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강듣는데 목소리가 쉰 교수님도 있네요.

잠시 쉬러.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22-01-06 21:20:35
공인중개사 인강은 들어도 끝이없어요,
묵묵히 듣고 또 공부하면서
나아가다보면 나중엔 끝이 날 일이 온다고,
열심히 하고도 하지않고도
불합격되면,
공인중개사 간판을 보고도, 
생채기가 남는법이니 
열심히해보자고 격려를해주시는
교수님이 몇번 강의를 들어보니.
목소리가 상당히 많이 쉬었더라구요.

직업적으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분들중에 목소리가 많이 쉬어서
힘든티가 좀 나던데..
오늘 목소리가 잘 안나와서,
미안하다고 교수님이 그렇게 말할때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인강인데도,
개인적인 스토리 잠깐 해주시고,
열심히 받아적고있는데
그만 적어,, 그만.
이럴때는 웃음나오고.

간혹 화면밖으로 누군가가 재채기하는소리.
누군가의 뒷통수가 보이는 모습.들이 보이면
이상하게 안심이 되요.
이공간에 나만 있는게 아니구나,
이미, 그 화면은 일주일전의 것일수도 있고,
분명 동시간은 아니에요,
늘 업데이트가 늦게 된다는것을 알았어요.
그런데도 그 재채기소리라던지 언뜻 지나간
뒤통수가 넌 혼자가 아니야 ,라고 위로해주는것같아요.

한두달전,
제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부해볼까하고
망설이는 글을 올릴때
도전해보라고, 해주신 분들이 참 감사해요.
어렵고 힘든 공부인건 맞는데.
그래도 그전보단 우물안의 개구리같은
좁은 식견에서 많이 넓어진것 같아요.
그리고 인강의 교수님들도,
말 너무 재미있어서 무방비로 웃게 되네요.
1,2년 정도 진작 공부할것을 그랬어요.
IP : 1.245.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2.1.6 9:25 PM (118.235.xxx.158)

    저도 암기 안되는 거 적어가며 열심히 하던 생각이 나네요.

    뭔가를 배우는 거. 참 가치 있어요. 잘 시작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20 김충식이 노상원을 2015년부터 알았네요. .. 20:37:19 129
1740919 남대문 대도 지하상가 옷이요 1 그냥 20:36:51 131
1740918 정동영은 제정신 아니네요 3 ㅡㅡ 20:36:05 396
1740917 청소&정리 잘하는게 3 hj 20:34:27 249
1740916 냉장고 배달 기사에게 수고비 주시나요 9 기사 20:30:43 384
1740915 첫친구2 3 연두연두 20:19:38 367
1740914 압력밥솥 고장났을때 1 궁금해요 20:16:48 150
1740913 김백 YTN 사장, 자진 사퇴 4 ... 20:14:49 983
1740912 최성해 조국 내가 작업했다 5 20:10:33 1,295
1740911 Mri랑 실비보험 궁금해요 2 궁금 20:09:45 149
1740910 ‘최동석 리스크’···대통령실·여당 지도부 조용한 이유는 1 ㅇㅇ 20:09:18 362
1740909 쿠팡플레이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3 ... 20:00:39 498
1740908 김건희 영장 '코바나 뇌물액' 2억2천만원 적시…공천개입도 불어라불어 19:59:53 775
1740907 리모델링 중인 분당 느티마을3단지요.  2 .. 19:58:30 781
1740906 OCN에서 베테랑 방금 시작했는데 뭔가 시원 2 ㅇㅇ 19:56:18 627
1740905 과일 초파리말고 빨리 날아다니는 벌레 2 Q 19:51:52 690
1740904 김건희 인격자라고 한 주진우 기자 15 ㅇㅇㅇ 19:51:18 1,543
1740903 힘들게 산다고 멸시했다가, 결혼으로 인생이 피면.. 4 멸시 19:51:12 1,450
1740902 민생쿠폰 한방에 다 썼어요 8천 남음 9 19:50:26 1,498
1740901 비급여 MRI 실비 적용 5 ... 19:49:25 487
1740900 영화쿠폰은 받았는데 진짜 보고 싶은거 없네요 4 oo 19:48:45 440
1740899 몬스테라 별 신경 안 써도 기특하게 잘 자라네요 5 생명력 19:48:38 351
1740898 두유제조기 있는 분들은 콩국수 안사드시나요? 4 맛쪼아 19:47:12 634
1740897 둔촌주공 가로균열 보수한 근황 8 퍼티 19:47:10 1,466
1740896 첫친구1 5 연두연두 19:44:43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