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누수로 인해 이사할 때

[집누수]

지혜로운 님들께 여쭤봅니다

빌라거주중인데 작년 이사온 이후
방하나에 계속 누수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누수정도는 비가 조금 오는 날은 벽이 젖는 정도이고
많이 오는 날은 바닥에 물이 고여 계속 닦고 걸레 짜주고… ㅠ
한번은 방 일부분이 물로 흥건했어요.
누수잡는다고 전문가가 몇 차례 다녀갔지만
지난달인가 비 며칠 연속올 때 보니 정도가 줄어들었지 벽은 젖더라구요
그리고 벽에 곰팡이가 피고 있는 상태입니다.

집주인은 크게 신경안쓰고 얘기하면 듣기 싫어하고
관심없는 태도입니다. 저도 더 이상 말하기 싫은 상태구요

계약기간은 아직 6개월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 경우 제가 집주인의 중계수수료 부담과 이사비용 요구할 수 있나요?

이런 경우 어느 정도 합의봐야하는지 알고 계시면
댓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그냥 이집에서 떠나고 싶네요 ㅠ

[흠]

집주인태도로 봐서는 어려울듯 싶어요
남은 기간도 짧고요 ㅜㅜ

[Move]

(중계수수료 + 이사비용) * 6 / 계약기간

[Move]

집주인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어요
사실 이사비 + 곰팡이로 건강에 문제가 있음 치료비까지 제공해야 해요
소액소송 해 보세요

[ᆢ]

6개월 남았으면 주인에게 도배나 새로 해달라고 하시고 그냥 사세요
계절적으로 겨울이고 비가 덜 와서 지내실만 할거예요
부동산에게 지금 원글님이 생각하고 있는
수수료와 이사비에 대해 말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