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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 에 어떻할까요?

심란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21-11-19 11:40:06
오남매 중 형제인데
어머님은따로혼자사시고
큰시누님이 근처에사세요
두형제가 번갈아가며 생신을 준비합니다
주로식구들과 는(20명정도됨) 점심이나 저녁외식을하는데
전에는 생신날 아침은
국이랑 반찬등등 준비해서 아침에 차려드렸는데
해마다 저도형님도
(시어머니 여동생부부 외삼춘 이 오심 아침식사하러)
근데몇년전부터 형님이 일한다고
아침준비를 않하고 어머님집근처에사시는 큰시누에게
부탁한다고들었는데
요즘은아예아침준비는않하고 식당에서 밥먹고 계산만하고 갑니다
그러면 큰시누님이 준비 하시나봐요
저도 그전에는일했고요
올해부터 디스크초기라서 쉬고있어요
이번에 형님네가 준비하는해인데
남편이 저보고주말이고 시어머님 동생들 오시는데
어떻게 본인생일이라고 어머님이 직접차리냐고
아침에가서 음식좀준비해서 가봐야 하는것아니냐고하는데
큰시누님이 일이있어서 못하신다고 합니다
어머님 생각하면 가야되나싶기도하고
그럼 형님네가 좋아하지않을것이고 그럼계속 내일이될듯한데
맘이 심난합니다
착한며느리 병인까요?
IP : 223.38.xxx.15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그건
    '21.11.19 11:43 AM (118.235.xxx.251)

    우리 엄마는 며느리 딸 있어도 생일어
    외식 한번이 끝입니다. 징그러운 집구석이네요.
    아들까지
    누가 보면 김정은 엄머니인줄

  • 2.
    '21.11.19 11:43 AM (118.221.xxx.29)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 뭐라고......

  • 3. 부담
    '21.11.19 11:43 AM (117.111.xxx.137)

    서로 부담이 없어야 하는데....

  • 4.
    '21.11.19 11:44 AM (118.221.xxx.29)

    남편은 지 낳아준 엄마 생일상 한 번 차려봤대요?
    원글님 결혼한지 오래되셨으면 그냥 한 발 빼세요.

  • 5. 그러게요
    '21.11.19 11:44 AM (49.163.xxx.104)

    생일이 뭐라고....에혀...

  • 6. 그냥 의문
    '21.11.19 11:45 AM (125.137.xxx.77)

    시모생신에 시모 동생분들이 오신다면...
    그것도 며늘 몫인가요?

  • 7. 아침
    '21.11.19 11:45 AM (1.250.xxx.155)

    아침에 오시는 손님들 눈치없네요
    준비 어떻게 하라고 아침을 드시러 오시나요

  • 8. ..
    '21.11.19 11:45 AM (223.62.xxx.11)

    차라리 그 어른들을 식사모임 장소로 오시라고 하세요.
    한 끼 같이 드시면 된거지 뭘 또 따로 차립니까.
    마음 불편해 마세요.

  • 9. 아들입장에선
    '21.11.19 11:46 AM (49.161.xxx.218)

    자식이많아도
    엄마 아침상 차려줄자식이없는게 안타까운가보죠

  • 10. 주책바가지들
    '21.11.19 11:47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시모 여동생 외삼촌 부부는 왜 와서 대접받죠?
    와...진짜 열받네요. 저도 50대인데
    제일 꼴비기 싫은게 시모네 형제들 와서 식사대접
    자주 받을 때...일년에 한번 봐도 많이 보는 사이 되어야죠.
    우리 애들하곤 남인데요.

  • 11. ....
    '21.11.19 11:47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시모 형제분 모임(이모네/외삼촌네등등)은 패스 하세요. 그거나서서 챙기면, 큰며느리랑 님 이랑 사이 이상해져요.
    걍..남편/시누이네 이렇게 동기모임일때 저녁외식~!!! 합가해서 같이 사는게 아니면, 어찌 아침상을 챙기나요 ㅡㅡ

  • 12. 제발
    '21.11.19 11:48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시모 여동생 외삼촌 부부는 왜 와서 대접받죠?
    와...진짜 열받네요. 저도 50대인데
    제일 꼴비기 싫은게 시모네 형제들 와서 식사대접
    자주 받을 때...일년에 한번 봐도 많이 보는 사이 되어야죠.
    우리 애들하곤 남인데요.
    우리 언니 아들 26살인데 조카 며느리한테 식사 대접이라니요.
    내가 해주면 몰라도...양심 좀 챙깁시다.

  • 13. ....
    '21.11.19 11:53 A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생일 그게 뭐라고 요새 같은때에
    자기 생일 챙기는 시어머니며,
    부른다고 와서 밥먹고 가는 친척들이며 ,
    그 와중에 와이프 등떠밀면서 자기 엄마 생신챙기라는
    남편이며 ...
    한 핏줄들 맞네요.ㅠㅠ

  • 14. 아들이가서
    '21.11.19 11:54 AM (39.7.xxx.230)

    그렇게 걱정되면 아들이 가서 차리면 되겠는데요..

  • 15. ..
    '21.11.19 11:54 AM (114.200.xxx.117)

    생일 그게 뭐라고 요새 같은때에
    자기 생일 챙기는 시어머니며,
    부른다고 와서 밥먹고 가는 그 많은 친척들이며 ,
    그 와중에 와이프 등떠밀면서 자기 엄마 생신챙기라는
    남편이며 ...
    한 핏줄들 맞네요.ㅠㅠ

  • 16. ??
    '21.11.19 11:55 AM (180.229.xxx.17)

    시어머니 동생들은 본인들 생일도 아니면서 무슨 아침부터 밥먹으러 온다는거예요???진짜 가슴이 탁 막히네요 생일선물 거하게 하나요????

  • 17. ..
    '21.11.19 11:57 AM (222.116.xxx.229)

    아침엔 왜 오시나요
    그놈의 생일 밥 한끼
    시어머니 형제분들은 시어머니 소관입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걍 가족끼리 외식한끼 하면 될것을
    어렵게 일을 만드시네요 남편 시어머니 시어머니 형제
    분들이요...

  • 18. rntmf
    '21.11.19 11:59 AM (106.102.xxx.54)

    나도 며느리있지만
    며느리 부담 안되게
    봉투나 받고
    조용히 넘어가지 뭘 대단하다고 생일날
    동생들오고 며느리 부담스럽게 하는지 이해불가

  • 19. ㄱㄱㄱㄱ
    '21.11.19 11:59 AM (125.178.xxx.53)

    코로나 하루3천이 넘어요
    거기에 디스크끼도 있고
    패스하세요

    남편 웃기네요

    시어머니 가족들은 생일 축하하고싶으면
    자기들이 밥을 사든 해야지
    뭔 아침부터 대접을 받으러와요
    조선시대에요?????

  • 20. ...
    '21.11.19 12:01 PM (14.35.xxx.21)

    모임 자체야 당사자들이 한다는데 뭐라 하기 어렵죠.
    준비를 주관해주거나 돕는다는 본인이 결정하심 될 듯.
    왜 오느냐, 왜 부르냐, 오지말라해라, 식당으로 오래라..는 월권

  • 21. ...
    '21.11.19 12:03 PM (211.221.xxx.167)

    디스크있는 부인 부려먹고 싶나...
    남편 진짜 너무하네요.
    하지 마세요.

  • 22. ...
    '21.11.19 12:03 PM (110.70.xxx.244) - 삭제된댓글

    생일이 뭐 대수인가요
    제생일에도 아무것도 안하는대요
    며느리생겨도 똑같을꺼예요

  • 23. ..........
    '21.11.19 12:11 PM (211.250.xxx.45)

    아휴증말
    그냥 저녁이든 한끼만 챙기면 되지.....

    우리엄마는 예전에 비하면 요즘같은 시절은 매일이 생일인건데
    그껏 생일날 하루 뭐 더먹고 그게 뭐 중요하냐고하시는데.....

  • 24. ㄱㄱㄱㄱ
    '21.11.19 12:16 PM (125.178.xxx.53)

    어떻할까요 아니고

    어떻게할까요
    또는
    어떡할까요

    않하고 아니고
    안하고

  • 25. ...
    '21.11.19 12:25 PM (183.100.xxx.193) - 삭제된댓글

    그집 형제들끼리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세요

  • 26. 아짜증
    '21.11.19 12:35 PM (221.142.xxx.108)

    남편은 손 없어요???
    그렇게 엄마가 안됐으면 지가 가서 음식 차려드림 되잖아요
    아예 생일을 안챙기는 것도 아니고....저녁 같이 먹는다면서요ㅠㅠ
    근데 굳이 왜 와이프 손 빌려서 음식까지 차리라고 합니까...

  • 27. 디게
    '21.11.19 12:38 PM (1.222.xxx.53)

    피곤하게 사네요..
    안됐;;;

  • 28. ...
    '21.11.19 12:39 PM (183.100.xxx.193)

    시모 형제들이 아침부터 몰려와서 밥상받는거에요? 임금님 생일도 아니고 이런거 처음봐요

  • 29. 생일
    '21.11.19 12:47 PM (59.10.xxx.236)

    이라고 어머님이 형제들 부르시나보죠
    우애 좋은 형제자매들 그리들 하더라구요
    디스크라니 무리하지 마시고
    할만큼만 하세요
    하여튼 남편이 문제..

  • 30. 이쯤되면
    '21.11.19 12:58 PM (218.38.xxx.12)

    생신이 아니라 탄신일

  • 31. ㆍㆍ
    '21.11.19 1:25 PM (223.39.xxx.185)

    제 정신이 아닌 집이네요. 시어머니 형제들까지 밀고 들어오나요?

  • 32. ..
    '21.11.19 2:11 PM (110.8.xxx.83)

    우애좋은 시어머니 친정형제들 생일에 오는 집이에요. 외가식구들이 밥상차리지말라고 부담스럽다고 그래서 저희 시댁은 외식해요. 이제 자식들도 오면 외식해요. 누군 상차리고 누군 설거지하고 그런거 없앴어요. 근데 코로나 이후로는 서로 안모여요. 이게 기본이라 생각하는데요.

  • 33. 근데
    '21.11.19 2:46 PM (121.137.xxx.231)

    은근 저런집 한둘 있을걸요?
    시모 형제가 가까이 살면 생일이라고 와서 축하해준다고..
    참 별거 아닌 (매해 돌아오는 본인만 특별한 날) 날인데 나이들수록
    왜그렇게 그런거에 집착들 하는지..

    지금도 시부모 생신때 며느리들 전화 안하면 서운해하고
    또 안오면 서운해하고..이런 집 많잖아요

    희한하게 자긴 안그럴거라는 아들있는 집 지인들
    아들들 커갈수록 독립이 아니라 집착이 생기더라고요
    여자친구 생겼다고 여친 챙기면 되게 서운해하고 얄미워하고..
    이러니 고부갈등이 사라지기 힘들구나 싶어요

  • 34. ㅜㅜ
    '21.11.19 4:41 PM (89.144.xxx.202)

    맞아요 나이들수록 생일 아픈거 채겨받길 원하더라구요 그런데 며느리가 챙기길 바람 … 남편한테 말해서 가족끼리 저녁 한끼 먹자고 해봐요. 디스크 있어서 서있기 힘들다고

  • 35. ...
    '21.11.19 4:53 PM (203.254.xxx.240)

    형님 순서라면서요. 형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36.
    '21.11.19 9:41 PM (211.243.xxx.238)

    형님순서에 왜 나서야하나요
    남편분은 오지랖 그만 부리라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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