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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강사에게 초라한인생이라는 학생

.. 조회수 : 8,376
작성일 : 2021-11-20 09:41:08
현재 학원강사인데 학생이 저한테 선생님은 학생때 공부 열심히 했냐고 물어봐서 열심히 했다고 했더니 근데 왜 학원강사가 됐냐고 하고,
학원강사 하기 전엔 뭐했냐고 물어봐서 서울에서 대기업 다녔다고 했더니 학생이 저에게 그럼 선생님은 대기업 다니다가 현재는 학원강사하고 인생이 완전히 초라해져 버렸네요
그러면서 저에게 초라한인생이란 말을 두번이나 하는데.. ㅎㅎ

쟤가 학원강사에 대해 저렇게 생각해서 그동안 그렇게 예의 없이 행동하고 날 테스트나 하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현타가 오네요..

이 학생이 평소에도 예의가 없는 편이고 말을 함부로 해대고 계속 학원진도와 상관없는 다른것들을 제게 물어보며 테스트 하려하고, 그 엄마도 학원에서도 알아주는 유별난 진상 학부모거든요
그부모도 학원강사 무시한단 느낌을 받았었고요


제가 서울에서 대기업 다니다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좀 쉬고싶단 생각이 컸을 무렵에
고향인 지방에 부모님께서 어려운 문제가 생겨서 도와드릴려고 내려왔다가 그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버려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그후 몇년간 부모님일만 보다가 시간이 아까우니까 뭐라도 해야겠단 생각에 파트타임으로 학원강사 시작했고 경험해보고 적성에 맞는것 같으면 후에 학원 차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었는데..

너무 예의 없는 학생들땜에(학생들 중에 일부) 여러번 현타오게 되네요
IP : 39.7.xxx.8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생활하기엔
    '21.11.20 9:43 AM (175.120.xxx.173)

    멘탈이 약하시네요...

    그런 예의없고 매너없는 집구석구성원이 뭔들 제대로 생각하고 말하겠어요.
    그런 것에 흔들리시다뇨.

  • 2. ㅇㅇㅇ
    '21.11.20 9:43 AM (122.36.xxx.47)

    팩트 폭격.

    어린 애들이니까 그런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는 잘 모르고 면전에 대고 말해버리는거죠.

  • 3. 전직강사
    '21.11.20 9:44 AM (14.50.xxx.162)

    그 학생 점수로 이야기 하세요. 그런 애들 한두애들 아니더라고요.

  • 4. 줌마
    '21.11.20 9:45 AM (1.225.xxx.38)

    별 미친놈...
    중2맘입니다
    저와 제아이는학원선생님을 오히려학교선생님보다 더 존중하고 존경해요 아이 진로에 대해서도 터놓고 이야기많이해주시고 동기부여해주시고 어제도 상담하면서 울뻔했는데...
    님의 진가를 알아주는 분 계실테니 이상한 소리에 넘속상해마세요.
    그리고 보아하니 학원강사 그렇게 오래하실거같지는 않아요^^ 더 좋은 진로 찾아 날아가시길.

  • 5.
    '21.11.20 9:45 AM (114.203.xxx.20)

    그 학생은 얼마나 찬란한 인생을 살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어려도
    저런 소릴 선생님에게 할 수 있는지...
    아이라 더 심한 소린 안 할랍니다.

  • 6. 자우마님
    '21.11.20 9:45 AM (182.253.xxx.143)

    잘하면 고액연봉이 학원강사 레슨 아닌가요. 그아이랑 아이엄마가 뭘잘 모르는 듯.

  • 7. ㅇㅇ
    '21.11.20 9:46 AM (110.12.xxx.167)

    무례한 사람들한테 상처받지 마세요
    남들한테 막말하는 인성들은 살짝 무시해주는 내공을 키우세요
    결국 자기가 무시하는 초라한 인생을 격을텐데 말이죠

  • 8. 가르치는일하다보면
    '21.11.20 9:48 AM (175.120.xxx.173)

    더 한 애들도 많은데 그때마다 휘청거리실건가요...

  • 9. ...
    '21.11.20 9:49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윗댓.. 뭐가 팩트에요 ? 진짜 웃기시네..
    저 업계 1위 강남대로에 있는 외국계기업 직원으로 다닐때 너무 힘들고 적성 안 맞아서 퇴근하면서 울고 그랬어요.
    그런데 지금 학원 강사하면서는 학생들도 귀엽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도 보람있고 그래서 즐겁게 잘 다녀요
    남편은 연 순수익 2~3억 정도 벌어요 지금 학원할 상가자리 매매로 알아보고 있고요
    헉원해서 잘벌면 대기업 월급 훨 넘는데.. 제가 지금 일하는 곳 원장님은 학원해서 학군지 최고 자리를 샀어요. 최소 달 천~2천은 벌어요.
    사람마다 개인 사정도 다르고 직업에 맞는 적성도 다르고 어떤 분야에서든지 그 분야 전문가가 되는게 중요하지 요즘은 직업 타이틀이 그 사람의 위치를 말해주는게 아니에요. 의사도 천차만별 입니다. 학원강사는 더더욱 그렇구요

  • 10. Dd
    '21.11.20 9:49 AM (110.70.xxx.94)

    초라한 이라는 단어를 최근에 배웠나보네요 ㅎ

    가볍게 무시하시고
    자꾸 그러면 점수로 초라하게 해주세요 ㅎㅎ 원글님 화이팅!

  • 11. ....
    '21.11.20 9:50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윗댓.. 뭐가 팩트에요 ? 진짜 웃기시네..
    저 업계 1위 강남대로에 있는 외국계기업 직원으로 다닐때 너무 힘들고 적성 안 맞아서 퇴근하면서 울고 그랬어요.
    그런데 지금 학원 강사하면서는 학생들도 귀엽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도 보람있고 그래서 즐겁게 잘 다녀요
    남편은 연 순수익 2~3억 정도 벌어요 제가 버는건 용돈으로 쓰고요. 지금 학원할 상가자리 매매로 알아보고 있고요
    헉원해서 잘벌면 대기업 월급 훨 넘는데.. 제가 지금 일하는 곳 원장님은 학원해서 학군지 최고 자리를 샀어요. 최소 달 천~2천은 벌어요.
    사람마다 개인 사정도 다르고 직업에 맞는 적성도 다르고 어떤 분야에서든지 그 분야 전문가가 되는게 중요하지 요즘은 직업 타이틀이 그 사람의 위치를 말해주는게 아니에요. 의사도 천차만별 입니다. 학원강사는 더더욱 그렇구요

  • 12. ...
    '21.11.20 9:50 AM (218.51.xxx.95)

    일베 들여다보는 ㅅㄲ일수도 있겠어요.
    혐오나 비하 심한 애들 보면 일베에서 학습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 13. ㅎㅎ
    '21.11.20 9:52 AM (183.97.xxx.240)

    저 위에 팩트 폭격이란 글
    그 학생 학부모인가보군요

    어느자리에서든 자기일 잘하면 되는거죠
    그게 왜 초라한 인생이죠?
    원글님이 자신울 그렇게 생각하나요? 아니시죠? 그렇다면 맹랑하게 개싸가지인 애 말 한마디에 흔들리지마시고 열심히 아이들 가르치세요
    솔직히 코로나로 난리난 뒤에 학교 공교육이랑 비교하니 학원쌤들이 훨씬 역할이 크다싶은 순간이 많았어요

  • 14. 영통
    '21.11.20 9:53 AM (106.101.xxx.25)

    넌 성적이 초라하네.
    넌 초라하다 말 뜻을 아니?
    단어 선택과 어른에 대한 무례함에 너 성품이 초라하구나.
    .
    비꽈야 움찔할 듯

  • 15. ..
    '21.11.20 9:53 AM (39.7.xxx.81) - 삭제된댓글

    아니 근데 의외로 어른들 상대할때보다.. 어린 학생들이 무례하게 행동하며 함부로 하는 막말에 더 타격이 오네요
    그전엔 어린애들은 상대해본 경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인지
    어른이 저러면 맞대응 해줄텐데
    어린학생들에겐 같이 맞대응 해줄수도 없고..
    아직 제 내공이 약해서 저럴때마다 당황스럽고 현타가 ㅠㅠ
    게다가 지금 제상황이 스스로도 고민이 많고 혼란스럽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 16. lol
    '21.11.20 9:54 AM (223.38.xxx.119)

    원래 그런 종자에요 저도 회사에 그런 ㅁㅊㄴ 옆에서 일하는데 "저건 주둥이가 문제다!" 그래요 별 같잖은 사람들 말에 심각하게 반응하시지 마시구요 저도 어제 결심을 했습니다! 진짜 부들부들도 안 할 거다! 뿌린 대로 거둘 거다! ^^

  • 17. ㅇㅇ
    '21.11.20 9:54 AM (1.247.xxx.190)

    어린애들 말에 멘탈 흔들리지마세요
    님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 18. 에휴
    '21.11.20 9:54 AM (125.128.xxx.85)

    멘탈관리 단단히 하고 학생들 상대해야 합니다.
    걔가 ‘당신 초라한 인생’이라고 했다고 해서
    님이 그렇게 규정되어지는건가요?
    어린 애 말에 휘둘리지 말고
    사적인 질문에 일일이 답하지 말아야 하고
    그 말 들었을 때 ‘야, 네 성적이나 초라하지 않게 신경 써’

  • 19. 시답잖은 평가
    '21.11.20 9:55 AM (211.186.xxx.71)

    부모가 평소에 말하고 하는 행동을 답습하는 거죠.
    그 나이때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임.

    그러거나말거나 내 평가는 내가 하는거고
    무시하면 됩니다 ㅎㅎㅎㅎ

  • 20. 원글님
    '21.11.20 9:55 A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그 나이 아이들 진짜 생가보다 휠~~씬 뭘 몰라요.
    찬둥벌거숭이죠.
    그걸 부모가 가정교육으로 잡아주며 키워가는건데 참 그 학생은 많이 안타깝네요.
    고3이 돼도 애는 애에요.
    상처받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 21. ..
    '21.11.20 9:56 AM (39.7.xxx.81)

    아니 근데 의외로 어른들 상대할때보다.. 어린 학생들이 무례하게 행동하며 함부로 하는 막말에 더 타격이 오네요
    그전엔 어린애들은 상대해본 경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인지
    어른이 저러면 맞대응 해줄텐데
    어린학생들에겐 같이 맞대응 해줄수도 없고..
    아직 제 내공이 약해서 저럴때마다 당황스럽고 어떻게 어떤선에서 대응해주는게 좋은건지도 잘 모르겠고 현타가 ㅠㅠ

  • 22. 너무
    '21.11.20 9:56 A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철없는 애가 한 말을
    애들은 대기업이라 그럼 끝장나는줄 알잖아요
    나름 비교를 그런식으로 한거죠뭐

    다음에 또 묻거든 대기업은 빼고 회사다니다 공부해서
    강사됐다고 해요
    성적오르는 애들보면 보람이 넘쳐흐른다고요

  • 23. 원글님
    '21.11.20 9:56 A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나이 아이들 진짜 생각보다 휠~~씬 뭘 몰라요.
    천둥벌거숭이죠.
    그걸 부모가 가정교육으로 잡아주며 키워가는건데 참 그 학생은 많이 안타깝네요. 실제 일베나 들락거릴 확률이 카보이네요.
    고3이 돼도 애는 애에요.
    상처받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 24. 원글님
    '21.11.20 9:57 AM (223.38.xxx.167)

    그 나이 아이들 진짜 생각보다 휠~~씬 뭘 몰라요.
    천둥벌거숭이죠.
    그걸 부모가 가정교육으로 잡아주며 키워가는건데 참 그 학생은 많이 안타깝네요. 실제 일베나 들락거릴 확률이 카보이네요.
    고3이 돼도 애는 애에요.
    상처받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 25. ...
    '21.11.20 9:57 AM (221.149.xxx.57)

    넌 성적이 초라하네.
    넌 초라하다 말 뜻을 아니?
    단어 선택과 어른에 대한 무례함에 너 성품이 초라하구나.
    22222

    좋네요. 요렇게 대답해주세요.

  • 26. 팩트
    '21.11.20 9:57 AM (110.70.xxx.165)

    그런 애들에게 팩트를 날리셔야죠.
    초라한 나에게 수학 배우는 네 인생은 뭐라고 생각하냐. 너도 초라한 인생이냐.
    너도 초라하다는 얘기 들으니 기분 나쁘지.
    나도 지금 기분 나쁘다.
    머리는 생각하라고 있는 거다. 생각 좀 하고 말하렴.

    저도 학원 하고 있는데 그런 예의 없는 애들은 똑같이 얘기해줘요.

  • 27. 내공
    '21.11.20 10:01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학생이 무례하고 싸ㄱㅈ 없기는 하지만 누군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는건 인정하셔요-이건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고 그런 시각도 있을수 있다는거죠.
    그럼에도 내가 여기에서 뭔가 이루고 싶고 또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나는 내 길을 가는거구요.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 28. ...
    '21.11.20 10:02 AM (210.178.xxx.50)

    아이가 안됐네요 불행의 씨앗이 이미 시작
    경쟁심은 충만하지만 자존감이 부족한 아이네요
    남을 찍어눌러서 욕구불만을 해결하는 거죠
    부모와도 사이 안좋을 가능성이 크고

  • 29. ㅎㅎ
    '21.11.20 10:08 AM (119.67.xxx.194)

    아이와 싸울수도 없고
    저 같으면 그냥 웃으면서
    선생님 인생 걱정말고
    니 인생 초라하지 않게 공부나 열심히 하렴
    하겠어요.

  • 30. 미친 네가지
    '21.11.20 10:08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인성도 혓바닥도 초라한 한심한 넘.

    저놈이야 철없는 ㄷㅅ이라 치고
    저 위에 팩트 폭격이라는 댓글은 뭐임. 저놈이랑 같은 부류?
    남의 직업 가지고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인 것도 모르는지 아는지.
    하여튼...쯧쯧.

  • 31. 부모가
    '21.11.20 10:09 A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하는 말을 하는 거죠.
    그런 부모 안 만났으면 그런 말이 뇌에서 나오지 않죠 그 나이엔.
    무턱대고 핀잔을 줘봤자 깨우치지 못하니
    따뜻한 말투로 "아무개야, 부모님이 그런 말 하시니? 아이 머리에선 나올 수 없는 말이라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거야..."
    그렇게 말문을 열고 참회시켜줌

  • 32. ㄱㄱㄱㄱ
    '21.11.20 10:09 AM (125.178.xxx.53)

    인성 참..
    인성 모지리한테 상처받지마세요

  • 33. ㅁㅁ
    '21.11.20 10:10 AM (58.230.xxx.33)

    ㅎㅎ위에 빡대가리들 가르치는 봉사직ㅋㅋ
    저도 학원강사인데 힘얻고 갑니다~

  • 34. 본인도
    '21.11.20 10:11 AM (110.70.xxx.38) - 삭제된댓글

    그리 생각하니 현타가 오지요.

    단디 챙기소.

  • 35. 수업
    '21.11.20 10:11 AM (175.119.xxx.110)

    외적인거 묻지 말라고 하세요.
    그나이대 애들은 만만해 보이면 기어올라요.

  • 36. 별거아님
    '21.11.20 10:11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나름 현실에 맞게 열심히 살고 있는 내 인생이
    너한테는 초라하게 비춰졌나 보구나~
    너도 참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또 잘하려고 이 학원까지 왔는데
    초라한 인생에게 도움받아야 하는
    너의 인생은 얼마나 더 초라해보일까~
    초라한 선생에게 배운다 생각하면 넌 더 초라해지는 것이고
    멋진 선생에게 배운다 생각하면 너도 멋진 인생되는 것 아니겠냐?~
    우리 둘 다 더 열심히 해서
    멋지게 살아보자! 아자아자~

    만만하게 보이니 애가 선을 넘는 거고
    어찌됐든 애들이에요
    아무생각들 없어서 하는 말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오히려 가볍게 되받아 치시고
    실력으로, 성적으로 보여주시면 됩니다.

  • 37. 별동산
    '21.11.20 10:16 AM (49.181.xxx.21)

    아이구 그 학생 그렇게 인성이 안 좋아서 어떻게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을지...본인 스스로 괴로울 텐데요.

  • 38.
    '21.11.20 10:16 AM (223.62.xxx.157)

    저는 교사에요.
    저런 수준으로 말하는 애들 땜에 상처 많이 받아요.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면 대상 학생과 정이 들게 마련인데 저런 수준의 말을 거리낌없이 하는 일부 학생들 때문에 정말 넘넘 황당하고 속상하고 힘들죠. 저는 그 보다도 더한 학생의 언행으로 상담 직전까지 갔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네 언행이 얼마나 형편없는 짓인지 냉정하게 얘기해줄 팔요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예쁜 애들보며 기운내고 수업하세요.

    그 심정을 너무 잘알기에 위로 드립니다.

  • 39. ㅇㅇ
    '21.11.20 10:17 AM (175.207.xxx.116)

    아이에게 익숙하고 알고 있는 직업이라서 그럴 거예요.
    의사의 경우는 되기 힘든 직업이라는 걸
    애들도 알지만
    학원강사, 교사는 애들에게 있어
    익숙하고 그래서 뭔가 시시해보이고 그런 거죠
    나중에 실상을 알고 나서는
    이불킥 할 겁니다

  • 40. ..
    '21.11.20 10:18 AM (58.232.xxx.148)

    그에미에 그자식이겠죠
    그진상엄마가 자식앞에서 학원선생님을 무척 하찮게 얘기했나봐요
    학부모상담할때 그학생성적가지고 한번 완전 창피하게 해주세요
    저는 예전에 학원상담갔는데 수학선생님이 어떤 엄마한테 그집아이 유전자까지 들먹이며 머리가 나빠서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옆에서 듣는 사람도 창피했는데 그집엄만 어땠을까요?
    하여간 아이성적으로만 개망신줘보세요

  • 41.
    '21.11.20 10:24 AM (61.254.xxx.115)

    멘탈관리하셔요 집구석에서 에미가 맨 남평가질에.남흉보며 사는 인생이니 애가 배웠겠죠 저라면 웃으면서 나는 초라하다고 생각안하는데? 대기업댈때 너무 힘들어서 지금 나는 만족해~너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구나? 하겠어요

  • 42. 우리
    '21.11.20 10:26 AM (125.181.xxx.149)

    우선 묻는말에 다 대답해줄필요없고요. 저런
    말 한다는건 어려서 철모르는것과 다른문제죠. 가정교육과 사회성이 초라한 니가할소리는 아니지 내가 봐온 학생중 역대극인데 하고 비웃으세요. 같이공격해도 돼요. ㅎㅎ좋은말로따끔하게 혼낼 가치도 없애니까요.

  • 43.
    '21.11.20 10:26 AM (61.254.xxx.115)

    절대 당황하거나 상처받는척 하면 안돼요 댓글중 맘에 드는말 외우셔서 써먹으세요 웃으면서요 ~^^

  • 44. ...
    '21.11.20 10:27 AM (222.233.xxx.215)

    원글님 덕분에 좋은 댓글 봅니다.

    초라한 학생에게
    여유있게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 45. 제 생각엔
    '21.11.20 10:31 AM (1.245.xxx.85)

    아이가 아직 세상물정 모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지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보통은 부모의 막말이나 대화를 듣고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윗님들 말씀대로 아이에게 구구절절, 아픈 말 골라내어 대응하시지말고
    나는 현실에 맞게 최선다해 열심히 재밌게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쿨하게 넘기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 46.
    '21.11.20 10:3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부모에 그 자식이겠죠.
    아무말이나 입밖으로 떠들면 안된다는걸 못배워서 그런거.
    철몰라서 그런거 아니예요.
    어차피 그런 애들은 부모에게서 배워야할걸 못배워 사회적으로 도태될수밖에 없는 불쌍한 인생이니 상처받지 마세요.
    성인이 되면 뭐라도 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깨달을수나 있을런지.

  • 47. ……
    '21.11.20 10:41 AM (114.207.xxx.19)

    짧은 생각으로 내밷는 말에 현타라니…
    직업은 본인 능력이기도 하지만 선택이기도 한 거고..다른 사람한테 평가받을 일이 아닌데요. 그런 식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어떤 학벌 직업을 갖게 되어도 상대적으로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거나 다른 사람을 낮춰보며 갑질마인드를 갖게 될텐데…
    너는 꼭 능력도 있고 개념도 있는 사람이 됐음 좋겠다, 가르쳐주세요.

  • 48. ..
    '21.11.20 10:42 AM (183.97.xxx.99)

    그 부모한테 배운 말투일 거에요
    어린애가 안됐다 생각하세요

  • 49. ㅇㅇ
    '21.11.20 10:42 AM (110.12.xxx.167)

    대기업도 다니고 학원강사도 할수있고 그것도 싫으면 다른일도
    할수있고 선택지가 많은데 왜 초라해요
    죽어나도 대기업 못그만두는 인생보다 낫죠
    내가 하고 싶은일 하는 인생이 초라하다고 생각해본적 없다고
    하세요
    가끔 너같은 애도 가르치려니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
    이건 속으로만 해야겠죠 ㅋㅋ
    그런애의 시각이 뭐가 중요해요
    그나이에 인생의 척도가 뭔지 모르는건 당연하지만
    그아이는 나이보다도 덜떨어지고 예의도 없고 가볍기가 한량없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 50. 다른 이야기지만
    '21.11.20 10:43 AM (211.218.xxx.194)

    요즘 공부해서 수입젤좋은건 일타강사라고 하던데요.
    그게 다 학원강사라고 할수도 있는거고.
    요즘은 직업의 귀천이 정말 없는 듯합니다.

    원래 직원귀천 따지면 다 문과가야되지 이공계는 다 천것이지만 요즘 의사가 최고인기잖아요.

    애가 좀 잔망스러운데...난 사실 코인있다고 말해주시든가요.

  • 51. ㄴㅂㅇ
    '21.11.20 10:43 AM (118.235.xxx.252)

    지방에서 혼자 학원하는 동생 이번달 천만원 찍는다고 살짝 그러더라구요
    월세 50이니 대부분 순수입이죠
    대기업보다 훨낫구만요
    고등 위주인데 애들을 좋아해서 호호 할머니 돼서도 강의하고 싶대요
    살짝 감동했어요

  • 52. ---
    '21.11.20 10:43 AM (59.6.xxx.136)

    기분나쁘긴 한데요..아이가 몇살인가요?
    그런 말에 충격받으시면 사회생활 하시기 힘들죠.
    애들은 대놓고 왜 그렇게 못생겼냐고도 해요.ㅎㅎ
    부모 닮아서라고 할수도 있는데..물론..부모가 공감능력과 예의를 밥말아서 먹어서 자식도 그런 경우 있는데요 반대의 경우도 많답니다..어디서 그런 눈치없는 유전자를 물려 받았는지...
    애들이 쓰는 단어는 성인이 인지하는 만큼 심각성이나 정확성이 매우 떨어져요.
    초라한 인생이라고 했다...초라한이 아마 대기업이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정장입고 삐까번쩍 해보였을테고
    학원강사는 캐쥬얼에 애들하고 있으니 그래 보이겠죠.

  • 53.
    '21.11.20 10:44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응 알았어 ~~ 모드로 바꾸세요

    응 알았어 난 대기업 가기라도 했는데 네 초라한 성적으로는
    대기업은 됐고 대학도 어렵거든~
    난 다 다녀봐서 뭐가 초라한지 잘 아는데 가르치는 일은 너같은 애만 아니면 대기업보다 괜찮아~~

    상관없는 말 하면 상관없는 질문하지마 ~하고 탁탁 끊으세요 응 알았는데 네 말 너무 기분나빠서 다른애들 수업지장있으니까 개인적으로 할말있으면 남아라~~
    하고 원장이 해결 안해주면 상담할때 부모한테 실력도 안늘고 생각도 안하고 발전가능성 낮다고 얘기해서 스스로 관두게 만드세요

    학부모들 진상도 많지만 솔까 진상 비율 다 비슷한거같은데 저 애처럼 애도 부모도 같은 진상도 있지만 애가 못하면 사실 강사들도 무시하거든요

    운동못하는애 축구교실 보내놓음 왜 이러냐 무시하고
    수학 못하는애도 무시당하고

  • 54. 웃으면서
    '21.11.20 10:49 AM (222.117.xxx.173)

    왜 내 인생을 니가 초라하다 어쩐다 그러냐고 넘기세요. 타인이 나를 생각하는것. 즉 그 사람 마음에 내가 좌우되어서는 안되죠.
    기분은 나쁠수 있으나 자꾸 연습하면 저사람의 생각은저렇구나 하고 넘어가집니다.
    그나이대는 어른 이겨먹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을 때에요.
    오히려 웃으면서 에구 내가 초라해 보였어? ㅎㅎㅎ 니가 뭘 아직 몰라서 그른다 이러고 딱 말 끊는게 더 이기는 겁니다.

  • 55. ...
    '21.11.20 10:55 AM (39.7.xxx.139)

    싸가지 없고 머가리도 나쁜 애들 많아요.
    부모도 이상하니까 애들도 그따위겠죠?
    그딴 애들이 입 놀리는 거 다 무시하세요.
    같잖다는 듯 무시하는 표정 지으시면서 대꾸도 해주지 마시고..

  • 56.
    '21.11.20 10:59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친한엄마 수학교사하다 퇴직!
    아이들 다 키우고 파트타임 하다가 원글 같은 학생만나
    대꾸 안했는데

    그 학생이 자기무시하고 묻는말에 답도 안한다고
    엄마한테 일러서 결국 잘렸어요
    서울붙어있는 경기도에요

    중1인데 선생을 가지고 놀더군요

  • 57. 어머니가..
    '21.11.20 11:30 AM (49.164.xxx.136)

    그 학생 가정에서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만하고요..
    모르는 사람들이야 무시하지.
    지인분이 먼 지방에서 공부방하는데 수입이 천은 나오더래요.
    카드 안되고 현금 계좌이체라ㅎㅎ 오롯이 자기돈이지요.
    공부방.학원 내는데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잘하면 참 괜찮거든요.
    그 학생 부모님은 뭐하시는 분이길래.. 땅도 안밟고 사시는지?

  • 58. 토닥토닥
    '21.11.20 11:50 AM (223.38.xxx.122)

    토닥토닥~

    제 지인이 학원 원장인데
    조카가 그 학원 다녔는데
    애가 겉보기엔 엄청 멀쩡해요.
    학교에서도 선생님들한테 잘 한데요.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요

    그런데 학원 선생님들이
    원장인 지인한테 걔때문에 힘들단 얘기를 몇 번 했다네요.
    뭐땜에 힘들었냐하면
    이모한테 얘기해서 자르게 하라고 할겁니다.!!!
    이 얘기를 학원 강사 몇 분에게 했는데
    정작 언니는 아이한테 그 얘기를 들은 적이 없데요.
    실제 하게 되면 동조할 이모가 아닌란 걸 본인도 잘 아니깐요.

    제 지인이 워낙 좋은 사람이고
    이성적인 편이라 말이 통할 수 있단 생각을 한건지
    사실 이런 얘길 먼저 하는게 쉽지는 않은데
    그런 어려움을 강사님들이 먼저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한 명도 아니고 복수로 그런 경우가 생기자
    지인이 사촌언니인 그 아이 엄마 불러서 얘기했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사정 듣고 가더니
    며칠 후에 밝은 표정으로 와서는
    XX이가 자긴 그럼 얘기 한 적 없데~ ㅎㅎㅎ
    하더래요.


    부모가 그리 키운 거 맞아요.
    한심한 부모 밑에서 그리 키우니
    그런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는 겁니다.
    또 그런 애들이 총명한 편인데 어설프게 똑똑합니다.
    그래서 지 잘난줄 알고 부모도 그리 생각할거고요.

    선생님~ 남의 직업 갖고 무시하는 인간들은
    제대로 된 인간들이 아닌겁니다.
    대기업 들어가실 정도면 얼마나 열심히 사신건데
    그리고 그런 경력과 능력이 되니 사교육시장에서
    아이들 가르치시는거잖아요.
    여기 댓글만 봐도 덜된 인간들은 티가 나잖아요.
    모쪼록 너무 마음아파하지마시기를 당부드려요~♡♡

  • 59. ..
    '21.11.20 12:13 PM (39.7.xxx.81)

    모든 댓글들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특히 윗분 토닥토닥님 댓글은 읽다가 감동 받았어요 심란했던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느낌..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60. 애들 개념이
    '21.11.20 1:49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부모개념임. 평소 부모가 학원을 바라보는 태도고 표현을 해댔던 거죠.
    아파트 급나누는 발언하거나 평소 그런 이야기 하는 천박한 애들도 마찬가지. 부모가 하던 말을 나와서 하고 있는 거임.

  • 61.
    '21.11.20 1:53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애들개념이 부모개념임.
    평소 부모가 학원을 바라보는 태도고 표현을 해댔던 거죠.
    아파트 급나누는 발언하거나 평소 그런 이야기 하는 애들도 마찬가지. 집안 가치관이나 대화가 천박하다 보면 돼요.
    딱 학창시절 허영기 있어 상대하기 우습던 스타일들이 부모가 되면 애들이 저렇더군요.

  • 62. 어디든
    '21.11.20 1:54 PM (211.206.xxx.180)

    애들개념이 부모개념임.
    평소 부모가 학원을 바라보는 태도고 표현을 해댔던 거죠.
    아파트 급나누는 발언하거나 평소 그런 이야기 하는 애들도 마찬가지.
    그 집안 가치관이나 대화가 천박하다 보면 돼요.
    딱 학창시절 허영기 심해 상대하기 우습던 스타일들이 부모가 되면 애들이 저렇더군요.

  • 63. wii
    '21.11.20 3:37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겨우 그 정도 아이에게 휩쓸릴 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경험을 처음 해봐서 당황하신 거 같은데 매뉴얼을 만드시고 그런 애들까지 진심으로 존중해 주는데 에너지 쓸 필요는 없죠. 조금 강하게 나가야 될 아이 같습니다.

  • 64. 그아이
    '21.11.20 3:55 PM (1.211.xxx.104)

    참 불행한 아이네요 참 안됐어요

  • 65. 꽃밭
    '21.11.21 12:03 AM (121.138.xxx.213)

    원글님. 유치한 애 상대는 유치하게 나가는 게 맞아요.
    난 이 일 그만둬도 서울에 아파트 있고 내 재산 많은데 너같이 인성 초라한 애들 교화 시키려고 취미로 강의 나온다고 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세요. 네가 상처받을까봐 내가 그 동안 말안했는데 솔직히 얘기해 줄게.
    지금 네 초라한 성적으로 솔직히 4년제 대학은 물론이고 지방 지잡대도 힘든데 성적 잘 끌어올려주는 나처럼
    경력 화려한 선생님 만나서 네 인생 핀 줄 알아라.
    선생님에게 입 함부로 놀리고 인생 나중에 곱게 핀애 한 명도 나는 못 봤다

    고맙게 여기고 찍소리 말고 수업시간에 공부나 열심히 잘하라고 애들 앞에서 대놓고 면박 주세요.

  • 66. 꽃밭
    '21.11.21 12:07 AM (121.138.xxx.213)

    저는 학교에서 방과후수업했었는데
    초딩중에 까진 애들은 선생님이랑 기싸움도 해요.
    애들 앞에서 저에게 수업 끊어버리겠다고 하길래
    와! 잘됐다. 그럼 그렇게 해줄래?
    지금 이 수업 들어오고 싶어어서 대기하고 있는 애들 스무명 넘는데 네가 그래주면 정말 고맙지.
    선생님 수업은 배우기 싫은데 억지로 자리 차지하고 수업분위기 흐리면서 친구들에게 피해주는 아이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하는 친구가 들어오는 것이 맞아. 라고 따끔하게 말해줬더니
    아무말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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