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직원이 조의금을 너무 챙겨줬는데요.
뭐 이렇게 많이 했냐 하니까 축의금은 많이 못해도 조의금이라 원래 그렇게 한다하던데 자녀뻘인 어린 사람한테 받으니 부담이좀 되네요
1. 나중에
'21.11.19 10:25 AM (39.7.xxx.218)그 직원 결혼할 때 좀 더 넣어 주시면 되는거죠 밥 한 번 사시고요 어린 친구가 그런 생각 하기 힘든데 대단하네요
2. 근데
'21.11.19 10:26 AM (39.7.xxx.218)공무원은 3만원까지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3. ㅇㅇ
'21.11.19 10:28 A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어린 친구가 기특하네요. 고맙다 하시고 결혼할 때 많이 하세요.
4. ...
'21.11.19 10:29 AM (125.178.xxx.184)그 분 쭉 좋은 기억 가질수있게 답례제대로 해주심 되죠
5. 리슨도
'21.11.19 10:36 AM (175.120.xxx.173)결혼할때 많이주기
6. ㅇㅇ
'21.11.19 10:37 AM (222.234.xxx.40)밥 사주시고 그 분 경조사에 잘 해주면 되시지요
7. ....
'21.11.19 10:59 AM (211.250.xxx.45)인생 기브앤테이크죠
8. 기특하네요
'21.11.19 11:00 AM (112.118.xxx.38)축의금보다 조의금을 낸 친구들이 더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감정이 슬프니 그 친구들의 성의가 더 크게 느껴지는듯 해요.9. 기특하네요
'21.11.19 11:01 AM (112.118.xxx.38)전 조의금을 더 많이 내요. 축의금보다.
친한친구 조의금 50만원 낸적도 있어요.10. ..
'21.11.19 11:04 AM (110.15.xxx.133)고맙게 받으시고 나중에 돌려줄 기회가 있겠죠.
근데 직장인이 조의금 10만원이 너무 많이 챙겨준 거예요?11. ...
'21.11.19 11:09 AM (1.234.xxx.174)저도 축의금은 조금해도 조의금은 넉넉하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항상 제가 생각한것보다 조금 많이 넣어요.
밥한번 사고 축의금 넉넉히 하시면 될거 같아요12. ..
'21.11.19 11:21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일부러 챙겨서 인사하셨으니 고마운 마음은 충분히 전해졌을 거고
순환 근무로 근무지 바뀌더라도 경조사에 꼭 연락달라고 하세요.
그 때 갚으시면 돼죠.13. ...
'21.11.19 11:25 AM (183.100.xxx.193)어린친구가 마음쓰는게 기특하네요. 나중에 결혼할때 많이 돌려주세요~
14. 12
'21.11.19 11:46 AM (211.189.xxx.247)이상하네요.. 조의는 좋은 일이 아니라 넉넉히 하지 않는거라고 들었는데..
15. 이디야나
'21.11.19 12:52 PM (39.7.xxx.190)스벅 상품권 5만원짜리 챙겨 주면서 마음이 너무 고맙고 예쁘다고 인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근무지 바뀌거나 결혼이 늦어지면 그때 얼마 받았지 ? 생각도 잘 안나고 해서 저는 과하게 받은 사람에겐 얼마 안 지나 답례하는데 이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너무 계산적일수는 있는데 직장내에선 절친 빼고는 평균적으로 주고 받는게 서로 부담이 없어요. 다들 얼마할건지 서로 대충 물어보고 평균을 맞춰 하는데 그 후배는 그걸 잘 몰랐거나 알았더라도 원글님을 좋아해 더 하고 싶은 마음에 많이 한것 같네요.
16. ...
'21.11.19 1:03 PM (221.151.xxx.109)조의는 좋은 일이 아니라 넉넉히 하지 않는거라는 말은 어디에서 들었을까요
그 후배 고맙네요
더구나 형제상에17. ㅇㅇ
'21.11.19 2:41 PM (118.235.xxx.24)직원끼리 10 챙긴거면 많이 한 거 맞죠..
18. ..
'21.11.19 2:41 PM (218.148.xxx.195)위로의 마음표시니까요
그분에게도 다음에 넉넉히 인사해주심됩니다19. 리슨도
'21.11.19 3:58 PM (175.120.xxx.173)조의는 좋은 일이 아니라 넉넉히 하지 않는거라고 들었는데...?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의 근원은
어디 입니까.
50평생 첨 듣는데...
세상사 참 .20. …
'21.11.19 4:49 PM (223.62.xxx.176)저도 밑에 직원이 조의금 많이 해서 놀라고 고맙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직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원래 할아버지는 별로 안챙기지만 많이 챙겨줬어요. 물론 평소에도 잘해주고 베풀고 있고요. 사람이라 나에게 잘하는 사람에게 맘이 조금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