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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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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보험금 수령자지정으로 섭섭한 마음

ㅇㅇ 조회수 : 5,671
작성일 : 2022-01-07 01:52:49
시부모님이 가입한 보험의 사망보험금 수령자를 둘째아들로 하신걸 우연히 보게됐어요 저희는 맏이고요
금액도 작고 시부모님이 납부하신 보험료라 당연히 알아서 하실일이라곤 생각되지만 굳이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법정상속인으로 하지않고 둘째아들로 지정하신게 자식에 대한 차별이 보여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오버 하는걸까요
처음 신혼살림날때 경제적 차별도 생각나 더 섭섭하고요
시부모님 마음을 모르겠어요
IP : 101.235.xxx.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7 2:03 AM (112.104.xxx.128)

    내가 보험금 내 준 거 아니면 그려려니 해야죠
    원글님이 모시나요?
    그렇다면 많이 서운한 일이고요
    둘째가 원글님네 모르게 보험료 낼 가능성도 있고요

  • 2. .....
    '22.1.7 2:04 AM (106.102.xxx.148)

    수령자를 밥적 상속인으로 하면
    돌아가신 후에 상속인 모두가
    인감등록, 서류작성, 전화통화를 해야만 보험료가 나와요.
    혹시 외국에 나가있는 식구가 있으면
    그 사람몫 제외하고 보험료 나오고요.

    그리고 원글님 이야기대로 시부모님이 원글님 결혼전에 가입했을텐데 ...
    둘째가 부모님한테 잘하는 것 아닌가요?

  • 3. 샬랄라
    '22.1.7 2:50 AM (211.219.xxx.63)

    우연히 보게됐어요

    님 것도 있을 수 있죠
    없는 것이 100% 확실한가요?

    아님 다른거라도?

  • 4. 친정부모는
    '22.1.7 4:50 AM (211.246.xxx.50)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해놨는데요?
    시부모가 지돈으로 돈낸거 지맘 아닐까요? 왜 며느리가 남의집에 사서한 이런거 까지 간섭하는지 피곤하네요.

  • 5. 친정은
    '22.1.7 4:51 AM (211.246.xxx.50)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해놨는데요?
    시부모가 자기 돈으로 돈낸거 자기맘 아닐까요? 왜 며느리가 남의집에 사소한 이런거 까지 간섭하는지 피곤하네요.

  • 6. ..
    '22.1.7 5:59 AM (58.79.xxx.33)

    내돈 들어간 것도 아닌 걸 이리 욕심 내다니요.

  • 7.
    '22.1.7 6:27 AM (121.167.xxx.120)

    둘째 아들이 부모 마음에 들게 더 잘하거나
    큰아들보다 형편이 안 좋으면 그럴수도 있어요

  • 8. 욕심
    '22.1.7 6:51 AM (223.39.xxx.194) - 삭제된댓글

    다 욕심이죠
    원글이 보험 들어드리고 돈을 다 냈다면 몰라도...
    할만큼만 하세요. 돌아올 재산 바라고 효도하지 말구요..

  • 9. 와..
    '22.1.7 7:31 AM (223.62.xxx.113)

    시부모가 낸 보험금..시부모가 낸 보험금..시부모가 낸 보험금.

    원글이 욕 먹을라고 올린 글이죠? 와 진짜..너무하네.

  • 10. 보험수익자
    '22.1.7 7:39 AM (124.54.xxx.37)

    아무나 볼수없을텐데 그걸 우연히? 보게 되었다니..나도 내보험 어디에 수익자 적혀있는지 모르는데..

  • 11. ...
    '22.1.7 7:42 AM (222.112.xxx.191)

    부모님 사망 보험금을 장남에게 지정하지 않으면 차별이 되는군요
    신혼살림날때 경제적 차별이라함은 어떤걸 두고 말씀하시는건지
    님네가 먼저 결혼하신거 아닌가요?

  • 12. ...
    '22.1.7 8:22 AM (112.220.xxx.98)

    보통 법정상속인으로 하는데
    자식을 정해서 저렇게 하는건...
    저런경우는 잘 없지 않나요?
    출생의 비밀이 있는건가...

  • 13. 서운하실만
    '22.1.7 8:30 AM (113.199.xxx.140)

    하죠
    명색이 장남인데 차남에게 해놨으니...
    딩크부부였던 지인남편도 시조카 앞으로 해놨다고
    지인이 엄청 서운해 하더라고요

  • 14.
    '22.1.7 8:45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100프로 출생의 비밀이 있는거죠!
    무학이 아니고야 법정상속인이라는 공식이름이 있는데
    그걸 뛰어넘는다는건 ᆢ자식사랑이 아니라 본능이에요

  • 15. ..
    '22.1.7 8:50 AM (39.120.xxx.155)

    엄마들 맨날 하는말이
    둘째는 사랑이라더니
    그경운가보네요

  • 16. 이상하죠
    '22.1.7 8:55 A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돈이 많으면 절세 목적으로 수익자 꼼꼼히 지정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자 지정 개념 자체를 모를 걸요?
    시부모돈으로 불입했다가 초점이 아니라 굳이 따로 수익자 지정을했다가 논점이에요.
    뭐 소설을 쓰자면 보험설계사가 작은아들네 지인이어서 그렇게 권유했을 수도 있고요.
    평범한 케이스는 아니죠.

  • 17. 이럴때만
    '22.1.7 9:17 A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이럴때만 장남 우선인건가요?

  • 18. ㅇㅇ
    '22.1.7 9:24 AM (14.38.xxx.228)

    며느리들 하다하다 시집 보험금까지 욕심내는거 보니
    도둑이 따로 있는게 아니네요.

  • 19. 그럴때 그냥
    '22.1.7 9:45 AM (121.190.xxx.146)

    둘째네가 들어줘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뭘 시부모 보험 상속자까지 서운하네 마네. 그런 건 액수 큰 종신보험 쯤 되어야 말거리가 되는 거구요. 이런 며느리들이 있으니까 울 시누가 시부모 보험들면서 돈 끝까지 자기가 낼 거니까 그렇게 알라 통보했구나 싶네요. 그럼 못써요

  • 20. ㅇㅇ
    '22.1.7 9:54 AM (101.235.xxx.75)

    위 이상하죠님 말씀이 제 마음이에요
    지금 돈들어 가는건 저희가 부담하고 있고
    형편차이야 지금이야 나지만 시부모님 보험 들 당시엔 저희도 어려웠구요
    저희 주워온 자식 맞나봐요ㅠㅠ

  • 21. ... ..
    '22.1.7 10:08 AM (125.132.xxx.105)

    그냥 이 상황을 원글님 앞으로 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세요.
    시부모님 앞으로 더 늙고 병약해지셨을 때 둘째가 돌보도록 하시던가
    비용 부담 1/2 이상 하도록 요구할 수 도 있고요.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 저희는 막내고 생전에 비용 부담은 저희가 가장 많이 했고
    큰형님이 모시고 사셨는데, 얼마 안되는 유산 세째 아들에게 주셨어요.
    이유는 평소 다정하게 대하셨답니다. 안 모시고, 돈 안대고 그냥 말로만 잘했어요.

  • 22. ...
    '22.1.7 10:22 AM (110.70.xxx.1)

    알면 서운한 마음 들죠.

    차별하는 부모는 자식의 우애를 망친다는걸 왜 모르는지 ...

    그냥 털어버리고 남편분과 알콩달콩 더 잘 사세요.

  • 23. ...
    '22.1.7 10:33 AM (211.203.xxx.132)

    저도 보험 수령자 둘째로 하고 싶어요~평소 베풀기도 잘하고, 잘 챙겨줘요...큰애는 고집이 세고, 이기적임,,,,작은애는 보험금 나오면 나눌것 같은데,,,큰애는 보험금 타면 독식할것 같음

  • 24. ㅁㅁ
    '22.1.7 1:15 PM (110.13.xxx.92)

    부모한테는 아무래도 더 맘가는 자식, 욕심 적은거 같은 자식이 있지만
    그냥 엔분의 일 해주는 게 맞지
    자기마음가는대로 차별해서 줬다가는
    부모 죽은 후에 자식 사이는 영영 찢어놓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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