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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이 살면서 가장 비참할때가 언제일거 같나요?

ㄱㄱ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1-12-01 08:42:06
건강을 잃었을때 아닐까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요즘들어 가장 가슴에 와닿는 말이네요
IP : 223.62.xxx.1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2.1 8:44 AM (70.106.xxx.197)

    당연하죠
    재벌들 봐도 알죠
    돈 아무리많아도 건강잃으면 다 끝나요

  • 2. ..
    '21.12.1 8:44 AM (58.79.xxx.33)

    정신 말짱한데 못움직여 다른사람 손 빌려 대소변 처리할때요

  • 3. ...
    '21.12.1 8:44 AM (222.236.xxx.104)

    제기준에서는 건강요.ㅠㅠ 제가제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게 건강잃을까봐 그게 가장 두렵기도 하구요 ...

  • 4. 3039
    '21.12.1 8:46 AM (223.38.xxx.253)

    늙어서 돈없어서 자식들한테 푸대접받을때요...

  • 5. 저도
    '21.12.1 8:48 AM (182.216.xxx.172)

    가장 무서운게
    내몸을 내가 컨트롤 못할때요

  • 6. ..
    '21.12.1 8:51 AM (49.181.xxx.179)

    저는 폭력 앞에서 두려워하며 굴종해야 했을때였어요.

  • 7. 어떤 사람들에게는
    '21.12.1 8:55 AM (39.7.xxx.63)

    죽음조차도 구원이 될 수 있다는 거

    삶= 고통을 의미하는 것일때

  • 8. 건강이죠
    '21.12.1 8:56 AM (211.48.xxx.215)

    몸 건강 머음 건강.

  • 9. 모멸감
    '21.12.1 9:0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느끼는 상황요.
    건강한 몸뚱아리도 스스로 죽여 없애거나
    상대방을 죽일것 같은 충동에 휩싸이죠.

  • 10. ..
    '21.12.1 9:24 AM (27.167.xxx.217)

    죽음조차도 구원이 될 수 있다는 거2222

  • 11.
    '21.12.1 9:36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돈이 없어서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것
    예의차리기를 하지못해서
    예의없는척 도망다니는거요
    대소변이고 뭐고도
    이건희가 비참하진않아요
    스티브잡스가 죽기전아프다고 비참할까요
    그런데 돈없어서 친구결혼식앞두고
    잠적하고 사람들은 그돈이없냐 하는데 진짜없거든요
    다시나타나지못하고

  • 12. ㅇㅇ
    '21.12.1 9:37 AM (211.206.xxx.52) - 삭제된댓글

    없는 사람이 아플때지요

  • 13. 가난
    '21.12.1 9:40 AM (211.218.xxx.114)

    갑자기망해서 가난해졌을때
    형제들에게 멸시받는눈길
    모멸감느켰어요

  • 14. ㅇㅇ
    '21.12.1 9:41 AM (211.206.xxx.52)

    병원생활 하면서 오히려 돈벌어야겠다 했어요
    옆에 젊은 아가씨가 갑상선암 수술하고 누웠는데
    일용직 하시는 아버지가
    매일와서 6인실 아직 자리없냐고
    오늘 며칠째다 카운트하고 가는데
    정말 그 아가씨 아파도 누워있질 못하더라구요
    결국 피주머니차고 퇴원
    그 어떤말도 못하겠더라구요

  • 15. ㅡㅡ
    '21.12.1 10:13 AM (1.236.xxx.4) - 삭제된댓글

    아픈데
    돈도없고
    내옆에 사람도 없을때
    그 모든걸 이겨낸 나자신 참..

  • 16. ㅇㅇ
    '21.12.1 10:18 AM (117.111.xxx.129)

    애들 좋은거 맛있는거 먹이고싶은데 손오그라질때 이건 누구에게도 말못하죠

  • 17. ㅇㅇ
    '21.12.1 10:41 AM (175.116.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다른여자랑 옷벗고 이불속에 있는걸 눈으로 확인했을때요. 이혼했고 오래된 일인데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들키지나 말지.. 눈으로 본거랑 아닌거랑 차이나는거같죠. 잔상이 남아 있어요.

    그래도 건강잃었을때가 맞을듯해요.

  • 18. 그게
    '21.12.1 11:37 AM (223.39.xxx.163)

    사람마다 달라요

  • 19. ...
    '21.12.1 11:54 AM (177.25.xxx.156)

    남편에게 폭행당했을 때요
    신체적 폭행 언어폭행

  • 20.
    '21.12.1 1:16 PM (1.211.xxx.143) - 삭제된댓글

    내 발로 화장실 가서 볼 일 못보고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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