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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제마음이 너무 싫어서 사는게 힘들어요

인생 조회수 : 6,324
작성일 : 2021-11-19 11:00:54
질투가 많은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그랬는데 그땐 질투가 힘이 되어 공부를 악착같이 했어요.
근데 악착같이 공부해서 대학을 가보니
제 존재는 참 미미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세상에 조금씩 좌절하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그때는 젊어서인지 자신감이 있어서 나도 잘났어라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근데 주변에서 나보다 못했던 애가 취직도 잘하고(그땐 낙하산 많아서) 결혼도 잘하는거 보면 화나고 짜증나고
더군다나 그 친구가 잘난척이라도 한다면 질투에 쩔어한두마디 독설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못났다 싶어 쥐구멍이라도ㅠ

결혼하고 시집살이하고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도
질투심은 여전했고
달라진건 표를 안낸다는거.오히려 앞에선 축하해주는데
맘 한쪽에서는 질투로 괴롭고
안되기를 바라는 맘도 반이 있고요.
그런맘이 주변 지인들한테 제일 많이 들어요.
모르는 연예인이나 사돈팔촌한테는 전혀 안그런데
주변지인들 한테만요ㅠ
그게 언니건 동네엄마건 심지어 조카한테도
잘되면 질투가 느껴져요.
질투가 느껴짐과 동시에 내자신의 초라함을 확인하고 비참해지고.
난 왜 심보가 이런가 싶어서 더 우울해지고

차라리 그냥 못된 한마음으로 살면 밖에선 욕을 먹더라도
자책감 죄책감 초라함은 안들텐데
왜 이런 양감정 이 들어서 평생을 괴롭게 사는지.
조카가 결혼을 하는데 지 스펙으로는 어림도 없는 훌륭한 신랑감,
친구의 자식이 수능대박나서 s대가고 등등.
입밖으로 꺼내기도 찌질해서ㅠ

앞으로도 끊임없이 경사들이 많을텐데 그때마다 이런 더러운 마음을 품고 불행을 자초하고 살까싶어요.
어릴땐 잘되서 자랑하는 애들한테 독설을 날렸는데
지금은 내마음이 불편하니 안보고 정리하는쪽으로 가네요 허허
왜이리 못났을까.
기도도 많이해보고 생각도 많이 해보는데
마음다스리기가 제일 힘든 것 같네요
마음이ㅈ넉넉하고 평온한사람이 젤 부러워요.
이생은 망했고
다음생은 안태어나고 싶어요
IP : 223.62.xxx.19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11.19 11:02 AM (175.223.xxx.124)

    저사는게 성에.안차요. 아는건 많고 더 잘살아야하는데 그게 안도ㅑ니 스트레스에요ㅡㅡ

  • 2. ㅡㅡ
    '21.11.19 11:04 AM (116.37.xxx.94)

    왜자꾸 남을 볼까요
    절대평가 해보시고 감사해보세요

  • 3. 그래요
    '21.11.19 11:05 AM (118.221.xxx.161)

    저도 요 몇년동안 내가 왜 이렇게 힘이 드는가 생각하니 질투와 열등감 때문이었어요
    선하고 관대한 사람들 보면 왜 저 사람들은 저렇게 착하나?위선인가?분석하고 의심했는데
    요즘은 그냥 저렇게 착하게 살아서 이래저래 잘 되나보다, 나도 좀 내 부족함과 남들의 잘남을 인정하자,,,노력합니다. 노력요, 평생 이게 참 힘들었거든요
    노력해야죠, 살면서 조금씩 나아져야 하잖아요

  • 4. 자기자신
    '21.11.19 11:05 AM (125.177.xxx.70)

    못난마음을 인정하는건 힘든건데
    객관적으로보고 반성하는것도 훌륭한거죠
    기본성품이라는게 쉽게 바뀌진않아도
    나이들면서 좀 내려놓게되더라구요

  • 5. 116.님
    '21.11.19 11:05 AM (42.23.xxx.185)

    그러게요ㅠ
    그게 제인생의 최대 화두인 것 같아요

  • 6. ㅡㅡ
    '21.11.19 11:05 AM (39.7.xxx.172)

    누구나 다 비슷하게 살아요
    주변 잘 되는 사람을 응원만 해주기 쉬운가요
    속으로는 내팔자 타령하면서 부럽고 질투도 나죠
    그래도 님은 솔직하시네요 ㅎ

    그런데요 조금씩 내려놓기를 해보세요
    내가 타인 때문에 아플 필요가 있나요 ?
    잘됐다 응원과 축하만 해주고 끝 하세요

  • 7. 원래
    '21.11.19 11:06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원래 질투는 가까운 사람이나 비슷한 사람에게 하게 되요. 넘사벽은 질투도 안남.


    인생을 제로썸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익과 행운과 복은 끝없이 팽창하기 때문에 모두가 나눠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기 때문에
    쟤가 가졌다고 내걸 뺏기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때요?

  • 8. ...
    '21.11.19 11:07 AM (125.178.xxx.109)

    착한 분이네요
    질투때문에 자책하는 분은 그래도 좋은 사람이에요
    마음다스리기를 평생 화두로 삼고 살아가면 평온에 이르게 되지 않을까요

  • 9. ㅇㅇ
    '21.11.19 11:10 AM (117.111.xxx.32)

    그저그런 댓글보다
    정말 삶이 힘들만큼 괴롭다면
    정신과 상담 해서 전문가에게
    솔루션을 받으세요.
    왜 그런 성향 갖게 됐나 나를
    제대로 알아보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안그럴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삶이 평안해질 듯

  • 10. 그래도
    '21.11.19 11:11 AM (118.221.xxx.29)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인정하시는거보니 훌륭한거2222
    질투가 심할수록 결국 고립되고 안풀리더라구요..
    나를 위해 질투를 줄이자고 생각해보세요.
    근데 이게 참 타고나는게 커서 어려울듯요

  • 11. 잘될꺼야!
    '21.11.19 11:11 AM (122.34.xxx.203)

    원글 내용이 딱 저와같아서..제 이야기인줄요..
    저도 제가 마음 넉넉하고 따듯하고 여유로운 사람이 되는게
    제 인생 화두이자 목표 같아요..

  • 12. ㅇㅇ
    '21.11.19 11:14 AM (222.106.xxx.1)

    그걸 알고 고치려는 원글님이 철학자네요..
    그런데 누구나 질투주머니는 다 달고있지않을까요?

  • 13. ㅇㅇ
    '21.11.19 11:16 AM (1.240.xxx.156)

    대부분 그런 마음 아닐까요?
    그래서 나도 그 수준이 되면 나도 가졌으니 질투 안날 거 같아서 노력하려고 해요

  • 14. ...
    '21.11.19 11:22 AM (117.111.xxx.190)

    원글님^^
    저 심리학 수업 들을때
    수업시간에 교수가 그랬어요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거 맞다고요
    인간 심리가 그렇대요
    그냥 인간이란 존재가 그렇게 태어났어요
    원글님이 대단한 성인이 아닌이상요
    그냥 그런마음 인정하고 조심하면 되지요

  • 15. 질투
    '21.11.19 11:22 AM (112.171.xxx.169)

    울아이보니 타고나길 질투가 없어요
    mbti상 질투순위 꼴찌인 16위..ㅋㅋ
    친구가 가령 로또로 10만원 당첨되면
    와 왜 쟤만 돼? 이게 아니고 나 500원만 하는애에요
    농담아니고 츄파츕스 사먹으면 개꿀띠라나요
    질투심 많은 mbti도 있던데 타고난거에요
    그런 마음운 관조하는건 좋지만 본인만 힘드니 딴데로 빨리 정신을 돌리세요

  • 16. ...
    '21.11.19 11:23 AM (222.116.xxx.229)

    솔직한 분이시네요

  • 17.
    '21.11.19 11:24 AM (14.138.xxx.75)

    덕을 쌓고 살아야 자식이 잘된다는데
    그 덕을 쌓는 방법이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거래요.
    타인에 대한 질투와 시기심도 나쁜 기분

  • 18. 솔직히
    '21.11.19 11:25 AM (106.102.xxx.10)

    부러운건 지는게 아니라 그냥 부러운거죠.
    근데 부러운 사람도 그 일만 좋다는거지
    다른 어려움 또 있고 그래서 인생은 고해죠.
    누구에게나... 나만 고해가 아니잖아요.
    좋은 일 있을때 좋겠다 내 일같이 축하해주고
    나쁜 일 있을때 어떡하냐 내 일같이 걱정해주면
    남들도 똑같이 내게 그런 마음으로 해주겠죠?
    그렇게 서로서로 좋은 일 나쁜 일 겪으며 사는게
    인생 아니겠어요?
    전 남들 잘된 일 부러워하고 좋겠다 나도 저랬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던 일들 다 이루어졌어요.
    부러워하고 본받고 노력하다보면 나도 되더라구요.

  • 19. 00
    '21.11.19 11:26 AM (211.246.xxx.88) - 삭제된댓글

    결혼전엔 내 능력으로 바꿀수 있는것들이 많았고 그래서 가끔 큰소리도 치고 남일에 별로 영향 안받았지만 결혼이후엔 내 능력밖의 일이 대부분인듯해요
    특히 남편이나 자식이 비교 상대가 되면 더 하죠
    그래서 더 질투를 느끼고 좌절하고 마음이 어지럽고...
    그러면서 받아들이고 내려놓고 겸손해지고하나봅니다

  • 20. ....
    '21.11.19 11:33 AM (122.32.xxx.56)

    내려놓아야 편해지는거죠
    스스로 도저히 잘 안되서 힘들다 할땐 전문가의 도움을 한번 받아보는것도 좋습니다.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내 상태를 아는것도 도움됩니다.

  • 21. dcd
    '21.11.19 11:35 AM (116.42.xxx.132)

    저도 그래요 ㅎㅎㅎ
    저랑 너무 똑같아서 제가 쓴 글인줄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쁘고 공부 잘하고 뭐 제가 젤 잘난줄 알다가 사회 나와서 나보다 못한 애들인거 같은데 잘나가는거 같아서 질투
    폭발

    근데 같이사는 남편보니 본인에 대한 자존감이 아주 높더라고요
    그리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자기단점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살면서 누가 부러웠던 적이 한번도 없다네요 ㅜㅜ

    남편 보면서 많이 깨우치고 닮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기도하고요..

  • 22. 2939
    '21.11.19 11:46 AM (117.111.xxx.245)

    질투하는 나를
    ‘아 나는 이런 특성이 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와 덤덤해지는 연습을 하면
    다른 사람의 성취도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오더라고요 :)
    지금 충분히 괜찮으세요!

  • 23. 111
    '21.11.19 11:50 AM (121.165.xxx.85)

    내가 누군가를 저주했는데, 그 사람이 저주받을 짓 한 적이 없으면 그 저주가 나에게 돌아오고
    반대로 내가 축복한 사람이 그 축복을 받을만한 그릇이 못 되면 그 축복이 나에게 돌아와요.
    그래서 전 질투가 나면 상대방에게 엄청난 축복의 말을 해요.
    사실 저도 질투 심한 사람인데 이런 식으로 마음을 다스리니 훨씬 나아요.

  • 24. 6789
    '21.11.19 11:58 A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장담할게요..님은 참 착한 사람이에요. 다만 포커페이스가 안되는것뿐이죠. 내가 잘되는거 내 부모외에 누구도 싫어하거 배아 파해요. 자신의 감정에 죄책감 느끼지마세요. 젤 무서운 사람이 앞에서 축하해주고 슬픈 일에 눈물 흘려준 인간이 뒤에서 달라지는 사람이죠.

  • 25. ...
    '21.11.19 12:13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많고 적음의 차이와 표현하고 안 하고의 차이지 질투심 없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요??
    구도자와 성직자들 마저 그런마음이 남아 있을텐데요
    결국은 내가 편해지려면 내마음을 다스려야 되는데..제일 어렵죠
    애써 가라 앉힌 흙탕물이 자극이 있을때마다 어지렵혀지니...
    전 유튭 채널 찾아 일하면서 공부하면서 들어요
    저도 요즘 내가 이렇게 쪼잔하고 옹졸한 인간이었나를 뼈저리게 실감하며 괴로워하는 중입니다

  • 26. 진주귀고리
    '21.11.19 12:16 PM (14.33.xxx.88)

    '나에게 몰입하는 시간의 힘'(저자 한근영)이라는 책 추천해요.
    문장이 짪고 간결해서 쉽게 익히는 책입니다. 얼마전에 선물받아서 읽게 되었는데 나를 다시 돌아보고 내 삶에 집중한다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질투가 힘이 되어 나를 위한 원동력으로 쓰이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은경우 마음이 지옥이 되더라구요.

  • 27.
    '21.11.19 12:21 PM (221.153.xxx.233)

    정말 누가 제 얘기를 쓴거 같이 저랑 똑같아요.
    그런 감정 고쳐보려고 책도 많이 읽고 상담도 받아봤지만 그때뿐이더라구요.
    주변에 질투가 적은 사람을 보니 자존감이 높아요. 본인을 끔찍히 위해주고 사랑해야 하는거 같아요.
    저도 노력중인데 자식이 잘 안되니 그 노력이 참 어렵네요

  • 28. 0000
    '21.11.19 12:25 PM (116.33.xxx.68)

    가족이외에 잘되면 배아픈건 누구나그래요
    그치만 내색하는건 무례한거죠
    제 친구중에 꼭 내색하는 아이가 있는데 진짜 못났다싶더라구요

  • 29. ㅇㅇ
    '21.11.19 12:50 P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만 있으신 분이군요.
    자존감 높이는 강의나 강연 책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봉사활동 같은 것도 해보시면 건강하게 잘 사는걸로 감사한 마음이 생기시려나요.

  • 30. 욕심은 많은데
    '21.11.19 1:00 PM (211.200.xxx.116)

    자존감과 자기능력은 한없이 낮군요
    마음 다스리며 악한맘 먹지 말도록 노력하세요. 자식에게다 갑니다

  • 31. ..
    '21.11.19 1:3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질투하는 시간이 부끄럽고 아깝지 않나요?
    이렇게 속을 털어놓고 자신을 들여다 보는걸보니
    그래도 바뀔수 있을꺼 같아요
    남들 잘되는거 겉에서 그렇게 보이지
    속을보면 사람 다 사는거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자신과 가족에 더 집중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복이 돌아오던데요
    질투로 세월 보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고 아깝잖아요.

  • 32. 누구나 약점이
    '21.11.19 3:48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있어요.
    그걸 극복하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화내는건데 지금 극복중이예요.

  • 33. 그건
    '21.11.19 4:4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인간의 본 마음인거 같아요
    "난 안그래"
    그런말 하는사람
    전 안 믿어요
    그냥 표현은 안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은
    이미 파도가 출렁이죠
    그 시간이 지나면 체념 받아들이기
    그런 수순으로 가더라구요

    예전에 우리집 큰 형님네 딸이 대학에 떨어졌어요
    둘째형님 아들이 같은 학년인데 S대를 붙었죠
    동네에서 보살로 불리던 큰 형님이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우며 둘째네 조카를 축하 하더라구요
    뭐라고 말도 못하고 눈치보던 식구들도 그제야
    둘째조카네 축하했죠
    근데 그 뒤로 둘째네 근처에 살았는데 멀~리 이사를 갔어요
    그 마음의 고통을 전 이제야 이해합니다

  • 34. 타고난거죠
    '21.11.19 5:30 PM (183.107.xxx.191)

    많이힘들다면 상담추천합니다

  • 35.
    '21.11.19 6:50 PM (218.234.xxx.188)

    모든 사람이 자기 주변 사람의 행운에 대해서 질투를 합니다. 그걸 느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축하를 해 주는게 대단한 거에요. 성숙한 인간은 남 잘 되는 일을 모르는척 하지 않고 질투 감정을 안 느끼는게 아니라, "너무너무 부럽고 질투도 나지만 아무튼 진짜 축하해~" 그렇게 솔직한 축하를 해 주는 거랍니다.
    (유튜브에 관련 강의도 있어요)
    원글님은 성숙한 인간 되기 바로 1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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