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근육병이라 휠체어로 이동해요.
눈이 아프다고 해서 안과에 데려왔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문이 열리자
두 명이나 앞으로 쏙 끼어들어 타더라고요.
타서 문을 열어주는 것도 아니고요.
밖에 있던 애기 엄마가 버튼을 눌러주고 계셨어요.
할머니도 아니고 한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여자분
한명은 20대 초반 아가씨 같던데
20대 초반 아가씨는 같은 안과에 와있네요.
암튼 저런 사람들 진짜 나빠요. ㅠㅠ
간혹 어디 가서 큰 문 있을때
바깥쪽에서 열면 안에서 자기는 손고 안대고
쏙 쏙 먼저 나오는 사람들도 있던데..
얌체에요. 얌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저럴까요 얌체같아요
....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21-12-11 11:42:33
IP : 223.38.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나라는
'21.12.11 12:27 PM (119.70.xxx.3)느린걸 못참아하고, 느린걸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쏙쏙 잘 껴들고, 그런걸 빠릿빠릿 똑똑하게 잘산다고 여기는거죠.
아님~~멍청하다, 이상하다~~이래요.2. --
'21.12.11 1:41 PM (49.167.xxx.79)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어요.
90대 노모 모시고요.
멀쩡하게 잘 차려입은 50대 아주머니.
문 두 개 빠져나가는데 두 번 다 새치기하길래
소리 빽 질렀어요.
진짜 이상한 인간들 많아요.3. 가나
'21.12.11 1:49 PM (58.123.xxx.69) - 삭제된댓글저는 두발 앞서 가던 여학생이 지 먼저 타고 문 바로 닫아 버리길래.
열림 버튼 눌러서 문 다시 열였어요.
그리고 한 없이 쳐다봐줬습니다.
내릴때 한 마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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