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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삼진아웃 멀어지는 방법 있을까요?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1-12-07 17:05:11
한번 두번 참았는데
세번째 겪고는 아~얘가 이런 사람이었지 느꼈습니다
저는 정말 속상했지만 표내지 않았어요
방금 전화와서 다음에보자고 하는데
얼음처럼 마음은 차가워졌던게 나아지지않아요
바쁘다고 전화 안받아도 봤는데
계속 안받기도 그렇고
그것때문에 맘이 상했다고 하기엔 지난일이고
멀어지고싶은데 집근처로 어쩌다 이사오게된친구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220.118.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7 5:06 PM (220.118.xxx.115)

    삐진이유 말하기도 진짜 짜증나고
    아무얘기 안하니 모르고
    참 어렵네요

  • 2. ㅡㅡ
    '21.12.7 5:08 PM (1.222.xxx.53)

    그냥 씹어요.
    뭐때문에 기분 나빴다 얘기해도
    나중에 생각하면 헛짓했나 싶고 그래요

  • 3. ...
    '21.12.7 5:08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물으면 단답하고
    바쁘다고 빨리 끊고
    안 만나는거지

    뭐 별거 있나요...

  • 4.
    '21.12.7 5:09 PM (14.138.xxx.214)

    그냥 계속 만나자면 시간이 안난다 선약이 있다 전화가 오면 지금 전화 못 받는다 선톡하지않고 답장도 하다 그냥 금방 대화 종료하고 서서히 멀어지는 수 밖에 없어요 상대방이 눈치채고 연락안하게

  • 5. ..
    '21.12.7 5:11 PM (221.139.xxx.40)

    그래도 말을 해줘야 알지 않을까요
    왜 말하기 싫으신건가요?

  • 6.
    '21.12.7 5:17 PM (220.118.xxx.115)

    저한테 뭔가 잘못했는데
    그 이유가 너무 치졸해서요
    제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제안해놓고
    제가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부탁했더니
    전화안받고 연락씹고 늦게 연락주고
    그래서 저도 친구에게 부탁안했어요

    이게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돈이나 뭐 이런거 전혀 아니었구요
    저는 같은부분에서 친구부탁을 10을 들어줬는데
    1을 먼저제안해놓고
    그걸 부탁했더니 온갖 치졸한방법으로
    바빴다 전화못받았다 등등
    결국 부탁들어주겠다해놓고 저 1도 배려안하고주고
    결국 1년도 안된 동네엄마가 간단히 도와줬어요
    정말 사람의 바닥을 본기분인데
    너무 유치해서 그바닥을 얘기하는게 제얼굴이 화끈거릴정도라서요

  • 7.
    '21.12.7 5:19 PM (220.118.xxx.115)

    친구도 미안했는지 계속 변명하며 연락해왔는데
    그때 섭섭하다 실망했다
    이말 못하고 아무렇지도않게 빨리
    전화끊었던게 제실수네요
    근데 나이드니 미주알고주알 말하기가ㅜ
    걔 인성인데 그걸 말해모해요
    근데 계속 전화하니 불편하네요
    기분도 안좋고

  • 8. 그정도면
    '21.12.7 5:21 PM (1.222.xxx.53)

    친구가 알텐데 설명도 필요없고..
    괜히 얘기 꺼냈다가 지가 섭섭한거
    묵은거 다 나오면 기분만 더 나빠짐.
    친구랑 관계 회복할 의사있으면 말하고
    아니면 그냥 그정도로 종료.

  • 9. 그냥
    '21.12.7 5:34 PM (121.137.xxx.231)

    원글님 댓글 보니 서로 잘 안맞는 거 같아요.
    안맞는 사람들은 그냥 자주 안보고 보더라도 잠깐 보고 말고
    그런식으로 관계 맺어야 좀 나을 거 같고요
    그게 무슨 의미인가 싶으면 서서히 만나는 거 줄이고
    자연스레 멀어지세요
    저런건 말해봐야 서로 감정만 상할거에요
    딱 이게 문제다! 라고 꼬집어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도 같아요
    그거 얘기해봐야 속시원한 소리 못 들을거에요.

  • 10. cka
    '21.12.7 5:48 PM (112.214.xxx.10)

    그런 취급받으면서도
    이렇게 결단못하고 눈치보고하니
    만만히보이고 휘둘리지.

    참 요리하기 좋은사람이네요.
    남에게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 파악하고
    가지고 노는거 모르세요?

    내가 뭔가 해주기는 귀찮은 존재지만
    내가 부탁하면 거절못하는 존재라서 언제든 써먹으려고
    그때그때 변명하며 이어가는 관계예요.

  • 11. ,,
    '21.12.7 5:51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대놓고 무시당하는데요
    님도 대놓고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말하고 그후로는 전화도 받지말고 혹여 찾아와도 조용히 있고싶다 하세요
    그런애는요
    지가 필요하면 또 찾거든요
    계속 혼자 조용히로 나가세요

  • 12. ㅡㅡ
    '21.12.7 5:59 PM (116.37.xxx.94)

    친구도 변명한다니 잘못을 알고 있네요
    님이그냥 연락안받아도 이해하겠죠

  • 13. wii
    '21.12.7 6:1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그 부탁이 이유가 하찮고 치졸해서 치사해서 말 못한다? 그런게 어딨어요. 그 작은 것도 그런 식으로 처리하는 사람이 큰 건 해줄까요? 마음이 식으면 끝난 거에요.
    그나마 님이 거리두니까 변명이라도 하는 척 하는 건데, 그 사람이 바뀔까요? 그 사람 바뀌는 것보다 내가 연락 안 받는 쪽으로 방어하는 게 빠를 거에요.

  • 14. 무슨
    '21.12.7 6:22 PM (106.101.xxx.152)

    무슨건인지도모르는데 크다작다 말해줄수가없네요...

  • 15. 그부탁이
    '21.12.7 6:27 PM (1.241.xxx.216)

    차라리 좀 부담되는 것이였다면
    님이 그리 서운치도 않았겠지요
    그냥 정내미가 딱 떨어진 상황이면
    둘 중 하나에요.
    화를 제대로 내시던가 아님 정말 티내지말고
    당분간 만나지말아요
    님이 티 안내고 자꾸 핑계대면 어느 순간 상대가
    알아차리고 기분 나쁘겠지만 그래도 화낼 타이밍이 지나갔고 애써 회복하고 싶지 않다면 몸이 안좋다 일이 있다 나중에 만나자 텀을 두세요
    전화오면 받지말고 좀 지나서 톡이나 문자로 대응하시고요 거리두고 안보다가 시간이 지나 님이 좀 괜찮아지면 다시 보더라도 지금은 억지로 만나지마세요
    말로 시비를 가르기도 내 입이 허락안할 때가 있고 내마음이 구차할 때 같아서요

  • 16. 친구
    '21.12.7 6:52 PM (223.62.xxx.232)

    원글님 원래 사람은 사소한거 치사한거에 마음상하고 서운한거지 대의 대업에 마음상하는거 아니에요.근데 본인이 마음상한걸 이제와서 말하기는 싫고 연락도 받기싫고 그러면 그냥 전화번호 차단하세요. 그때 기분나쁜 타이밍에 이미 말할찬스를 놓쳤는데 뭐 바쁘다 몸이 안좋다 이런얘기 할필요도 없어요.

  • 17. **
    '21.12.7 7:54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어차피 그 친구도 이유를 알고 있는거죠?
    은근슬쩍 다시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가본데
    원글님 마음이 내키지않으면
    어설프게 핑계 댈 필요 없어보여요
    번호차단하시고 카톡도 차단하세요
    나중에라도 관계를 이어갈것같으면
    이러저러 핑계를 대고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거지만
    다시 안 볼 생각이면 그럴 필요없죠

  • 18. 거리두기
    '21.12.7 11:26 PM (210.95.xxx.56)

    전화오면 안받기(통화 하기 싫으니까)
    톡오면 10시간 넘겨서 읽고 간단하게 답하기.
    만나자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다음에 보자 하기.

    저도 이런 식으로 2년정도 피했더니 감잡았는지
    더이상 연락안와요.
    이유를 설명하기 싫을만큼 사소한거지만 그게 몇년 쌓이면 관계유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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