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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들 심정 .. 오르비에서 퍼옴

수험생들 심정 조회수 : 17,284
작성일 : 2021-11-19 07:28:53
하루만 좀 흑화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허수입니다.
응원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만, 저도 사람입니다.

이 개씨발 시험은 수학능력시험이라면서 고졸도 안한 애들 대다수 상대로 내는데 문제 수준이 '이 새끼들 어떻게 하면 조질수있을까?'하고 냄?

국어씨발놈 부터 줬갔았음
시발새끼 독서론할때 '자자 애들아 올해 수능은 쉬울거야'척 존나하더니 한페이지 넘기니까 첫줄이 '정립-반정립-종합.' 콤마찍은게 개빡침 ???? 대가리속에서 ????만 존나찍고 시작했다. 첫문단 읽고 벌써 시발새끼 시전했다. 직관-표상-자유?? 내가 아는 직관은 이게아닌데 씨발. 이 때부터 뇌가 꼬임. 다음지문에서 트리핀 하는데 머릿속에는 '그리핀 , 그리핀도르 , 머핀' 이딴게 떠오름. 기술지문은 그냥 읽는내내 내가 주차하면서 봤던 후방주차카메라만 떠오르더라. 개새끼들 이지문은 그나마 읽을만한데 문제풀때는 답이 또 존나게안보여요 하튼 씨발놈들.
문학은 쉬운척 존나하면서 중간중간마다 죽빵한대 때리는데 존나아픔.
언매가 날 부셔버림 개씨발새끼들 미친새끼들

수학새끼 1번부터 예사롭지 않았음.
1번답지않은새끼 샤프를 쓰게만들정도로 역대급 1번난이도로나옴
아마 수능역사상 1번 최고난도를 뽑으라면 2022수능임
이 새끼들은 또 우직하게 어렵게 계속 팰거면 패지 존나 패다가 '때리는거 힘드니 잠깐 쉬었다 가자' 시전하고 하나씩 쉬운거 던져줌 13번이나 21번이 그랬음
개새끼들 통합으로 바뀌니까 때리고 쉬고 때리고 쉬고를 3번하는 메타로 바꿨음 씨발개새끼들.
기하새끼 개새끼 이새끼야 28번까지 개혜자도 이런혜자가 없다 이 새끼들 하튼 100분에 30문제 푸는거 힘들다

영어새끼 듣기하는데 기분탓인가 평소보다 말빨이 좀 빨라짐
6,9때는 일부로 천천히말하나싶었는데 수능에서 평소말하듯이 말하는 문제가 개인적으로 있었음. 아니 이새끼는 그동안 공부한것보다 수능 1주일전에 본 GGB가 왜 제일 효과있는 과목인거야 씹새끼같은 과목.
문법풀때도 개같았음 분명히 작수 기출풀때도 문법 답이 what이였는데 암만 봐도 또 what이 답인거임. 왜이렇게 왓왓을 좋아하는거야 씨발.
GGB 법칙 싹다 통했음. 이걸로 등급올린사람 꽤 될듯?
개새끼들 풀고 기억나는거 안나 태권도 밖에 기억안난다

대망의 과탐 씹새끼. 앞에과목 존나게들 어려워서 '혹시? 이새끼라도?' 하는 기대를 가진 내가 개병신중의 병신임.
물리 씨발새끼 창의적으로 시발새끼더라 씨발새끼 20번 시작도 못하고 30분끝남 개새끼 근데 142 랜덤법칙 적용해서 맞힌게 더레전드
지구 씨발새끼 이새끼는 그냥 안하는게 맞음. 공부 처음시작하고 애매한 수준일때 공부할때만 꿀이지 9월넘어가서 고난도 컨텐츠 만날때마다 왜 이딴과목 했을까 씹구과학 씹새끼 싸발놈들아 전세계에서 고등학교 지구과학 수준은 우리나라가 짱먹겠다. 지2보니까 지1이 선녀던데 개새끼들 지구과학3이나 지구과학4만들어서 그냥 니네 세계하나 만들어라 시봉새들아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 인생 꽃길만 걷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오르비에서 퍼옴
#욕이 너무 많아서 문제 된다면 삭제 할게요
#수험생들 여러분 학부모님들 고생하셨습니다

IP : 58.148.xxx.79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구과학
    '21.11.19 7:33 AM (39.7.xxx.126)

    정말어려웠대요
    역대급이래요

  • 2. ....
    '21.11.19 7:34 AM (14.50.xxx.31)

    20년 고등부 영어강사인데 영어 동감.
    이러니 초등때부터 공부시킬 수밖에 없어요

  • 3. 원글
    '21.11.19 7:34 AM (58.148.xxx.79)

    그랬나보더라구요
    수학은 1번 부터 역대급 ...

  • 4. 파랑
    '21.11.19 7:35 AM (115.139.xxx.230)

    욕이 욕으로 안들리고 접속사로 보이는 싱기한 현상

  • 5.
    '21.11.19 7:35 AM (220.76.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고3이었지만
    한번도 시험이 쉬운적이 없었어요.

    내가 쉬우면 다같이 쉬워서 점수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내가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워서 잠시 위로받지만

    잘하는 놈은 그와중에도 잘합디다.

  • 6. 원글
    '21.11.19 7:36 AM (58.148.xxx.79)

    저라도 저런 욕 나올듯 해요 ㅠㅠ

  • 7. 아우
    '21.11.19 7:38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욕이 난무하는데 마음은 너무 이해가되요

  • 8. ...
    '21.11.19 7:40 AM (211.246.xxx.11)

    수능은 어렵게 내는 게 맞아요 쉬우면 더 문제가 됩니다

  • 9. ..
    '21.11.19 7:41 AM (1.235.xxx.154)

    이번에 문이과통합이라서 재수삼수장수생이 많았대요
    뭔가 의도한게 보이는거 같아요

  • 10. 고3
    '21.11.19 7:41 AM (182.219.xxx.35)

    제아이도 지금 저런 심정일듯, , ,
    제발 고등수준에 맞는 문제 내면 안될까요?
    재수하게 생겼는데 내년에도 저러면
    대학 못가고 군대나 갈듯하네요ㅠㅠ

  • 11. 원글
    '21.11.19 7:46 AM (58.148.xxx.79) - 삭제된댓글

    국어지문이 로스쿨 니트 시험도 봐야할거 같다더라구요 ..
    에휴

  • 12. ㅇㅇ
    '21.11.19 7:49 AM (157.147.xxx.228)

    욕이 욕으로 안들리고 접속사로 보이는 싱기한 현상22

    우리나라 아이들 똑똑하고 열심히 공부하느것은 좋은데 정말 다 죽어나요. 그렇게 해도 인서울 하기가 별따기니, 결과 나오면 너무 허무하고. .
    쥐어짜고 쥐어짜서 사회나와서도 눈치 싸움, 생존 경쟁.
    애들한테 안태어나는게 좋았었다 라는 말 들어도 솔직히 해 줄 말이 없어요. 속으로 '미안하다'고 했어요.

  • 13. ..
    '21.11.19 7:49 AM (211.246.xxx.11)

    상대평가라 쉽게 나오면 등급 올라가는 거 아닙니다 오히려 실수 하나에 더 떨어지죠

  • 14. ....
    '21.11.19 7:49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반수생아이 국어부터 흔들리고 수학은 교실 밖으로 나가고 싶은걸 참고 풀었다네요 원래 마른 아이가 공부한다고 더 말랐는데 채점하고 우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남은 논술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 15. 에휴
    '21.11.19 7:50 AM (125.176.xxx.18)

    수능의 목적이 뭔데요?
    수능은 9개 등급으로 학생들을 나누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런데 쉽게 내거나 해서 등급이 안 나눠지면 더 ㅈㄹ거릴텐데 대체 수능이라는 시험에 대해 이해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그래서 수시 제도가 도입된 거쟎아요. 절대평가하자고. 그런데 수시는 또 수시대로 까면서..
    결국 자기한테 불리하게 보이는 건 뭐든 다 까겠다 그 뜻.

  • 16. ᆢㆍ
    '21.11.19 7:52 AM (58.231.xxx.119)

    어려워야 변별력이 있죠
    쉽게 내면 도리어 운이나 눈치 싸움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대학가는 사회 됩시다

  • 17. 에휴님
    '21.11.19 7:56 AM (58.148.xxx.79)

    저렇게 밖에 풀수 없으니까 욕이라고 하고 푸는거죠 ..
    저런다고 셤을 다시 칠 수 있는 것도 아닌거 알죠 ..
    자기한테 불리하게 보이는건 뭐든 까겠다 .. 노력한 만큼 안나오는 사람도 ,, 그날의 운이 진짜 더럽게 없는 사람도 있다는거 우리도 알잖아요 ...
    노력이 배신할때도 있다는것을 ...

    이런 시험에서도 만점자도 있고 최상위도 있죠 ..
    다 알아요 .. 아이들도 ..

  • 18. ..
    '21.11.19 7:58 AM (110.70.xxx.227)

    지나치게 어려워도 변별력이 없습니다.
    공부 열심히 한 애가 점수 잘 나오는 시험이 돼야죠
    이번 국어가 그런식인것 같던데요
    수험생 커뮤 들어가보면 국어는 공부해서 성적을 올릴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던데 그것도 문제죠

  • 19. 원글
    '21.11.19 8:04 AM (58.148.xxx.79) - 삭제된댓글

    수능 국어 할려면 니트 시험지 봐야겠더라고 하더라구요 .
    9평은 너무 쉽게 내서 난이도 조절 못하고 예상은 했지만 이번 국어는 운없이는 고득점 힘든것도 사실인듯해요 .

    저희 아이도 재수 내내 국어만 붙잡고 있었던 .. 국어땜에 재수한 아이인데 로스쿨 니트 시험지 잠깐 봤었는데 그 수준이었다면서
    이대로라면 내년 수능 준비생들은 니트시험지도 봐야할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

  • 20. 아니
    '21.11.19 8:05 AM (125.176.xxx.18)

    노력이 배신하는 것이 아니죠. 알고 보면 노력을 제대로 안 했거나 노력을 해 봐야 별로 성과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엄청난 능력이죠. 그래서 안 될 상황에서는 빨리 손절하는 게 나아요. 괜히 학원강사만 배불려 주는 거죠.
    수능날 운이 없어서 시험을 못 보는 학생들을 위해 수시 제도를 만들었으니 수능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수시로 전략을 세워야 하는 거고.

    이론적으로는 시험이 너무 어려워도 변별력 없어지는 건 맞지만, 최상위권이 두터운 우리나라 상황에서 적절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어렵다고 하는 국어의 경우에도 생각보다 많이 맞혔고 변별력도 높을 걸요.

    사실 수능은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가르는 게 하위권과 최하위권을 가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 입장에서 상당히 어려워야 제대로 출제한 것이 맞는 듯해요.

  • 21. l원글
    '21.11.19 8:06 AM (58.148.xxx.79)

    국어는 학원간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

  • 22. 아니님
    '21.11.19 8:16 AM (58.148.xxx.79)

    어제 국어시험은 로스쿨 니트 느낌이랑 비슷하던데 .. 어제의 시험처럼 나온다면 앞으로 아마 학원가에선 로스쿨 니트 시험까지 시킬겁니다 . 그게 과연 맞는 방향인가 묻고 싶네요

  • 23. ..
    '21.11.19 8:16 AM (221.147.xxx.98)

    위에 시험이 어려워야 한다고 쓰신 분들..
    이번시험은 달라요.

    저희 아이가 재수해서 지방국립의대 1학기 재학중
    올해 삼반수를 했습니다.

    수능을 3번째 보는거고,
    학군지라 같은 친구들이 4~5명 모두 삼반수 했습니다.
    한아이는 9평 만점, 저희아이는 시대인재 월례 만점
    다른 아이들도 대부분 9평이든 월례고사든 최악이 5개
    보통 2~3개 틀는 아이들이에요.

    다들 적어도 인서울, 평타 메이저는 가겠지 했는데,
    어제 수능 모두 폭망이에요.

    국어도 첨부터 너무 힘들었고
    가장 쉬운게 수학이였고
    영어 귀신들이였는데 영어 생애 최초 2가 뜬 친구도 있고요
    (이 친구는 영어원서읽기가 취미에요 수능영어완벽하고요)

    원글에 써있는것처럼
    그렇게 지친 상태로 과탐마저 너무 힘들어서
    지구 생명 물리 모두 2~3개 이상은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하더라구요.

    결국은 잘한 애들중 누가 하나 잘 찍어서 선을 넘어가느냐 아니냐
    인거죠.
    실력으로 풀어야지 잘 찍어 분별하게 하는 문제를
    내신시험에서나 봤지 무슨 수능을 이따구로 내나요.

    평가원 진짜 반성해야해요

  • 24. 몇번입시
    '21.11.19 8:18 A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쉽게 나와도 문제 어려워도 문제
    해보니 불수능이 훨씬 낫더군요 표점깡패라는말 불수능때 배웠네요 표점높아서 생각지도 않게 높은대학이 내점수에 해당되더라구요
    쉽게 나온해는 표점이 너무 낮아지고 쓸곳이 학교가 점점 낮아지는걸 경험하실 겁니다
    어렵게 나와아 변별력 그나마 가릴수 있어요
    불수능일때 내게 득이 더많아요
    입시 몇번 해본맘 실제경험이에요

  • 25. ...
    '21.11.19 8:20 AM (221.147.xxx.98)

    이 애들은 그나마 의대느 스카이 휴학하고 온 애들이지만
    현역이나 재수생들 이런문제 접하면
    정말 멘탈 나가요.

  • 26. 윗님
    '21.11.19 8:25 A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현역이나 재수생에게도 불수능이 되야 내가 득봐요
    멘탈 아무리 나가도 내점수는 나오죠 그점수가 잘한점수에요
    쉬운 물수능이었다면 잘하는애들 내앞에 배로 많아집니다
    첫수능인 분들 학생들은 이해 안되실거같네요

  • 27. 수능을
    '21.11.19 8:27 AM (58.120.xxx.107)

    2번 보면 좋겠어요.
    난이도 상으로 해서 한번. 중상으로 해서 한번.

    근데 수학 1번은 왜 어렵게 냈을까요?
    이번 수능은 멘탈 테스트 인가요?

  • 28. 아니
    '21.11.19 8:31 AM (125.176.xxx.18)

    자꾸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수능의 목적을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학생들이 학원에서 어떤 준비를 하든 그건 학원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리트인지 뭔지 학원강사들도 제대로 이해못하고 가르치는데 우리 애가 그 내용을 따라가는지 못 따라가는지, 그래서 리트 준비를 시킬 건지 말건지 그건 학부모가 판단할 일입니다.

    그런데 '공부 열심히 한 학생들' 또는 스스로, 그리고 학부모가 보기에 공부 열심히 한 학생들, 아니면 예로 든 지방 의대 다니던 반수생 입장에서 수능이 어려웠다고 해서 수능을 잘못 출제한 건가요? 지방 의대 반수생이 수능 잘 보도록 수능 출제를 해야 옳게 한 건가요?
    각 집단 학생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정도도 다르겠지만, 어쨌든 수능은 상대적인 내 위치를 알려주는 시험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난이도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능에서도 최상위권과 상위권은 엄청 잘했을 겁니다.

  • 29. 수능을
    '21.11.19 8:32 AM (58.120.xxx.107)

    상위권 변별력을 위해 어느정도 어려워야 하는 것 맞지요.
    근데 그러면 모의고사에서 매도 먼저 맞아 보고 아이들 나름대로
    실력으로 정신적으로 무장하고 와야 하는데
    여론의식해서 쉽다. 쉽다. 예년 수준이다 언플 시컨 하고는
    폭탄 터뜨리는게 제일 문제 같아요.

    과목별로 널뛰는 난이도도 문제고요.
    영어, 수학. 쉽게 쉽게 하면서
    국어를 꼬고 꼬고 꼬아서 지저분하게 어렵게 내고
    점점더 어려워 지는게 젤 큰 문제 같아요.

  • 30. ..
    '21.11.19 8:43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변별력은 최상위권과 상위권 변별력이겠죠
    중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변별력 없어지고 섞여서 애들 피눈물 흘려요
    고등졸업하는 애들이 해결할 수준이 아닌거죠
    최상위권만 살아남으면 변별력 좋은건가요

  • 31. 윗님
    '21.11.19 8:50 AM (125.176.xxx.18)

    중상위권과 중위권은 그 나름대로 또 변별합니다.
    수능에서 상위권이 풀기 어려운 문제만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중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도 출제하니까요.

    그러나 수능의 가장 큰 역할은 최상위권과 상위권 변별 맞죠. 수능으로 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냐 없냐가 초미의 관심사 아닌가요?

    제가 수능 출제한 사람도 아니고 평가원 사람도 아닌데 괜히 아침부터 여러 개 댓글을 달고 있나 싶기는 하지만, 어쨌든 수능의 목적 또는 역할에 대해서 간과하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이제부터는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 32. 어른이 죄
    '21.11.19 8:58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사교육 없이
    정기교육과정만 밟은 아이들이
    치를 수 있는 시험수준 맞음?
    변별력 좋아하시네
    이러니 다들 고등때 시간 확보한다고
    선행이네 뭐네 사교육 안할 수 있나요?
    언제까지 이런 말도 안되는 시험으로
    온 나라가 수능때만 되면 비상에
    울고불고 해야 하나요
    부모나 아이 모두 힘든 사춘기 보내느라 전쟁에
    좋은 학창시절 말도 안되는 공부량에 찌들어 지내고
    이게 좋습니까?
    수능은 그냥 일정점수 받으면 되는
    자격시험정도로 해야해요

  • 33. 그니깐
    '21.11.19 8:59 AM (58.120.xxx.107)

    최상위권 변별력도 필요하고 중상위권 변별럭도 필요하니
    난이도 조절해서 2번 보는게 딱 좋아 보여요.

    .
    '21.11.19 8:43 AM (115.136.xxx.21)
    변별력은 최상위권과 상위권 변별력이겠죠
    중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변별력 없어지고 섞여서 애들 피눈물 흘려요
    고등졸업하는 애들이 해결할 수준이 아닌거죠
    최상위권만 살아남으면 변별력 좋은건가요

  • 34. ..
    '21.11.19 9:02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수능 어려우면 고3애들이 왜 망하는데요
    이런 최악의 시험에는 중위귄 중상위권 섞여요
    변별력 볼 문항수가 줄어들어 찍기 잔치가벌어지는데 뭔소리
    3%안에서 대학싸움을 위해 고등수준 벗어난 시험은 그들만의 리그고 조금이라도 집가까운 대학가고 싶어 준비한 학생이 30%는 돼요

  • 35. 상대평가
    '21.11.19 9:03 AM (61.74.xxx.169)

    수능은 상대평가잖아요
    매년 언어가 어려우면 언어 표점이 높고
    수학이 어려우면 수학표점이 높아요
    자신이 잘하는 과목에 따라 운이 따르기도 하지요
    쉬운 수능에 1개 실수하면 완전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어려우면 모두 어려워 낮은 점수로 높은 등급과 등수나옵니다.
    그래도 수능이 수시보다 공정하다면 다소 어려워야 하는게 맞습니다.

  • 36. ...
    '21.11.19 9:03 AM (163.49.xxx.77) - 삭제된댓글

    하도 국어 어렵다고 그래서 어렵다는 지문하고
    문제봤는데 문과의 경우 학부 1학년 들어가면 전공전 필수과목이나
    특정교양에 나오는 수준의 내용이네요
    원론 과목들이요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변할 뿐 저런 지문에 내 의견까지
    그럴듯하게 갖다붙이는게 대학공부니까요
    시험지문이랑 문제는 그럭저럭 출제했다고 봐요

  • 37. 상대평가
    '21.11.19 9:11 AM (61.74.xxx.169)

    그리고 언어는 어릴 때부터 책 꾸준히 읽은 자기주도적 학습형 아이들이 잘 합니다.
    강남에서 학원 많이 다닌 아이들은 대체로 수학이 어려워야 유리합니다.
    물론 선천적이 재능이 있어서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후천적인 면에서는 위와 같습니다.

  • 38. 애들이불쌍
    '21.11.19 9:16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설마 고3 아이들 중
    말씀하신 전공전 필수과목 또는 교양수준의 내용을
    이해 못할 학생이 몇이나 있을 것 같나요?
    긴장과 압박속에 더군다나 일정 시간안에
    다수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과
    편안히 앉아서 받는 수업내용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면 말이 안되죠

  • 39. .....
    '21.11.19 9:18 AM (193.176.xxx.179)

    학군지 고3인데
    평소 영어 잘하던 아이들은 어제 시험도 100점이던데요.
    저 위에 삼반수 쓰신 분
    수능 영어 완벽한 아이도 2등급이라는데
    사실 그건 그동안 ebs연계 덕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일반고지만 공부 잘하는 학교이긴한데
    영어 1등급이 10명이 넘고 100점도 여럿 있는 시험이었어요

  • 40. 죄파교육문제
    '21.11.19 9:25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이게 맞는 방법이고 이렇게 교육해서 다같이 공정하게 시험보게 해야 하는데

    선행 안된다고 저학년 방과후도 다 없애 버리고
    초등영어교육은 3년간 수준이 학원 6개월 다닌 수준을 안 넘어서고
    고등학교까지 내신경쟁 시키면 교과서 토씨하나 안 틀리고
    외우기 경쟁 시키머 EBS연계 운운하며 엄마들 안심 시키다가
    수능때 때 뒤통수치니 문제지요.


    상대평가
    '21.11.19 9:11 AM (61.74.xxx.169)
    그리고 언어는 어릴 때부터 책 꾸준히 읽은 자기주도적 학습형 아이들이 잘 합니다.
    강남에서 학원 많이 다닌 아이들은 대체로 수학이 어려워야 유리합니다.
    물론 선천적이 재능이 있어서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후천적인 면에서는 위와 같습니다.

  • 41. 좌파교육 문제
    '21.11.19 9:28 AM (58.120.xxx.107)

    영어 어릴 때부터 노출시키고 읽기 시켜서 교육시키는게 맞는 방법이고 이렇게 교육해서 다같이 공정하게 시험보게 해야 하는데

    선행 안된다고 저학년 방과후도 다 없애 버리고
    초등영어교육은 3년간 수준이 학원 6개월 다닌 수준을 안 넘어서고
    고등학교까지 내신경쟁 시키면 교과서 토씨하나 안 틀리고
    외우기 경쟁 시키머 EBS연계 운운하며 엄마들 안심 시키다가
    수능때 때 뒤통수치니 문제지요.

    진짜 중고등 그 바쁠 때 교과서 외우기 하면 열불나더라고요.

  • 42. 11
    '21.11.19 9:35 AM (114.200.xxx.117)

    욕이 욕으로 안들리고 접속사로 보이는 신기한 현상
    33333333333333333

  • 43. 좌퐈교육
    '21.11.19 9:53 AM (49.164.xxx.136)

    좌파교육 안에서 당연한일 아니에요???
    좌파들은 뒤통수가 생활입니다~~^^ 지지자시들이니까 그려려니 하세요.~
    집값도 뒤통수~ 교육도 뒤통수~ 혁신학교니 만들고 애들 불쌍타 줄세우지마라 더불어 사는세상 어쩌고 할때부터 속내가 빤하던데ㅋㅋㅋ 좌파들 속셈 아는 여우같은 학부형들은 영유부터 알아보고 초5면 수능영어는 이미 만점 셋팅했습니다^^ 고딩까지가서 아직도 수능영어 붙잡고 있으면 그건..공부랑 멀어졌다봐야되요~~~
    영어 그렇게 덜어내고 나머지 주요 과목 달립니다~~~
    수학 초2면 중등과정 돌리고 있어야하고ㅡ 요즘 추세가 그런데
    오르비 글쓴분이 순수한건지 뭘모르시는듯ㅋ

  • 44. 파트라슈
    '21.11.19 10:01 AM (175.118.xxx.35) - 삭제된댓글

    수학능력시험 말뜻 그대로 대학에서 학업을 할수있는 능력만 보면 됩니다~ 여기에다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했냐하는 내신+ 비교과등 학생의 개인능력치와 가능성을 보고 대학에서 뽚겠다는 수시가 제대로 이뤄지면 학생들도 즐겁게 고등생활하구 미래지향적인 인재가 길려지겠지만..
    수시로 온갖 욕이란 욕 다먹고 정시만 해서 애들 차별받게 하지말라하니 수학능력시험이 저렇게 될수 밖에 없죠~~ 제일 문제인건 줏대없는 교육부지 말해뭐해요

  • 45. 0000
    '21.11.19 10:29 AM (116.33.xxx.68)

    수능은 불수능이 나아요
    왜 자꾸 수능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지

  • 46. 저도
    '21.11.19 11:05 AM (103.6.xxx.249)

    위에 125.176 댓글 공감합니다

  • 47. 그럼에도
    '21.11.19 11:32 AM (1.237.xxx.156)

    불구하고 도대체 1,2등급은 누가 맞은거야?
    분명 상대평가라서 불수능이어도 1,2등급은 있을텐데 왜 내아이는 3등급이냐고요!!!
    내아이는 등급이 밀렸고, 대신 올라간 애들은 누구인가...ㅠㅠ
    다들 어려웠고 못봤다는데 조용히 소리죽여 웃고있나봄..ㅠㅠ

  • 48. ㅇㅇ
    '21.11.19 6:35 PM (112.165.xxx.57)

    수험생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49. ….
    '21.11.19 8:54 PM (121.182.xxx.12) - 삭제된댓글

    자꾸만 쉬운 수능보다 어려운게 낫단분은
    여기 쉬운 수능 주장하는 사람 누가 있다고 그러시는건지모르겠네요
    평가원은 적당히 어려운 수준은 못맞추는덴가요
    그런적 많던데 그해는 그냥 얻어걸린건가봐요
    최상위권애들만 풀수있는 킬러문제는 늘 있어왔어요
    뭘 자꾸 최상위권 상위권 구분 주장하시는건지
    킬러문제들로 변별하면 되죠
    그애들 미만 잡. 너무 어려워서 찍고 다 뒤섞이든말든 상위층 최상위층 아니면 내알바아님.이라면 ㅠㅠ
    하긴 앞으로 공정을 말하며 뒤로 구린짓 다하는 쓰레기들보단 솔직한건 인정하지만
    같이 사는 사회에 그런인성으로 공부잘해봤자

  • 50. 초확
    '21.11.19 9:15 PM (59.14.xxx.173)

    확실한건
    수능빨은 학교 교육만으론 안됨.
    사교육 엄청, 선행 엄청 빼야 가능.
    그러니 강남, 재수생들이 잘하는거...ㅠㅠ

  • 51.
    '21.11.19 9:32 PM (94.204.xxx.0)

    너무 어려워도 변별력이 떨어져요.
    오히려 잘하는 아이들 보다 못했던 애가 잘 찍으면 점수 잘 나오는 현상. 진짜 이렇게 밖에 문제를 못 낼까요.

  • 52. 너무
    '21.11.19 9:49 PM (223.33.xxx.143)

    괴랄해져요. 영어까지 절대평가로 바뀌니 몇개 과목으로 등급을 내야 하니까 과목 하나하나를 심하게 꼬는거죠. 차라리 학력고사때처럼 과목수를 늘리고요

  • 53.
    '21.11.19 9:51 PM (223.33.xxx.143)

    수능국어를 현직 고등국어 교사나 국문학과 교수에게 풀어보라고 하면 몇점이나 나올까요?
    형편없을거에요.
    하물며 국문학과 무관한 계열을 전공할 학생들이 저걸 죽도록 풀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국어야 말로 절대평가로 바꾸든지요.

  • 54. 아...
    '21.11.19 9:59 PM (49.1.xxx.148)

    마지막 욕 읽으면서 웃었어요...
    수고하셨어요.
    고3들 시커먼 남학생들이 스무명 우르르 몰려나와서 공원에서 농구하대요. 귀여웠어요.

  • 55. ㅡㅡ
    '21.11.19 11:14 PM (223.38.xxx.126)

    에효~~~
    의견분분한데
    확실한건
    대한민국 중고생들 넘 불쌍타는 거예요ㅜㅜ

    대학이 밥 먹여주는걸 아니까 피 터지게 경쟁시키고
    오직 공부로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들ㅠ
    그 많은 애들이 손목 긋는 이유가 있죠~

  • 56. ......
    '21.11.19 11:17 PM (106.102.xxx.114)

    한번도 시험이 쉬운적이 없었어요.2222
    어려우면 남도어려워요 오히려어려운게
    나아요 전 잠깐 있던 본고사땜에 동경대문제어쩌고까지 준비한세대예요

  • 57. 아진짜
    '21.11.19 11:50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 상대평가다하는 할모님들 지금 수능 영어 절평이고요
    그래서 지금 최저를 맞추네 못맞추네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예요
    국영수가 다 어려웠기때문에
    1교시 국어에 멘탈 나간애들 여기 원글에 나오는 학생처럼 2교시 3교시 연달아 망치기 딱 쉽게 설계가 되어있었던거죠

  • 58. 솔직히
    '21.11.20 12:03 AM (116.120.xxx.216)

    시험 어려우면 학군지에서 학원 돌린 애들만 신나는거죠. 이번에 코로나로 가뜩이나 고생많이 한 학생들인데 대치동 학원위해서 재수 삼수 만들려고하나싶기까지 하네요. 학생들 불쌍해요 평가원 반선하길. 욕이 아주 맘에 든다

  • 59. 수험생 엄마
    '21.11.20 12:18 AM (175.120.xxx.229)

    욕이 아주 시원하네요. 욕에 빙의했어요.

  • 60. 하.
    '21.11.20 1:25 AM (123.214.xxx.143)

    어차피 수시 60%먹고 들어가잖아요. 꼴랑 40 들어가는 수능 어렵기라도 해야 변별력 생기죠.
    힉원 뺑뺑이도 지 실력 입니다.
    돌대가리한테 쪽집게 강사 붙여봐야 소용없다 말씀입니다.

    엄마가 동아리 만들어서 점수 올려주고
    엄마가 봉사팀 만들어서 가짜로 출석체크 해주면서 봉사점수 만땅으로 채워주고
    아빠가 논문에 올려주고..
    이런건 다들 괜찮으셨나 봐요.

  • 61. 아 진짜 답답
    '21.11.20 3:26 AM (223.62.xxx.226)

    ——

    '21.11.19 9:51 PM (223.33.xxx.143)
    수능국어를 현직 고등국어 교사나 국문학과 교수에게 풀어보라고 하면 몇점이나 나올까요?
    형편없을거에요.
    하물며 국문학과 무관한 계열을 전공할 학생들이 저걸 죽도록 풀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국어야 말로 절대평가로 바꾸든지요.

    —-

    아직도 이런 소리 하는 분이 있어서 아 진짜 답답하네요. 딱 잘라 말하면
    자기 수준에서 생각하지 좀 말아 달라고요.

    학교 선생님들과 대학 교수가 놀고먹는 바보들인 줄 아세요?
    선생님들은 매년 그 문제 출제자이거나, 매년 그 문제 가지고 수업하고 내신 내고 가르치는 사람들이에요.
    대학 교수들은 그 지문 쓴 사람들이고 문제 자문해 주는 사람들이에요. 가방끈은 화투 쳐서 딴 줄 아십니까, 진짜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저 국문과 졸업생인데, 고3 이후로 수능 몇 번 본 적 있고 그 후로도 매년 수학 제외한 문제들 다운받아 풀어 봐요.
    특히 국어는 재미로 꼭 시간 칼같이 재고
    (마킹 시간 제외해서 시간 일부러 줄이고) 푸는데
    난이도도 다 체감되지만, 어쨌든 늘 다 맞거나 하나둘 틀려요. 단 한 번도 1등급 안 나온 적 없어요.
    하물며 저걸 일선에서 늘 가르치고 출제하는 선생님들은? 날 가르친 대학 교수님들은?
    말할 필요도 없어요.

    형편없을 거라니.. 진짜 죄송한데 바보같은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전문가들이에요.
    지금 의대생이나 의대 교수들에게 생명과학 수능 문제 들이밀면 의아해 하면서도 쓱쓱 풀 것처럼
    똑같아요.
    자기 눈에 어렵다고 다른 사람, 특히 전문가에게도 그럴 거라는 우매한 소린 좀 하지 맙시다.

    애들에게 어렵다면 그 주제로 얘길 해야지
    전문가들도 못할 거라는 망상은
    자기가 애들 정도 실력밖에 안 된다는 걸 증명하는 것 뿐이에요.

  • 62. 아 진짜 답답
    '21.11.20 3:31 AM (223.62.xxx.226)

    아 그리고

    국어 문제가 어려웠다고 해서, 국어 전공할 거 아닌 애들이 이걸 왜 해야 하느냐는 소리는 진짜..
    시험의 취지도 이해 못 했고 그 문제가 국문학 문제가 아닌 것도 모르고
    국어 과목의 존재 이유를 아예 모르는 바보같은 소리입니다.

    국어 과목은 국문학 전공할 사람이라서 배우는 게 아니고요ㅠㅜㅜㅜ
    우리말로 된 글을 읽고
    그게 무슨 뜻인지 이해할 능력이 되는지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고 유추하고 요약할 지적 능력이 되는지를 판단하는 거예요.

    당장 이 게시판만 봐도, 글의 요지를 이해 못 하고 딴소리 하는 댓글러들 진짜 많잖아요.
    대학 수업에 들어가서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국어는!!!! 그런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이니 너는?
    대학 교재 읽고 이해는 하겠니?’
    이거 가르치고 또 물어보는 과목인 겁니다.
    웬 국문학 전공..

    그래서 온갖
    미술, 언어, 과학, 철학 비문학 지문들이 있는 거예요. 기본 소양을 길러 주기 위해 문학 지문들이 있는 거고.

    기본은 이해 좀 하고 발언을 합시다.

  • 63. 마키에
    '21.11.20 4:12 AM (220.78.xxx.240)

    일부러를 일부로라고 쓰는 수험생이라니... 오타라구 믿을게요
    ㅠㅠ 영어듣기는 좀 쉬운 편이던데 뒤로 갈수록 지문이 어우 ㅜㅜ

  • 64. 진짜 답답님
    '21.11.20 5:06 AM (121.162.xxx.174)

    초공감합니다

  • 65. 이러니
    '21.11.20 5:18 AM (217.149.xxx.37)

    정시만 힘들고 수시는 꿀빠는거죠.
    수시 돈있고 빽있으면 그냥 가는거. 비리 온상.
    숙명 쌍둥이같은 케이스가 얼마나 많겠어요?

  • 66. 이번
    '21.11.20 6:11 A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수능 재수 장수한다고 잘한다는 보장없는 식으로 문제 냈다고 들었어요. 현역들 뿐 아니라 엔수생들도 어렵다 느낀 수능이요.
    재수학원에서 기출 판 방식 무용지물로 만든 방식이라 기출중심의 수능공부한 학생들이 많이 당황했나보더군요.
    어차피 수능은 쉽든 어렵든 상대평가로 결과 나와서 대학갑니다.
    재필삼선 재종학원 고인물들이 좋은 등급 받아가는 수능에 불만들 많았잖아요.
    대체적 평이 재수한다고 더 나아질것 같은 수능이었다는 평이고요.
    재종에서 고득점 나온 아이들은 다들 이번 수능 이전에도 원래 고득점이었던 의치한안에서도 업그레이드 목표인 원래 잘하던 재능충이라 불리던 아이들이라고 하더군요.

    재수한다고 더 나아지지 않는 수능을 원하는거에요?
    아님 재수하면 할 수록 오르는 수능을 원하는거에요?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고득점 가능해지는 수능의 다른 말은 재수,삼수할 수록 오르는 수능, 현역은 오래 공부한 장수생들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 수능이란 말 아닌가요?

    수능이라는 이름 자체가 수학능력평가, 대학 공부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에요.
    능력에 방점 둔게 수능, 성실성에 방점 둔게 수시 교과,종합 전형이듯요.

  • 67. 이번
    '21.11.20 6:13 A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재수한다고 더 나아질것 같은
    ㅡ>재수한다고 더 나아질것 같지 않은

  • 68. 이번
    '21.11.20 6:34 AM (223.39.xxx.220) - 삭제된댓글

    재수한다고 더 나아질것 같은 수능
    ㅡ>재수한다고 더 나아질것 같지 않은 수능.

    수능이 어렵다한들 갈 대학 없는것 아니잖아요.
    어렵게 나오든 쉽게 나오든 대학은 갑니다.

    그런데 쉽게 나오는 수능은 기분은 좋아도 어차피 상대평가라 대혼란 일어나요. 짧은 공부해도 오를 수 있는 수능, 배운 지식만 평가하는 수능이면 재수생들 넘치게 양산합니다요
    아이 평생 따라다닐 학교가 업그레이드 되는건데 성공가능성 높다면 다소 무리되도 1년 재수비용 투자할만 하잖아요.

    능력 평가하는 수능은 고등기간 전반에 걸쳐 능력을 올리는 공부를 해야지 점수가 나오니 단기간 재종에서 기출 판다고 올라가는게 불가능하니 불필요한 다량의 재수생 양산 줄어드는거고요.

    각 학교마다 정해진 입학 정원이 있는데 쉬운 수능은 잠시 기분만 좋지,
    정시원서 쓸때는 혼란의 대ㅎㅈ, 카오스 파티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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