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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들 사이에서 소외

ㅡㅡ 조회수 : 12,772
작성일 : 2021-11-19 21:19:01
유치원 동네 엄마들이랑 같이 다녔는데 모임에서 조금씩 소외시키네요 아이가 크면 별 의미없다고들 하시는데는 맘이 힘드네요 제가 인간적인 매력이 없나봐요 이걸 인정하는것도 자존심 상하네요 어떻게 마음을 다 잡아야할까요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0.14.xxx.6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21.11.19 9:25 PM (223.38.xxx.178)

    직장생활 하느라 동네 엄마랑 상관없이 살았는데
    아무런 불편??? 이상 못 느끼고 살았는데
    내가 이상한 건가………

    고민해야할 항목인가 갸우뚱하네요

  • 2. 224
    '21.11.19 9:28 PM (59.29.xxx.152)

    다 소용없어요 그 사이에서도 편 가르고 에너지 뺏기고.. 원글님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매력적이라 배아파 그런거라 생각하자구요. 전 아이 친구 만든다고 몰려다니는거 체력 딸리고 재미 없어 멀리 했는데 아이잘 크고 나니 서로 정보 얻고자 들러붙는데 피곤해요 ㅎㅎㅎ 취미하나 만들고 거기서 적당한 말동무 만들어 재밌게 사세요~~~

  • 3. 원글님
    '21.11.19 9:30 PM (116.125.xxx.188)

    다 에너지 낭비고 필요 없어요
    그시간에 뭐 배우러 다니세요
    그게 젤 효율적이고 유익해요

  • 4. ㅇㅇ
    '21.11.19 9:30 PM (118.235.xxx.131)

    윗분 저도요ㅎㅎ
    모든 유치원 엄마들이 다 친분 있는데 님만 쏙 빼진 게 아니라
    워킹맘들은 애초에 그 사이에 어울리지 않잖아요
    일하니까 어울릴 수도 없고요
    한번도 고민한 적 없어요 애 초3인데 잘 자라고 있고요
    이게 어떤 엄마에겐(전업이든 워킹이든) 고민 거리 1도 아닌, 진짜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생각하세요

  • 5. 그런거
    '21.11.19 9:31 PM (118.235.xxx.26)

    신경쓰지말고 돈벌고 돈모으고 사회적 지위 높이고 본인을 꾸미세요 그래야 사람도 붙어요 그런걸 원하신다면.

  • 6. 사과
    '21.11.19 9:33 PM (39.118.xxx.16)

    다들 필요 없다 하지만 필요 있어요
    워킹맘 정신 승리 같네요.
    초딩. 또는 유치원 저학년때는 모여서 그룹 학습. 많이들
    해요. 숲체험. 생활체육. 초딩 저학년은 하교후 놀이터에서 친구들끼리 놀고. 다 엄마들의 뒷받침이 돼야 하죠.
    필요 없다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친구를 필요하는 성격이 아니거나. 아이 취향 무시하고 개썅마이웨이 스탈인거구요.
    저학년 까지는 필요한거 맞아요

  • 7. 허음
    '21.11.19 9:33 PM (175.120.xxx.173)

    그 엄마들이 내 인생에 무슨 영향을 미칠까요...

  • 8. ㅎㅎ
    '21.11.19 9:3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다 한때고 의미 없어요.
    보면 상황따라 이엄마 저엄마 옮겨다니고 ㅎㅎ
    직장맘들 그런곳 안모여도 애 잘만커요.
    그냥 다른 곳에 관심 두고 지내심되요.
    저라면 운동다니고 돈벌고 ㅎㅎ 나를 더 가꾸고 관리듯.

  • 9. ㅇㅇ
    '21.11.19 9:34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 언닌 전업인데도 허구한날 아줌마들이 애 등원 시키고 차 마시자 하고 하원 시키고 같이 놀리자 하고 피곤하다고 도망 다니던 걸요ㅋㅋㅋ애 너무 잘 자람
    왕따 당하는?그 기분은 더럽겠지만 무슨 내 교우관계도 아니고 의미 없음요

    몰려다니면 집은 개판되고 애 하원 쯤엔 피곤하고 정작 애 챙기고 남편 챙기고 집안일 소홀해지고 진짜 별로

  • 10. 맞아요
    '21.11.19 9:3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지금은 너무 속상하고 자괴감 느껴져요.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뭐 어쩌라고' 입니다.

    잊으세요

  • 11. ㅎㅎ
    '21.11.19 9:3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다 한때고 의미 없어요.
    보면 상황따라 이엄마 저엄마 옮겨다니고 ㅎㅎ
    직장맘들 그런곳 안모여도 애 잘만커요.
    그냥 다른 곳에 관심 두고 지내심되요.
    저라면 운동다니고 돈벌고 ㅎㅎ 나를 더 가꾸고 관리할듯.
    유치원에서 애가 원활하면 된거에요.

  • 12. 224
    '21.11.19 9:37 PM (59.29.xxx.152)

    아뇨 저 같은 경우는 직장다니다 남는시간 어울려 봤는데 배울점도 없고 오히려 아이가 뒷전 서로 기싸움...저렇게 안해도 아이 사랑으로 보살피면 독립적으로 잘 큰답니다~~^^ 운동부 주장도하고 공부도 알아서 하고 물론 케바케겠지만 대부분 어울리며 위안 삼으려 아이를 붙이는거 같았어요 당장은 불안하겠지만 가정에 집중하고 취미가지세요~~~

  • 13. ㅇㅇ
    '21.11.19 9:39 PM (118.235.xxx.131)

    워킹맘인데 숲체험 그룹만 두 그룹인데요ㅋㅋ애가 누구랑 하고 싶다하면 그 엄마한테 연락 오거나, 내가 연락을 하거나, 유치원 학부모 공개수업 등에서 팀이 짜지거나 등등
    쓸데없이 애 등하원 시키고 몰려다니는 거 안해도 다 알아서 그런 거 잘 시키니 전업하시는 분이나 정신승리 하지 마세요ㅋㅋㅋ

  • 14. ㅎㅎ
    '21.11.19 9:4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한때 놀이터 자주갔지만 ㅎㅎ
    솔직히 유치원에서 놀이터 오는 애들 반의반도 안되는데
    그게 의미있어요?

  • 15. .....
    '21.11.19 9:42 PM (128.134.xxx.128)

    학교까지 엄마가 따라가지 않죠.
    학교내에서 원에서 충분히 놀고 사회적관계 만들어요.
    자기들 좋은친구 학교에서 생기면
    일대일로 초대하거나 놀이터에서 놀리면 되구요.
    괜히 애들 그룹만들고 어쩌고 할필요 없어요.
    1,2학년에나 그룹만들고 가르치고 하죠.
    요새 학원이 얼마나 잘 돼있는데요.
    꼭 그룹만들고 어울리고 하다가 문제생기는 경우많고
    질투에 뒷담화에.. 그게 사람 모이는데는 꼭 있어요.
    자식들이니까 눈에 불키고 비교하고 덤벼요.
    그리고 본인이 소외되는게 문제시라면
    다른 인간관계를 찾으시는게 훨씬 나아요.
    종교, 취미 등 아이들과 엮이지 않는 모임을 가셔요.

  • 16. ...
    '21.11.19 9:42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매력이 없나 살짝 자존심 상하기도 했는데요
    생각해보니 저는 중고등 대학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친구였고
    직장에서도 너무 사이좋게 잘 지내고 항상 존재감 있는(?ㅎㅎ)편인데
    엄마들 사회에서만 인기없는 스타일이구나 싶어서 그냥 쉽게 포기가 되드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잘 맞는 엄마들 두세명 생기고 그 엄마들이랑 8년 이상 쭉 잘 사귀고 있어요. ^^ 그 엄마들도 좋고 그 엄마들도 저를 좋아해주네요 ㅎㅎㅎ
    아참, 직장맘이기때문은 아니었어요. 저는 시간 사용이 자유로운 직장인이기때문에요.
    안맞는 사람들이랑 무리지어 다닐 필요 없어요. 그러다보면 나중에 또 잘맞는 친구가 나타나드라구요. 더구나 유치원생 엄마시네요 ㅎㅎㅎ

  • 17. 사과
    '21.11.19 9:44 PM (223.62.xxx.125)

    도대체 어느 동네 사실길래 엄마들이 몰려다니나요?
    엄마들끼리 어울림도 필요하다고 한 사람인데요
    등원 시키고 어울려 커피 마셔요? 저희 동네는 그렇치 않아요.
    다들 등원 등교 시키고 각자 알아서 윤동이나 재테크 공부 하고 하원 하교때 아이들 놀리고 서로 선지키면서 교육 정보 나누고.놀이터에서 아이들 관찰하며 이야기 나눠요. 그게 끝이에요.
    워킹맘 일할 시간에 전업들 자기계발하고 먹을거 교육시킬거 살뜰히 챙기고 합니다. 워킹맘 자식들 폰 던져주고 아이들
    놀이터에서 방황 많이 하더라고요… 안보니 모르지.
    늘 자기 애들은 아무 문제 없었대…..

  • 18. ......
    '21.11.19 9:47 PM (112.158.xxx.105)

    전업을 까는 것도 아닌 그저 동네엄마 친분 필요 없다는 인터넷 상의 가벼운 말에도 부들부들 하는 그 성격으로, 나중에 현실에서 엄마들 사이에서 뒷말 나오고 애들 성적 슬슬 나오기 시작하면 부들부들 하느린 그 그룹에서 버티지도 못 할 것 같은데 무슨 워킹맘 정신승리를 논하고 있어요ㅉㅉ

    생각보다 많은 엄마들이 그런 동네 엄마들 모임에 끌려다니지 않습니다 전업이어도 성격 안 맞음 못 따라다니고요 일하면 하고싶어도 못하고요 그 소외감은 불쾌하겠지만 진짜 지나보면 별 거 아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19.
    '21.11.19 9:49 P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와이파이 하다 lte로 바꾸면 아이피 바껴서 좋은 것 같아요~~

  • 20. 띠용여사
    '21.11.19 9:49 PM (211.243.xxx.46)

    정말 필요 없는 관계에요~~ 신경 전혀 쓰지 마세요 몇년 지나 카톡에 뜨면 누군지 가물 가물해집니다. 그런 관계보다는 님과 잘 맞고 님의 가치를 볼줄 아는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어보세요 그게 훨씬 소중하고 값지답니다

  • 21. 위에맞아요 님
    '21.11.19 9:54 PM (122.254.xxx.149)

    말이 맞습니다ㆍ지금 속상하지만 시간지나면
    아~무렇지도 않게되요ㆍ 어쩌라고~ !!!
    그리고 그들끼리 몰려다녀도 또 금이가고 사이벌어지고
    그렇더라구요ㆍ
    지금만 마음잘 다독이셔요 원글님

  • 22.
    '21.11.19 10:10 PM (218.157.xxx.139)

    워킹맘 정신 승리는 뭡니까???
    지금 원글님 요지는 현재 상황이 이리 되었는데 힘든 마음에 대하여 위로 받고 싶고 나누고자 하는 글인데,
    공감 부족인지, 엄마들 모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그 말은 원글님의 글의 문맥 파악은 제대로 하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저는 워킹맘도 전업맘도 다 해 본 사람이구요.
    엄마가 굳건하게 중심 잡으시고 타인의 감정에 휘둘려서 나의 본분인 ‘육아’ 즉 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우선임을 잊지 마시고 굳건하게 아이에게 집중하시면, 아이가 좋은 친구도 사귀고 좋은 사람도 만날 기회도 오고합니다^^ 자연스럽게 두세요.
    뭐 나에게 월급주는 직장 상사도 아니고, 뭐 내 가족도 아닌 아무 가치없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는거 자체가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니, 책도 많이 읽고 아이와 대화도 많이하시고 즐거운 육아하세요~

  • 23. ㅇㅇ
    '21.11.19 10:17 PM (67.190.xxx.25)

    충분히 기분 나쁠수 있어요
    정말 동네 엄마들 사이 무리에 끼는게 회사 취업처럼 어려운게 현실 같아요
    보통 두명이 친하면 그 사람들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는듯요.
    여튼 기분나쁘지만 생각 안하는 수밖에.

  • 24. ㅡㅡ
    '21.11.19 10:19 PM (116.37.xxx.94)

    어우 엥님이 제맘을 딱 써놓으셨네요
    본문좀 제대로 읽고 댓 답시다
    82가 요즘들어 비난 뾰족도 심해졌지만
    엄한 댓글도 많네요

  • 25. 사실
    '21.11.19 10:21 PM (1.241.xxx.7)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 까지는 소외되면 심란하기는 합니다
    물론 지나고나면 의미 없다는걸 알게되지만
    현재는 맘이 많이 상하죠
    근데 어쩔수 없어요
    혼자 꿋꿋해 지거나 다를맘들과 친해지던가.

    이또한 지나 갑니다~
    중학교부터는 그런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 26. aaa
    '21.11.19 10:28 PM (49.196.xxx.215)

    아 저도 왕따 당하는 입장인데.. 바빠서 신경 쓸 틈도 없어요
    내 애들 챙기고 나댕기기 바쁘네요. 단톡방에 가뭄에 콩나듯 안부 하는 것도 답글 하나 한참 있다 오거나 무시당하는 편인데 제가 줄 수 있는 정보도 이젠 하나도 안주고 있어요
    밥 사라고 연락 오는 데 아프다 핑계대고 미뤄둔 상태에요.
    질투나서 그런 가 보다 해요~~

  • 27.
    '21.11.19 10:31 PM (106.102.xxx.143)

    저학년까지는 필요하다고들 하는건 저학년 지나면 의미없다는거고.. 사실 애들 저학년때 일은 그렇게 크게 기억하지도 않는 것도 사실이죠.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생생한 시간들이지만...
    정확히 그런 모임이 누구에게 필요한 모임인지도 생각해보세요..
    전 전업이고 마이웨이하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아이가 활달해서 이런저런 모임에도 나가보고 그랬거든요.
    같은 기관이나 학교다니면 엄마가 같이 지켜볼때보다 안볼때의 인간관계가 더 많구요.
    엄마들끼린 친분 쌓고 애들 같이 놀렸는데 애들끼린 원에서 절교하고 안보는 사이고 그러더라구요..
    유치원 초등도 그런데 더 나이들면 뭐 더하겠죠..
    사실 저는 그래도 아이가 친구들하고 우르르 놀고 집초대해서 노는걸 보면서 내가 엄마노릇을 좀 하는거 같다는 자기위안은 됐던거 같아요.

  • 28. ...
    '21.11.19 10:4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사실 엄마끼리 사귀는건 중요하지 않은데 아이가 혼자 될까 그게 문제죠
    유치원생이라도 내 아이를 찾는 친한 친구가 있으면 그 엄마도 먼저 아는척해주고 끼워주고 그러더라구요
    전 말 없는 편 그닥 사귀려고 노력하지 않는 편
    사실 중요성을 모르는 별 생각 없는 쪽에 가까웠음
    지금 생각하니 고민할 사이도 없이 편하게 연결된거 같네요
    그 엄마가 오히려 직장맘이였고 전 전업맘이고요
    누가 직장맘이고 전업맘인지는 중요치 않고 내 아이가 운 좋게 단짝 친구?가 생기면 해결되는 문제더라구요
    아이들 중에 님 아이와 잘 맞는 애들이 하나라도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요
    그럼 그엄마들도 외면 못해요

  • 29. ....
    '21.11.19 10:49 PM (1.237.xxx.189)

    사실 엄마끼리 사귀는건 중요하지 않은데 아이가 혼자 될까 그게 문제죠
    유치원생이라도 내 아이를 찾는 친한 친구가 있으면 그 엄마도 먼저 아는척해주고 끼워주고 그러더라구요
    전 말 없는 편 그닥 사귀려고 노력하지 않는 편
    사실 중요성을 모르는 별 생각 없는 쪽에 가까웠음
    지금 생각하니 고민할 사이도 없이 편하게 연결된거 같네요
    그 엄마가 오히려 직장맘이였고 전 전업맘이고요
    누가 직장맘이고 전업맘인지는 중요치 않고 내 아이가 운 좋게 단짝 친구?가 생기면 해결되는 문제더라구요
    아이들 중에 님 아이와 잘 맞는 애들이 하나라도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요
    그럼 그엄마들도 외면 못해요
    그게 아니면 그렇게 연연할 필요있나 싶은데요

  • 30. ..
    '21.11.19 10:54 PM (112.147.xxx.3)

    누구가를 소외시키고, 그런 식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면
    좋은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예요.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아이에게 더 집중하면 또 원글님과 잘 맞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겁니다.

  • 31. ....
    '21.11.19 11:0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엄마들끼리도 안맞아서 다 해체됐어요
    그냥 딱 우리 아이 그애만 서로 친구 하나씩 건졌고 그엄마랑도 그냥 필요할때 애 때문에 연락하는 정도에요

  • 32. ...
    '21.11.19 11:0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엄마들끼리도 안맞아서 다 해체됐어요
    그냥 딱 우리 아이 그애만 서로 친구 하나씩 건졌고 그엄마랑도 그냥 필요할때 애 때문에 연락하는 정도에요
    아이 친구 엄마니까 엄청 조심하죠

  • 33. ....
    '21.11.19 11:06 PM (1.237.xxx.189)

    그리고 그 엄마들끼리도 안맞아서 다 해체됐어요
    그냥 딱 우리 아이 그애만 서로 친구 하나씩 건졌고 그엄마랑도 그냥 필요할때 애 때문에 연락하는 정도에요
    아이 친구 엄마니까 엄청 조심하죠
    아이 친구 엄마에게 위안 얻을 생각을 하면 어떡하나요

  • 34. 에너지
    '21.11.19 11:12 PM (58.79.xxx.16)

    그런 하찮은 관계에 에너지 쏟지말고 그 시간에 재테크를 공부를 아이와 시간보내세여. 제일 부질없고 아까운시간들이에요.
    공부하느라 바빠 그 관계에 끼질 않았지만
    십수년 지난 지금 사는 레벨이 달라졌어요. 그 시간에 독서라도 아님 취미에 집중하는게 제일 잘하는거에요

  • 35.
    '21.11.19 11:15 PM (124.49.xxx.171)

    원글님이 매력 없다기보다는 그 엄마들하고 성향이 안 맞나봐요. 자기들끼리 잘 지내라 해요. 어차피 그들도 조금 있음 잡음이 생길걸요. 당장은 마음이 힘들겠지만 님만 당당하면 그 또한 아무렇지 않게 지나갑니다. 아이 생각해서 훌훌 털어내세요. 아이 엄마들하고 친하게 지낸다는게 참 피곤한 일이에요. 잘되었다고 생각하세요

  • 36. 결국
    '21.11.20 1:33 AM (123.213.xxx.22)

    그들도 깨질테니 다른데 관심 가지세요.

  • 37. 개썅마이웨이
    '21.11.20 1:47 AM (211.220.xxx.8)

    제가 그런 스타일이에요. 애들 저학년때 학교앞에 데리러가면 손흔들며 웃고 큰소리로 언니!!!그러면서 요란하게 웃고 떠들고...그럼에도 그냥 그러라지..했어요. 애들 집집마다 다니며 파티하고, 그룹으로 놀러다니고 하더라구요. 그때 멀리서라도 보이면 귀찮아서 가던길도 옆으로 새서 돌아가곤 했는데ㅎㅎ고학년되니 진짜 볼일이 없어서 그때 그냥 인사하고 지낼껄 그랬나 할 정도로 상관이 없어졌어요. 아무리 친해봐야 그룹 끼워주는것도..안친한 엄마에게 우리애가 도움될만하니 그룹짜자고 연락오구요. 우리애가 자기애보다 잘할것 같거나 피해줄것같으면 비밀로해요. 정보, 그룹짜기 그런거때문에 친목한다는것도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나름 친하게 지내던 엄마도 소그룹 학원다니는거 그렇게 숨기더니..제가 인터넷뒤져 발품팔아 보낸학원에 다니고 있더라구요. 수고스러울뿐이죠. 내 아이만 쳐다보고 지내면 되요. 우리애 소외시키고 놀고할때..뭐 안친하니 그럴수있지. 하면서 제가 애들데리고 더 열심히 다니고, 운동보내고 아이에게만 집중했어요. 몰려다녔으면 그정도론 못했을거에요. 그 엄마들도 불화없이 찐친구되어 잘 지낼수도 있어요. 원글님도 지내다보면 또 성향 비슷한 사람 만나게 될수도 있구요. 인간적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고 서타일이 안맞아서 그래요.

  • 38.
    '21.11.20 8:39 AM (109.147.xxx.36)

    원글님이 소외됐으니 이젠 다른 엄마가 또 그렇게 될거에요. 그런 이상한 만남에 의미두지 마세요. 아이랑 여기저기 더 많이 다니시면서 즐겁게 생활하세요

  • 39. 마키에
    '21.11.20 7:42 PM (175.210.xxx.89)

    저는 귀찮더라구요
    초반에 친해져두 내 아이랑 안 맞아서 떼어놓느라 그게 더 힘들었고
    커피 마시자 하는데 수다 떨면 재미는 있지만 아무 영양가 없는 일이라 지치기도 하구요
    아이는 서서히 자기에 맞는 친구 찾아가니 엄마들 관계 연연해 마세요~
    전 집순이 솔로스타일이라 너무 귀찮더라구요 ㅠㅠ

  • 40. 비슷하니
    '21.11.20 7:49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비슷하니 필요한겁니다.

    조금만 낫아져도 아무짝 쓸모없는게 동네맘 모임
    왕따시키는 부류들 그리 뭉쳐다녀도
    나중에 누구하나 잘되면 배아파서 욕해요.
    오히려 잘 된 일이구요

    정말 잘난 엄마들은 동네에서 그리 안 모입니다.
    그럴시간에 다이렉트로 전문가에게 고급정보 받지요

  • 41. ....
    '21.11.20 7:50 PM (222.106.xxx.251)

    비슷하니 필요한겁니다.

    조금만 낫아져도 아무짝 쓸모없는게 동네맘 모임
    왕따시키는 부류들 그리 뭉쳐다녀도
    나중에 누구하나 잘되면 배아파서 욕해요.
    오히려 잘 된 일이구요

    정말 잘난 엄마들은 동네에서 그리 안 모입니다.
    그럴시간에 다이렉트로 전문가에게 고급정보 받지요

    돈안쓰고 모임에서 입으로 정보 주고받는다니
    20년전 수준

  • 42. bb
    '21.11.20 8:35 PM (121.156.xxx.193)

    저도 워킹맘인데 근무 시간이 좀 자유로워서
    그룹 지어 다니자면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성향상 일대일은 좋은데 여럿 모여서 기싸움 하고 그러는 거
    너무 기빨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일 핑계 대고 빠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항상 마음 속으로는 불안감이 있더라구요.

    댓글들 보고 한수 배우고 갑니다.
    결국 내 아이는 유치원에 있는 동안 본인의 교우관계
    넓히고 굳히고요.
    그렇게 우르르 몰려다니지 않아도
    엄마가 자존감 높고 아빠가 가정적이면
    아이는 다 잘 크더라구요.

  • 43. ㅇㅇ
    '21.11.20 8:37 PM (106.101.xxx.2)

    지나가면 별거아니지만 지금 현재는 스트레스 일 수 있죠~ 작은거 하나하나 따지지 마세요
    크게 보고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세요222

  • 44. ㅇㅇㅇㅇ
    '21.11.20 8:49 PM (175.113.xxx.60)

    이럴 땐......... 공인중개사 학원을 등록하거나, 자격증 학원을 등록해서 미친듯이 공부에 매진해보세요. 전혀.. 그딴일 생각도 안나요. 진짜요!

  • 45. 다른 의견
    '21.11.20 9:19 PM (169.56.xxx.47)

    님이 좀 무례하다거나 모난 성격은 아닌지 등등 자신을 한번 돌아보시길 바래요
    무리에서 점점 소외된다는 건, 그들이 님을 만날 때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분명 있을테고요

    동네엄마들이 어울리는 걸 무조건 폄하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나이들어 동네 친구 사귀는 걸 왜 쓸데없는 일로만 치부하는지 모르겠네요
    여긴 다들 외톨이로 지내면서 82쿡이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엄마도 동네 사람들 혹은 아이엄마들과 잘 어울리는 그런 성격을 지녀야 한다고 봐요
    아이 유치원 친구가 평생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 시절 인연조차 만들 필요없이 감정 소모하는 일로만 치부하실건가요

    이 무리에선 멀어지더라도 본인의 단점을 좀 알아보시고 그 이후 맺어진 인연들과는 좀 길게 가시길 바랄게요

  • 46. 동네엄마
    '21.11.20 9:30 PM (124.49.xxx.188)

    대부분은 이상한 족속인데
    인간특성상 소속감을 원하죠.
    코스트코카드 같은 35천원짜리 동질감....이필요한거

  • 47. 정말
    '21.11.20 9:35 PM (116.125.xxx.237)

    의미 없어요 아이에게 더 충실하시고 아이를 자존감높게 잘 키우면 됩니다. 저는 성격상 엄마들과 어울리는게 싫었는데 그 시간에 아이와 놀러다니고 책보고 대화하고 영화보고 그랬어요
    학교나 동네에 아이친구 엄마랑 아무도 친하게 안지냈지만 저희 애 늘 성적도 우수했고 반장 계속하고 전교회장도 했어요. 전부 아이 스스로 나서서했고 저는 오히려 하지마라고 했었어요. 아이가 잘하면 엄마들이 먼저 연락하고 다가옵니다. 그래도 저는 일한다는 핑계로 거절했지만요. 엄마들 관계에서 스스로 저를 소외시킨 이유는 그 가벼운 무리지음과 시기 질투의 뒷말들이 싫어서요

  • 48. ....
    '21.11.20 10:24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오히려
    친구나 사회생활 제대로 하는게 없는 외톨이니
    동네엄마들 모임에나 나가는거고 중요하다 여기는거죠

    동네엄마 모임이 성격으로 모이나요? 오래된 친구도 걸러지는데 거기서 친해지는거 정말 한둘이지. 쓰잘거 없는 모임은 맞죠. 애들 핑계 정보핑계로 수다나 떨지

    친구없는 사람들이 동네모임에 집착합니다

    한두명 있음

  • 49. 오히려
    '21.11.20 10:24 PM (223.38.xxx.246)

    친구나 사회생활 제대로 하는게 없는 외톨이니
    동네엄마들 모임에나 나가는거고 중요하다 여기는거죠

    동네엄마 모임이 성격으로 모이나요? 오래된 친구도 걸러지는데 거기서 친해지는거 정말 한둘이지. 쓰잘거 없는 모임은 맞죠. 애들 핑계 정보핑계로 수다나 떨지

    친구없는 사람들이 동네모임에 집착합니다

  • 50. ..
    '21.11.20 10:25 PM (218.39.xxx.139)

    1.직장생활 하느라 동네 엄마랑 상관없이 살았는데
    아무런 불편??? 이상 못 느끼고 살았는데
    내가 이상한 건가………

    고민해야할 항목인가 갸우뚱하네요

    ----------
    2.모든 유치원 엄마들이 다 친분 있는데 님만 쏙 빼진 게 아니라
    워킹맘들은 애초에 그 사이에 어울리지 않잖아요
    일하니까 어울릴 수도 없고요
    한번도 고민한 적 없어요 애 초3인데 잘 자라고 있고요
    이게 어떤 엄마에겐(전업이든 워킹이든) 고민 거리 1도 아닌, 진짜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생각하세요


    첫댓글 1번처럼 다는 사람들 참 매너도 없고 배려라고는 전혀없어보입니다. 자기는 절대 그렇지않은데 이해안간다는 사람들. 재수없어요.ㅠㅠ
    같은 내용이지만..
    2번 댓글처럼 달아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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