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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버킨을 살까요. 버킨스타일의 가방을 살까요

고민고민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21-12-07 20:39:23
마음에 들어 보니 그게 에르메스 버킨스타일의 가방이더라구요.

막 들고 다니면 오히려 멋진 가방인데
천만원 넘게 주고 사서 막 들수는 없잖아요?

둘 중 어떤걸 살까 이 고민을 거의 10년 하고 있어요.

버킨스타일의 질좋은 가죽가방 50 안 넘게 두어개 사서 편하게 막 쓸까 싶다가도 나이먹어 짝퉁 든다는 느낌 줄까 싶어서요.
IP : 223.38.xxx.1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킨
    '21.12.7 8:40 PM (59.6.xxx.56)

    산다면 버킨이죠. 사고싶다고 살 수 있는건 아니지만요ㅠ

  • 2. tptkdtkfdl
    '21.12.7 8:46 PM (61.78.xxx.217)

    벌킨백 돈 있다고 못사요 더욱이 한국에서는..
    뉴욕맨하탄 살때 커피잔 스카프 사며 샵마에게 눈도장하며
    2년 웨이팅했는데 드디어 연락왔는데 하얀색 있다고 살꺼냐고 연락와서 ㅠㅠ 패스

  • 3.
    '21.12.7 8:46 PM (123.215.xxx.118)

    신품 리셀가가 진짜 많이 올랐더라구요…
    천오백 하던게 천팔백 이천 하더니~
    요새 삼천 언저리까지 ㅠ
    오늘이 젤 쌀때인가봐요.

  • 4. 그럼
    '21.12.7 8:47 PM (223.38.xxx.122)

    그냥 버킨스타일로 살까요?

  • 5. 저도
    '21.12.7 8:48 PM (1.227.xxx.55)

    벌킨 좋은데 그런 스타일 저렴한 브랜드 뭔지요?

  • 6. ??
    '21.12.7 8:48 PM (115.140.xxx.145)

    전 카피는 안 사요. 그게 사람을 좀 없어보이게 하는지라 좀 그렇다라구요

  • 7.
    '21.12.7 8:50 PM (223.62.xxx.238)

    저도 그래요. 제일 맘에 드는데...
    삼천주고 살 순 없으니 스타일로 사야죠.

  • 8. 둘 다 사세요
    '21.12.7 8:51 PM (118.235.xxx.165)

    버킨도 사고 카피도 사서
    카피는 막 쓰고, 버킨은 쓰고 싶을 때 쓰면 되죠.
    둘 중에 꼭 하나를 골라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 9. 열린 문으로
    '21.12.7 8:52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들어가서 당장 살 수 있다는 전제하에,
    10년 동안 1000만원짜리 버킨으로 고민할 바에 1년에 100만원 쓴다치고 사고 싶은 버킨 사서 10년 넘게 들겠어요.

  • 10. ....
    '21.12.7 8:54 PM (182.225.xxx.221)

    뜨아악 삼천... 너무하네요 정말

  • 11. 버킨짝퉁을
    '21.12.7 8:56 PM (223.38.xxx.34)

    산다는게 아니고요, 버킨 스타일의 가방을 산다는 뜻이에요.
    사실 버킨이 가방의 기본형이잖아요?

  • 12. ..ㅡ
    '21.12.7 8:58 PM (58.148.xxx.236)

    저도 명품 좋아하지만
    제게 버거운건 안사요
    주변인들이 상류층인가요?
    Tpo에 필요하다면야...

  • 13. 삼천들고
    '21.12.7 9:05 PM (110.12.xxx.4)

    다니려면 후덜덜할꺼 같아요.
    가방은 막들고 다녀야되는 소지품 아닌가요

  • 14. 멀버리
    '21.12.7 9:06 PM (180.65.xxx.239)

    저 요즘 뜬금없이 멀버리 베이스워터에 꽂혔는데
    스몰 벨티드 베이스워터가 에르메스 스타일이더군여. 사이즈 작고 가격은 백만원대 중반쯤이고요.
    사이즈 줄면서 악명높은 무게도 줄었어요.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라 이거 들고 다니고 싶어요.

  • 15.
    '21.12.7 9:07 PM (118.235.xxx.39)

    그냥 그렇게 생긴 그정도 크기 가방이 갖고싶은거지않나요
    그럼 금강제화나 텐디 그런데서
    30만원정도 딱 그렇게 생긴 비슷한 가방 많아요
    백화점매대 여성가죽가방행사장에도
    그런스타일엄청많아요

  • 16.
    '21.12.7 9:09 PM (118.235.xxx.39)

    퀄팅에 금속잠금에 줄달렸다고
    다샤넬짝퉁인가요
    짝퉁구하려는 노력해본적없고
    막백화점행사장에서
    그때그때이쁜거들고다니고있어요

  • 17.
    '21.12.7 9:11 PM (118.235.xxx.39)

    처녀때는 없어보일라 어쩌고 생각도했는데
    이젠 그냥 내눈에 그때이쁘면 사요

  • 18. ㅠㅠ
    '21.12.7 9:12 PM (223.39.xxx.171) - 삭제된댓글

    근데 버킨 무거워요.
    나이드니깐 조금 가벼우면 좋겠더라구요.
    다른 명품으로 적당한거 사시라고 하고파요.

  • 19. ㅇㅇ
    '21.12.7 9:18 PM (133.106.xxx.61)

    흐 돈무지 많구나

  • 20. 버킨
    '21.12.7 9:42 PM (125.133.xxx.166)

    좀 불편해요
    뭐 하나 꺼내려면

  • 21. 써니베니
    '21.12.7 9:46 PM (124.49.xxx.150)

    버킨 무겁고 물건정리 안되고 각 무너지고 솔직히 그돈주고 그 정성들여 사긴 아까워요

  • 22. 써니베니
    '21.12.7 9:47 PM (124.49.xxx.150)

    버킨스타일 가방은 더더 들고 다니기 싫을것같아요

  • 23. 버킨이
    '21.12.7 9:54 PM (223.62.xxx.28)

    왜 물건 꺼내기가 불편해요??
    소지품 넣고 빼기 얼마나 편한 가방인데~
    어떤 옷에도 어울리고 손 젤 많이가요.


    리셀샵에서 인기사이즈 인기색상은 삼천중반넘어가고
    매장에서 받으려면 실적 다섯장써야 선심쓰듯 줍니다.
    가방값은 천삼백인데 실적이랑 합하면 6~7천짜리 가방이죠.

    돈있음 버킨이고 없음 버킨스타일로 가는거죠.

  • 24. ...
    '21.12.7 10:05 PM (125.187.xxx.5)

    들고 다닐만한 곳이 있다면 사는거죠...샤넬 가격 오른거 보니 버킨도 예전 버킨이네요..나이들면 가방 무거운거 못든다는거건 참고하세요..옷도 무거워지는 나이가 온답니다

  • 25. ..
    '21.12.7 10:2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버킨사요 제발~~

  • 26. 한낮의 별빛
    '21.12.7 10:35 PM (118.235.xxx.239)

    사고 싶다고 살 수는 있나요?
    보여주지도 않던데...

  • 27. ...
    '21.12.7 11:01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버킨사세요..

  • 28.
    '21.12.7 11:30 PM (121.159.xxx.222)

    버킨이 동네 소가죽인줄들아시나...ㅎㅎ

  • 29. ...
    '21.12.7 11:30 PM (223.39.xxx.82) - 삭제된댓글

    20대때 엘메 모르고 학교 앞 보세샵 사장언니가 막 쑤셔넣고 다닌 그 가방이 너무~~~이뻐서 25년전 짝퉁을 짝퉁인줄 모르고 30만원 주고사서 신나게 들고 다녔어요. 벌어지게해서 짐 넘치듯 ㅎㅎ

    지금은 남편이 사줘서 있긴한데 그렇게 못쓰지만
    버킨은 막들어야 멋진 그런맛도 있어요. 매정가서도 사고 막들 스타일도 사서 스타일 만드세요. 내멋인데요 뭐

  • 30. ...
    '21.12.7 11:31 PM (223.39.xxx.82) - 삭제된댓글

    20대때 엘메 모르고 학교 앞 보세샵 사장언니가 막 쑤셔넣고 다닌 그 가방이 너무~~~이뻐서 25년전 짝퉁을 짝퉁인줄 모르고 부탁해서 30만원 주고사서 신나게 들고 다녔어요. 벌어지게해서 짐 넘치듯 ㅎㅎ

    지금은 남편이 사줘서 있긴한데 그렇게 못쓰지만
    버킨은 막들어야 멋진 그런맛도 있어요. 매장가서도 사고, 막들 스타일도 둘다 사서 스타일 만드세요. 내 멋인데요 뭐

  • 31. ...
    '21.12.7 11:32 PM (223.39.xxx.82)

    20대때 대학생 시절 엘메 모르고 학교 앞 보세샵 사장언니가 막 쑤셔넣고 다닌 그 가방이 너무~~~이뻐서 25년전 짝퉁을 짝퉁인줄 모르고 부탁해서 30만원 주고사서 신나게 들고 다녔어요. 벌어지게해서 짐 넘치듯 ㅎㅎ

    지금은 남편이 사줘서 있긴한데 그렇게 못쓰지만
    버킨은 막들어야 멋진 그런맛도 있어요. 매장가서도 사고, 막들 스타일도 둘다 사서 스타일 만드세요. 내 멋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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