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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호르몬 약 선택 고민입니다.

// 조회수 : 5,651
작성일 : 2021-11-25 01:02:48
금요일날 이제 가서 아이 성장호르몬 치료 받을 약을 받아올 예정입니다. 
아이는 11살입니다. 엄청 마른편이예요. 
지금까지 계속 고르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효능이 다 똑같은데 가격이 다른것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보고 선택하라고 하세요.)
보험은 심사중인데 아마 안될것같아요. 분위기상.

지금까지 알아본결과 
싸이젠은 좀 뻑뻑한 약제라서 아픈감이 있고 그대신 저렴하고
유트로핀은 덜아픈데 그대신 가격이 비싸네요.
유트로핀 펜 말고 손주사기도 있던데....약간 엄두가 안나기도하고 ㅠ 

혹시 무슨 약으로 성장치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싸이젠 쓰신분들 계신가요?
싸이젠 이것저것 찾아 읽어보니 부작용이 두드러기가 상당히 검색이 되던데....
그런 부작용이나 힘든과정 없이 싸이젠으로 잘 키우신 분 계신가요?


IP : 14.45.xxx.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1.25 1:08 AM (70.106.xxx.197)

    부모님과 조부모님 양쪽 신장은요?
    유전적으로 작은 아이면 성장호르몬 한다해도 효과가 없어요.
    유전자 지도가 그렇게 설계된 아이에게 인위적 호르몬 주사가
    득보다 실이 더 많을텐데요

    아이가 만성적 신부전증 간부전증 뇌 관련 이상 대사이상
    갑상선호르몬 이상 같은 심각한
    질환 아니면 굳이 하실필요가요. 열한살이면 앞으로 클 날이 더많은데

  • 2. //
    '21.11.25 1:11 AM (14.45.xxx.1)

    11살에 128센치라서....
    솔직히 어지간히 그냥그렇게 작은 동네 애는 아닙니다. ㅠㅠ좀 심한편이에요.

    저 158이고 남편 165고요....근데 그거 감안해도 좀 많이 작네요.....ㅠㅠ

  • 3. ㅡㅡㅡ
    '21.11.25 1:13 AM (70.106.xxx.197)

    조부모님은요?

  • 4. ,,,
    '21.11.25 1:15 AM (68.1.xxx.181)

    양쪽 조부모님들과 가까운 친척형제자매 상황도 살펴보세요.

  • 5. //
    '21.11.25 1:15 AM (14.45.xxx.1)

    시부모님은 아버님 키 168 어머님 키 155 정도요(골다공증약도 드시고 좀 허리가 굽으셔서 더 작아지신듯)
    아주버님은 키가 176이에요. 균형잡힌 큰키.

    저는 아빠키 173이고 (친가 남자가족중 제일 작은 키에요.) 엄마는 키 155에요. (외삼촌들은 키가 크심)
    저는 외동입니다.

  • 6. ㅡㅡㅡ
    '21.11.25 1:16 AM (70.106.xxx.197)

    제가 해외라서 더 그런지몰라도
    아마 심각한 건강이상으로 인한 병적인 저신장증 아니고서는
    이렇게 성장호르몬 치료를 남용하는건 .. 여기선 아마 뭐 차방해줄 의사도 없겠지만
    지금 11살에 128센티면 평균보다 작기는 하지만 두분도 그리 크신
    편이 아니라 유전적인거 같고요 두분은 이게 지금 다 크신 상태잖아요
    그럼 11살인 지금 키 보면 오히려 초종키는 두분 키보다 더 클수도 있어요

  • 7. //
    '21.11.25 1:17 AM (14.45.xxx.1)

    뼈나이는 지금 9살이라고 나왔어요. 나이보다 2살 어린데....
    근데 진짜 학교수업듣거나 옷살때 지장받을정도로 하위 1프로라서
    정말 무슨 수를 안쓰기가 어려워서 시작하는거예요.

  • 8. ㅡㅡㅡ
    '21.11.25 1:18 AM (70.106.xxx.197)

    오타요 최종키 .
    저같음 제 아이같으면 안해요
    저도 둘째아이가 저 닮아 표준보다 작은데도 생각도 안하네요
    나중에 성인 된 이후의 장기적 관점의 부작용 감당을 하고싶지 않고 또 자연스럽게 크는 키
    인위적으로 개입안하려고요.

  • 9. //
    '21.11.25 1:20 AM (14.45.xxx.1)

    먹어도 키로도 안가고 운동은 태권도 주 5일, 평소 자전거도 많이 타고 줄넘기는 대회출전도 했어요.
    달리기도 엄청 잘하고 잘 자고요....편식 안하고 근데 고기 우유 비리다고 싫어해요.

    저도 다리 주물러보고 고기 많이 먹여보고 우유 먹이고 비타민 D 먹이고
    어지간하면 안하려다가...
    도저히 덩치가 너무 차이나니까 너무 눈에 많이 띄는걸 애가 힘들어하고 그래서 시작합니다.

  • 10. //
    '21.11.25 1:24 AM (14.45.xxx.1)

    그리고 남자애는 군대가서도 크는 경우도 있다는데
    여자애는 생리하면 안크니까 더 마음이 급하고
    저도 정말 동네에서 매사 느긋한 편인데
    얼마전에 가슴도 약간 그 비쩍 마른애도 조금 생기는것같아서 시작했습니다.
    11살 아이 키우는 어머니라면 제가 아주 극성은 아니라 다들 생각하실겁니다.....
    그래도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21.11.25 1:32 A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엄마쪽을 닮으면 클수도 있을거 같고
    저희는 남편쪽이 전부 남자키164이상이
    없고
    12살에 키 138인데 아랫쪽 털이 보이기 시작해 급하게 한 케이스 ,유트로판 했고
    그땐 급했으나 지금은 한번씩 안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나 사춘기 증상까지 있는데
    1년에5센치 크는 작은 아이라
    거기다 시댁이 다 작아서요.
    지금은 부작용이 한번씩 걱정되요.아직 없지만

  • 12.
    '21.11.25 1:35 AM (58.227.xxx.205)

    싸이젠맞추고 있어요. 요즘 바늘이 얇아져서 통증이 많이 심하진 않아요. 이 새벽에 고민끝에 올리셨으리라 짐작되네요. 저도 수많은 밤을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구요. 뼈나이가 어려서 효과가 더 클거에요. 128이면 시작해야죠. 주위에 저포함 약사 의사 부모 많이 맞추고 있어요. 부작용 물론 무섭죠. 그치만 그걸 감수하고 맞출수 밖에 없는 부모맘은..감히 설명못하겠네요. 운동시키시고 소고기많이 먹이시면서 주사맞추세요~

  • 13. //
    '21.11.25 1:35 AM (14.45.xxx.1)

    아 유트로판 하셨군요.....지금 그럼 치료 종료하셨나요? 몇 년 정도 하셨는지.....

  • 14. 실마릴리온
    '21.11.25 1:36 AM (14.45.xxx.1)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구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말도 마세요..
    싸이젠도 두드러기나 그런거 없이 잘 적응하지요?
    딱히 알러지체질은 아니지만 그냥 걱정이 되네요 ㅠ

  • 15. //
    '21.11.25 1:39 AM (14.45.xxx.1)

    아 그렇구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말도 마세요..부작용 그런거 걱정....
    얘때 신종플루를 온식구가 걸렸는데 4개월.....
    도저히 열이 안내리는거예요 입원해도...
    그때 타미플루가루를 먹일거냐 말거냐...아직 아기한테 먹여도 된다 그런게 없는 신약이다 하는데

    뇌세포를 쥐어짜는것같이 고민이 되었는데
    결국 일단 열은 내리고 봐야하지 않나 싶어서 먹였긴 해요....
    그때 고민보단 덜하지만 고민고민하고 그렇습니다.

    싸이젠도 두드러기나 그런거 없이 잘 적응하지요?
    딱히 알러지체질은 아니지만 그냥 걱정이 되네요 ㅠ
    여행갈때나 그럴때도 보냉가방 앞으로 들고 다니나 ...코로나라서 안나가니 그래도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ㅠ
    주사 제가 잘 놓을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요

    다들 부작용없이 컸음 좋겠어요 !!

  • 16. 그러니
    '21.11.25 1:41 AM (70.106.xxx.197)

    성장호르몬 치료의 맹점이 뭐냐면
    이걸 맞아서 이만큼 큰건지
    안맞았어도 원래 이만큼 클 아이인지를 모른다는건데요 . .

    장기이상으로 성장호르몬 분비가 병적으로 적거나 없어서
    인위적 호르몬 보충이 필요한 아이인지
    피검사나 각종 검사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인 아이가
    정상적으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도 키가 또래보다 작은 경우인지
    이미 다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
    모든 의학적 치료는 신중하게 . .
    서울대 병원이나 세브란스 같은곳 검사 대기도 걸어놓으세요.

  • 17. 우리아이도
    '21.11.25 1:43 AM (61.255.xxx.17)

    우리아이는 싸이젠 맞췄던거 같아요. 이제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아 중간에 약을 한번 바꿨던거 같네요. 최종은 싸이젠이였고...
    중1~2 맞췄던거 같은데.. 다시 돌아간다면 안맞춥니다.
    지금 고3인데요... 예상키가 172~178이였는데.. 180 만들어보겠다고 했었어요.. 어리석었죠.
    결과적으로. 지금 176입니다. 부작용인지 말을 무지 안듣고, 공부 안합니다..
    그때, 고속터미널에 키 성장 유명병원 갔었는데요. 치료는 대학병원에서했지만..
    그 개인병원이 정확했던거 같아요. 아이가 충분히 평균키니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두 원하면 해준다고 했지만.. 비용이 너무 비쌌어요.
    잘 판단해서 결정하시길~~

  • 18. ...
    '21.11.25 1:43 AM (182.215.xxx.3)

    저희 아이는 유트로핀 주사 사용합니다
    7개월차인데 많이 컸어요. 급성장기이기도 하구요
    성마공. 네이버 까페 가보세요. 도움 많이 받았어요
    뼈나이가 자기 나이보다 어리니까 클수있는 여력은 충분 해요. 아직 급성장 시기가 안왔네요
    보통 뼈나이로 12살부터 급성장 시기가 와요
    약은 고민없이 의사샘이 권유해주신 대로 했어요
    유트로핀이 가격 부담이 덜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요

  • 19. //
    '21.11.25 1:44 AM (14.45.xxx.1)

    순천향병원에서 특발성저신장진단은 나왔어요.
    호르몬 전반적 수치는 살짝씩 다 낮은데 아주 팍 낮은게 없어서 유발검사할정도는 아닌데
    호르몬이 분명 효과는 있을것이다
    키만 보면 보험적용감인데 우리나라는 키도 3프로 미만 홀몬 농도도 보고 그래서
    아마 자비로 해야할것이다. 그랬어요.
    지금까지 6개월 대기걸고 병원 전전 하고 이제 약고르고 있어요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이거 ㅠㅠ
    생각해서 결정하고 진행하면 안되고 일단 검사 시작하고 검사진행하는동안 생각해야합니다.ㅠ

  • 20.
    '21.11.25 1:45 AM (58.227.xxx.205)

    저는 약사인데 매일 약을 만지지만 약을 좋아하진 않아요. 부작용없는 약 없다고 생각하구요. 지금도 아들이 편두통이라도 있다하면 마음이 덜컥 내려앉지요. 그렇지만 때가 있잖아요. 성장판이 열려있을때 다만 몇 센티라도 더 키우고싶은 마음으로..나중에 후회를 덜하는 방향으로 고민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성장치료 시작한지 아직 1년안되었는데 두드러기는 없었구요. 여행갈때는 보냉가방으로 운반후 숙소에서는 냉장보관하구요. 캠핑갈때는 하루정도 스킵도 합니다. 네이버 까페 가입하셔서 정보많이 얻으세요. 그리고 우리 힘내요. 엄마가 굳건해야 아이도 담담해집니다.

  • 21. //
    '21.11.25 1:50 AM (14.45.xxx.1)

    네 네이버 카페 가보겠습니다.정말 감사해요!

  • 22. 현중3 아들
    '21.11.25 1:50 AM (125.178.xxx.196)

    2년 맞췄어요. 6학년~중1
    유트로핀 맞았는데 중간에 2~3개월은 싸이젠 맞았어요.
    더 아프고 그런건 없었어요.
    현재 179cm이고 양쪽 집 아이들 중에 가장 큽니다.
    20대 조카들 포함해서...

  • 23. //
    '21.11.25 1:54 AM (14.45.xxx.1)

    와....진짜 엄청 결과 좋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그렇게 뿌듯하고싶어요 ㅠㅠ (저만큼 컸음 좋겠어요)
    두군데서 키 152~3정도로 봐서 ㅠㅠ

  • 24. 부럽네요
    '21.11.25 2:04 AM (58.234.xxx.21)

    위에 중3아들 님
    주사 맞기전에 예상키 얼마였나요?

  • 25. 현중3 아들
    '21.11.25 2:18 AM (125.178.xxx.196)

    170 안될것 같다고 했어요.
    대학병원에서 검사했고 처방받았어요.
    아빠가 170 안되거든요. 저는 161.

  • 26. ㅅ.ㅅ
    '21.11.25 3:21 AM (118.70.xxx.98)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면 152,153센티 될거 같다 하실거 같아요.성장주사 하면 엄마정도 키.효과좋으면 160.아이가 유전키가 큰게 아니고 지금 키도 큰게 아니라서 저같으면 성장 치료 시켜주겠어요.지금 적기인거 같아요.

  • 27. ㅅ.ㅅ
    '21.11.25 3:24 AM (101.96.xxx.60)

    여자아이면 152,153센티 될거 같다 하실거 같아요.성장주사 하면 엄마정도 키.효과좋으면 160.아이가 유전키가 큰게 아니고 지금 키도 큰게 아니라서 저같으면 성장 치료 시켜주겠어요.지금 적기인거 같아요.
    호르몬 치료를 오래할걸 생각하면 비용도 무시 못 하는거라 싸이젠으로 할 거 같아요.

  • 28. 싸이젠
    '21.11.25 3:43 AM (162.231.xxx.77)

    저희 남매 싸이젠 맞췄었어요.

    싸이젠 만2년 맞을때 잘 컸는데 2년반째에 첫째가 성장이 둔화되서 약 바꿨어요. 지금 쓰는 약은 노디트로핀이라고 메시가 맞았던 약인데 싸이젠보다 2배 이상 비싸요. 주사비도 약국마다 병원마다 다르니 잘 알아보세요. 싸이젠은 저희아이들 다니던 병원 원내처방이 가장 쌌는데 노디트로핀은 저희 아이들 다니던 병원 원내보다 원외 일원동 약국이 펜 하나당 약 4만원이 저렴해서 원외처방으로 받아요. 남매니까 펜 하나가 4만원이면 월 몇십만원이 차이나거든요.

    저희 남매는 올12월로 치료 끝내요. 둘 다 만5년을 꼬박 맞았어요.
    돈이 많이 들었지만 현재까지 부작용은 없고 정말 잘컸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예상되는 부작용보다 시기 놓쳐서 덜 크고 겪을 후회가 더 크다고 생각되시면 시작해보세요.

  • 29.
    '21.11.25 3:47 AM (61.80.xxx.232)

    효과본 아이들도 있다고 하드라구요

  • 30.
    '21.11.25 3:54 AM (58.231.xxx.119)

    저희 아인 노트로핀 일년 맞다가 비싸서 싸이젠으로 바꿨어요. 차이는 못 느꼈어요. 손주사였고 얼음팩 주잖아요 그것으로 약간 얼얼하게 한 후에 맞추니 아픈줄 모르겠데요. 엄살심해요
    170안 된다해서 맞추었어요. 지금 170되어서 174정도는 되지 싶어요. 지금 3년째고 성조숙증이 일찍와서 1년반은 억제랑 병행했어요. 전 만족해요

  • 31. 제인에어
    '21.11.25 6:17 AM (221.153.xxx.46)

    원하시는 대답은 아니겠지만,
    저희 아이 11살 12월에 130cm이었어요.체중도 22키로.
    11살에서 12살 넘어갈무렵 성장호르몬 고민했고요.
    저는 예민한 성격의 아이에게 매일 주사놓을 자신이 없다는 점, 부작용이 걱정된다는 점
    두 가지 이유로 치료는 포기했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매일 줄넘기를 시켰네요.

    12살이 되고나니
    지금까지 이 아이를 키워본 그 어느때보다 많이 먹더군요.
    워낙 안먹어서 1년에 2키로 늘기가 힘들었는데
    12살 1년간 5키로가 늘었어요. 키는 12cm가 크더군요.
    아직도 저체중 저신장이고 같은 학년 중 제일 작지만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느낌도 나고
    옷도 140사이즈를 입게되니 또래랑 비슷하게 입을 수 있게 됐어요. 체구가 작아 발육이 늦으니 생리도 일찍 할 것 같지는 않구요. 무엇보다 제가 6학년때 생리하고도 20대초반까지 컸어요. 그러다보니 아이도 천천히, 오래 크는 것을 기대해보게 되네요.

    원글님도 힘들게 결정하셨을텐데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줄넘기로 효과 본 아이들 많아요. 하루 500개로 시작해서 나중엔 1000개씩 했어요.
    요샌 춥다고 좀 쉬었는데 다시 열심히 데리고 나가야겠네요.

    아마 제가 1년 전 다른 선택을 해서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췄다면
    주사 덕에 컸다고 생각하겠죠.

  • 32. 산쵸
    '21.11.25 6:54 AM (14.53.xxx.183)

    맞추세요.
    호르몬 수치 낮으면 대부분 효과봅니다.
    여아들은 남아들보다 키클 시간 부족하니
    기회될때 2년정도 바짝 키워서 평균치 따라잡게
    만드는거 좋다고 봅니다.

    늦게라도 클지, 사춘기가 생각보다 빨리와서
    많이 저신장이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저희딸 초2인데 유트로핀 펜말고 손주사해요.
    펜보다 조금 번거롭긴해도 가격도 펜보다 조금 저렴하고
    펜보다 덜 아파해요.
    저희딸은, 제가 주사기에 약 뽑아놓으면
    직접 주사도 놓을정도에요 ㅎ

  • 33.
    '21.11.25 7:53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약은 모르겠고 저라면 맞혀요
    코로나백신처럼 새로운 약도 아니구
    오래되서 괜찮은것 같아요
    너무 작으면 속상하죠

  • 34. ....
    '21.11.25 8:19 A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맞추세요
    끝까지 안크면
    그런 형벌이 없어요.
    제 얘기임

  • 35. ㅇㅁ
    '21.11.25 8:31 AM (210.217.xxx.103)

    놀랍게도 유트로핀은 거의 20년 가까이 성장호르몬으로 사용된 약이에요.
    제 주변 소아과 의사들도 자녀들 맞춥니다.
    부모가 다 작은데 잘 먹이고 잘 재우면 클거라는 근거없는 희망은 심어주는게 아니죠.
    맞추세요.

  • 36. ....
    '21.11.25 8:31 AM (122.32.xxx.56)

    11살에 128이면 많이 작은거에요 저라면 시작합니다.

  • 37. 위에
    '21.11.25 8:54 AM (162.231.xxx.77)

    남매 맞췄고 잘컸다는 엄마인데요
    매끼니 고기와 야채 먹이고
    저희는 잠도 일찍 재웠어요.
    9시30분에 잤고 지금도 그렇게 잡니다
    대신 일찍 일어나요 5시30분
    학원숙제도 공부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하는 습관을 만들었어요.
    키 때문에 시작했지만 초6, 중2 아이들 아침에 늦잠자고 깨우는 실갱이 안하는것도 감사해요.

  • 38. ::
    '21.11.29 5:06 PM (1.227.xxx.59)

    약부작용 생각하세요.
    저키 162. 남편 저보다도 작아요.시댁식구들 다 작아요.
    근데 제 아들 178입니다.
    소고기 많이 먹이시고 잠 충분히 자고 하면되지 않을까요. 저는 아무것도 않했는데 아이가 잘먹었어요. 위에분 말씀처럼 줄넘기 도움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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