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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들은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ㅇㅇ 조회수 : 5,685
작성일 : 2021-11-25 20:50:26

의외로 만나보면 머리 나쁜애가 없어요

근데 하나같이 성적 안나오는 애들은

고집이 세요


왜 그럴까요

자기 생각=자기 자존감으로 여기는걸까요

자기가 부정당한다고 느끼는 건지

고집 꺽기가 너무 힘드네요

IP : 61.101.xxx.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1.11.25 8:51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대체로 머리가 나쁘진 않더라도 좋진 않습니다.
    다른 영역의 머리는 좋을지 모르지만
    논리적, 추상적 사고와 관련된 머리는요.

  • 2. ...
    '21.11.25 8:53 PM (218.50.xxx.118)

    잔머리는 있을 지언정 공부 머리는 확실히 없던데요

  • 3. 아니죠
    '21.11.25 8:55 PM (114.222.xxx.223)

    케바케에요,
    공부머리가 안좋은거죠ㅡ 암기머리랑 다르게

  • 4. 추워
    '21.11.25 8:56 PM (110.14.xxx.68)

    고등아이들 수업하는데 공부머리 차이가 크더라구요

  • 5. 이디
    '21.11.25 8:57 PM (182.216.xxx.215)

    머리가 좋아야 이해팍팍되서 재미를 느껴서 엉덩이힘으로 도전하는거아닐까요
    노력해서 결과가 안나오는데 고집부려가며 더 노력할수가있나요

  • 6. ...
    '21.11.25 8:57 PM (218.50.xxx.118)

    고집이 센거라기보다 자기가 틀렸다는게 속상해서 그러는거 같아요

  • 7. 시크릿
    '21.11.25 9:01 PM (125.178.xxx.88)

    머리가 나쁜겁니다 그게

  • 8. 그게
    '21.11.25 9:03 PM (112.154.xxx.91)

    머리가 나쁜거죠

  • 9. ???
    '21.11.25 9:0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머리좋은 사람을 못만나보신듯하네요

  • 10. ㅇㅇㅇ
    '21.11.25 9:14 PM (175.113.xxx.60)

    그냥 이해가 안되는거예요.

    책을 많이~ 아주 많~~ 이 읽고 아는게 많으면 수업시간이나 강의 들을 때 이해가 가는데.

    어릴 때 책도 안읽고.. 게임만하고... 운동하고 놀고... 그러면. 교과서 설명해도 이해가 안가니.

    공부가 재미없고. 굉장히 어렵게 공부해야 하니. 힘든거지요.


    어릴 때 책 많이 읽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 11. 전직 학원강사
    '21.11.25 9:16 PM (112.184.xxx.51)

    머리문제 + 똥고집

    전 제가 제 시간 체력 갈아넣어서
    시험 대비 해주는 스탈이었는데

    머리 좋으면서 훨 수월했고요.

    머리 평범 순순히 따라오기만 하면
    1~2등급 나오게 해줬는데
    꼭 의심하고 뻣대는 애들이 있어요.
    어머니들이 (투덜거리는 성향의) 애말만 듣고
    (사실 부모가 자식말을 믿는 건 당연하지만) 같이 휘둘리면 답이 없더군요.

  • 12. ..
    '21.11.25 9:25 PM (39.7.xxx.234)

    가르쳐보니 머리차이가 크던데요
    이해를 못하면 정말 답이 없음 ㅜㅜ

  • 13. 머리
    '21.11.25 9:27 PM (106.101.xxx.103)

    나쁜거예요. 이해를 못하고 인풋 대비 아웃풋이 너무 적고..
    계속 까먹고..

  • 14. ......
    '21.11.25 9:29 PM (39.7.xxx.139)

    틀린걸 고집부리는건데
    그게 머리 나쁜거예요

  • 15. ...
    '21.11.25 9:37 PM (58.148.xxx.122)

    고집 센 게 머리 나쁜 거예요.

  • 16. 난또
    '21.11.25 9:39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

    어디학원샘이세요?
    진짜 본인만 따라가기만 하면 1등급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애들 이해 잘못하죠
    교수법 바꿔보세요

  • 17. 아뇨
    '21.11.25 9:40 PM (180.67.xxx.231)

    공부 방법을 몰라요. 성취감을 못느껴 본 학생들이죠.

  • 18. 저 보면
    '21.11.25 9:47 PM (218.145.xxx.232)

    머리가 나빠요. 집중력 없구요. 특히나 수학머리 없어요.
    늘 형광등이고요..말빨도 없어 재치있게 받아치지 못해요. 단..암기는 뛰어나서..외우기만 하면 점수주는 과목은 백점만들려고 했어요

  • 19. 고집을
    '21.11.25 9:52 PM (112.154.xxx.91)

    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뭐냐면요..

    배움에는 여러 길이 있어요. A도 있고 B도 C도 있어요.
    머리가 나쁘면 A라는 길, 딱 한개만 뚫는데도 엄청 힘들어요.

    그래서 배움의 내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길을 택해야 하는데도.. 힘들게 뚫어놓은 A로 다 해결하려고 해요.

    머리가 나쁘면 더 좋은 방법이라는 B와 C를 제시해줘도 싫어요. 왜냐면 그 길을 뚫으려면 또 고생해야 하니까요.

    열심히 숟가락으로 땅굴 뚫었는데..여기가 아닌가벼..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화딱지 나겠어요.

    그래서 고집이 세고 그래서 발전하기 어려워요.

    나는 지루박 딱 하나만 배워서 춤추고 싶은데
    차차차랑 디스코도 배우면 좋다고 하면..몸꽝인 사람은
    싫은거죠. 고집센게 아니라요

  • 20.
    '21.11.25 10:16 PM (118.235.xxx.103)

    그래도 사랑주고 같이 노력해봐야죠.
    선생님이든 부모든 돕는데 까지 돕는게 나의 자리예요.
    저희 애도 초1부터 무시하는 선생님들이 정말 많았는데 중등에 수포자 된다고 했고 영어는 80점대 였어요. 고등 때 칭찬해주시는 영수 선생님을 만났어요.
    두분 덕분에 영수 1등급 받고 건동홍급 학교 다닙니다.

  • 21. 이해가
    '21.11.25 10:16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안되니 고집이 센거에요.
    이해가 안되는건.,머리가 안 좋은 쪽이겠죠? 적어도 공부 이해력에서는.

  • 22. ,,
    '21.11.25 10:21 PM (175.209.xxx.45)

    사고가 유연하지 못 해서 그래요
    실제 공부 잘하는 최상위권 특히 남학생들 중에 고집 센 학생들 엄청 많은데 걔네는 절대 학습할 때 고집이 세진 않아요 뭘 배울 땐 다양하게 생각하고 배우려고 하는데 평소 성격이 그냥 고집 센 경우죠
    공부할 때 고집 센 애들은 머리가 나쁜 거에요 머리가 나쁘니 다양한 사고가 안 되고 깊이도 없고 사고도 유연하지 못 한 겁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돌머리라는 거에요

  • 23. ....
    '21.11.25 11:23 PM (222.99.xxx.169)

    그게 머리가 나쁜거죠.
    자기 머리로 이해가 안되니까 틀린걸 고집하는거에요. 왜 이게 틀리고 저게 맞는지 그런 사고가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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