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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아이 알바한다는데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21-11-24 23:11:01
예전부터 대학가면 알바한다는 소리는 가끔 했는데
이렇게 수능 끝나자마자 바로 알바한다는 말이 나올줄 몰랐네요
주말 단기알바로 아파트 분양 행사장같은 곳에서 열체크 그런거 하나봐요
내눈엔 아직 어린애만 같아 일하면서 혹시 맘 상처받을일 생길까뵈 걱정되는데
못하게 할수 없고 마음만 불안하네요
IP : 124.53.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4 11:14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그럼 용돈을 주심 되지 않나요?

    뭐 알바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싫으면 용돈 주심 될 듯.

  • 2. ㅇㅇ
    '21.11.24 11:15 PM (124.53.xxx.166)

    당연히 용돈주죠 저뿐만 아니라 양가 할머니들도 넉넉히 주십니다

  • 3. 잘할겁니다
    '21.11.24 11:27 PM (61.255.xxx.77)

    본인이 해보고 싶어하니 맡겨보세요.
    하다 힘들면 또 안한다 할거예요.

  • 4. 대학생 딸아이
    '21.11.24 11:28 PM (125.178.xxx.135)

    지난 경험으로 애들이
    알바하는 게 유행같더군요.
    너도나도.
    고등 3학년 때요.

  • 5. ..
    '21.11.24 11:30 PM (218.50.xxx.219)

    열체크 요원 하면서 마음의 상처 받을 일이 뭐 있나요?
    요즈음은 열체크 요원이 갑이던데요.

  • 6. 대딩이둘
    '21.11.24 11:41 PM (220.121.xxx.175)

    딸아이가 고3 수능보고 수시 다 떨어지고 재수 확정인 상태에서 안해본 알바 없이 다 하더라구요. 쿠팡지옥이라는 물류창고 알바, 옷 포장 알바, 별별 알바 다하고 재수학원 들어갔어요. 살만한 집인데 그냥 뒹굴거리는게 싫다 그래서 냅뒀어요. 그 때는 공부도 안되고 그냥 몸쓰는 일 하는게 나았던거 같아요. 열체크 알바는 뭐 꿀알바죠^^

  • 7. 원글
    '21.11.24 11:44 PM (124.53.xxx.166)

    아 그렇군요
    마음 편하게 먹어야 겠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8. ....
    '21.11.25 12:38 AM (61.79.xxx.23)

    경험 쌓고 좋은거에요
    사회생활도 배우고

  • 9. 저는
    '21.11.25 1:07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구경?도 갔어요
    어찌나 웃기고 귀엽든지
    근데 태워주고 태워오고 밥값 용돈 주고
    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던데...
    아이는 알바비 받고 좋아라 하더라구요 ㅋㅋ

  • 10. 저는
    '21.11.25 1:09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구경?도 갔어요
    어찌나 웃기고 귀엽든지
    근데 태워주고 태워오고 밥값 용돈 주고
    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던데...
    아이는 알바비 받고 좋아라 하더라구요

  • 11. 남자조심
    '21.11.25 7:36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엄청 이뻤던 제 친구가 대학교4학년때 모델하우스 알바하다가 거기 직원과 연애 졸업과 동시에 출산했어요.
    나이차좀 났구요.
    어린 여학생들이 알바하면서 남자조심해야해요
    나쁜 놈들 많아요.

  • 12. 지가
    '21.11.25 9:38 AM (203.142.xxx.241)

    알아서 한다니 얼마나 기뜩해요. 제 아들은 할생각이 없는듯 얘기가 없어서, 논술끝나면 1일 알바자리라도 찾아보라고 하려구요

  • 13. 그냥
    '21.11.25 11:25 AM (59.8.xxx.245) - 삭제된댓글

    하게 하세요
    울 아들 수시로 합격하고
    수능끝나고 그 담주 월요일부터 빡센 엔젤리너스 취업해서 6개월 다녔어요
    대학 2학년까지 알바 3군데 다니고 지금은 4학년 올라가서 공부합니다,
    1-2학년때 할수 있을때 하게 하세요
    저는 해보는게 좋다고 보여져요
    알바인생 살기 싫다고 울아들 열심히 공부해요

  • 14.
    '21.11.25 4:21 PM (61.254.xxx.115)

    열체크가 상처받을일이 뭐있는지요 단순업무인데.여자아이니 술파는 맥주집 알바같은거 아님 뭐라도 해보겠다는게 기특한테요 저 아는 강남사는 수십억 재산있는집 애들도 남자애들은 택배알바 물류알바 술집알바 피씨방알바 빵집알바 하는거 봤구요 여자애들도 의대붙었어도 몸쓰는 롯데월드알바 다니고 몇달씩 잘만 하던데요 저는 앉아서 공부만 하는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술집알바했던 남자아이도 저러고 살면 안되겠다 배우는게 있더라네요

  • 15.
    '21.11.25 4:23 PM (61.254.xxx.115)

    개그우먼 박미선씨네도 살만큼은 사는것같던데 그집딸도 웨딩홀 부페알바같은 힘든일 많이 했던데요 철도 있고 성격도 좋고.이상한 알바 아님 몸쓰는일은 다 인생경험 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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