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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중 쌍둥이가 대입시험을 1년뒤 대신봐줬어요.

애 입시차뤄보니 조회수 : 24,946
작성일 : 2021-11-20 16:36:02
애 입시치루고 보니 이게 얼마나 나쁜짓인지 다시생각나네요.



집안형편으로 고등학교입학때 제 친구는 인문계.쌍둥이동생은 실업계가서 취업하고 대학1학년겨울에 대신 취업중인 동생 대입시험을 봐줬어요

그 시험결과로 학교레벨은 좀 낮았지만 수석입학하고 나중 졸업후에 그 대학 교직원으로 취업까지..



20년도 지난얘기지만 간혹 생각하면 무척 나쁜짓인데 주변 몇몇안 알게되었고 겁도 안났는지 얘기해주더라구요.

너무나 독실한 기독교신자라 친구중에 담배피거나 거짓말하면 죄인이라며 비난하고 절교하던애인데 본인은 저런 큰 불법을 저지른거에 대해 회개기도하면 된다했던...



지금은 연락끊겼지만 간혹 생각도 납니다.혹 82한다면 이 내용보고 알수있을듯..


IP : 223.38.xxx.84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0 4:38 PM (39.7.xxx.103)

    범죄에요 바로 신고 하셨어야죠

  • 2. ....
    '21.11.20 4:39 PM (211.206.xxx.204)

    우와 ...
    강심장이네요.

  • 3.
    '21.11.20 4:39 PM (1.237.xxx.1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케이스 두 개나 알아요.
    대입 시험 대신 봐준 일란성 쌍둥이 언니.
    공인중개사 시험 대신 봐준 일란성 쌍둥이 형.
    이런 건 막을 방법이 없나요?

  • 4.
    '21.11.20 4:42 PM (175.120.xxx.173)

    한심한 인간들이네요...

  • 5. ..
    '21.11.20 4:42 PM (125.178.xxx.39)

    소문으로만 떠돌던 얘기가 실제로 ㄷ ㄷ ㄷ

  • 6.
    '21.11.20 4:43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쌍둥이들은 신원조회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쉽잖아요.

  • 7. ...
    '21.11.20 4:45 P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지문을 찍든가 해야지
    수능 뿐 아니라 공무원시험도 대리시험 봐도 신분증 확인으론 걸러낼 수 없습니다

  • 8. 그 어란나이에
    '21.11.20 4:47 PM (1.234.xxx.14)

    신고보다는 떨렸어요.걸리면 어쩌려고 그러나.
    신고할생각은 전혀 해보지도 못했네요.

    간혹 생각납니다.엄청난 불법을 저지른거였구나..
    그때는 언니위해 실업계간 동생이 안쓰럽다는 생각만 했던듯요.
    결혼도 어마하게 잘했는데

  • 9. 어느한사람의
    '21.11.20 4:47 PM (119.198.xxx.121)

    기회를 뺏은거나 다름 없어요

  • 10. ㄴㄴ
    '21.11.20 4:49 PM (211.51.xxx.77)

    대체로 일란성 쌍둥이들은 성적도 비슷하던데 성적차이가 난다면 대신봐줘도 되겠어요.
    제가 알던 일란성 쌍둥이 한쌍은 남자인데 학력고사시절 둘다 현역으로 중대갔고 한쌍은 고등때 같은 학교인데 그 친구들도 둘다 현역으로 이대인가? 비슷한 레벨의 학교에 갔어요. 그래서 쌍둥이들은 공부지능도 비슷한가보다.. 했다는..

  • 11. 나중에
    '21.11.20 4:51 PM (223.38.xxx.84)

    이 글 펑할수도 있겠네요.
    혹 기자가 퍼나르기라도 하면.
    사실 30년도 전인 학력고사때네요.

  • 12.
    '21.11.20 4:52 PM (114.203.xxx.133)

    지문 인식 시스템 도입 시급합니다

  • 13. 이게
    '21.11.20 4:55 PM (223.38.xxx.84)

    이슈화되기도 하면 좋겠는게 수눙때나 논술도 사실 출력된 사진만으로 확인하잖아요
    특히 마스크쓰고 제대로 감독관이 안하면 논술정도는 대신봐주는 사람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요즘 사진 워낙 보정도 하고 사실 화장전후고 다르고 제 아들도 머리스타일만 바뀌어도 헷갈리던데.

  • 14. 요하나
    '21.11.20 4:58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런 방식으로 시험보나봐요.
    저 30년전 시험볼때도 수험표랑 얼굴만 확인하길래 이렇게 시험치면 뭐 닮은 애, 쌍둥이 다 대신 봐주겠네 생각했거든요
    요즘같은 디지털세상에 동공이든 지문이든 뭐든 방법이 있을텐데요

  • 15. 애 입시 치루니
    '21.11.20 4:58 PM (223.38.xxx.84)

    정말 몇년을 온가족이 갈아넣은 시간인데 입시비리는 정말 나쁜짓같아요..

  • 16. ㅇㅇ
    '21.11.20 5:00 PM (110.12.xxx.167)

    도덕관이 별난 사람들
    범죄 저지르고도 회개하면 용서 받는다니 참나

    하긴 20년전만해도 아들 편법으로 군대 면제 받은거 자랑하던거
    흔했어요
    마치 특권층이거나 돈많은 집안인거 과시했던거죠

    지금 50대이상 군대 안간 사람들 대부분 부정한방법으로
    안간걸거에요
    어느정도 사는 사람들 이상한 지병을 이유로 면제받은 경우요
    그게 자랑이었다가 이제는 쉬쉬하는 사회로 바뀐것만해도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 17. 기레기 떡밥
    '21.11.20 5:03 PM (180.24.xxx.93)

    물어 갈것 같아요. 조만간 기사 나올려나요?
    수능 시대에도 쓸수 있는 불법이라...

  • 18. ㅇㅇ
    '21.11.20 5:03 PM (223.33.xxx.205)

    드라마에만 나오는 얘기가 아니구나....

  • 19. ..
    '21.11.20 5:05 PM (118.235.xxx.60)

    미국은 저런경우 fbi인가에서 총들고 잡아가는것 같던데.,

  • 20. ..
    '21.11.20 5:06 PM (118.35.xxx.17)

    그런 상상 많이 했는데 쌍둥이가 시험쳐주기 거저겠다고

  • 21. 쌍둥이아닌데도
    '21.11.20 5:07 PM (122.45.xxx.32)

    미대 다니는 언니가
    실기 시험 대신쳐줘
    나름 명문미대 들어간애알아요

    사진대조만하니까
    동생하고 비슷하게 헤어스타일해서 들어가서

  • 22. 이건
    '21.11.20 5:10 PM (116.32.xxx.73)

    범죄행위를 대놓고 했군요
    정말 지문대조하고 모든 시험을 체크해서
    대리시험 못하게 해야겠어요 ㅡㅡ

  • 23. ....
    '21.11.20 5:20 PM (175.124.xxx.193)

    저아는 경우도 쌍둥이 언니 명문대 입학
    공부못하는 동생 재수했는데
    여대 입학

    다들 느낌적으로 알지만
    차마 물어보지는 못했어요

    절대 재수 삼수 8수를 해도
    그머리로 지잡대도 못가는데
    그 여대를?

  • 24. 예전부터
    '21.11.20 5:23 PM (211.206.xxx.180)

    말 나왔었어요.
    쌍둥이들 중 못한 아이는 대입이든, 취업이든 꼭 뒤늦게 대체 가능한 테스트에서 인생역전하는 경우 많다고.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른 신분입증 방법 있어야 한다고 봄.

  • 25. 흠냐
    '21.11.20 5:24 PM (1.235.xxx.28)

    그놈의 공소시효가 지나서 안지우셔도 될듯해요.
    글 놔두세요. 시험기관들에서 이런 범죄에 대해 무슨 대책 세워야죠.

  • 26. ....
    '21.11.20 5:26 PM (221.157.xxx.127)

    일란성쌍둥이 그런일 비재해요 고등학교 다른경우 시험기간만 바꿔서 출석해서 대리시험도 쳐준다고 ㅜ

  • 27. ㅇㅇ
    '21.11.20 5:27 PM (110.12.xxx.167)

    부모가 대신 봐주라고 강요하는거네요
    잘못된 부모 마음

  • 28. ..
    '21.11.20 5:32 PM (118.35.xxx.17) - 삭제된댓글

    대기업 시험 면접도 대신해주기 쉽겠어요

  • 29. ..
    '21.11.20 5:32 PM (118.35.xxx.17)

    취업 시험도 대신해주기 쉽겠어요

  • 30. ..
    '21.11.20 5:35 PM (118.235.xxx.136)

    불법이고 나쁜짓 맞죠.
    근데 일란성인데 시험성적이 다른것도 신기하네요.

  • 31. dd
    '21.11.20 5:38 PM (121.136.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뭐 하나 알아요..

    그때당시 전문대 시험은...시험접수순으로 수험번호를 줬나봐요
    그때..수석으로 입학한 사람..아는 사람 동생 시험 컨닝 도와주려고 전문대 시험 봤다고
    그 동생은..잘 보여진 답지 보고..그 학교 붙었다고.

    수석입학했으니..등록금 안내도 되고 몇 번 학교 나오고
    그 다음부터 안나왔어요..어차피 재수생이었고
    서울대가려고 재수하는거라 햇거든요
    다른 학교는 안간다고..
    엄청 오래된 장수생이었다는..

  • 32. ㅇㅇ
    '21.11.20 5:40 PM (119.194.xxx.243)

    일란성이면 작정하고 보지 않는 이상 넘어가기 쉽겠네요.
    예전에 쌍동이 아닌데도 대리시험 보는 드라마도 있었잖아요.
    아주 예전에는 그런 경우 있었겠어요.

  • 33. 저도
    '21.11.20 5:50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하나 알아요. 시험 쳐준 형이 기자에요. 정치부 ㅎㅎㅎ

  • 34. ㅇㅇ
    '21.11.20 6:03 PM (1.240.xxx.156)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아는 쌍둥이 중 한명만 잘하는데 형이 대신 봐줘서 동생은 고대 들어갔대요 형은 연대

  • 35. 뉴스에
    '21.11.20 6:15 PM (223.38.xxx.84)

    나온건 모르고 분명한 제 친구였던애 얘기입니다.

  • 36. 그런데
    '21.11.20 6:18 PM (223.38.xxx.84)

    이런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이 중요한 입시를 어찌 저리 간도크게 저지룰수있는지..
    다룬아이의 기회를 뺏은거..특히나 옛날 학력고사는 정말 암기력으로 평가되는건데 버젓이 불법들이 성행하고.

    이 글 안지우렵니다.이슈화되서 혹여라도 찔리는사람 찔리고 앞으로는 이런불법 방지되면 좋겠어요..불공평한거 억울해요.

  • 37. ㅇㅇ
    '21.11.20 6:20 PM (1.240.xxx.156)

    예전엔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어요
    남편 서울대 붙었을 때 같은 반 애가 대리시험 봐달라고 부탁하더래요 물론 개무시 했지만요

  • 38. 92학번
    '21.11.20 6:26 PM (125.186.xxx.35)

    쌍둥이 저도알고
    대학교 교직원들 뒷돈받고 입학시켜줫다는 얘기도 들엇어요

  • 39. ㄴㄴ
    '21.11.20 6:29 PM (122.40.xxx.178)

    그땐 그런일.많았을거에요. 남편은 친구 회사에 들어가서 첨 하는 신체검사(?) 대신해줬대요. 친구가 병이있어서. 벌써 퇴직을 앞두고 있네요

  • 40.
    '21.11.20 7:22 PM (223.39.xxx.19)

    궁금했어요
    이건 100% 완전범죄가 가능할 것 같거든요

  • 41. 그래도
    '21.11.20 7:28 PM (106.102.xxx.52)

    그 업보 언젠가는 받는다고 봐요. 살아서든 죽어서든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신은 속일 수 없죠.

  • 42. ..
    '21.11.20 7:39 PM (1.225.xxx.225)

    저 아는집도 의심가는집 있어요. 한명은 잘하고 한명은 못하는데 ㅇ못하는애가 재수했는데 주위에서 다들 잘하는 형제가 대리시험 쳐준거라고했어요. 지금은 장가갔어요

  • 43. 저는 심증이 아니라
    '21.11.20 7:49 PM (1.234.xxx.14)

    시험앞두고 2달 독서실 들어가면서 얘가 얘기했어요.
    심지어 몇명 친한모임인지라 모임에서 떡도 사주자해서 돈모아 시험 잘보라 떡도 사주었던.바보들인가?
    근데 그 당시에는 별 생각이 크게 없었었어요.ㅠㅠ

  • 44. ..
    '21.11.20 8:11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30년전이라도 쇼킹하네요
    20년전이면 98학번에서 00학번?
    난리날 일이예요
    같은 교실에서 시험치는 친구들이면 바로 알아보구요

  • 45.
    '21.11.20 8:16 PM (223.32.xxx.75)

    쌍둥이는 지문대조 해야겠어요

  • 46. 00
    '21.11.20 8:45 PM (14.45.xxx.213)

    89학번인데 그러니 30년 전인데 재수학원에 남자아이가 본인은 카이스트를 수시로 먼저 붙고 수능날 친구 대신 한양대 쳐서 붙혀주고 전문대 시험치는 날 친구 대신 또 쳐줘서 그 전문대 수석시켜줌. 완전 똑똑한 영재였는데 네이버에 이름 치면 나옴. 완전 유명하고 돈 많고 독특하게 살아가고 있음......

  • 47. 윗님
    '21.11.20 8:47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89학번은 수능세대 아니잖아요

  • 48. ㅇㅇ
    '21.11.20 8:47 PM (182.211.xxx.221)

    89학번은 학력고사시대인요 윗님 ㅋㅋ 수시없었어요

  • 49. ...
    '21.11.20 8:51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00

    '21.11.20 8:45 PM (14.45.xxx.213)

    89학번인데 그러니 30년 전인데 재수학원에 남자아이가 본인은 카이스트를 수시로 먼저 붙고 수능날 친구 대신 한양대 쳐서 붙혀주고 전문대 시험치는 날 친구 대신 또 쳐줘서 그 전문대 수석시켜줌. 완전 똑똑한 영재였는데 네이버에 이름 치면 나옴. 완전 유명하고 돈 많고 독특하게 살아가고 있음......
    ===============================================

    박제

  • 50. ...
    '21.11.20 8:57 PM (39.125.xxx.117)

    89학번에 수시라니요 ㅎㅎㅎㅎㅎ

  • 51. 89학번
    '21.11.20 9:03 PM (1.234.xxx.14)

    수시는 아니지만 카이스는 학력고사전에 미리 합격여부 알았었어요.윗분이 수시라 표현하셔서 그렇지 맞습니다.
    본의아니게 더 내용이 세세해졌군요.
    저도 89학번이었습니다.

  • 52. 89학번
    '21.11.20 9:05 PM (1.234.xxx.14)

    그런데 저 얘기는 얼굴이 달라도 가능했다는 건가요?당췌 그 당시 감독관들은 뭐하러 온거였는지.
    어제 그 연예프로그램에 수능에 대해 나오던데 보니까 그때도 어마하게 입시열높아서 난리던데..수위아저씨 무슨 신학대 시험지 도난사고도 나오고 지금보다도 핫하던데 어찌 얼굴도 다른 친구시험을 대신 치뤄주고 그랬을까요?
    당시 재수학원이면 종로.정일.대성 이 3곳이었을텐데.

  • 53. 그런데
    '21.11.20 9:07 PM (1.234.xxx.14)

    대문글까지 걸렸네요.뭔가 비밀폭로한거 같아서 마음이 좀 부담스럽네요.

  • 54. 요즘
    '21.11.20 9:17 PM (116.125.xxx.237)

    은 시험관 때문에 쌍둥이가 더 많아졌죠 흠

  • 55. .....
    '21.11.20 9:42 PM (14.50.xxx.31)

    예전에 고등학교쌤이 자기 친구가 대학시험날 아는 놈 하나 패서
    내게 답 알려달라고 해서 부산대 갔다 그런 얘기한 적 있어요
    근데 그 놈도 그렇게 나쁘고 그런 놈도 아니고..뭐 어쩌고 저쩌고...
    그때도 황당했는데 지금 학부모가 되어보니 더 미친...

  • 56. 시험관쌍둥이
    '21.11.20 9:52 PM (211.212.xxx.141)

    는 이란성이라서 저런게 쉽진 않아요.
    그나저나 제 친구는 자기 오빠 공부못해서 재수했는데 그 대학에 1억주고 들어갔다고 얘기했더라구요. 부잣집이였음

  • 57.
    '21.11.20 10:22 PM (124.54.xxx.37)

    쌍둥이는 어떻게 구별할 방법도 없고ㅠ 지문인식하지 않는 이상 이런 범죄는 계속되겠네요..

  • 58. 공무원 시험
    '21.11.20 10:31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볼 때는 쌍둥이일 경우는 지문 찍더라구요
    시험 볼 때 지문 찍는 사람 있어서 왜지? 했더니 쌍둥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대학 입시도 도입 되지 않았을까요?
    제가 아는 쌍둥이는 이번에 학교가 다르던데요

  • 59.
    '21.11.20 11:07 PM (220.95.xxx.85)

    저 친척 할아버지들도 쌍둥이인데 한 명이 군대 대신 가줬어요 .. 그 분은 무려 6 년이나 가셨답니다 .. 자금은 두 분다 돌아가셨네요. 부모들 잘못이죠 뭐 .. 쌍둥이인데 큰아들은 장남이라고 작은아들 두 번 보냈거든요 ..

  • 60. 중국인들
    '21.11.20 11:11 PM (49.1.xxx.148)

    미국에서 대신 시험쳐주는데.
    같은 동양인이니 비슷비슷...
    친구에게 중국인이 시험 대신 치뤄주는데 어쩌구 물어보더란.
    이거 30년전 이야기임..

  • 61. 중국인들
    '21.11.20 11:12 PM (49.1.xxx.148)

    그게 SAT는 아니고 토플 이었던걸로 기억남.
    미국서 태어나지않은 애들은 무조건 토플점수가지고 대학감... 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음. 그당시는 이랫음.

  • 62. 당산사람
    '21.11.20 11:46 PM (14.35.xxx.212)

    쌍둥이는 태어날 때 국가기관에 의무등록을 해서, 무슨 시험볼 때마다 기관에 통지가 되고, 지문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는 규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 63. .......
    '21.11.20 11:55 PM (49.169.xxx.36)

    그래서 병무청에선 형제가 쌍둥이인 경우 전산 시스템상 별도 관리 대상자로 지정돼서 관리해요. 쌍둥이 중 형이 면제 대상으로 나오고 동생이 현역으로 나오면, 나중에 형이 동생 대신 재신검 받아서 동생을 면제로 바꿀 수도 있으니까요. 당연히 신분증 사진만으로 신원 확인 안하고요.

  • 64. ...
    '21.11.21 12:20 AM (183.102.xxx.105)

    저희 학교에 쌍둥이중 한명 다녔는데 그 애는 공부가 그닥이었고, 나머지 한명은 외고 다니고 공부잘했거든요.
    그 당시 전기 후기 있던 시절인데 외고다니던 애가 전기 좋은 학교 붙고 저희 학교 애는 인서울도 아닌곳 쓰고 떨어졌는데, 후기로 모 여대, 당시 이대 떨어진 애들이 간다던 그 여대 합격.
    다들 눈치챘지만 뭘 어쩔 수 있는 상황도 나이도 아니어서 말만 무성하다 끝났어요
    전기 후기 그 짧은 사이에 그 정도로 성적이 오를 수가 없었거든요.

  • 65. 와!
    '21.11.21 12:25 AM (223.39.xxx.229)

    진짜 무슨 지문이나 홍체로 인식법 나와야겠는데요?
    얼굴 비슷하면 알아낼 방법이 없겠는걸요?
    우왕 젠장 요런 나쁜 종자들때문에!
    무슨 방지법 만들어야겠어요!
    걸리면 3대를 망하게하는법 ㅎ

  • 66. 우와
    '21.11.21 1:10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나도 하나 아는데... 이렇게 흔한 일이었어요? 소오름...

  • 67. ㅇㅇ
    '21.11.21 3:51 A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지문도 조작가능합나다
    영화들 안보셨나요
    홍채 인식돌도는 돼야 하는데
    국가가 과도한 인체정보 보유하고
    통제하는 것도 문제가 될 것이고
    양심에 맡겨야 하는 부분이 있으텐데요

    사실 쌍둥이 아내라도 성형으로 얼마든지
    둔갑 가능하죠

  • 68. 본고사 시절
    '21.11.21 7:5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대학마다 시험을 따로봐야 할 땐, 문항 수가 적은 주관식이라 문제 유출하기도 쉬웠을 것 같아요.

  • 69. 동생
    '21.11.21 8:32 AM (220.117.xxx.61)

    제 막내동생은 운전면허를 너무 떨어져서
    친구가 대신 봐줬어요
    30년전에
    지금도 여전히 운전 꽝

  • 70. ...
    '21.11.21 9:18 A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학력고사 시절 카이스트는 가을쯤 별도 입학시험보고 우선선발했었어요. 카이스트 합격하면 갈지말지 본인선택이라 학력고사 안 보고 카이스트 진학하거나 학력고사보고 서울대 가는 케이스 꽤 있었어요. 학교 먼저 지원하고 지원대학가서 학력고사 봤으니 누가누군지도 모르니 입시부정 가능했겠어요.

  • 71. ...
    '21.11.21 9:22 A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학력고사 시절 카이스트는 가을쯤 별도 입학시험보고 우선선발했었어요. 카이스트 합격하면 갈지말지 본인선택이라 학력고사 안 보고 카이스트 진학하거나 학력고사보고 서울대 가는 케이스 꽤 있었어요.
    저희때는 학교 먼저 지원하고 지원대학가서 학력고사 봤으니 누가누군지도 모르니 입시부정 가능했겠어요.

  • 72. ...
    '21.11.21 9:24 A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학력고사 시절 카이스트는 여름쯤 별도 입학시험보고 우선선발했었어요. 카이스트 합격하면 갈지말지 본인선택이라 학력고사 안 보고 카이스트 진학하거나 학력고사보고 서울대 가는 케이스 꽤 있었어요.
    저희때는 학교 먼저 지원하고 지원대학가서 학력고사 봤으니 누가누군지도 모르니 입시부정 가능했겠어요.

  • 73. ..,,
    '21.11.21 9:29 AM (106.101.xxx.254)

    카이스트는 학력고사 전 여름쯤 별도 입학시험보고 우선선발했었어요. 카이스트 가거나 학력고사 보고 서울대 가는 케이스 꽤 있었어요.
    저희때는 학교 먼저 지원하고 지원대학가서 학력고사 봤으니 누가누군지도 모르니 입시부정 가능했겠어요.

  • 74. ,,,
    '21.11.21 9:40 AM (39.7.xxx.176)

    군대 두번은 아무리 시대 감안해도 미친 부모죠

  • 75.
    '21.11.21 10:00 AM (182.229.xxx.206)

    쌍둥이는 진짜 나쁜 쪽으로 특화되면 자기들끼리의 형제애와 끈끈함을 최대한 이용하고 선을 모르더라고요
    학교에서 수행평가 보는데 제가 반별로 문제 다르게 냈거든요
    (유형은 같은데 소재가 다르게. 수학으로 치면 어떤 반은 사과 더하기, 어떤 반은 포도 더하기 이런 식)
    근데 어떤 애가 다른 반 문제의 답을 썼더라고요. 그것도 제가 그 반에서 답으로 설명해준 것 그대로요
    도대체 얼마나 우애가 깊길래 친구한테 답을 고대로 찍어서 주나 했는데
    베껴서 낸 애가 쌍둥이네요.
    그 애 쌍둥이 자매가 유출된 반에 있는데 이거 뭐 심증만 있지 물증도 없고.
    논리적으로는 뭐 쌍둥이 자매가 아니라 다른 친한 친구가 줬을 수도 있겠지만
    쌍둥이를 다시 한 번 보게 되는, 그동안 쌍둥이가 아닌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세계를 본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 76. 푸우웁
    '21.11.21 10:23 AM (223.62.xxx.19)

    웃으면 안되는데 군대 두번간 쌍둥이 동생 얘기는 거의 엽기적이네요 푸우붑ㅂ

  • 77. ...
    '21.11.21 10:34 AM (59.14.xxx.179)

    일본에선 아빠가 딸 시험 대신 봐서 합격 시킴.
    첫째는 안 들켰고
    둘째는 들킨.....

  • 78.
    '21.11.21 10:53 AM (110.15.xxx.236)

    솔직히 은행에서도 주민증사진과 얼굴 대조하는것도 정확할지 의문이에요 10년,20년전 사진인경우도 많은데요 별특징없는얼굴도 많구요 지문인식 확인을 거쳐야될것같아요

  • 79.
    '21.11.21 11:19 AM (221.167.xxx.186)

    89세이신 친척어른 서울대 나오셨는데 친구들 대리시험 쳐줘서 연고대 보냈다고
    얘기하셨어요.
    예전엔 비일비재

  • 80. ㅎㅎㅎ
    '21.11.21 1:22 PM (218.38.xxx.64)

    옛날과거시험은 진짜 대리시험이 대단했을듯해요 ㅋㅋ

  • 81. ....
    '21.11.21 1:47 PM (222.234.xxx.41)

    옛날엔 쌍둥이아니어도
    대리시험쳐준 얘기 많이들었어요

  • 82. 무슨
    '21.11.21 1:48 PM (125.128.xxx.5) - 삭제된댓글

    89세이시면 연고대는 시험 없이 들어가던 때인데요 ㅎㅎㅎ

  • 83. .......
    '21.11.21 3:25 PM (222.234.xxx.41)

    그러고보니 숙명여고도 쌍둥이.

  • 84. 약과
    '21.11.21 3:39 PM (14.38.xxx.43)

    순위고사?? 답지 바꿔치기해서 합격시겨준 사람 이야기도 들었어요. 지금은 연금받고 있겠지요. 졸업성적표 숫자 변조해서 기자된 사람이야기도 듣고. 세상은 결코 정의롭지 못함.

  • 85.
    '21.11.21 4:05 PM (223.38.xxx.191)

    저도 요즘 쌍둥이들 많은데 대리 시험 쳐주는거 시스템상 문제가 없을까?..생각했었는데 댓글들 보니 충분히 가능한거군요..어떤 형태로든 본인 인식이나 인증 절차가 있어야 될거 같네요.
    엄청 큰 문제인데 허술하네요..

  • 86. 그당시
    '21.11.21 4:28 PM (221.154.xxx.180)

    지금과 당시는 사회가 달랐죠
    가능한 이야기에요
    저 아는 쌍둥이는 둘 다 못했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들어 학적부터 새로 만들었어요.

  • 87. ....
    '21.11.21 8:36 PM (183.103.xxx.10)

    쌍둥이들 싫어요...
    칼둥이...숙명여고쌍둥이

  • 88. 호이
    '21.11.23 3:48 PM (218.234.xxx.226)

    일란성쌍둥이는 지문도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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