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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남편이 화를 내다 기절하듯 쓰러졌는데

응급 조회수 : 31,565
작성일 : 2022-01-09 23:30:15
제목대로
40중반 남편이 저와 아이가 싸우는 소리를 듣고선
자다 일어나서 화를 내다가 갑자기 기절하듯 쓰러지는거에요.
그러더니 한 1분가량을 자는것마냥 코를 골며 누워있다가
깨어나선 어지럽고 쓰러진 순간이 기억이 안난데요.
아버님이 혈압이 높아서 쓰러지신적이 있는데
그런걸까요?
병원에 가재도 지금은 괜찮다는데
제가 다 무서워 죽겠어요..
IP : 1.237.xxx.17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2.1.9 11:30 P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너무 무서워요 ㅜㅜ

  • 2. ..
    '22.1.9 11:31 PM (218.50.xxx.219)

    다녀오시지요.

  • 3. ...
    '22.1.9 11:31 PM (221.151.xxx.109)

    대학병원 신경과 가서 꼭 뇌mri 찍으세요
    반복되어서 가면 늦을 수 있습니다

  • 4. ..
    '22.1.9 11:3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당장 응급실가요!!

  • 5. ㅇㅇ
    '22.1.9 11:32 PM (112.151.xxx.95)

    뇌졸중전조증상아닌가요?

  • 6. 빨리 가세요
    '22.1.9 11:32 PM (217.149.xxx.64)

    생사가 오가는 문제인데..

  • 7. ㅁㅁ
    '22.1.9 11:33 PM (211.108.xxx.50)

    삼성서울병원 - http://www.samsunghospital.com/m/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

  • 8. yje1
    '22.1.9 11:34 PM (223.62.xxx.145)

    저도 그렇게 쓰러지적 있는데 미주신경성 실신이 아닌가 싶었어요 뇌졸중은 아니었으니..

  • 9.
    '22.1.9 11:35 PM (180.65.xxx.224)

    저라면 응급실 갑니다

  • 10. yje1
    '22.1.9 11:37 PM (223.62.xxx.145)

    뇌졸중이라면 3시간이 골든타임이에요

  • 11. 원글
    '22.1.9 11:40 PM (1.237.xxx.174)

    응급실에도 전화해봤는데
    오라가라 확실히 말을 안해주고
    남편이 곧죽어도 안가겠다고 버텨요..
    무서워죽겠어요ㅜㅡ
    근데 뇌졸증이던 뇌문제로 기절하듯 쓰러지고선
    잠자듯 코도 골고 아무렇지 않게 멀쩡하기도 하나요?

  • 12. ..
    '22.1.9 11:42 PM (116.39.xxx.162)

    연기 하신 건 아니죠???
    아니라면 빨리 가세요.

  • 13. ...
    '22.1.9 11:43 PM (221.151.xxx.109)

    나랑 아이랑 같이 오래 살려면 꼭 가자고 하세요

  • 14. 어머
    '22.1.9 11:47 PM (58.226.xxx.66)

    뇌출혈 증상일수있어요
    빨리 바로 병원가세요

  • 15. . .. .
    '22.1.9 11:47 PM (49.171.xxx.28)

    그런 경우에 코를 곤다는거 엄청 심각한 신호라 들었어요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응급실 가세요

  • 16. 1111
    '22.1.9 11:50 PM (14.49.xxx.162)

    코골고 잠들었단게 마음에 걸려요
    전에 그알에서 봤는데 어떤 여자분이 사망했는데
    쓰러지고는 코골며 잠을자서 자는가보다 하고
    119에 신고를 안했는데 조금있다 사망했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걱정되네요
    꼭 병원에 가보시면 좋겠어요

  • 17. ..
    '22.1.10 12:04 AM (58.79.xxx.33)

    빨리 응급실 가세요. 지주막하출혈일수도 있어요. 시아버지 자는 줄알고 있었는데 의식없이 병원가서 응급수술하셨지만 의식없는 상태에서 3주 중환자실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 18. 그거
    '22.1.10 12:06 AM (119.64.xxx.11)

    저도 어디서 본적있어요
    코골고 자는게 무슨 나쁜 전조증상이었어요.
    아..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무슨 공기업이사장 내연녀였던 여자가
    욕실에서 토하다갑자기 쓰러져 코골며 자서
    자는줄 알았는데..나중에보니 죽었더라..뭐 그랬던거 같아요.
    이얘기 해주고 응급실 빨리 가세요
    119부르던가

  • 19.
    '22.1.10 12:07 AM (221.140.xxx.183)

    줘패서라도 응급실 데려가세요
    댓글보니 무섭네요

  • 20. ..
    '22.1.10 12:07 AM (121.133.xxx.235)

    아 쓰러진 후에 코골며 자는게 위험한거네요
    빨리 병원 가보세요

  • 21. 맞아요
    '22.1.10 12:09 AM (217.149.xxx.64)

    그알에서 나왔어요.
    그 불륜녀.
    상간남 집에서 죽은 여자.
    상간남이 여자가 코를 골아서 자는 줄 알았다고 변명하고
    쓰레기 버리듯 엘베에 질질 끌고내려 유기한 사건.

    거기서 전문가가 코를 곤것이 위험했단 증거였다고.

    빨리 병원가세요.

  • 22. 지금쯤
    '22.1.10 12:10 AM (119.207.xxx.90)

    병원에 가셨겠죠,
    지금이 무의식일수도 있어요
    가족중 그런적있어요.
    말하고 대답하고 멀쩡했는데,
    병원갔더니 무의식라는거에요.
    응급수술했어요.
    분당서울대에요.

    저희는 집에서 골프연습하다 픽ㅡ쓰러졌었어요.

  • 23. ..
    '22.1.10 12:10 AM (39.115.xxx.132)

    우리 시어머니가 부녀회에서 무슨일로
    고함치고 싸우다가 머리에 꽈리처럼
    혈관 부풀어서 수술했어요
    병원 꼭 가보세요~

  • 24. 원글
    '22.1.10 12:11 AM (1.237.xxx.174) - 삭제된댓글

    119
    응급실 다 전화해봤는데
    코곤건 크게 말씀 안하시고
    어쨋든 쓰러진게 문제라는데
    죽어도 안간데요..덩치도 산만해서 억지로 끌고가지도 못하고..
    저만 불안해죽겠어요ㅜㅡ
    상태 확인하느라 뜬눈으로 샐것같아요..

  • 25. 공주
    '22.1.10 12:28 AM (121.143.xxx.169) - 삭제된댓글

    가기싫어도
    가족을 위해
    병원은 가긴 해야할듯

    가장이 무너지면.....큰일

  • 26. ㅇㅇ
    '22.1.10 12:31 AM (112.151.xxx.95)

    코골고 자는거 호흡 중추에 출혈로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질때 듣는 사람 귀에 그렇게 들려요. 가족중에 뇌출혈로 사망한 사람이 있어요. 119빨리와서 바로 사망하진 않았지만요

  • 27. ...........
    '22.1.10 12:51 AM (211.109.xxx.231)

    이런 상황에 병원에 안 가겠다는 남편은 뭔지..ㅠㅠ
    위 글 읽고도 고집 부리면 119라도 부르세요.

  • 28. ..
    '22.1.10 1:06 AM (182.220.xxx.46)

    119를 부르세요.그분들도 보시면 대충은 알던데요.

  • 29. 아.
    '22.1.10 1:18 AM (122.36.xxx.85)

    병원.가신거죠? 코고는 소리 저도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별일 없기를요.

  • 30. 1231
    '22.1.10 1:27 AM (175.209.xxx.92)

    예방차원이라도 가는것이 좋을듯.뇌출혈.뇌경색이 휴유증이 장난아니던데

  • 31.
    '22.1.10 1:45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쓰러져 코고는게 위험한거군요ㅜ
    넘 무서워요
    얼른 병원가셨음 좋겠네요 암것도 아니기를요

  • 32. 병원
    '22.1.10 4:59 AM (118.235.xxx.29)

    가셨죠?
    응급상황인데 병원에 안간다는게 말이 되나요ㅠ
    별일없기를..ㅠ

  • 33. 아는 사람이
    '22.1.10 5:06 AM (14.42.xxx.24)

    쓰러진 순간이 기억이 안나서 병원갔는데 뇌수술하고 살아났어요

  • 34. ....
    '22.1.10 7:41 AM (110.13.xxx.200)

    어찌 되셨을지 .. 가셨어야할텐데요...

  • 35. ㆍ ㆍ
    '22.1.10 8:34 AM (211.228.xxx.123)

    뇌출혈의심요.
    지인이 자신도 인지하지 못 하는 뇌출혈반복으로,
    손을 못대고 지켜보는 중이에요.
    사소한 신호 무시하면 안돼요.
    꼭 가 보세요.

  • 36. ...
    '22.1.10 8:51 AM (112.220.xxx.98)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37. 신경과
    '22.1.10 9:25 AM (223.62.xxx.182)

    의사인데요. 뇌바닥동맥이 막혔다가 순간 열렸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꼭 병원가서 brain mri/mra 찍으세요.

  • 38. 글을
    '22.1.10 9:51 AM (121.54.xxx.109) - 삭제된댓글

    좀 애매하게 쓰셨는지…

    1. 남편이 화를 내고 쓰러져 코를곤다 ~~~>아님!
    2. 남편이 자.다.가. 시끄러워 잠이깨고 화를 잠깐 내더니 다시 코골며 잔다~~~> 정답
    이거 아닌가요?

  • 39. 이어서
    '22.1.10 9:52 AM (121.54.xxx.109) - 삭제된댓글

    깊은 수면 중에 잠이 억지로 깨면 좀 어지럽고 꿈인지 생신지 기악안나고 하는거 경험 해보자 않으셨어요?

  • 40.
    '22.1.10 10:15 AM (124.49.xxx.217)

    원글님 후기좀
    어제도 본 글인데 메인에 올랐네요
    병원 가셨어요??? ㅠ

  • 41. 나야나
    '22.1.10 10:42 AM (210.178.xxx.157)

    모자른 사람도 아니고 대체 왜 병원을 안간다는거예요ㅜㅜ 아후 답답해요

  • 42. ㅇㅅ
    '22.1.10 12:15 PM (27.160.xxx.85) - 삭제된댓글

    굳이 안가겠다는게
    본인도 두려워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때려서라도 가셔야할사안입니다

  • 43. 121님아님
    '22.1.10 1:11 PM (121.138.xxx.140)

    자다 일어나서 화를 내다가 갑자기 기절하듯 쓰러지는거에요.
    그러더니 한 1분가량을 자는것마냥 코를 골며 누워있다가
    깨어나선 어지럽고 쓰러진 순간이 기억이 안난데요.
    ---
    자다 - 화냄 - '급 기절하듯' 쓰러져, '코를 골며' 누워있음.
    중요포인트 '급 쓰러짐' '코를 골며 누워있다'

  • 44. 그런데
    '22.1.10 3:12 PM (180.68.xxx.100)

    원글님 남편 분 병원 다녀 오신거예요?

  • 45. 어머나
    '22.1.10 3:45 PM (223.38.xxx.9)

    병원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46.
    '22.1.10 4:08 PM (210.94.xxx.156)

    아,
    진짜 무지하네요.
    어여 응급실가요.
    잘못하다 초상치를 일 있어요?

  • 47. ....
    '22.1.10 4:11 PM (122.38.xxx.175)

    그런 신호가 오면 무조건 병원 가야지요.
    신호가 없어서 그냥 허망하게 돌아가시는 분들이 우리 나이에는 많잖아요.

  • 48. ㄴㄴ
    '22.1.10 4:28 PM (180.228.xxx.136)

    어이구 원글 날짜를 보니 어제 글이네요. 병원은 가셨는지. 후기 꼭 써주세요.

  • 49. 궁금
    '22.1.10 5:07 PM (119.64.xxx.11)

    신경과 선생님 댓글도 있는데
    병원 다녀오신거겠죠?
    걱정되어서 자꾸 와보게 되네요

  • 50. ..
    '22.1.10 6:09 PM (211.224.xxx.157)

    친척어르신이 가족끼리 외식하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으로 갔는데 의사가 깨어나면 치매가 올 수도 있다 그랬는데 살짝 치매가 왔어요.

  • 51. ..
    '22.1.10 7:11 PM (175.119.xxx.68)

    또 그런일 있으면 평생 요양병원 계십니다
    병원 가신거죠

  • 52. 저도
    '22.1.10 7:29 PM (220.126.xxx.139)

    병원가셨나 궁금하네요

  • 53. 123
    '22.1.10 7:58 PM (118.176.xxx.27) - 삭제된댓글

    별일 없으시길 기도합니다

  • 54. 음..
    '22.1.10 8:11 PM (124.52.xxx.96) - 삭제된댓글

    댓글없는거보니 지금 혹시 병원에 계신거 아닌지...별일 없길 바랍니다..

  • 55. 레이나
    '22.1.10 9:56 PM (110.12.xxx.40)

    제 아버지가 뇌졸중(뇌경색)으로 쓰러지셨었는데
    병원에서 그렇게 코를 심하게 골며 주무셨어요
    깨어나셔선 오른쪽 마비되신 채로 십년을 투병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전조 증상일 수 있으니 서둘러 병원 가시구요
    뇌혈관 질환은 정말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끌어내리는 병이예요
    정말 두려워하실 일은 그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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