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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리유지하는 냥이

하트냥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21-12-07 19:07:04
처음엔 엄만줄 알고 시고때도 없이 파고들고 쫓아다니더니
크면서 약먹이고 칫솔질에 발톱깍고 목욕에 빗질, 귀청소에
뒤치닥꺼리는 다해주는데… 점점 피하고 거리유지해요.
나쁜X 이라고 했어요. 어젠 너무 서운해서….
쇼파에 남편과 나란히 앉아있는데 내무릎이 아닌 남편배위에 떡하니 자리잡고 잘려고 하더라구요. 골골송과 함께~
그 전에 래이저로 놀아준사람도 숨바꼭질해준 사람도
난데….ㅠㅜ

아무것도 안해주고 무심한 큰딸래미한텐 수시로 가서 박치기, 골골송
문앞에서 욕실앞에서 문열어라 얼굴보여라 애타게도 찾아대며 우네요.
정말 털달린 짐승은… 배신감에 부르르~
그러면서 또 계속 스토킹하면서 쫓아다녀요~ 기가 막혀서~
IP : 58.79.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2.7 7:1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잡힌 물고기에는 먹이를 안주는듯요ㅋ
    그러나, 어장관리는 해야죠. 똑똑쇠인데요ㅋ

  • 2. 얘네들
    '21.12.7 7:18 PM (223.38.xxx.215)

    사람을 들었다 놨다
    도도와 애교가 공존하는 냥이들이네요ㅎ

  • 3. 간식
    '21.12.7 7:25 PM (220.117.xxx.61)

    간식주나 안주나 똔똔인 동물이에요

  • 4. ..
    '21.12.7 7:26 PM (39.113.xxx.55)

    저두요 ㅡㅡ
    무릎냥이더니 점점 거리두고 ㅜㅜ
    밥 먹을때만 냥냥 거리고

  • 5. 우리냥이가 왜
    '21.12.7 7:27 PM (116.41.xxx.141)

    그집에 있나요 ㅜㅜ
    저는 그냥 자기 괴롭히는 시녀취급이구요
    무심 무신경한 아빠
    걍 어쩌가 이쁨이쁨 해주는 아이만 졸졸 ㅠㅠ

  • 6. ***
    '21.12.7 7:28 PM (211.207.xxx.10)

    고양이는 무심해야 다가온다고 해요
    관심없는척해야 한다고

  • 7. ㅋㅋ
    '21.12.7 7:36 PM (223.62.xxx.175)

    냥이에게 밀당을 배우세용 ㅋㅋ 냥이랑은 밀당을 잘해야함 ㅋㅋ 그 치명적인 귀여움을 참기가 힘드시겠지만 ㅋㅋㅋ

    저도 울집에서 제일 열렬히 사랑하던 사람이 저인데.. 저만보면 기겁... ㅠㅠ 저의 사랑과 애정이 너무 과했나봐요..ㅠㅠ

    비싼 녀석들...ㅠㅠ

  • 8. 미묘라서
    '21.12.7 8:01 PM (58.79.xxx.16)

    볼때마다 뽀뽀를 부르게 생겼어요~ 다들 얘쁘다고 난리
    귀여움과 미모가 치명적인지라 그냥 보기만 할 수가 없어요.ㅎㅎㅎ 목소리도 작고 예뻐요.꾸르륵~ㅎㅎㅎ

  • 9. ..
    '21.12.7 10:32 PM (118.32.xxx.104)

    이뿌다

  • 10.
    '21.12.7 10:37 PM (119.64.xxx.182)

    약먹이고 칫솔질에 발톱깍고 목욕에 빗질, 귀청소에
    뒤치닥꺼리는 다해주는데… 이걸 남편분이 하시면 원글님한테 더 살갑게 굴거에요.

  • 11. 주양육자
    '21.12.7 10:50 PM (14.138.xxx.214)

    뒤치닥꺼리하시는거 좀 돌아가면서 하세요 미움받는걸 모두 혼자하구계시니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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