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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작은 남자는 의사 연예인 스포츠 스타 돼야 사람처럼 살 수 있네요.

ㅁㅁ 조회수 : 5,041
작성일 : 2021-12-01 12:30:15

키작은 남자는 그 어떤 순간에도 키큰남자에 비해서 열등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추상적이지만 피나는 노력, 그 엄청나고 대단한 노력으로 뭔가 키큰 남자보다 월등할 수 있겠으나 나란히 서 있는 그 순간 이성에게든 동성에게든 선호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키작아 버리면 … 인생에서 많은 부분이 정해지고 연애, 결혼에서도 현저한 다른 어떤 뭐가 없는 이상 키큰 백수, 키큰 학생, 키크면 무슨무슨 준비생만 못하고 별별 명품을 입어도 회색 트레이닝복 대충 맞춰 입은 185를 연애 시장에서 이길 수는 없을 거 같아요. 키큰 백수남보다 월등히 성능 좋고 비싼, 터무니없이비싸고 사치스러운 자동차를 몬다면 그 차와 함께한 순간만큼은 이성에게 어필이 가능한데 결국 이것도 경제력에서 비롯되는 합리적인 관심일 뿐 잘생기고 키큰 남자에게 끌리는 매우 자연발생적인 이성적 끌림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키작은 건 특히 남자가 키작은건 저주랑 비슷한 거예요.
IP : 223.62.xxx.17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1.12.1 12:31 PM (220.75.xxx.191)

    날도 추운데?또 오셨세오? ㅎㅎㅎ

  • 2. ㅇㅇㅇ
    '21.12.1 12:32 PM (39.121.xxx.127)

    별 병신같은글 정성스럽게도 쓴다는...

  • 3. 죽지도않고또왔
    '21.12.1 12:32 PM (114.203.xxx.20)

    오프였으면
    줘패고싶다 진짜

  • 4. 지겹다
    '21.12.1 12:32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키작남에게 딱지맞고 원한에 사무쳤나봐
    저질인생~~~쯪쯔

  • 5. ㅇㅇ
    '21.12.1 12:33 PM (223.33.xxx.116)

    왜 이기려고하죠? 왜 노력하려고 하죠?
    이제 평균이하에게는 노오력이 아닌 포기가 유일한 정답이란걸 알려줘야해요
    0이란 확률을 0.000001로 착각해서 노오력을 하니까 본인도 괴롭고 여자도 괴롭고

  • 6. 하하하하하
    '21.12.1 12:34 PM (220.72.xxx.229)

    얼마나 작길래요?
    서울대 나옴 되요

  • 7. ㅇㅇ
    '21.12.1 12:34 PM (211.36.xxx.247)

    남자가 쓴 글 같기도...

  • 8. ㅇㅇ
    '21.12.1 12: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커피 한잔하시고 좀쉬세요
    키커도 키작아도 안변하는게
    인간의성실과 편안함이랍니다

  • 9. uu
    '21.12.1 12:37 PM (223.62.xxx.179)

    키작은 사람으로 안 살아 보셨으면 이런 마음 모르실 거예요.

  • 10. ㅇㅇ
    '21.12.1 12:3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키도 작은데
    마음은 더작아서.
    상대방도 다느낍니다

  • 11. ... ..
    '21.12.1 12:39 PM (125.132.xxx.105)

    키 작은 거 뿐 아니라 너무 커도, 너무 가난해도, 너무 못생겨도, 너무 지루해도
    때론 김종국처럼 너무 짠돌이라도 평범, 무난하게 살기 어려워요.
    각자 자기 약점을 극복할 강점 하나는 살면서 개발해야죠.
    나의 약점 하나에 꽂혀서 자기 연민에 빠져 사는 게 가장 못난 거예요.

  • 12. 00
    '21.12.1 12:42 PM (121.162.xxx.59)

    키만 큰 남자보단 키빼고 다 갖춘 남자가 훨 나아요 뭘 모르시는구나

  • 13. ...
    '21.12.1 12:43 PM (118.235.xxx.158)

    강력범죄 10년담당한 형사가 그러는데 잔혹범죄자 대부분이 키작고 왜소하데요.
    자꾸 이렇게 까내리니까 더더 열등감 갖게 되는거 아닐까요? 노력해도 극복안되는 신체적 단점으로..이러지 맙시다.
    불쌍해요.. 키작은 남자들

  • 14. 121.162.
    '21.12.1 12:45 PM (223.62.xxx.179)

    키는 돈으로 살 수 없고 후발적으로 추가할 수가 없어요.
    한편 키만 큰 남자도 흔치 않고 키만 작은 남자, 키 빼고 다 갖춘 남자는 더 흔치 않아요.

  • 15. ㅇㅇ
    '21.12.1 12:48 PM (49.171.xxx.3)

    키가 아무리 작아도
    그 작은키에 위죽되지 않고
    옆에 185에 절세미남이 있어도
    자기 자신으로 당당한 남자는
    멋지고 눈이 가요
    일단 유머와 밝은 타도, 자신감을 갖추세요

    그리고 이성의 평가. 남의 평가가
    내 가치를 매기는거 아니잖아요
    내 가치는 내가 정하는거.
    외모, 키가 세상 전부인것처럼 떠드는
    찌질이들한테 나를 먹잇감으로 내주지마세요

  • 16. ...
    '21.12.1 12:49 PM (117.111.xxx.75)

    한 맺힌 분이듯...

  • 17. ㅇㅇ
    '21.12.1 12:52 PM (223.39.xxx.210)

    키작남 엄마들 몰려왔네요.
    결정사에서 키작남이 얼마나 매칭이 안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놈에 자신감 당당 타령 ㅋㅋㅋ
    현실을 저렇게 몰라요
    님 말이 다 맞아요

  • 18. ㅇㅇ
    '21.12.1 12:53 PM (211.36.xxx.168)

    근데 82에 키타령은
    주메뉴중 하나 아닌가요?
    판깔리면 많은분들 즐거워하며
    얘기가 길어지던데
    남자가 키얘기했다고
    급 이상한 사람 취급.
    이중잣대야 뭐야

  • 19. ㅇㅇㅇ
    '21.12.1 12:54 PM (221.149.xxx.124)

    키 작은 남자 = 매우매우 박색인 여자
    남녀 각각 남성성과 여성성에서 마이너스인 부분이니까 ...
    못생긴 여자 괜찮아요?
    자기 한탄 할 때는 항상 역지사지로 먼저 생각해보세요.

  • 20. ....
    '21.12.1 12:5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키작은 아들 엄마들이 이런글 싫어합니다

  • 21. 영통
    '21.12.1 12:55 PM (211.114.xxx.78)

    남편이 3형제인데 다 키가 작은데 얼굴이 젠틀하고 잘 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지 않았고
    나도 남편 키가 그닥 불만 아닙니다. 나도 작긴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미소가 잘 생겼어요.
    키 작아도 얼굴이 잘 생기면 카바 좀 됩니다. 키가 다 아니에요

  • 22. 솔직히
    '21.12.1 12:56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의사 연예인 스포츠스타라도 키작으면 싫고 이왕이면 키큰게 좋죠

  • 23. ㅇㅇ
    '21.12.1 12:58 PM (49.171.xxx.3)

    댓글보다보니 82에 진짜
    악플다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 많은듯
    에휴

  • 24. ㅗㅗ
    '21.12.1 1:03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키180이고 월급 300 받는남자보다 키 165이고 월급 천만원 받는남자가 더 좋아요.

  • 25. ...
    '21.12.1 1:09 PM (39.7.xxx.239)

    요즘은 여자나 남자나 왜소한건 좀 그렇긴 해요.

    하지만 타고난 걸 어쩌나요. 주어진 거에서 살아야죠.

  • 26. 푸흡
    '21.12.1 1:19 PM (218.157.xxx.139)

    이 글 쓰신 분 키만 멀대같이 쓴 백수 이신가요? 아님 남친이 그런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데굴데굴 웃고 갑니다 ㅋㅋ 키 크고 허리 금방 나가서 디스크 걸려서 , 키만 크고 집안일도 하나 손 안대면 얼마나 꼴 보기 싫은지 모르죠? 꼭 겪어보시던가 아님 더 부지런히 사세요.

  • 27. snsdmf
    '21.12.1 1:2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못생기고 뚱뚱하고 학벌 낮고 직업 없는 여자 만나면 되잖아요

  • 28. ...
    '21.12.1 1:25 PM (118.235.xxx.198)

    근데 82에 키타령은
    주메뉴중 하나 아닌가요?
    판깔리면 많은분들 즐거워하며
    얘기가 길어지던데
    남자가 키얘기했다고
    급 이상한 사람 취급.
    22222

    여자키얘기는 나왔다하면 만선이고
    키작은여자 볼품없다부터 시작해서 품평이 늘어지던데

    여자 키보다 현실적으로 오조오억배는 중요한 남자키 얘기 나오면 왜 입도 못열게 발광하는거에요?
    아들이든 남편이든 키작남이랑 사는 여자들의 정신승리 지겹다.
    남자면 아주 마이너스 맞지 뭘그래요.
    그리고 키작고 남성성떨어지는데 돈많으면 된다!이거야말로 남자들이 극혐하는 설거지 결혼아닌가요?ㅋㅋ
    키작은 남편한테 꼭 말해줘요
    네가 남성성 떨어져 남자로는 안 보이지만 돈이면 최고다 네 돈이 너무너무 좋다 이렇게요!

  • 29.
    '21.12.1 1:25 PM (125.142.xxx.121)

    어쩌란겨..저주같은 소리하네

  • 30. 알면서
    '21.12.1 1:43 PM (121.162.xxx.174)

    님은 키가 컸어도 안된다는 거 아시죠?

  • 31. 이해
    '21.12.1 1:46 PM (39.7.xxx.25)

    해요 여자도 못생기면

  • 32. 작은 키
    '21.12.1 1:49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로 단점이죠
    누가 모르나요
    키가 유전 된다는데 여자 키가 작은 것도 단점이죠
    여자는 얼굴 예쁘면 커버된다 등등 해도
    키 작으면 단점이니 그런 보완 얘기 나오는 거죠

    얼굴 미모 뛰어난 여자 연예인도 키 작으면 비율 안 좋다고 엄청 까이잖아요
    남자야 말해 뭐해요 더 까이는 판에...
    외모상 유전상 키 작으면
    남자나 여자나 단점 맞아요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키 크고 외모 좋고 능력 다 걎춘 남자 만나면 되지 뭐가 문제 있나요
    본인도 그런 스펙 되면 문제 될게 없을 게 아니에요 ㅋ

  • 33. 작은 키
    '21.12.1 2:02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로 단점이죠
    누가 모르나요
    키가 유전 된다는데 여자 키가 작은 것도 단점이죠
    여자는 얼굴 예쁘면 커버된다 등등 해도
    키 작으면 단점이니 그런 보완 얘기 나오는 거죠

    얼굴 미모 뛰어난 여자 연예인도 키 작으면 비율 안 좋다고 엄청 까이잖아요
    남자야 말해 뭐해요 더 까이는 판에...
    외모상 유전상 키 작으면
    남자나 여자나 단점 맞아요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키 크고 외모 좋고 능력 다 갖춘 남자 만나면 되지 뭐가 문제 있나요
    본인도 그런 스펙 되면 문제 될게 없을 게 아니에요 ㅋ

  • 34. /./..
    '21.12.1 2:10 PM (211.51.xxx.77)

    수많은 단점중의 하나죠.
    가난한 집안도 단점, 좋지않은 학벌도 단점, 좋지않은 직업도 단점, 못생긴 얼굴도 단점, 키작은것도 단점
    장점이 단점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는지가 중요.
    장점만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35. ㅇㅇ
    '21.12.1 2:17 PM (39.7.xxx.249)

    82는 할매도 많고. 외모 악플다는 사람도 많고..

    확률적으로 그럼 할매가 외모 연연하며 악플 다는거 즐긴다는 것인가요? 본인들은 주름에 쭈글땡 외모 되는거 빛의 속도로 가는 중일텐데. 남편들도 머리털 없고. 배나오고..

    근데 내 가족이나 주위들이 별로니. 남들은 잘난 외모로 눈요깃거리 하고싶다. 또 이러겠죠? 나이는 도대체 어디로 먹는가.

  • 36.
    '21.12.1 2:30 PM (39.117.xxx.43)


    싫어해요
    이런글까지 계속 쓰는건 더 싫어요

  • 37.
    '21.12.1 3:37 PM (172.107.xxx.164)

    어휴
    키 작은거 단점이지만 그래서 어쩌라고요.
    키 작은거보다 더 싫은게 이렇게 찌질한거!

    키 작은 여자들 키 큰 남자랑 결혼하건 작은 남자랑 결혼하건 아주 애들 키 작을까봐 성장주사에 성조숙증 주사에 난리난리.
    성장촉진제 들어간 고기 달걀 안 먹인다 유난 떨면서 애들한테는 성장촉진제 넣고 있는 모순 덩어리들.
    그렇게 키키키 거리는데 어떻게 키 작은 남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지…그러려면 결혼을 말든가.

    원글도 그래요!
    이미 태어났는데 어째요. 작은 부모 만난 팔자인데 어쩌라고요.
    이번 생에 나라 구해서 다음 생에 185로 태어나요.
    그만 좀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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