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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치매가 있으신데 계모임 참석 어떡하나요?

고민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21-11-18 20:54:33
엄마(올해 여든이세요)가
코로나 이전까지는 계모임도 참석하시고
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다니셨는데
(그전부터 치매약은 계속 복용중이셨어요)

작년 봄 코로나 확산후부터 거의 외출을 못 하시니까
이전보다 더 기억력이 빨리 나빠지시는 것 같아요

방금 계모임 한다고 전화 왔을때 제가 통화내용을 들어서
날짜,시간,장소를 알았지 안 그랬으면
전화 끊고 하나도 기억을 못 하세요

뭘 물어 놓고 금방 잊으셔서 같은 질문을
무한반복하세요
약을 드셔놓고도 먹을 약이 없다고 찾으시고
그것도 또 몇번이나 물으세요
동생네 조카가 몇명 있는지 중학생인데
그렇게 큰 애가 있나면서 놀래시고
이번에 동생네 집에 가서 제부 성격 좋더라
하시면서 처음 대하시듯 하시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계모임을 나가시면
친구분들도 금방 눈치채실거에요
괜히 엄마 속상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이제 더이상 나가지 않으시는게 나은지
그럼에도 나가셔서 친구분들 만나시는게 나은지
나중에는 나가기 더 힘드실테니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18.41.xxx.2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들도
    '21.11.18 8:55 PM (14.32.xxx.215)

    진단만 안받았지 동급이라 별 상관없어요

  • 2. ..
    '21.11.18 8:57 PM (183.97.xxx.99)

    나가시는 게 더 좋아요 엄마한테

    어짜피 그 연령대 다 거기서 거기세요
    데이케어센터 보내드리고
    뭐든 교류하심 좋아요

  • 3. 80
    '21.11.18 8:5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80인데 친구들 사이에서 치매 걸린것 좀 알려지면 어때요.
    오랜 친구들일텐데요...
    우리가 생각하는거랑 그 나이대분들이 생각하는건 다를거에요.

    그것보다 걱정은 외출해서 귀가가 가능한가 하는 문제네요

  • 4. ..
    '21.11.18 8:59 PM (222.236.xxx.104)

    나가는게 낫죠 ....나이 80에 진짜 윗님말씀대로 좀 알려지면 어떄요 .???? 진짜 걱정되는건 외출했을때 집못찾아올까봐 그게 걱정이 될것 같아요..ㅠㅠ

  • 5. ㅡㅡㅡ
    '21.11.18 9:04 PM (122.45.xxx.20)

    계에서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돈이 걱정..

  • 6. ...
    '21.11.18 9:06 PM (223.38.xxx.194)

    다들 이해하실 연세죠.
    좋은 따님을 두신게 최고 복이시네요.

  • 7. 눈치 채는게
    '21.11.18 9:11 PM (116.45.xxx.4)

    문제가 아니고요, 귀가를 안전하게 하실지 걱정이고 회비 안 냈는데 냈다고 우기시거나 누가 내 물건 가져 갔다고 하시거나.... 이런 식으로 반복되면 분명히 자제분들에게 얘기가 갈 거예요. 80대라도 그걸 이해하시고 보듬어 줄 사람 없어요.
    가족도 힘든 상황이 발생할텐데 이해하신다는 분들은 이런 일 안 겪어 보셨네요.

  • 8. 먼저 나오시는게
    '21.11.18 9:24 PM (116.45.xxx.4)

    서로 얼굴 안 붉히고 헤어지는 최선의 방법이에요.
    모임 구성원들이 나중엔 지쳐서 퇴출시킵니다.
    80대 노인들이 이해는 해도 그걸 다 포용하면서 모시고 다닐 여력이 없어요.
    그건 이해를 하고 못 하고의 문제가 아니고요.
    서로 대화하고 스트레스 푸는데 혼자 엉뚱한 얘기하시는 분을 보듬어 줄 거라고 믿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 가요.
    그리고 모임이 이어진다 해도 원글님 어머니께 도움 되는 게 없어요.
    제가 옆에서 겪어 봐서 알아요.
    첫 댓은 참 어이가 없네요.

  • 9. ㅇㅇ
    '21.11.18 9:25 PM (106.102.xxx.175) - 삭제된댓글

    안가시면 무슨 문제가 있나요?
    저라면 보내드리고 대신 같은공간에서 지켜볼듯요
    일생기면 바로 대처할 수있도록.
    잠시만이라도 즐거운시간 되시라고요
    님 시간이 될때에만요

  • 10. 원글
    '21.11.18 9:28 PM (118.41.xxx.218)

    116.45님~
    경험담이신것 같은데 좀 더 들려 주세요

    귀가는 제가 차에서 기다리다 모셔 올거구요
    올 여름 한번 딱 계모임(이번 모임과는 다른 계모임)
    한 적이 있는데 회비를 만원인데 이만원을 내셨고
    집에 와서 총무되시는 분께 전화했더니
    본인이 잘못 계산했다시면서 (회비 거두고 누가 돈 더
    냈다고 이야기하셨대요) 돈 다 맞다고 하시던대요

  • 11. 그게요
    '21.11.18 9:36 PM (116.45.xxx.4)

    서로 싸우고 헤어지게 돼요.
    일단 돈으로 모임 구성원들을 계속 의심을 하시더군요. 그러면 저 분이 지금 아파서 그런다고 알고는 있지만 기분 상하는 일이 계속 되게 되고 그게 사람을 지치게 해요.
    가족도 힘들잖아요 솔직히...
    아무리 모임을 수십 년 같이 했어도 이제 당신들 몸도 힘든 연세인데 아픈 사람 껴안고 그 모임을 지속하기 버겁게 되는 거죠.
    그리고 대화가 일단 안 되는데 스트레스 해소는 커녕 스트레스 더 쌓이는 모임을 지속할 필요가 없게 돼요. 모임이 없어지거나 퇴출이거나 둘 중 하나가 돼요. 연세 드신 분들 모임에선 이렇게 해서 모임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픈 구성원이 너무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첨에 회비로 의심하시면서 시작돼요.

  • 12. 그게요
    '21.11.18 9:37 PM (116.45.xxx.4)

    어머니를 위해서 그 생활을 유지시키시고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유지도 안 될 뿐더러 서로 힘들게 헤어지게 되는게 그게 문제예요.

  • 13. 그게요
    '21.11.18 9:41 PM (116.45.xxx.4)

    대화가 안 돼서 아픈 분도 아닌 분들도 서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고요.
    저희 할머니 모임에서는 책임지고 모셔가고 모셔오는 같은 모임 동갑 오랜 친구분 계셨는데 계속 돈으로 의심 받으니 더이상 못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쟤가 내 돈 노리고 저런다 이런 식으로 대놓고 의심하시고 따님한테도 계속 그러시고 아무리 아픈 분이라는 거 알아도 지속적으로 그런 말 듣고도 계속 할 순 없죠.

  • 14. 원글
    '21.11.18 9:49 PM (118.41.xxx.218)

    116.45님~
    친절하게 경험담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언젠가는 그만 가셔야겠지 했는데
    이제라도 그만 다니시고 가족들이랑
    외출하고 외식하는 거나 더 늘려야겠어요

  • 15. 원글님이라면
    '21.11.18 9:50 PM (116.45.xxx.4)

    자꾸 잊어버리고 질문를 무한 반복하는 분이 모임에 계신다면 그 모임이 즐거우시겠어요?
    어머니 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그 구성원들이 지칠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시네요.
    그리고 그런 시선을 받을 어머니 생각도 못하고 계시고요.

  • 16. 116.45님
    '21.11.18 9:52 PM (61.98.xxx.139)

    말씀에 200% 동의합니다.
    어머니 나오게 하셔요.

  • 17. 네네
    '21.11.18 9:57 PM (116.45.xxx.4)

    가족들 간의 사랑을 어머니께 듬뿍 주시는 게 가장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랑 표현하시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방법이에요. 사랑에는 기적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 18.
    '21.11.18 10:03 PM (14.32.xxx.215)

    왜 저를 콕 찝으셔서 ㅎ
    가서 얘기 들어보세요
    대부분 남얘기 건성으로 듣고 자기 얘기만 해요
    치매증세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아무도 몰라요
    저희 엄마도 치매인데 자식들한테는 그렇게 돈돈거려도
    모임에선 거하게 한턱쏘고 모범타고 옵니다
    어차피 다 자식 손주자랑만 하는거라 한얘기 또 하고 또하고는 누가 누구한테 지적할것도 못돼요
    여행가서 신발이 바뀌었네 드라이 고장넀네 싸워도 결국 운신 못하거나 입원하거나 죽어야 완전히 끝나요
    사회화가 된 분은 집 안팎의 증세가 완전 다릅니다
    그리고 모임 잦은 분들은 막으면 더 고립돼요
    코로나땜에 노인우울증이 더 심해진다는게 허언이 아닙니다

  • 19. ..
    '21.11.18 10:26 PM (218.50.xxx.219)

    116님 말씀이 백번 옳아요.
    저희 시어머니 계모임은 국민학교 친구들이에요.
    80년된 코 찔찔이 시절부터 친구들이죠.
    그래도 치매있는 친구들이 하나, 둘 느니까
    계원들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해요.
    쟤 이제 안나왔으면… 해요.
    어찌아냐고요? 저희 엄마도, 이모보다 더 친한 엄마친구 한 분도 같은 계원이고 동창이니 계에서 있었던 일은
    그 다음날로 제 귀에 다 들어와요.
    저번달로 계 회비 정산하고 계 해산하셨어요.

  • 20. 모임유지
    '21.11.18 10:34 PM (14.32.xxx.242)

    그 연세면 다 비슷합니다
    다만 돈은 통장으로 보내서 자료가 남게 하세요. 저도 그렇게 바꿔놨더니 세상 편하네요
    그리고 친구분들이 눈치챈다 하셔도
    보통은 이해하세요
    모셔다 드린다니 친구분들께 따님 전화번호를 주세요. 나중에 힘들면 연락하실거예요
    근데 보통 다 비슷비슷한 상태세요 ;;

  • 21. 아뇨
    '21.11.18 10:53 PM (74.75.xxx.126)

    연세 많다고 다 비슷하지 않아요.
    저희 엄마는 85세인데 중증치매세요. 원글님 어머님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모르겠지만 손주들 못 알아보시는 거 보면 상당히 중증이신 것 같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원글님이 따라다니면서 수발 들거 아니면 동창회 안가시는 게 낫죠. 나가면 사고가 생길 확률이 높잖아요. 무슨 사고든.
    저희 엄마 친구분들은 같은 연세인데도 건강하게 잘 지내셔서 다같이 백화점 식당가에서 만나서 이번 달에 모임 가지셨대요. 저희 엄마만 빠지고요 ㅠㅠ 엄마는 모인다는 전화를 받았는지 아니면 일부러 엄마한테는 전화도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제는 누가 봐도 참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일단 집 밖에 나가는 걸 본인이 극도로 싫어하시고 안 씻고 옷도 안갈아 입고 지낸지 워낙 오래 되어서 나갈 준비하려면 공사가 커요. 외모만 봐도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아볼 수 있어요. 떡진 머리에 화난 표정. 말 한 마디도 안 하거나 뜬금없는 같은 말만 무한 반복. 방향감각 전혀 없어서 누가 손잡고 모시고 다녀야 해요. 저희 언니랑 저 둘다 일해서 엄마 어디 모시고 가려면 월차 써야 하는데 병원 모시고 다니는 것만도 벅차요. 파킨슨 아니고 치매약 부작용이라고 진단 받았는데 파킨슨처럼 주무실 때만 빼고는 손을 심하게 떠세요. 덜덜 떠는게 아니고 도리도리 하는 것처럼 양손 다요.

    반면 엄마 친구분들은 엄마보다 한 10살은 젊으신 것 같아요. 무릎이 아프다 허리가 안 좋다 그런 얘기들은 하시지만 예전과 별반 다를바 없이 서로 전화도 자주하시고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시고요. 저희 엄마는 10분 전의 일도 기억을 못하시니 대화가 안 되요. 본인도 지루해서 가기 싫다고 하시고 저희도 뭔 사고 생길까봐 안 가시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누구보다 사람들 모여서 북적북적 수다 떠는 거 좋아하시던 분이었는데요, 에휴.

  • 22. ddd
    '21.11.18 11:02 PM (119.205.xxx.127) - 삭제된댓글

    모임과 그 내용에 대한 인지가 안되실텐데 모임의 장소에 참석해서 앉아있다고 한들 그게 진정한 의미가 있는가 싶어요.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시키는게 도움이 되기야 하겠지만 것도 내가 깜빡 했다는 사실을 인지 하는 극초기 정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가셔서 내내 엉뚱한 말씀 늘어 놓으실텐데 가족이야 진행과정을 지켜봐왔으니 오늘 그런 모습이 일상적이게 받아들여지지만 어쩌다 보는 사람들은 놀라고 난리나죠..
    가만히 계시기만 해도 다행인데 혹여나 타인에게 가족에게랑은 다른 모습 나타나면 서로에게 슬픔이고요....

  • 23. ddbb
    '21.11.18 11:12 PM (119.205.xxx.127) - 삭제된댓글

    모임과 그 내용에 대한 인지가 안되실텐데 모임의 장소에 참석해서 앉아있다고 한들 그게 진정한 의미가 있는가 싶어요.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시키는게 도움이 되기야 하겠지만 것도 내가 깜빡 했다는 사실을 인지 하는 극초기 정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가셔서 내내 엉뚱한 말씀 늘어 놓으실텐데 가족이야 진행과정을 지켜봐왔으니 오늘 그런 모습이 일상적이게 받아들여지지만 어쩌다 보는 사람들은 놀라고 난리나죠..
    가만히 계시기만 해도 다행인데 혹여나 타인에게 가족에게랑은 다른 모습 나타나면 서로에게 슬픔이고요....
    또 아무리 연세가 많고 동년배라고 치매 앓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천치차이에요.
    그분들이 치매에 대해 지식이 있어서 잘 대처 하시면 다행이지만 너왜그래 무슨소리야 얘 왜이래 어머머머 이런 반응은 치매 환자한테 자극되고 부정적이기도 하구요.
    친구분 친한 분들 한분 두분 차 마시는 자리는 가져도 좋겠지만 여러분 공식적인 모임은 가족 몰라보실 정도라면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시는게 좋지 않을 까 싶어요.. 어떤 돌발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구요~
    친한 분들께 알리고 소규모로 만나시는게 좋을 듯해요~

  • 24. 나가지 마세요
    '21.11.18 11:14 PM (175.193.xxx.121)

    그 나이라고 다 동급 아니예요
    노화로 깜빡깜빡 하시는 것과 치매는 다릅니다
    의사소통이 안되는데요
    좀 전에 한 말 기억 못하고 예전 기억, 결정된 사항, 이미 알고있는 이야기들이 제대로 오갈 수가 없고 어머님의 행동에 친구분들이 어찌 맞춰주실지 난감하실거예요
    한번은 어찌 만나도 계속되면 서로 힘들어요
    어머님이야 귀가 후 잊으시면 끝이지만 다시 만나서 한 얘기 또하고 엉뚱같은 말이나 행동에 맞춰주고 하려면 분위기 다 망가지고 친구분들도 대놓고 말씀은 못하시고 속으로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만 커질걸요

    원글님이 증상 설명해 놓으신 부분들을 보니 그런 만남을 하시기엔 진행이 많이 되셨어요
    얼른 등급 받으셔서 데이케어에 나가시도록 도와드리세요
    데이케어야말로 어머님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고 언행이 다 허용되고 그에 맞게 프로그램들이 짜져있어서 사회적 활동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갖게 되고 인지에 도움되는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정상적인 일반 노인분들이 어머님의 증세를 유지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는 힘들어요
    가족도 힘든걸요

  • 25. ..
    '21.11.19 12:31 AM (1.248.xxx.34)

    저희 친정엄마도 칠십 중반 ..치매 시작되셨는데 너무 슬프네요

  • 26.
    '21.11.19 1:20 AM (211.59.xxx.92)

    치매라도 증강이 다 다르니
    일단 나가보고 어떤지 봐보세요
    친구분들한테 모임후 얘기도 들어보시고 계속 나가셔도 될지 솔직히 물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 27. 가시고
    '21.11.19 1:27 AM (211.36.xxx.157)

    싶어하시면 일단 보내드리세요
    보통 오래 사귄 사람을 나중에 잊어요
    손주나 사위 며느리가 가족중 1순위로 잊혀지죠
    여자들은 친구관계와 수다가 중요해서 그걸 잘했던 분이라면 의외로 가서 멀쩡히 지내실수 있어요
    다른 친구분들도 엄마 상황보면서 이별 준비도 할수있구요
    코로나 지나고 활동이 쉬워지면 좀 나아질수도 있어요
    일단 대소변을 가릴수 있으면 어느정도 활동은 하셔도 돼요
    눈이 부시게를 잘보면 거기 은근 세세하게 나와요
    김혜자가 또래 할머니와 친구들과는 잘 지내잖아요
    아들은 잊어도 ㅠ
    저희 어머니도 비슷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28. ....
    '21.11.19 10:20 AM (1.231.xxx.180)

    친척모임인데도 부담스러워해요.예기치않은 사고가 있을 수도 있어서 그걸 탓할 수도 없더군요
    .먼저 나오시는게 좋을듯해요.

  • 29.
    '21.11.19 7:00 PM (121.167.xxx.120)

    따님이 그 모임 총무에게 전화해서 설명 드리고 나가게 하지 마세요
    치매이시면 모임에 나가는 전화 받았어도 날짜 모르실거예요
    어머님께 모임 얘기 안하면 생각도 안 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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