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기질관련 안타까운점

ㅇㅇ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21-11-27 12:53:40
학교랑 복지시설 많은 동네 주민센터에서 근무한적있어요
입시철등이 되면 학생들이 등본을 떼가는 일이 많더라고요
근데 유독 어떤 아이들은 다가올때부터 눈빛에
살기가 있는 아이들이 있어요
옷입은거 이런거는 다 멀쩡한데요
그 살기가 나를 한대칠꺼 같은 그런 느낌요
늘 그런 느낌은 맞더라구요
주소가 가정폭력으로 인한 대피시설이거나
부모중 1명이 다른 부모가 이아이 주소를 알수없도록
발급제한을 걸어거나 했어요(가정폭력으로)
슬픈건 이아이드링 분명피해자인데
가해자의 피를 물려받았다는거에요
그 눈빛이 고스란히 느껴지거든요
정말 아이러니하지요
IP : 223.62.xxx.7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7 12:57 PM (68.1.xxx.181)

    유전적으로 콩콩팥팥이라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여겨져요.

  • 2.
    '21.11.27 12:57 PM (49.175.xxx.12)

    님은 무슨 피를 물려받았길래 이런 글을 쓰고 앉았는지

  • 3.
    '21.11.27 1:02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

    기질이라기보다는 불우한환경에서 성장해서 그런게아닐까요
    상대적박탈감을 성인도 좌절하는데
    몇십년을

  • 4. ..
    '21.11.27 1:02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님은 무슨 피를 물려받았길래 이런 글을 쓰고 앉았는지 22

  • 5. 그게
    '21.11.27 1:04 PM (59.187.xxx.237)

    좀 슬프지만 폭력 아버지 피해 이혼하고 엄마가 데리고 소중하게 금이야 옥이야 키운 사춘기 자식이 지 애비를 닮아 엄마 하대하고 등골 뽑는 걸 좀 봐서.. 콩콩팥팥이 소름임..

  • 6. ㅇㅇ
    '21.11.27 1:06 PM (14.39.xxx.44)

    이 글이 사실이고 그래서 너무 아파서 절절합니다
    그런 아이들이 다른 눈빛을 가질수 있게 우리 사회가 뭘 어떻게 도와야할까 고민해봅니다 ㅠ

  • 7. ....
    '21.11.27 1:07 PM (220.81.xxx.111) - 삭제된댓글

    심리상담사 보육원 사회복지사선생님,
    지역아동센터 지인들도 비슷한 말하더군요
    형제자매 Adhd도 많은데 아이 부모나 조부모를 만나보면 유전이라고...
    타고난 유전과 환경으로 강화되겠죠

  • 8. ㅇㅇ
    '21.11.27 1:09 PM (223.62.xxx.117)

    불우한 환경도 폭력가정이랑 아닌 가정이랑 아이들이 달라요 특유의 그 눈빛... 시설에 오래있고 대학들어가도 잘안변해요 살면서 한번은 그 기질 나오겠다는 생각들고요
    오히려 그냥 부모님은 있지만 너무 가난해서 기초수급인 학생들은 표정이 밝고 활기찬 아이들이 많았어요(어느정도 미래에 대한 기대같은게 좀 있더라구요)

  • 9. ....
    '21.11.27 1:10 PM (220.81.xxx.111) - 삭제된댓글

    대구사건 형제도 경계성지능에 둘다 adhd여서 본인들 천성 가다듬기가 어려웠을거라고

  • 10.
    '21.11.27 1:10 PM (121.143.xxx.62)

    아픈 현실이네요

  • 11. ㅇㅇ
    '21.11.27 1:17 PM (223.62.xxx.33)

    제가 접하지 못했을땐 가정폭력 피해자 아이들은 다 무기력하고 맞은 상처로 뭔가 힘없고 우울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거였죠

  • 12. 뚱뚱한건
    '21.11.27 1:35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나쁜 식습관이 주 원인인데
    다이어트 성공못하니 유전자탓 하는거와 뭐가 다른지..

    재선이 같은 아들도 있고
    재명이 같은 아들도 있는거지 .

  • 13. 타고난
    '21.11.27 1:38 PM (118.38.xxx.210) - 삭제된댓글

    기질 따라갑니다.
    똑같은 상황을 겪어도
    어떤 아이는 반항하고 사고치는걸로 엇나가고

    어떤 아이는 원글님이 언급하신대로
    무기력 힘없고 우울 ㅡ히키코모리 st 로 되죠.

    타고난 성격은 안바뀐다는데
    역기능 가정 아이들은
    그 성격들이 그런 환경을 만나 안좋은 쪽으로 발현될때 그렇게 되는것같네요

  • 14. ㅇㅇ
    '21.11.27 1:39 PM (211.36.xxx.158)

    금쪽이 보면 애가 밉다가도 단 몇일, 몇주만의 솔루션으로 금새 표정변하고 말투변하는 아이들보면
    콩콩팥팥 함부로 운운할건 아니라는 생각들어요
    적절한 도웅을 받지못하고 있을뿐인지도

  • 15. dksy
    '21.11.27 2:14 PM (175.114.xxx.96)

    아니 이런 섣부른 판단 불편합니다
    무슨 독심술사도 아니고 심리분석가도 아닌 분이
    그게 환경으로 인한건지 뭐에 의한건지 어찌 안다고
    그 짧은 시간에 뭘 자기가 판단을 하고
    폭력 유전설에 근거해서 애 눈빛이 살기가 있다고 ㅈㄹ인지

  • 16. ..
    '21.11.27 3:02 PM (112.150.xxx.19)

    사람은 자기가 경험한 세상만큼만 이해하죠.
    보이는것만 진실이라고 왜곡해 단정짓는 원글같은분 안타깝습니다.

  • 17. 00
    '21.11.27 3:15 PM (223.62.xxx.66)

    원리 원칙을 말한게 아니고 경험을 쓴겁니다
    다 그럴거라 한적없구요
    내가 이걸해보니까 이렇더라, 안타깝더라
    하는 느낌입니다(다른경우 절대없음이라 안했어요)
    바로위 112.150.xxx.19님을 만족시키려면
    대한민국 전체 아이들 가정과 눈빛을
    전수조사해서 논문을 하나 내야겠지요?
    맞는아이 몇프로, 아닌아이 몇프로 그래프로.
    일상 경험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자리에도
    사사건건 시비 가리시겠죠?
    안타깝습니다.

  • 18. 에휴
    '21.11.27 4:01 PM (175.114.xxx.96)

    일반화를 시켰다는게 아니라요
    이 글 쓴 사람이 자기 촉을 확신하면서
    애들이 가진 눈빛이 유전 때문이다
    그것도 가정폭력의 유전때문이다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한거..
    그걸 짚어주는 거에요
    판단하지 말라고.
    세계적인 정신분석가나 유전학자도 못할일을
    동사무소에서 하시지 마시라고요

  • 19. 너무 쉽게
    '21.11.27 5:02 PM (211.46.xxx.235)

    사람 단정하네 원글
    순하던 사람도 먹고사느라 세파에 시달리면 인상 싸납게 변해요.
    댁은 부모에게 어떤 기질 물려 받았수

  • 20. 황당
    '21.11.27 5:14 PM (1.233.xxx.250)

    부끄러운 글입니다

  • 21. ...
    '21.11.27 10:09 P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 살면서 벌 받으면 어쩌려고
    누군가의 인생을 이렇게 편견에 가득차서 평하는 글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떡하니 인터넷에 올리나요?
    님 잠깐 동사무소에서 일하면서 가지게 된 찌질한 선입견은 혼자만 생각하든지 욕 먹어도 괜찮은 친구한테나 하세요.
    눈빛 말고 그 아이가 님한테나 남한테 해꼬지 하는거 단 한건이라도 있었어요?
    인과관계 하나도 없이 눈빛만으로 남의 성품 후려치는 원글이
    누군가한테 똑같이 억울하게 평가받고 얕잡아보이게 되면 안억울하겠어요?
    눈빛이 흐리멍덩하고 머리 아둔해서 일 못하게 생겼더니
    역시나 잠깐 일하고 짤렸더라 그여자. 뭐 이런식으로?

  • 22. ...
    '21.11.27 10:11 PM (106.101.xxx.184)

    원글 살면서 벌 받으면 어쩌려고
    누군가의 인생을 이렇게 편견에 가득차서 평하는 글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떡하니 인터넷에 올리나요?
    님 잠깐 동사무소에서 일하면서 가지게 된 찌질한 선입견은 혼자만 생각하든지 욕 먹어도 괜찮은 친구한테나 하세요.
    눈빛이라는 님의 느낌 말고 그 아이가 님한테나 남한테 해꼬지 하는거 단 한건이라도 있었어요?
    인과관계 하나도 없이 눈빛만으로 남의 성품 후려치는 원글이
    누군가한테 똑같이 억울하게 평가받고 얕잡아보이게 되면 안억울하겠어요?
    눈빛이 흐리멍덩하고 머리 아둔해서 일 드럽게 못하게 생겼더니
    역시나 잠깐 일하고 짤렸더라 그여자. 뭐 이런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19 세후 700 2 세후 12:27:38 101
1588318 초강력 믹서기 (두유) .. 12:27:02 33
1588317 황당하게 뉴진스 설마 12:26:43 91
1588316 신종 스미싱?? 12:26:10 34
1588315 월 천 가정 입니다 9 월천 12:20:49 533
1588314 체인점 빵집 해보는건 어떨까... 1 빵순이 12:20:48 188
1588313 선재업고 튀어 변우석 너무 좋으네요 2 조국화이팅 12:20:29 152
1588312 중간고사 앞둔 중딩들 공부 열심히 하나요? 3 dd 12:19:49 87
1588311 오세이돈 근황/ 펌 5 12:19:10 216
1588310 원래 밀가루에 단백질이 있나요? 9 ... 12:15:58 203
1588309 혹시 딸에게 명품 가방이나 목걸이 물려주신분 계세요? 5 - 12:15:53 287
1588308 선업튀)음란마귀 1 하필고추 12:14:01 224
1588307 폼클렌징 안쓰는거 어디에 활용 가능할까요? 6 ㄴㄴ 12:13:50 214
1588306 카레 어떤 거 쓰시나요 4 요리 12:12:55 183
1588305 제주도 날씨 어때요? 2 아이추워 12:12:37 89
1588304 얼굴 흘러내림, 8자 주름, 목 주름..예방 법 (중복 주의) .. 12:08:35 439
1588303 [PD수첩] 故채상병의 죽음, 최종 책임자는 누구인가?... 해.. 4 ㅁㄴㅇㄹ 12:08:24 341
1588302 연예인 유튜버 누구 좋아하세요? 4 .. 12:07:09 425
1588301 하이닉스 배당금 들어왔어요 . . 12:05:09 350
1588300 BMW vs 벤츠 7 12:01:21 369
1588299 영어 표현을 찾아봤는데 ㅈㄷㄱ 12:00:44 106
1588298 남편과의 대화에서 8 나르 11:59:28 377
1588297 화장실 쓰레기통 11 지금 11:58:01 425
1588296 위막성대장염 치료해보신분? .. 11:57:13 80
1588295 인감도장만 맡겨놓았다고 그걸로 뭔가를 할 수 있나요? 3 CC 11:57:10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