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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은 배고파라는 말만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21-12-02 19:46:06



입력되어있나봐요
이 집 아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저기집 아들도 그런다네요
짜증이라도 내보렴 감정이 있는지 궁금해
IP : 39.7.xxx.1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2 7:48 PM (175.125.xxx.199)

    오늘 중식후 내리 2시간 내내 축구했다고 가방 내려놓자 마자 배고파 미치겠대요.
    그래서 포지션이 뭐냐니까 골킵이었다고 ㅋㅋㅋㅋ 움직이지도 않았을건데

  • 2. 부럽네요
    '21.12.2 7:54 PM (121.133.xxx.137)

    울집 두 녀석은 이십대 되도록
    배고프다고 빨리 밥달란 소리
    열번도 안돼요

  • 3.
    '21.12.2 7:58 PM (115.140.xxx.213)

    지금은 군대에 있는 아들이 군대 가기전 집에 있을 때 하루 두번 제게 전화를 했어요
    엄마 배고파 엄마 저녁 뭐야???

  • 4. ...
    '21.12.2 8:01 PM (58.234.xxx.222)

    좋지 않나요?? ㅋㅋ

  • 5. 우리아들
    '21.12.2 8:04 PM (223.38.xxx.234)

    5시에 어김없이 카톡으로
    저녁 뭐에용?

  • 6. 대1 아들
    '21.12.2 8:0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좀 전에 "엄마..배고파"
    "넌 엄마만 보면 그 소리밖에 안 나오니!!"
    지금 식탁에서 김치찜이랑 맛있게 밥 먹고 있어요^^

  • 7. 초등때부터
    '21.12.2 8:07 PM (122.35.xxx.120)

    말수도 적은 녀석이 늘..
    엄마 저녁 ‘메뉴’가 뭐예요?? ㅎㅎ

  • 8. 꿀순이
    '21.12.2 8:11 PM (106.102.xxx.230)

    울아들 20살때 넌 요즘 고민이 뭐냐고 물었더니 그 녀석이 한창 생각을 하더니

    배가 금방 고파지는게 고민이야 그러던데요
    지금도 잘먹어요 ㅎㅎ

  • 9. 첫댓님
    '21.12.2 8:28 PM (175.122.xxx.249)

    글읽고 빵터졌어요ㅋㅋㅋ
    우리집 애들도 그랬어요.
    그런 애들도 다 커서 집떠났는데
    잘 먹고는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ㅎ

  • 10. 아침먹고
    '21.12.2 8:29 PM (14.32.xxx.215)

    학교가면서 저녁메뉴 지정해줘요
    필통엔 아무것도 없고 급식표만 ㅠ

  • 11. ㅇㅇ
    '21.12.2 8:31 PM (183.78.xxx.32)

    저녁메뉴 물을때만 존대말해요
    어머니 근데 오늘 저녁 메뉴는 무엇이온지요?

    초5입니다

  • 12. ㅋㅋㅋ
    '21.12.2 8:41 PM (39.124.xxx.185)

    너무 귀여워요 남자들은 어른되서도 그래요 배고파 소리를 달고살아요
    짐승같기도 한데 원초적이라 귀엽기도 해요

  • 13.
    '21.12.2 8:50 PM (59.10.xxx.178) - 삭제된댓글

    7살짜리인데도..
    분명 저녁 든든히 먹였는데
    조금전에 내일아침 먹을 생선조림 하고있으니
    계속 “아~ 맛있는 냄새난다…”
    저를 아련히 보며 “먹고 싶다”
    궁금해요 비리지 않니?
    지금 못들은척 하고 있는 중인데 이 글 보내요

  • 14. 거참
    '21.12.2 8:52 PM (59.10.xxx.178)

    저희집은 7살짜리인데도..
    분명 저녁 든든히 먹였는데
    조금전에 내일 아침에 먹을 생선조림을 하고있으니
    계속 “아~ 맛있는 냄새난다…”
    저를 아련히 보며 “먹고 싶다”
    궁금해요 ….비리지 않니?
    지금 못들은척 하고 있는 중인데 이 글 읽었어요
    음… 크면 대단할듯해요

  • 15. 맞아요
    '21.12.2 8:57 PM (210.223.xxx.119)

    아들은 밥 먹자 마자 뒤돌아서서 아~ 맛있는 거 먹고 싶다~ 뭐 맛있는 거 없나~ 배고파~ 귤~~ 라면~ 이러고 ㅠㅠ 남편도 똑같아요 5시쯤. 오늘 저녁 뭐 먹어? ㅠㅠ

  • 16. 하교후
    '21.12.2 9:03 PM (112.154.xxx.39)

    밥줘 배고파 이말 먼저해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밥은? ㅋㅋ

  • 17. 울애는딸
    '21.12.2 9:17 PM (223.38.xxx.36)

    밥주세요로 4살때부터 깨우더니
    다큰지금도 밥주세요가 첫마디
    배고파요는 늘 듣는 비쥐엠

  • 18. ..
    '21.12.2 9:18 PM (39.115.xxx.132)

    우리 남편은 정신없이 밥해서
    정작 지쳐서 나는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한입 먹으면서 저녁 메뉴는 뭐냐고..
    한대 줘 팰까?

  • 19. ..
    '21.12.2 9:19 P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

    울 집 아들은 그맘때 딱 이것만 말했어요

    엄마 어디야?
    언제와?
    빨리와.
    배고파.

  • 20. 딸도
    '21.12.2 9:3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요.
    걍 애들은 다 그런듯

  • 21. 토일요일
    '21.12.2 10:26 PM (14.32.xxx.215)

    이게 알람이에요
    배민 링크 ㅠ

  • 22. 부럽네요 ㅜ
    '21.12.2 10:55 PM (116.43.xxx.13)

    고2아들 태어나서부터 입이 짧고 지금도 쭈욱 짧아요
    배고프단말 거의 안하고 걍 굶고 있어요 ㅜㅜ
    먹는거 자체를 즐겨하지 않습니다 흑흑

  • 23. 2012년생
    '21.12.3 6:31 AM (218.144.xxx.195) - 삭제된댓글

    2012년생 우리집 남아
    밥먹고 식탁 일어서면서 냉장고 문 열어요
    그러고선
    이제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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