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파트 세입자 구하기가 어려운가요?

[ㅇㅇ]

집을 전월세로 내놓았는데 집을 보러 오신 세입자분이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줄이는 딜을 제시해서 저희가 좀 더 기다려 보려고 일단 거절을 했어요.

사실 보증금 받아서 주식이나 투자를 할 수도 없고 그냥 은행에 넣어두면 이자도 별로 없잖아요.

물론 세입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월세를 줄이고 싶을거구요.

내년 3월이 만기라 아직 시간 여유는 있어서 기다려 보려고 하는데 부동산 웹 깔아놓은 곳에서 기사 링크가 올라와서 보니 요새 전월세 세입자 구하기가 쉽지 않은가봐요.

거절한지 일주일 됐는데 다음주에라도 그냥 계약 하자고 해야될지(물론 이미 다른 곳 구했을 수도 있지만요)

제가 세를 잘 안놔봐서 모르겠는데 내년 3월이면 그냥 기다려 봐도 될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123123]

그 세입자는 이미 다른 집 구했을걸요...다른 손님 기다려보세요

[윗님]

3월이면 시간이 충분한가요?

[ㅇㅇ]

3개월이면 빠듯한거 아닌가요?

[ㅇㅇ]

그럼 요번달에는 세입자를 구해야 겠네요. ㅠㅠ 이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줘야 되거든요. ㅠ

[…]

지역이 어디세요?
요즘 세입자 구하기 너무 어려워요.
보증금 낮추고 막판에 겨우 구했어요.
대출고 막히고 해서 전세 안 나갈까봐 드러누운 분도 계시고
저도 겨우 구했네요. 서울 동작구에요.

[서울]

입주아파트인데
여러번 신경쓰기 싫어서
연락 왔을때 제시조건 오케이 해줬어요.
오늘 계약하고
2월 이사오는 케이스.

[..]

지역이 어디세요.
여기는 학군지 월세인데
내놓자마자 나갔어요.

2월 이사구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

저라면 그냥 줬을 듯...

[123123]

지역을 밝히고 쓰면 좋겠어요
원글도 댓글도
그럼 좋은 정보교환이 될거같아요

[ㅇㅇ]

용산이에요.
이미 거절한 분한테 다시 연락하는 것도 뭔가 서로 불편할거 같고 더 기다려봐야 겠네요.

[학군지는]

전세가도 오르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