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대로변에 케잌파라 튀김도너츠 생각나시는분 계세요?
1. ㅇㅇ
'22.1.11 5:36 PM (14.138.xxx.247)네 맞아요
대학다닐때 명동 갈때마다 케잌파라 도너츠 사먹었어요. 따끈따끈하고 팥이 많이 들어 맛있었는데... 그립네요2. ㅎ
'22.1.11 5:37 PM (183.78.xxx.236)저도 그 팥도넛 먹고 싶어요
가무 긴유리잔에 주던 비엔나커피도ᆢ
80학번입니다 ㅎㅎ3. 원글
'22.1.11 5:41 PM (220.117.xxx.61)앗 윗님 언니
저는 81입니다.
여기 가끔 올라오는 옛이야기 보고 좋아서
저도 함 써봤습니다.
또 생각나는거 뭐 있으세요?
광교 광화문 낙지골목 또 흠
잘 모르겠어요.
미팅? 종로?4. ...
'22.1.11 5:41 PM (165.246.xxx.94)단팥죽도 팔지 않았나요?
어릴 때 엄마랑 명동 가면 그 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5. 단팥 도넛
'22.1.11 5:42 PM (221.139.xxx.89)케익 파라 좋아했어요.
명동 성당 앞 타임 다방 단골이었던 저 75학번6. 75 학번
'22.1.11 5:44 PM (221.139.xxx.89)오비스 캐빈, 몽쉘 통통, 고고장 마이 하우스,
창고 극장, 빨간 피터의 고백 추송웅씨,
코스모스 백화점 지하에서 생애 첫 피자랑 달달한 와인 마셨어요.7. 원글
'22.1.11 5:47 PM (220.117.xxx.61)몽쉘통통 기억나요. 우헤헤
추송웅씨 너무 생생하게 기억하죠.
오비스캐빈가서 동생들하고 돈까스 먹고
그 말간 스프도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8. 명동
'22.1.11 5:51 PM (220.117.xxx.61)요런거 보니까 갑자기 옛날생각 나서요
아톰
https://www.pinterest.co.kr/pin/37999190584996656/9. 반가워요
'22.1.11 6:02 PM (122.36.xxx.13)저는 71년생인데 엄마랑 명동가면 꼭 줄서서 도넛 (그때는 도너츠? 뭐라 했는지 암튼) 사 먹었어요 제가 국민학교 가기 전 혹은 저학년 때였는지라 이름도 뭐였는지 몰랐는데 그게 케잌파라 였나요 ㅎㅎㅎ
얼마전 오랜만에 명동 골목들 걸어다닐 일이 있었는데 황량하고 옛느낌이 없더군요 저 대학때만 해도 북적북적 했는데...
엄마도 돌아가시고 같이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었는데 너무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언니들10. ㅎ
'22.1.11 6:04 PM (219.240.xxx.101)종각에 있던..황태자의 첫사랑? 아련하다~ㅎ
11. 거기
'22.1.11 6:16 PM (14.32.xxx.215)과일사라다빵하고 냉단판죽 ...
은퇴하실 솜씨가 아닌디 어디 개업하셨을까요 ㅠ12. 혹시
'22.1.11 6:24 PM (219.249.xxx.43)서호돈까스 기억하시는 분!
거기가 정말 1호 일식돈까스 집이었어요.바삭바삭 두툼해서 정말 맛있었는데,
얼마전 찾아보니 이민가신 듯..13. 아마...
'22.1.11 6:28 PM (112.172.xxx.188)케잌파라. 친구들과 명동가면 갓 튀겨낸 도너츠 사먹고 돌아다니던 시절이 그립네요.
14. 그리고
'22.1.11 6:29 PM (219.249.xxx.43)제일백화점에서 을지로입구역 쪽 내려가다보면
이집에서 17년인지 30년인지
빨간 글씨로 써 있던 따로국밥이랑 전 팔던 집..
그 앞에 지나다니면서 늘 먹어보고 싶었어요.어른들이 늘 바글바글 해죠.15. A명동
'22.1.11 7:19 PM (220.117.xxx.61)명동의 아스라한 추억들이 많으시네요
옛날 이야기만 하는 오픈쳇 열고싶어요. ㅠㅠ16. ..
'22.1.11 7:24 PM (211.55.xxx.3)케익파라의 갓 튀기면서 파는 팥도나쓰먹고 데인 추억도 새록새록.
청자당의 야채스프와 피칸파이,
명동의 추억이 너무 많죠.17. 나마야
'22.1.11 7:40 PM (59.6.xxx.136)신도 피자 아시는분 있나요??
지금 피자집처럼 캐주얼한 운위기가 아니라
정통 피자 레스토랑 느낌나는 지하에 있어는던요
새종호텔 뒤쪽으로 기억나요
80년대에 있었던 기억이 나요18. ..
'22.1.11 7:42 PM (218.53.xxx.129)카페 무아 아닌가요??
성당쪽 입구 코너 낮은 건물 2층에 있던..
몇년전에도 봤는데19. ..
'22.1.11 7:43 PM (218.53.xxx.129)이집에서 xx 년 ㅎㅎ
퇴근후 들러서 야식먹던곳이네요
세기말에요20. ..
'22.1.11 7:46 PM (218.53.xxx.129)할머니국수 아직 있는게 다행이에요
다른데 할머니 국수는 못먹겟더군요
비빔국수 시키면 국수에 고추장 비벼 나오는 웩...
뭘 시켜도 두부국수 국물 주셔서 넘 좋아요21. ..
'22.1.11 7:47 PM (218.53.xxx.129)부대찌개 집 명동콜 ~~
22. ..ㅡ
'22.1.11 7:49 PM (218.53.xxx.129)케잌파라에 파는 도너츠같은걸 이제 파는데가 거의 없어요
타원형으로 길고 안에 베이지색 앙꼬들은건 이제 태극당같은데 말곤 없더군요23. 비타민
'22.1.11 8:01 PM (58.224.xxx.56)케잌파라도 생각나지만. 양 많은 명동 칼국수. 겉절이 생각도 납니다.
미도파. 코스모스 백화점. 사보이 호텔등등.
엘칸토 예술극장(?) 도 생각나요.24. ㄴㄱㄷ
'22.1.11 8:05 PM (124.50.xxx.140)케익파라 도너츠 한개 50원이었죠. 사람들이 둘러서서 50원짜리 동전 한개 내면 거기 직원들 여러명이
벽쪽에서 도너츠 튀겨내면서 동시에 동전 받아서 도너츠 하나씩 집어 건네주면..
받아서 그 뜨거운거 호호 불며 먹었죠.
명동 나가면 꼭 하나씩 먹었죠. 거기 구두 골목도 쫙 있어서 구두도 사고
안 그래도 며칠전에 밤에 자리에 누워 그 생각 났었는데..추억 돋네요.
대문짝만 한 JBL 스피커를 문밖에 내놓고 명동이 떠나가라 꽝꽝거리며 틀어대던 레코드점도 있었는데...
소공동 롯데 백화점 생기기전에 명동에 코스모스 백화점도 있었고
종로에 화신 백화점도 있었고..
가무가 아직도 있군요. 내부는 바뀌었겠죠.25. ᆢ
'22.1.11 8:25 PM (116.121.xxx.144)제일 백화점 앞에서 친구들 참 많이 만나서 돌아 다녔네요.
그 때의 나와 친구들이 그리워요~~~26. 가무
'22.1.11 9:25 PM (220.117.xxx.61)저는 가무에 최근에 갔었는데
그대로였어요27. ...
'22.11.24 10:55 A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80년대 명동
직장이 길 건너여서 20여년
명동생활 했는데
낯익은 이름들(상호.브렌드) 들으니
반갑네요
필하모니 정확한 위치 아시는 분 ...28. ....
'22.11.24 11:00 AM (58.148.xxx.236)명동 떼아트르 ㅡ추송웅씨가
운영하던 곳이었죠
점심시간에 식사하러도 갔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