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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절 부럽다고 하는 게 너무 불편해요

조회수 : 15,736
작성일 : 2022-01-13 10:20:40
병적일 정도로 사람들이 절 부러워하는 게 너무 불편해서

평소 자랑을 절대 안 하는데요

조금이나마 자랑할 거리가 있어도 절대 안 해요

친구들이 부럽다고 하면 오히려 절 깎아내리는 화법으로 제가

전혀 부럽지 않은 일이라고 이야기해요.

잘하는 것이 있어도 별거 아니라고 말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하고요

누군가 저를 부러워하는 게 무섭기까지 하는데

약간 정신병일까요

IP : 211.227.xxx.15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3 10:21 AM (39.7.xxx.182)

    반대보다는 훨 나아요

  • 2. ...
    '22.1.13 10:21 AM (116.125.xxx.188) - 삭제된댓글

    요즘은 학교에 놓고 다녀요
    따로 비닐로 쌀 이유가 없어요

  • 3. ??
    '22.1.13 10:21 AM (121.152.xxx.127)

    연예인이나 재벌3세인가요??

  • 4. .........
    '22.1.13 10:22 AM (125.190.xxx.212)

    무서울것 까지야.... 좀 이상하시네요.

  • 5. 착각
    '22.1.13 10:23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건 님 자신의 일이 아니예요
    님과는 상관없이 그들의 일이에요
    부러움이나 칭찬 뿐 아니라 비난도 마찬가지.
    그들의 일이지 님의 일이 아닙니다
    깨닫고보면 심플해요

  • 6. ..
    '22.1.13 10:26 AM (183.97.xxx.99)

    부럽다하면서
    시기질투 뒷담화 ~~

    웬만하면 자랑하지 마세요

  • 7. ㅁㅁㅂㅂ
    '22.1.13 10:27 AM (125.178.xxx.53)

    뭘 부러워하나 궁금하네요
    걍 기분좋으라고 부럽다 하기도 하는데

  • 8. 인사치레
    '22.1.13 10:28 AM (121.162.xxx.174)

    인데 ㅎㅎ
    A 아이가 취직했어요
    다들 너무나 축하한다고 하고 부럽다고도 했죠
    B의 아이는 전문직 시험 준비중인데 마지막 시험만 남기고 있고요
    근데 될 지 안될지 모르니 그냥 뭐 준비중
    A아이 취직하고 축하해. 큰 관문을 또 넘었네 좋겠다 하던데요
    후에 B 아이 시험 붙고 A엄마는 무척 욕했죠
    의뭉스럽다고.
    저희 선배 모임에서 일어난 일인데
    전 인사기도 하고 한편 진심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별 의미없다는 거죠

  • 9. ㅎㅎ
    '22.1.13 10:28 AM (125.188.xxx.9)

    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 소리예요

    식사하셨어요?
    인사말처럼

  • 10. 혹시
    '22.1.13 10:33 A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불안이 있거나 완벽주의 성향이실까요?
    저는 불안이 조금 있어요.
    어릴때 부유하다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고 건강하던 가족이 갑자기 큰병이 걸리고 이런걸 겪으면서 자랑도 절대 안하지만 좋은일이 생기면 이게 또 무너질까봐 불안해요.
    그래서 누가 칭찬해줘도 불안한것 같아요.
    제 친구는 완벽주의자인데 뭘 해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꼐요. 그친구는 주위에서 칭찬을 하면 놀린다고 생각하고 화가 짜증이 난다고해요.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 지시면 어떨까요?

  • 11. 고양이
    '22.1.13 10:35 A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불안이 있거나 완벽주의 성향이실까요?
    저는 불안이 조금 있어요.
    어릴때 부유하다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고 건강하던 가족이 갑자기 큰병이 걸리고 이런걸 겪으면서 자랑도 절대 안하지만 좋은일이 생기면 이게 또 무너질까봐 불안해요.
    그래서 누가 부럽다거나 칭찬해줘도 불안한것 같아요.
    제 친구는 완벽주의자인데 뭘 해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꼉요. 그친구는 주위에서 칭찬을 하면 놀린다고 생각하고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난다고해요.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 지시면 어떨까요?

  • 12. 고양이
    '22.1.13 10:36 A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오타네요
    느꼉요 ㅡ 느껴요

  • 13. ㅇㅇ
    '22.1.13 10:41 AM (211.206.xxx.52)

    뭐든 적당선을 지키기가 쉽지 않군요
    자랑도 별로지만
    좋은일 있어 축하하는데 극부 부인하며 별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별로예요
    축하해줘서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냥 받으셔요

  • 14. 원글
    '22.1.13 10:42 AM (211.227.xxx.152)

    부럽다고만 하고 끝나면 좋은데 그게 절 미워하는 감정으로 어져서 뒷담화 은따로 이어지더라고요... 항상...

  • 15. ///
    '22.1.13 10:43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어떤게 부럽다고 하는데요. 돈? 외모? 남편? 어느것인지 알아야....

  • 16.
    '22.1.13 10:44 AM (211.227.xxx.152)

    지금 직접적으로 부럽다고 계속 말 나오는 건 남편 돈 외모 학벌...이 있네요....

  • 17.
    '22.1.13 10:46 AM (211.227.xxx.152) - 삭제된댓글

    남들이 겉으로 부러워할 만한 요소는 솔직히 다 있네요
    남편 직업, 제 직업, 강남 집, 외모 등등...

  • 18. ㅇㅇ
    '22.1.13 10:47 AM (106.101.xxx.3)

    축하받을때있을때 이사람이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잖아요 회피하지마시고 그럴때 오래갈인연인지 알아볼수있는기회예요

  • 19. ㅇㅇ
    '22.1.13 10:57 AM (58.234.xxx.21)

    남편 돈 외모 학벌...
    다 가지셨네 ㅎㅎ
    주변에 시기하는 인성들이 많은가 보네요
    내 얘기를 하지 마시고
    시기 질투 많은 사람들은 멀리 하세요

  • 20. ㅇㅇ
    '22.1.13 11:00 AM (39.7.xxx.159) - 삭제된댓글

    조금 쿨해지세요
    남의 눈. 입에 휘둘리고 있는 건
    자존감이 엄청 낮다는거같아요.
    축하와 비난 둘다를
    진심으로 받는 연습 필요하실듯요

  • 21. 믿음7
    '22.1.13 11:09 AM (1.230.xxx.114)

    저 위 착각님 댓글~~
    저도 요즘 그 깨달음 알아가는중인데
    이래서 82쿡을 못 끊는다니까요

    남들의 부러움은 그들의 것이죠
    그 부러움이 내것인양
    취해 있을때
    반대로
    남들의 비난에 무너지죠
    남들의 칭찬 우러러보는거
    부러움을 받는거에
    취해 있다는것은 내면이
    약하다는 증거
    조금은 나 자신에 대한 대견함을 느낄수
    있으나
    그것에 취해 있으면
    남들의 비난이나 그 부러움의 원인이
    제거 됐을때는
    무너지죠
    강한사람은
    칭찬이나 비난에 대해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잘못 했으면 인정하고 고치고
    칭찬이나 부러움에 대해서도
    취해 있지 않죠

  • 22. ...
    '22.1.13 11:12 A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님이 바꿀수 없는 문제로 왕따, 은따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마음을 가져야할거같아요

  • 23. ...
    '22.1.13 11:4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가만보면 남편 돈 자식
    거의 모든걸 다 가졌네요
    근데 남들과 격차가 확 벌어지고 예전부터 알기전 부터 자랑거리가 많던 상황이면 덜 질투할텐데
    나랑 별로 차이 없었는데 어느날 격차가 벌어져?
    이러면 이유없이 미친듯이 질투 하더만요
    말이 그렇지 뒤에서 뭉쳐 쑥덕 거리면 참기 어렵죠
    그래도 질투하는사람 맘은 지옥이라던데요...?
    왕관의 무게를 이기려는 맘을 가져야할듯...

  • 24. ...
    '22.1.13 11:53 AM (61.101.xxx.136)

    요새는 사람들이 다 악에 받쳐있어서 어느 포인트에서 폭발할지 몰라요...잘 하시는 거예요. 근데 길게 변명하면 그게 또 여지를 줘요. 짧게 말씀하세요.

  • 25. 부럽
    '22.1.13 12:33 PM (223.38.xxx.61)

    남편 돈 외모 학벌...
    다 가지셨네 ㅎㅎ
    22222

  • 26. 그런 인연은
    '22.1.13 12:57 PM (125.184.xxx.67)

    정리를 하세요.
    도움 안 되더라구요.

    나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형편이라 질투 없고 서로 응원해질 수 있는 관계가
    유지하기 쉬워요.

  • 27. 오우
    '22.1.13 1:04 PM (112.156.xxx.235)

    다가지셨네요

    저같아도 부럽네요

    부럽다부럽다

  • 28. 디도리
    '22.1.13 1:19 PM (112.148.xxx.25)

    말하고싶지않죠 그래도 알게되는일이면
    그냥 부러워하라고 해야죠 배아파서 그쪽에서 내려치기 멀리하기 시작하기도하지만
    그냥 나랑 수준이 안맞구나 합니다
    처음엔 당황 스러웠는데 지금은 익숙

  • 29. ㅋㅋ
    '22.1.13 1:19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근데 말을 하니까 아는거 아닌가여? 말을 하지마셔보세요

  • 30. ..
    '22.1.13 1:4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남편 승진
    재테크
    자식진로
    집요하게 물어서 대답해 줬는데
    자랑했다고 뒷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거 같아요
    자존심도 없는지...

  • 31. ..
    '22.1.14 12:37 AM (58.77.xxx.81)

    전 시기질투를 어릴때부터 겪어서
    여자들 우정은 되게 덧없는거같아요
    뭐 남자들도 그럴수있지만
    질투해서 떠나면 떠나라하고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막으려구요.

  • 32. ….
    '22.1.14 12:40 AM (112.167.xxx.66)

    전 남편. 재산. 애들. 이런거 전혀 얘기하지 않아요.
    내가 말을 하지 않으니 남들도 몰라요.

  • 33. ㅎㅎㅎ
    '22.1.14 12:42 AM (223.39.xxx.35)

    질투받고싶다 으헤헤

  • 34. ----
    '22.1.14 12:52 AM (121.133.xxx.174)

    혹시 사회불안증은 없으세요?
    사회불안증의 다양한 증상중에,, 남의 칭찬이나 부러움 받는 것 등이 너무 불편하게 생각되고
    이유는 다양하게 있겠지만,,남들이 나를 이렇게 높게 평가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태도가 돌변할까봐..
    그런 불안...?

  • 35.
    '22.1.14 12:58 AM (125.187.xxx.5)

    상황이 이해가 되는데요. 저런 말을 너무 진지하게 들을 필요없어요. 그냥 인사치레거니…너무 원글 마음을 포장해서 말하지말고 대충 넘기세요. 진짜 부러운 사람은 그 앞에서 말 안하지 않나요.. 사람 심리가

  • 36.
    '22.1.14 1:06 AM (124.56.xxx.174) - 삭제된댓글

    겉으로 드러난 외모 학벌 남편 돈 등이 눈에 보이게
    남들이 다 알수있게 멋지니까 다 부러워 하나보네요
    드러나면 어쩔수 없어요 가리면서 조심하며 사시는 수밖에

    음 저는 드러나지 않는게 남들 부러워할만한 것이지만
    제가 말하지만 않으면 남들이 몰라서 아무한테도 자랑하지 않아요
    여기서만 자랑하자면 ㅋㅋ

    전 51살인데도 생리도 규칙적이고 갱년기가 아직 안왔아요
    흰머리가 하나도 없어요 머리숱도 많고요
    노안(돋보기쓰는)도 아직까지 전혀 없어요
    작은 글씨도 잘보이고요
    팔다리 그리고 몸 어디 아픈데도 하나도 없어요
    계단 뛰어서 오르내려도 하나도 안아파요
    이제껏 살면서 비타민 홍삼 건강식품 먹어본적이 없어오
    전혀 체력이 딸리지가 않거든요
    특별히 하는 운동도 없어요 걸어다니닌게 전부
    몇시간씩 서있어도 다리가 저리거나 무릎이 아프거나 하지 않아요

    건강 말고도 많지만 여기까지...

  • 37. ...
    '22.1.14 1:33 AM (106.102.xxx.227)

    일반적 으로 남은 나의 자랑 이나 잘되는걸
    시기 하고 질투 하는 경우도 있어요.
    앞으로도 조심 하시고
    마음 가짐을 그렇게 했는데도
    시기 질투로 힘들게 하면
    손절 하세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바뀌지 않고 님을 괴롭힐겁니다.
    소인배.심보가 더러운 사람은 만날 필요 없어요.

  • 38. ..
    '22.1.14 1:54 AM (223.33.xxx.186)

    나와 능력이나 상황이 비슷한 사람 만나면 해결되더군요
    비슷하니 서로 부러워할 것도 시샘할 것도
    이해안될 것도 없으니
    문제 안생기고 편하고 좋아요
    그 외 사람들은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스쳐 지나갑니다

  • 39. 그래두
    '22.1.14 2:18 AM (223.33.xxx.225)

    그래두 내가 잘나서 시기받는게 더 나아요
    제가 예전에 남들이 저한테 샘내서 너무 힘들었는데 잘 풀리지않아 지금은 남들이 부러워하긴커녕 아는 체도 안 해요
    마음은 백배 이상 고통스럽구요..

  • 40. ㅎㅎㅎ
    '22.1.14 3:06 AM (217.149.xxx.72)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세요 ㅎㅎㅎㅎ

  • 41. 흠냐
    '22.1.14 5:15 AM (223.33.xxx.144)

    저희 회사에 님같은 분이 있어요
    유학파에 얼굴이 아이돌급이고 부유한 시댁 아들딸 낳고 강북 저택이 살지요.. 그 친구왈 어려서부터 늘 주변에 본인을 험담 시기 질투하는 여자애들 있었고 직장에서도 동기들이 일거수일투족 회자돼 괴롭고 무섭다고..
    여자 외모가 막강하긴 해요 저 주변 무수리같은 애들 죄다 스카이에 배우자들도 비슷한데 시댁 재력있는거랑 비교가 안되죠 이 친구는 유학파인데 어느 대학인지 들어도 모르고 업무능력이 없어 고과 바닥..
    능력없는데 빽이나 얼굴로 뽑혔거나 능력있으나 노력 없은거라고 생각해요 공기업 비스꾸레해서 잘리진 않고요 시댁 남편 능력에 애들 어린데 따당해 괴로워하고 업무는 잘하지도 못하고 왜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시간 지나며보니 결국 이 친구도 저런 시기질투를 즐기더라구요ㅎㅎ 일종의 자기연민 같고 노력없이 이떡 저떡 다 손에서 안놓으려고 하는 거죠…님도 너무 주인공이 되고 싶은듯해요 공주병..
    정말 편한 팔자라면 가진거에 감사하고 겸손히 사새요 남말하기 좋아하도 사람들 절대 입안대요.. 내가 더 초라해지니까요 각자 자기 인생 열심히 살지..

  • 42. 제가
    '22.1.14 5:50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지방소도시에서 외모도 보통 집안도 보통 공부도 보통이다가
    입시 잘 풀려 학벌 업글, 살빼고 안경 벗어서 외모 업글, 직업 한 번에 얻어 직장 업글했어요
    제 직장동료 중에서 남편직업 제일 좋구요
    남편도 같은 직업군 중에서도 애들 입시 가장 잘 됐어요
    부부공무원으로 빠듯하던 친정도 연금최대수혜자가 되시면서 여유있게 지내시구요
    제 중고등시절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발전이죠
    한번씩 업글해가는 과정에서 싸늘해지며 연락이 끊긴 지인이 제법 됩니다
    가장 예민한 시선을 받는 건 자녀입시더라구요 처음으로 막말도 들어봤어요 오랜 친구들 중에서도 뽀족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구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또 이런저런 과정에서 진짜 절친들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일반인이고 이 동네에서는 평범한 가정인 저도 겪는 일인데
    유명인들이나 공인, 정치인, 자기 삶을 다 드러내는 유튜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43. 제가
    '22.1.14 5:52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지방소도시에서 외모도 보통 집안도 보통 공부도 보통이다가
    입시 잘 풀려 학벌 업글, 살빼고 안경 벗어서 외모 업글, 직업 한 번에 얻어 직장 업글했어요
    제 직장동료 중에서 남편직업 제일 좋구요
    남편도 주변 같은 직업군 중에서도 애들 입시 가장 잘 됐어요
    부부공무원으로 빠듯하던 친정도 연금최대수혜자가 되시면서 여유있게 지내시구요
    제 중고등시절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발전이죠
    한번씩 업글해가는 과정에서 싸늘해지며 연락이 끊긴 지인이 제법 됩니다
    가장 예민한 시선을 받는 건 자녀입시더라구요 처음으로 막말도 들어봤어요 오랜 친구들 중에서도 뽀족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구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또 이런저런 과정에서 진짜 절친들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일반인이고 이 동네에서는 평범한 가정인 저도 겪는 일인데
    유명인들이나 공인, 정치인, 자기 삶을 다 드러내는 유튜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44. 제가
    '22.1.14 5:55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지방소도시에서 외모도 보통 집안도 보통 공부도 보통이다가
    입시 잘 풀려 학벌 업글, 살빼고 안경 벗어서 외모 업글, 직업 한 번에 얻어 직장 업글했어요
    제 직장동료 중에서 남편직업 제일 좋구요
    남편도 같은 직업군 중에서 애들 입시 가장 잘 됐어요
    부부공무원으로 살림 빠듯하던 친정도 연금최대수혜자가 되시면서 이제 여유있게 지내시구요
    제 중고등시절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발전이죠
    한번씩 업글해가는 과정에서 싸늘해지며 연락이 끊긴 지인이 제법 됩니다
    가장 예민한 시선을 받는 건 자녀입시더라구요 처음으로 막말도 들어봤어요 오랜 친구들 중에서도 뽀족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구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또 이런저런 과정에서 진짜 절친들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다행히 자매들은 각자 다 잘 풀렸고 자매간 우애 돈독합니다
    일반인이고 이 동네에서는 평범한 가정인 저도 겪는 일인데
    유명인들이나 공인, 정치인, 자기 삶을 다 드러내는 유튜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45. 제가
    '22.1.14 6:01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지방소도시에서 외모도 보통 집안도 보통 공부도 보통이다가
    입시 잘 풀려 학벌 업글, 살빼고 안경 벗어서 외모 업글, 직업 한 번에 얻어 직장 업글했어요
    제 직장동료 중에서 남편직업 제일 좋구요
    남편도 같은 직업군 중에서 애들 입시 가장 잘 됐어요
    부부공무원으로 살림 빠듯하던 친정도 자녀들 효도와 연금최대수혜자가 되시면서 이제 여유있게 지내시구요
    제 중고등시절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발전이죠
    한번씩 업글해가는 과정에서 싸늘해지며 연락이 끊긴 지인이 제법 됩니다
    가장 예민한 시선을 받는 건 자녀입시더라구요 처음으로 막말도 들어봤어요 오랜 친구들 중에서도 뽀족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구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또 이런저런 과정에서 진짜 절친들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다행히 자매들은 각자 다 잘 풀렸고 자매간 우애 돈독합니다
    일반인이고 이 동네에서는 평범한 가정인 저도 겪는 일인데
    유명인들이나 공인, 정치인, 자기 삶을 다 드러내는 유튜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46. ..
    '22.1.14 6:27 AM (49.168.xxx.187)

    항상 뒷담화 은따로 이어지다면 어떤 사람들과 관계맺는지 돌아보고 인간관계 재편하셔야 해요.
    소수의 질투하고 깍아내리는 사람은 늘 있는거라서 적당히 모른척하고 살아야하고요.

  • 47. 자존감
    '22.1.14 8:03 AM (218.48.xxx.197)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저도 약간 그런 성향이 있는데 남들이 좋게 말하는 것도 불편하고 스스로 깎아 내리고 그러는 건 아무리 갖춘 것 같아도 피해의식 강하고 자존감이 바닥이라서 그렇답니다

  • 48. 그냥그런가보다
    '22.1.14 8:24 AM (121.125.xxx.92)

    하세요 내가내입으로 자랑만안하면되요
    그걸시기하거나 뒷말하는사람들은 끊어버리심이
    낫지요

  • 49. 미적미적
    '22.1.14 8:58 AM (39.7.xxx.21)

    그래봤자 익명공간이지만 주변사람들말도 들어봐야...

  • 50. 댓글에서
    '22.1.14 9:11 AM (73.239.xxx.187) - 삭제된댓글

    언급하신 남편,돈,외모,학벌을 남들이 부러워 한다셨는데...원글님 외모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아도 드러날 것이니 자랑을 따로 해야 나타는 것은 아닐테고 나머지 돈,학벌,남편에 대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대화자체를 겁내신다는 것인가요?
    굳이 대화 주제가 아닌데 혹은 굳이 대화주제로 만들어 자랑하는 것은 불필요하지 싶어요.
    하지만 자연스럽게 서로 알게 된 것이라면 극구 별거 아니라고 스스로 가진 것을 낮추시는 것도 불필요하지 싶어요.
    내가 노력해서 이룬 뭔가가 생겼을 때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줄 친구를 원하시면 잘 통하고 내게 관심있는 친구에게만 그런 소식 나누면 될 듯 하구요.

  • 51. ...
    '22.1.14 9:33 AM (67.160.xxx.53)

    누가 자랑한다고 뒷말하는게 신경쓰이셔서 그런거죠? 이게 근본적으로 내가 그냥 얘기하는 게 자랑이 되지 않는 비슷한 상황과 환경의 사람들을 만나서 교류하는 게 아닌 이상 둘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해요. 욕을 하려면 해라 또는 의뭉스러운 사람이 되는거.

  • 52. 그게
    '22.1.14 10:08 AM (180.109.xxx.172)

    누군가 부러워하면 그사람은 그게 간절함인데
    원글님은 아니다 부인하거나 부정하는건 아닌지요?
    그냥 누군가 칭찬하고 부러워하면 그래요나 고맙다고나
    긍정으로 반응해보세요,
    원래 뒷말하는 사람들은 잘나고 못나고 하는건데
    잘난걸 부정하면 또 그런다 욕해요

  • 53. ...............
    '22.1.14 10:12 AM (180.65.xxx.103)

    부럽다고만 하고 끝나면 좋은데 그게 절 미워하는 감정으로 어져서
    뒷담화 은따로 이어지더라고요
    ----------------

    이 말 이해해요. 하물며 친자매도들도 그렇게해요.

    그냥 다 가진 님이 더 베풀고 이해하며 사세요.
    그런데 웃긴건... 더 베풀면 그 순간에는 좋아라하지만
    돌아서면 또 욕해요. 돈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막쓰고 사느냐...

    그저 이해할 수 밖에 없어요

  • 54. ㅁㅁㅂㅂ
    '22.1.14 1:35 PM (125.178.xxx.53)

    님 주면이 님보다 못한 사람이 가득한가보네요
    어울리는 사람들을 바꾸셔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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