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재명 편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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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는데 편성표를 보니 156회 재방은 편성이 안됐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결제 해서 봤어요.

근데 예전에 힐링캠프처럼 본격적인 토크쇼가 아니어서 그런지..
이야기가 일관된 흐름이 없어서 잘 집중이 안 되더라구요.

오늘 끝까지 다 못보긴 했는데
인생의 단편 단편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니까
후보를 잘 몰라서 본 입장에서 특별히
그 인물을 새롭게 잘 알게됐다 그런 느낌이 없다는..

그리고 본인이 어려웠던 스토리는 일부러 밝게
좀 가볍게 얘기하려고 하시는 느낌도 받았구요.ㅎㅎ
너무 조심스럽게 그렇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공격을 하도 받아서 그런가.

집사부일체인가 그건 재밌나요?
옥탑방보다 재밌으면 찾아보려고요.

[ᆢ]

집사부일체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유시민과 이재명 책이야기 알릴레오 추천드려요
이재명 그생각의 깊이가 보여서 좋았어요

[네]

집사부도 보고 알릴레오도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ᆢ]

집사부일체가 본인 스토리 쭈욱 애기하는거라 더 깊이있고 재밌죠. 공장서 일하고 저녁에 학원 다녀와 밤잠 줄여 공부할때 조는거 막으려고 책상에 쭈욱 압정 거꾸로해서 붙여놓고 공부했는데 첨엔 졸다 찔리면 깼는데 나중엔 찔린채로 잤다더군요. 그래서 그때보던 문제집,책등에 피가 여기 저기 묻었대요.

부인분 만난 애기도 재미났고.

월간 김어준편에서도 한시간 넘게 인터뷰한거 있어요. 어린시절부터 쭈욱 이재명 인생에 대해 자세히 나옵니다.

인생 전반을 보면 이리저리 따져보고 이해득실따지는 성격 아니고 주목적에만 맞으면 결심하고 바로 행동하고 열심히 최선 다해 결과 얻고 후회않는 성격. 학교도 그렇게 결심해 결정했고 법대간것도 점수가 아까워 제일 커트라인 높은과 간거. 법대 가는 이유가 사법고시봐서 판검변호사 돼는줄도 모르고 간거.

결혼할때 이 분 스타일 그대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