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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친정엄마한테 잘못 없죠?

gg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21-11-26 20:03:34

아이 등원시켜주시거든요 매달 돈 따로 드리구요
어제 우리집 책상 위에 재난지원금 카드가 있길래
가져가셔서 아이 먹을 소고기를 사셨대요
맘속으로 ?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싶어서
남은 건 우리가 주말에 마저 써야겠다고 달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냥 남은 건 본인이 쓰시겠대요

전에도 서재에 있는 상품권 가져간 후에 톡으로
너네 안 쓰는 거 같아서 가져왔다, 애 먹을 한우사자
이런 식이어서 그냥 두시라고 얘기했었거든요
애가 투쁠 한우를 아나요? 겸사겸사 본인도 드시는 거죠.
좀 전에 카톡 와서 낼 오전에 카드 가지러 오라는데
삐치셨나봐요

IP : 58.126.xxx.1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6 8:04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엄마가 형편이 빠듯하신가요?

    저 행동은 분명히 잘못된거 맞아요.

    왜 저러시지?

  • 2. 아휴
    '21.11.26 8:04 PM (106.101.xxx.117) - 삭제된댓글

    ㅠㅠ

  • 3. 빠듯
    '21.11.26 8:06 PM (58.126.xxx.124) - 삭제된댓글

    친정아빠 연금 월 350으로 두분 사시는데
    항상 빠듯하시대요 대출금도 없는데요
    이것도 빠듯하다면 빠듯한 건가요?
    저 이해가 안 돼요

  • 4. ㅇㅇ
    '21.11.26 8:09 PM (175.127.xxx.77)

    엄마가 혼자 사시나요
    보통의 엄마는 아니시네요

  • 5. ...
    '21.11.26 8:12 PM (222.236.xxx.104)

    진짜 어머니 왜 그러시는데요 .???? 정말 잘못되었죠 ..ㅠㅠㅠ 그거 서재에 있는거 그거 사위가 쓸 상품권이면 어떻게 할려고 그런 행동을 해요 ..

  • 6. 111
    '21.11.26 8:16 PM (175.209.xxx.92)

    훔치는건데요

  • 7. ...
    '21.11.26 8:17 PM (221.157.xxx.127)

    도둑질인데 ㅜ

  • 8. 겸사겸사
    '21.11.26 8:18 PM (175.113.xxx.17)

    먹는거라면 문제될게 없겠으나
    엄연히 딸네 상품권이고 카드인데 왜 함부로 그러시는지 그게 잘 못 된거죠
    되게 이상하시네요
    첨 봐요 그런 엄마

  • 9.
    '21.11.26 8:19 PM (58.126.xxx.124)

    아뇨 친정아버지 공무원연금도 있어요
    호텔식사 좋아하시고 씀씀이가 크세요
    저러면서 저더러 이따금씩 냉정하다 하시는데
    정말 이해가 안 돼요

  • 10. ㆍ도둑ㄴ
    '21.11.26 8:19 PM (106.101.xxx.97) - 삭제된댓글

    이네
    애 먹인다고 사서 외할머니가 다 먹는거 맞죠?
    원글보니 좀 상습적인것 같네요.
    시터를 바꾸세요.

  • 11. 공사
    '21.11.26 8:29 PM (112.214.xxx.221)

    구별도 못하고 교양 없는 분이네요.
    삐지시더라도 할 말은 하세요

  • 12. 씀씀이
    '21.11.26 8:43 PM (180.230.xxx.233)

    큰 엄마는 달라는대로 주시면 안될 듯.
    자꾸 더 달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 13. ..
    '21.11.26 8:43 PM (124.53.xxx.159)

    결혼도 했는데 아직 서로 분리가 안돼있고
    그댁 사위 안됐단 느낌 드네요.
    결혼을 했으면 적당거리는 서로 지키고 살아야죠.

  • 14. 도망쳐
    '21.11.26 8:51 PM (116.37.xxx.170)

    친모하고 사생활 섞지마시고 시터쓰세요
    친모한테 돈줄구실만드려고 친모를 시터로 쓰는건아니죠?
    님 남편 불쌍해요

  • 15. 어휴
    '21.11.26 9:15 PM (58.120.xxx.107)

    양가 부모 통틀어서 저런 적 한번도 없어요.
    그냥 원글님 돈이 본인 돈 같으신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보통 딸이 돈 모아서 대출금 갚고 집 넓혀가기 바라지 본인 입으로 투쁠 한우 값으로 넣고 싶어하지 않는데 말이지요.

  • 16. ...
    '21.11.26 9:15 PM (218.159.xxx.83)

    엄마행동이 나쁘네요
    적당한 시기에 쉬시라하시고 시터쓰세요

  • 17. ..
    '21.11.26 9:19 PM (115.21.xxx.48)

    이러다가 사위 꺼 훔치시다가? 밝혀지면 어쩌시라고...
    님네 돈이 다 자기돈 같으신가봅니다

  • 18. wii
    '21.11.26 9:20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일단 재난 지원금 카드나 상품권을 보이는데 두지 마세요. 가방에 넣고 다니시거나 안 보이는 곳에 두거나 나오면 우선 써버리거나 하셔야죠.
    그리고 내가 알아서 쓸 테니 엄마는 관여하지 마시라고 딱 잘라 말하셔야죠.

  • 19. 완전
    '21.11.26 9:30 PM (122.254.xxx.149)

    이상한 엄마네요ᆢ 일반적이지 않아요
    어이가없네

  • 20. 엄마 이상
    '21.11.26 9:4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왜 저러신데요
    잔잔바리로 딸 거 손대는거 나쁜짓이죠
    어머니 손 버릇이 안좋네요
    귀중품 잘 숨겨 두세요
    습관 일 수 있어요 죄책감 없이

    친정에서는 언니가
    시가 에서는 시누가
    소소하게 손터고 훔쳐가요

  • 21. 금고
    '21.11.26 10:46 PM (14.32.xxx.215)

    하나 사서 다 넣어두세요
    요즘 금고 작아서 천으로 덮어두면 뭔지도 모르고
    그거까지 알아내신다면 엄마가 집 구석구석 뒤지는거죠
    도우미도 저러면 바로 해고인데
    엄마도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어요

  • 22. 저도
    '21.11.27 10:26 AM (106.101.xxx.14)

    독립이 안된느낌
    결혼했으면 독립하세요

    저는 반대로 남편이 독립이 안되어서 시모랑 돈으로 얽히다가 지금은 연을 끊었어요
    교통정리 제대로 안하시면 파국으로 가요
    다 끊기기 전에 미리 엄마랑 거리를 좀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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