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모습이 한없이 초라하네요
1. 그런사람
'21.11.24 11:55 PM (39.7.xxx.175)여기 또 있어요. 근데 뭐 환경이나 성향은 어느 정도 타고나는 거라서 이렇게 생겨먹은게 내 잘못 아니잖아 싶기도 하고.. 주어진 그릇대로 남은 여생은 생계적 안분지족이라도 이루는데 올인해야겠다 싶어요. 가늘고 길게 뭐를 하나 궁리중입니다.
2. 그런
'21.11.24 11:55 PM (125.178.xxx.135)사람들이 천지다 생각하세요.
현실이 그렇고요.
일단, 잘 먹고 운동해서 건강을 잘 챙기시고
푹 빠질 수 있는 책도 보고 영화도 보면서
심신 충전을 좀 하세요.
자꾸 비하하면 끝도 없으니 꼭요!!!3. ㅡㅡㅡ
'21.11.24 11:57 PM (70.106.xxx.197)님같은 사람들이 80프로 일반인들이고
나머지 20프로가 좀 특별한 또는 더 쳐지는 사람들이에요
지극히 평범하세요4. 저두
'21.11.25 12:04 AM (112.166.xxx.65)용두사미 끝판왕이요 ㅜ.ㅜ
5. ..
'21.11.25 12:32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허비한 시간들이 훅 떠오를때 초라해지더군요. 지난 모습 복기해보시고 술한잔 할줄아시면 가볍게 한잔 하시고 주무세요. 다들 그런 시간 지나 새롭게 살아져요.
6. ..
'21.11.25 12:49 AM (115.136.xxx.77)포털에서 "무조건 상위 10% 안에 드는 방법"이라는 글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님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렇대요. 그걸 참고 버텨내면 결국 상위 10% 안에 드는거..
7. 만두
'21.11.25 1:24 AM (121.6.xxx.221)대부분이 그래요. 아주 평범하십니다. 저도 그래요 …
8. 여기도
'21.11.25 7:50 AM (121.176.xxx.164)여기도 한 명 추가요..
직장도 여러군대 옮길수 있을만큼 능력 있으신 거 아닌지요9. .....
'21.11.25 9:23 AM (222.153.xxx.223)보통이네요. 그정도면.
나이들어보니.. 다 비슷비슷10. 다들
'21.11.25 10:01 AM (61.83.xxx.220)다들 그렇고 그래요
크게 보자면 먼지 한톨 같은게
인간이예요
저는 제가 잘 난 줄 알고 살았지만
나이들고 보니 그건 착각이었어요
모자란 여럿이 모여 살아가는게
인생같아요
너무 미워 하지도 말고
너무 의지 하지도 말고
삶이 끝나는 날
평화에 이르는게 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