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70이 넘으면

조회수 : 5,254
작성일 : 2021-12-06 01:25:35
여기 50세만 되어도 하루하루 사는게 무료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나이 70이 넘으면 그런 무료함이 훨씬 더 심하겠죠 ?..
어떻게 보면 70정도까지 건강에 큰 문제없이 살 수 있다면
살만큼 산거 아닐까요 ?..
전 70넘어서까지 무료하게 못살것 같아서요.
근데 요즘은 보통 8-90세까지 살잖아요.

IP : 70.49.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1.12.6 1:36 AM (124.49.xxx.188)

    재미없다..맛없다...하면서도 더 살고 싶어하시더라구요...80넘으면..

    우리도 그렇게 되겠죠..
    정말 50넘으니 다 재미없는지.........마음을 어떻게 가져야하는지 몰겠어요정말 ㅠㅠ

  • 2. mmm
    '21.12.6 1:43 AM (70.106.xxx.197)

    칠십쯤 되니 여기저기 자꾸 아프다고
    병원과 티비만 보시고 사세요

  • 3. 사람나름
    '21.12.6 1:58 AM (112.149.xxx.254)

    저희엄마는 은퇴하시고 대학 또가서 환갑후에 학부만 세개째세요. ㅎㅎㅎ
    공부도 공분데 거기서 만난 친구들이 좋으신가 보더라고요.
    코시국만 아니면 바쁘셨는데 지금은 온라인 강의 듣느라고 바쁘고 자체 시간표 맞춰서 수험생 모드세요.

  • 4. 나이 들수록
    '21.12.6 1:58 AM (1.229.xxx.73)

    하루가 너무 길대요
    세월은 너무 빠르고요

  • 5. ㅡㅡㅡ
    '21.12.6 4:18 AM (125.185.xxx.27)

    손자들 잇자나요
    미혼할머니는 죽지못해 살아야할듯ㅠ

  • 6.
    '21.12.6 5:15 AM (121.167.xxx.120)

    노화를 받아 들이고 나이 흰머리 주름 내거다 . 저세상 승차권 예약했다 생각하고 하루 하루 열심히 살면 몸무게는 늘었으나 마음은 가벼워져요

  • 7. 무료는 두번째
    '21.12.6 5:44 AM (121.133.xxx.137)

    심각하게 아프기 시작하면
    답 없어요
    그나마 건강이라도 지키면 선방

  • 8. ㄹㄹㄹ
    '21.12.6 6:54 AM (120.142.xxx.19)

    전 50대 후반인데, 하루하루가 바빠요. 할 일이 계속 생긴답니다. 다 지루한 삶을 사는 것 아니예요. 다만 자기 인생의 플랜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전 목표가 있어서 달리고 있어요. ^^

  • 9. 무념무상
    '21.12.6 7:23 AM (117.111.xxx.133)

    ㄹㄹㄹ 님 목표가 궁금하네요

  • 10.
    '21.12.6 7:28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80세 이웃 할아버님이 갑자기 내장이 서로 붙어서 수술실에 들어가시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수술실을 들어갔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나이가 많이질수록 오래 살고 싶은건가봐요

    아이구 앞으로 오래 사실수록 심드실텐데
    전 80에 자살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만

  • 11. ㅎㅎ
    '21.12.6 9:12 A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 50에 사는 낙 없다 여기저기 아프다 한탄하는 사람들은
    빼박 그 상태로 30년 투덜대며 불만가득한 인생 살겁니다
    인생 한번인데 너무하지 않아요?
    시모가 그렇게 인생 후반 보내는데 진짜 ㅠ

  • 12. 글쎄요
    '21.12.6 9:56 AM (183.104.xxx.78)

    저는 50에 처음전업으로 살아보는데 티비보는것도
    넷플릭스보는것도좋고 산책도좋고 카페커피한잔도
    행복하고 그러거든요.집안일도 슬슬해서 스트레스
    안받고 다 좋은데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신세한탄 나르시스트가 되지않으려고 조심해요.
    울엄마가 50부터 나는오래못산다.빨리갔음좋겠다로
    늘 불안하게해서 한맺혀있어요.

  • 13.
    '21.12.6 2:06 PM (106.102.xxx.157)

    그나이 되면 공부할겁니다 취미로 하든 대학을 다니든 ㅎㅎ 아마도 열심히 할거같아요

    그래서 건강하길 바랍니다 뭐든 해야 긴장도 하고 자식들도 편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24 쿠팡 '산재 대응 문건'‥"본사가 설계, 현장은 실행&.. ㅇㅇ 22:40:48 71
1780823 자식 걱정 ㅇㅇ 22:38:37 190
1780822 e북 리더기 쓰시는 분~ .. 22:30:11 97
1780821 우리 전부 속았습니다! 김용민 폭로에 법사위 발칵! 5 천대엽지귀연.. 22:22:00 978
1780820 윤석열 '약물 고문' 문건 공개 4 ... 22:21:14 521
1780819 82 덕분에 산 삼겹살.. 3 행복 22:15:26 799
1780818 키 커서 불편하네요 17 불편해 22:15:18 1,087
1780817 제주 여행 다녀오면서 뭐 사오시나요? 3 . . 22:11:01 504
1780816 와우~ 고다림 5 언빌리어블 22:09:05 1,236
1780815 2종 운전면허 갱신 2 1 1 1 .. 22:05:09 368
1780814 더쿠id 있는분 더쿠글에 임윤찬공연 고등학생 2 ........ 22:02:28 742
1780813 10시 [ 정준희의 논 ] 난장판이 된 정치 , 통일교와 .. 같이봅시다 .. 21:56:51 173
1780812 박나래는 멍청한거죠 15 .... 21:54:20 3,372
1780811 으와 텐션 높기로 유명한 카니와 김호영이 1 ... 21:53:56 1,231
1780810 윗집 왜그러는 걸까요? 2 .. 21:53:53 935
1780809 이해가 안되는 어린시절 엄마 4 ㆍㆍ 21:52:41 730
1780808 진주목걸이 길이 조절? 2 진주 21:47:39 233
1780807 단체사진 얘기가 나와서.. 1 ... 21:38:38 442
1780806 갱년기증상중에 머리로 피가 솟구치면서 두통이 오는 증상? 3 21:37:19 969
1780805 가진거 없어도 유쾌한 사람이 참 부럽네요... 8 21:29:55 1,581
1780804 추가폭로 없었던 이유..윤영호측 "직접 건넸다는거 아냐.. 3 그냥3333.. 21:28:41 1,705
1780803 고2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논다고 해서 친구들 연락처 달라고 하.. 7 ㅇㅇㅇㅇㅇ 21:23:53 539
1780802 변호사에게 따로 밥 사주는 거 괜찮나요? 11 .. 21:22:04 817
1780801 김냉에 김치 익히지 않고 넣어도 되나요? 5 김장 보관법.. 21:20:04 922
1780800 고교학점제 현실 반응 궁금해요 6 0000 21:15:41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