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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믿으시는 분(꿈때문에)조언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21-12-01 19:41:53
사랑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4년정도 지났는데 친정엄마 꿈에 나와서
자꾸 돈을 달라시네요 총 4-5번 꿨나봐요.
정확한 액수까지 말씀하시며 자꾸 돈을 달라시고 뭐 먹자고 한다고 해요제가 아무래도 절을 가서 지장보살쪽에 가서 돈을 내고 오려고 해요.

왜 그러는 걸까요. 제사를 안지내서 그런가요?
집에서는 못지내고(아들들이 안지냄) 때마다 할머니 산소가서 자식들이모여서 간단하게 물건 올리는데 이것만으로 안되는건지…

어떻게 하면 될까요
IP : 124.54.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 8:31 PM (223.39.xxx.42)

    불교용품점에 가서
    종이돈 사서 태워주세요ㆍ

  • 2. 일단
    '21.12.1 8:47 PM (220.118.xxx.7)

    친정어머니가 제사 지내야한다고 생각을 많이하시나봅니다.
    이런경우,
    1. 지장경을 읽어드리세요(3주, 7주)
    2. 가까운절에가셔서 지장전에 등을 하나 달아드리세요. 매년 신청가능
    3. 노숙자센터나 유기반려동물센터에 할머니 이름으로 기부를 좀 하시면 나으실겁니다
    4. 친정어머니께 집에 있는 오래되고 망가진, 안쓰는 물건과 옷들 대거 정리해서 버리시라하세요
    5. 지장경은 다음카페 안심정사 가시면 다운로드가능합니다. 또는 댓글로 지장경 신청하셔서
    받으시고 읽으시면 됩니다.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그런말에 흔들리지 마시고
    점집 찾아가지 마시고, 그냥 그시간에 지장경 읽으시면 됩니다.
    6. 다음카페 마음에 해뜰무렵이라는 카페 가시면 카페지기 수행일기가 있어요. 금강경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인데, 그분 수행일기가 저도 기도하며 많은부분이 같기에, 믿게되었어요. 실참수행은 대부분 밖으로
    내어놓지 않는데, 이분은 다른분들 위해서 자기수행일기를 많이 보여주시더군요.

    7. 천도는, 내가 나를 천도해야 주변인연들이 다 천도되는겁니다. 그러니 이상한데 매달리지 마시고
    친정어머니가 평안하고 밝은지혜 가질수있도록 원글님이 잘 말씀드리고, 지장경 열심히 읽으라 하세요.
    너무 제사에 매달리지 마시고요
    제사를 권하는 이유는, 이러한 원리를 모르고, 힘들게 업연에 끄달리니 임시방편처럼 도와주는겁니다
    즉 배고프다 난리치는 아이에게 일단 요쿠르트나 사탕 물리면 떼를 안쓰잖아요. 허나 이게 해결책은 아닙니다
    내가 지혜가 밝아지면 다 정리되어지니,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 3.
    '21.12.1 8:48 PM (223.39.xxx.42)

    제 경험인데요ㆍ
    제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돈 오천원만 달라고‥ㅜ‥
    오만원도 아닌 오천원을 ‥ㅜ
    그래서 들은 얘기가 있어서 불교용품점에 가서‥
    그때는 오천원주면 종이돈을 한묶음 주더라구요ㆍ
    그걸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태워드렸네요ㆍ
    그랬더니 며칠 후 다시 꿈에 나타나시어
    제게 오만원을 주셨는데 ‥
    안받았네요ㆍ저는 돈 필요없으니 할머니 쓰시라고요ㆍ
    근데 그돈을 받았어야되는데 ‥^^*

  • 4. ...
    '21.12.1 8:5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돈달라고하고 뭐 먹자는건 배고프신듯..
    종이돈 태우고 친정어머님이라도 제사 지내야할듯요. 음식 거창하게 할거 없어요. 묘제지내는것처럼 간소하게..아주 간소하게 하심됩니다

  • 5. lllll
    '21.12.1 9:10 PM (121.174.xxx.114)

    매년 음력 11월 한달간 통도사 화엄산림 기도회합니다. 기도 팩스로 접수하고 기도비 입금하여 올려보세요. 저는 거기절 신도분들로 부터 들었던 상황을 경험한후 이 기도회는 꼭 올립니다.

  • 6.
    '21.12.1 9:14 PM (124.54.xxx.131)

    종이돈 검색해보겠습니다.
    너무 마음에 걸려서 … 답변들 감샇드립다

  • 7. ..22018님
    '21.12.1 9:23 PM (124.54.xxx.131)

    넘 감사드립니다. 지장경도 읽고 지장등도 달아야겠어요
    가까운 절을 찾아서요. 저승에서 배고프게 떠도시는건 아닌지 그냥 생각만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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