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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개 키우지만 더러워서.

... 조회수 : 4,789
작성일 : 2021-12-05 17:43:24
강아지 산책 나가서 제일 꼴보기 싫은게 개똥 안치운거랑 담배꽁초 길에 버린거요.
방금 산책나갔다가 강아지가 똥 싸서 치우려고 보니 옆에 안치운 개똥이..
울 강아지 소형견인데 얘 싼 똥의 두 배도 넘는 양의 개똥이 있더라구요.
산책길 바로 옆이 어린이 놀이터인데, 아이들 뛰어놀다가 밟을까 걱정되서(낙엽이 쌓여있어서 얼핏 보면 안보임) 우리 강아지똥 치우면서 치우고 왔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강아지 안키웠으면 좋겠어요.
지들 좋아서 키우는거면 남들에게 피해주지는 말아야지.
다음에 산책시키다가 개똥 안치우는 사람 보게되면 한마디 하게 될 것 같아요.
IP : 1.242.xxx.1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5 5:45 PM (118.218.xxx.172)

    울아파트에도 개x테러가ㅜㅜ. 주차장에도 테러짓을하고~~ 주민들이 cctv설치해서 벌금물리기로했어요. 애견인들도 같은 애견인 욕먹인다고~~

  • 2. ㅍㅍ
    '21.12.5 5:45 PM (125.177.xxx.53)

    정말 싫어요
    강아지 없는 아파트 분양하면 이사갈거에요

  • 3. ..
    '21.12.5 5:46 PM (39.7.xxx.11)

    견충들 많죠 개똥 안 치우는 견충 목줄 푸는 견충 지가 컨트롤도 못 하는 대형견을 도시 한복판에서 키우는 견충

  • 4. .....
    '21.12.5 5:47 PM (175.193.xxx.109)

    동감이요.
    안치우고 그냥 간 개똥이랑 담배꽁초.. 그리고 그 옆에 높은 확률로 있는 가래침.
    진짜 토할 것 같아요.
    나도 개 키우지만 개똥 발견하면 절로 쌍욕이 나옵니다.
    꽁초랑 가래침 피해서 산책시키는 것도 욕나오고요.
    대체 개똥은 왜 안치우며!!!!!
    담배꽁초는 왜 길에다 버리고
    침은 왜 뱉는지.
    길에다 침 뱉고 싶을까요?
    카악 하는 소리 듣고 있자면
    도로 그 입에 ㅊ ㅕ 넣어주고 싶어요.

  • 5. 그리고
    '21.12.5 5:47 PM (39.7.xxx.11)

    견충중의 최고 견충은 사람이나 다른 개한테 입질하는 개를 입마개도 안 하고 기어나오는 견충이죠

  • 6. 정말
    '21.12.5 5:48 PM (110.70.xxx.199)

    무책임한 견주들이 결국 문제지...

  • 7. .....
    '21.12.5 5:51 PM (116.125.xxx.62)

    아침 먹고 땡
    집을 나서려는데 ... 이 노래가
    왜 나왔겠어요?
    아이들 데리고 산책 나갈 때마다
    항상 주의시켜요. 산책로 주위에 너무 많아서.

  • 8. 원글.
    '21.12.5 5:51 PM (1.242.xxx.109)

    우리 강아지는 꼭 다른 강아지가 싸놓은 똥 냄새 맡고 그 옆에 싸거든요. 그때마다 다른 개똥 치우는데, 지난 번에는 하루에 세 번을 치운 적이 있어요.
    아파트 관리소에 강아지똥 좀 치우라고 방송 좀 내보내달라고 인터폰했었어요.
    진짜 기본이 안되있는 사람들 많아요.

  • 9. 한 사람이
    '21.12.5 5:53 PM (125.178.xxx.135)

    범인일 확률이 높네요.
    요즘 아파트마다 벌금과 함께 경고판 있어서 그런지
    단지 내에서는 개똥 본적이 없거든요.

    탄천에는 아직도 있고요. ㅠ

  • 10. 오늘
    '21.12.5 5:53 PM (39.7.xxx.11)

    오늘 보니 대형견 두마리를 엄마가 하나 초딩 딸내미가 하나 데리고 나와서 길거리에서 시비털고 다니는 무식한 아줌마도 있더군요 저런 무식한 인간들이 저렇게 초딩 딸한테 대형견 맡기는구나 했네요
    진짜 견충들은 노답입니다

  • 11. 아이구
    '21.12.5 6:33 PM (58.143.xxx.27)

    기저귀 채우면 좋겠어요.
    너무 싫어요. 아무데나 똥싸고
    심지어 비오는 날 눈오는 날 지하주차장 산책시키고
    똥오줌누게 하고 도망가는 금수만도 못한 인간도 있어요.

  • 12. 진짜
    '21.12.5 6:36 PM (14.47.xxx.244)

    너무해요
    주차장까지 그런다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보면 줄만 매달고 빈손으로 달랑 달랑 다니는 사람 엄청 많아요

  • 13. ...
    '21.12.5 7:55 PM (59.8.xxx.198)

    전 강아지산책 시킬때 비닐봉투 여유분 가지고 가서 하루 세번씩은 치우자 그런 맘으로 나가요.
    오늘도 우리 강아지똥 말고 세번 주웠어요.
    가족들이 재미로 똥줍녀라고 놀려요.

  • 14. 원글님
    '21.12.5 7:57 PM (218.234.xxx.36)

    훌륭하세요.
    애들 밟을까봐
    남의 개 똥도 치우시고.

    님같은 분만 개키우면
    개혐오 생길일도 없을텐데.

    기본 생명에게 존중있고 강아지도 이쁜 맘드는 사람이지만
    진짜 저 위에 강아지없는 아파트 분양하면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 15. ㅇㅇ
    '21.12.5 8:41 PM (194.5.xxx.32)

    저도 강쥐 키우지만.
    개똥 안치우는 사람들 잡아다 욕해주고 싶어요.
    그 놈들 때문에 당연히 치우는 사람들까지 불편해져요.
    자기들이 싼 똥도 안치우겠죠.

  • 16. 00
    '21.12.5 8:45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저희 개는 똥싸고 계속 지 똥 쳐다보고 있던데, 습관적으로
    본게 있어서 빨리 주우라고 눈치 주던데요 ㅎㅎ
    남의 개똥은 그래도 못 줍겠어요 ㅎㅎ

  • 17. 한낮의 별빛
    '21.12.5 9:05 PM (118.235.xxx.112)

    저도 아예 휴지를 두개 더 가지고 나가요.
    다른 개 똥 도 치우려구요.
    혹시 저도 모르게
    못 보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애견인 욕먹는 것도 싫구요.

  • 18. eunice
    '21.12.5 10:23 PM (182.229.xxx.124)

    개산책나올때는. 아예. 똥가방을 메고 다니면 좋겠어요. 휴지 똥 봉투
    작은 물병 정도 들어가는 작은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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