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싫어요
본인 악기방이에요. 근데 장비병있고
마인드는 프로급인데 실력은 진짜 아마추어도 안되는데
악기 수시로 바꿔대고
그냥 취미니까 그러려니하는데
방구조를 바꾼다고 의욕있게 시작하더니
책도 많고 옮기기 힘드니까 저한테 짜증내고
되도않는 내탓 하고 있네요.
본인이 힘들면 애먼 나한테 금방 짜증내는
저 예민한 성격도 싫고 예술가라도 되는 양
본인이 뭐 쿵 떨어뜨리면 혼자 짜증내고 욕하고 넘 싫어요
저래놓고 아마 맘에 들게 정리되면 실실 웃으며
다가올거에요.
1. 약먹어야해요
'21.11.18 8:3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병원데려가면 약처방 나올 겁니다.
2. 어릴 때
'21.11.18 8:39 PM (211.206.xxx.180)부모가 다 받아줬었나 보죠.
3. 말을
'21.11.18 8:45 PM (125.15.xxx.187)조근조근하세요.
나는 그렇게 말을 하면 상처를 받는다
꺼꾸로 생각을 해봐라
당신 같으면 어떨 것 같냐
이해를 못한다면
내가 당신한테 본대로 해 보이겠다.
남편이 뭐라고 신경질 내면
그럼
그렇게 싫은 짓은 왜 나에게 하는 거지?
이유나 알고 싶네.4. ..
'21.11.18 8:48 PM (58.77.xxx.81)방에 작은소파를 꺼내고 정리한다길래
문앞에 정리중인 다른가구가 있으니 그걸 치우고 꺼내라
안그럼 벽 모서리 까지고 긁힌다.했어요
그랬더니 귀찮아서 본인이 안치우고는
나중에 제가 소파를 못꺼내게 해서 힘들다는거에요;;5. ...
'21.11.18 8:49 PM (118.235.xxx.188)어쩌다가 저런 걸 남편이라고 뽑았나요..뭐라고 떠들던 무시하면 안되나요.
6. ..
'21.11.18 8:54 PM (58.77.xxx.81)제가 못나서 저런 남편 뽑았네요..
7. ㅇㅇ
'21.11.18 9:03 PM (211.209.xxx.126)와 인성 개 ㅆㄹㄱ네요
8. ㅇㅇ
'21.11.18 9:19 PM (88.116.xxx.102)무시하세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 ㅜㅜ
9. 다시한번
'21.11.18 9:23 PM (125.15.xxx.187)남편에게
다시한번 똑같은 말을 들려 주니까
들어봐
----아까와 같은 말을 한다____
님:내가 소파를 못꺼내게 해서 힘든겁니까?
저는 분명히 그런 말 안했어요.
해 주세요.
남 핑계대는 사람에게는 하나하나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을 뭘로 알고 승질을 떨긴...10. ..
'21.11.18 9:28 PM (58.77.xxx.81)얘기했어요
그이후에 아무렇지않게 자꾸 말걸고
또 다정한척하는데
묵묵무답하니 뭐사러나갔네요11. 해결 완료
'21.11.18 9:34 PM (125.15.xxx.187)잘 하셨어요.
남편이 집에 돌아오면
윙크!
님
승!
남편이 뭐라고 하면
두눈 윙크 !
빙긋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남편이 패배감을 느낄겁니다.12. 니일 니가해
'21.11.18 9:44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하고 옆에서 모른체하니 서운한거같은데요.
13. 공감
'21.11.19 6:25 AM (125.184.xxx.101)지 감정 나쁘면 혼자 욕하고 소리지르고. 미친놈 같아서
입을 닫았어요. 말 걸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