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40년 비밀... 그런 분들 많아요.
1. 내리사랑은
'21.11.26 2:03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거의 본능에 가까운 거 같아요.
2. ㅇㅇ
'21.11.26 2:15 PM (110.12.xxx.167)둘째가 너무 너무 이쁘다는 엄마들 몇명 봤는데요
전혀 큰애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어요
큰애도 알고있다는걸 당당히 얘기해요
어린 자녀들의 엄마가 아니라 중고생자녀의 엄마들이요
그큰애들의 특징은 똑부러져서 자기 할일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
공부도 잘하고요
둘째들은 엄마 껌딱지에 애교많은 애들
대놓고 둘째가 너무 예쁘다고 미소지으며 얘기해서 놀랐어요
전 외동이 엄마여서 잘이해가안가서요3. 어휘력
'21.11.26 2:16 PM (125.128.xxx.240) - 삭제된댓글내리사랑은 부모자식간, 세대를 내려간 사랑을 말해요. 첫째보다 둘째가 더 예쁜게 아니라요. 도대체 이 기본적인 단어를 잘못 쓰는 분들이 왜 이리 많은겁니까.
4. ,,
'21.11.26 2:19 PM (68.1.xxx.181)첫째가 액밭이에 육아스트레스 샌드백인 경우가 많다 싶어요.
게다가 시모, 남편 스트레스까지 대거리를 못하니 약자인 자식에게 대신 가는데
조금 더 자라서 커 보이는 큰애한테 가더라고요.
둘째도 막내 있으면 찬밥으로 관심이 떨어지고요.5. 아이가
'21.11.26 2:24 PM (121.122.xxx.65)둘째가 더 귀엽기도하고 공부잘한다 오냐오냐했더니 버릇이없어요.
지금은 제가 반성차원에서 연락도 잘 안합니다.(제가 시녀병걸렸던듯)
클때는 말썽피우던 첫째가 크니 사회성도 좋고 부모마음도 이해하려 노력하고
저는 첫째가 더 좋던데요.
뭐 물려줄건덕지도 없지만 뭐라도 있으면 큰 아이한테 밀어줄거 같아요.6. 어휘력2
'21.11.26 2:25 PM (125.128.xxx.240) - 삭제된댓글첫 댓글분이 내리사랑 얘기했다가 지우셔서 제 댓글이 생뚱맞게 보이네요.
7. ㅇㅇ
'21.11.26 2:26 P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주변에 보면 제3자 입장에서... 뭐 제가 보는 거니까 본인들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차별하는 엄마 안하는 엄마 반반이더라구요
둘째 얘기 할 때는 목소리부터 달라요~ 숨길 수 없는 예쁨
첫째는 늘 못마땅해요 잘해도...
근데 다들 자기가 차별하는 건 몰라요
근데 모든 엄마가 차별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반반 정도였던 거 같아요8. ㅇㅇ
'21.11.26 2:33 PM (223.39.xxx.146)우리 부모님도 동생을 대놓고 이뻐하는데
저는 저도 같이 동생 이뻐해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ㅋㅋ
넘 귀여움..
대신 돈 드는거, 가르치는건 다 저한테 몰빵
둘째는 그렇게 못해주니 늘 안쓰러움
사랑의 형태가 좀 다른거라 생각해서 1도 서운하지 않아요9. 00
'21.11.26 2:34 PM (49.175.xxx.36)우리집은 사형제인데, 전 엄마가 예뻐라한 자식은 절대 아니셨거든요. 근데 전 커가면서, 애낳고 엄마를 이해했어요. 전 범생이 스타일이라 거짓말하고, 사고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었는데, 까칠하고 예민했어요. 저같아도 순한 둘째가 예뻤을 거 같아요. 부모님에 대해 나름의 트라우마가 남았을 수도 있지만, 나이먹어서 부모탓만 하는 것도 문제죠.
10. 첫째는
'21.11.26 3:29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공주대접 둘째는 온갖 집안일 다 시키는 집도 있더군요.
막내는 막내라고 귀여워해서 버릇이 없고요.
편애는 온 가족을 병들게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