄 ㅠ) 이젠 좋아하고 내돈으로 사고 싶기까지해요
    최저가 검색 안하고 그냥 깔려있는 종합몰에서 주문하고....
    상품권 사서 가던 멤버쉽마트 척척 회원가입..
    쓰다보니 소박

  • 26. ㅅㄴ
    '22.1.13 2:45 PM (223.62.xxx.81)

    내 차로 편하게 이동할 때요

  • 27. 다들
    '22.1.13 4:10 PM (125.191.xxx.148)

    부자되고 싶다면서
    투표는 사회주의자에게.

  • 28. 전요
    '22.1.13 4:14 PM (220.121.xxx.175)

    주차비 신경안쓰일때와 쓰레기종투 팍팍 쓸때요. 참 소박하죠

  • 29. 꽃보다생등심
    '22.1.15 9:03 AM (121.138.xxx.213) - 삭제된댓글

    부자되고 싶다면서 투표는 사회주의자에게. 라고 쓴 윗윗댓글님.
    그 멍청함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됩니다.
    가난한 사람들만 사회주의를 꿈꾸는 게 아니예요.
    사회주의가 가난한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니구요.
    사회주의 뜻이나 제대로 공부하고 글쓰세요.
    무식함은 자랑거리가 아니랍니다.

  • 30.
    '22.1.15 9:04 AM (121.138.xxx.213)

    부자되고 싶다면서 투표는 사회주의자에게. 라고 쓴 윗윗댓글님.
    그 멍청함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됩니다.
    가난한 사람들만 사회주의를 꿈꾸는 게 아니예요.
    사회주의가 가난한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니구요.
    사회주의 뜻이나 제대로 공부하고 글쓰세요.
    무식함은 자랑거리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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