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엄마 머리 닮는단 말 왜케듣기싫죠

...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21-11-15 18:48:29
아빠 머리 닮는다는 얘기는 잘안하는데
왜 엄마 머리 닮는다는 말은 하는지 모르겠어요
같이 유전자 반씩 주는건데
IP : 124.60.xxx.16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5 6:54 PM (182.229.xxx.41)

    제가 알기론 아들 지능은 엄마 영향 받는다고 들었어요

  • 2. 저두요
    '21.11.15 6:56 PM (222.120.xxx.123)

    윗님과 같은 말 많이 들었어요 ㅎ
    실제 아들이 저를 많이 닮기도 했어요

  • 3. ....
    '21.11.15 6:5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가요?

    저희 엄마 진짜 똑똑한데 남동생은 머리 그냥 달고다니는 신체일부..거든요. 다른집은 어떤지 궁금.

    진짜 아들들이 엄마머리를 닮는지.

  • 4.
    '21.11.15 6:57 PM (122.35.xxx.53)

    저는 제가 좋아서 저닮는다니 좋은데
    저를 안닮은거 같아요

  • 5. ㅇㅇ
    '21.11.15 7:00 PM (106.101.xxx.38)

    10달동안 뱃속에 넣고있고, 엄마가
    주양육자니까 게으름 성실함도 부지불식 간에 배우죠.
    당연한걸 왜 듣기싫어해요.
    아빠도 물론 40프로정도 중요해요.

  • 6. ㅇㅇ
    '21.11.15 7:13 PM (1.231.xxx.4) - 삭제된댓글

    실제로 엄마 머리 담는 걸 어떻게 해요

  • 7. ㅇㅇ
    '21.11.15 7:14 PM (1.231.xxx.4)

    실제로 엄마 머리 닮아요

  • 8. 윗님
    '21.11.15 7:15 PM (58.127.xxx.198)

    게으름 성실함을 뭘 배우긴 배워요?
    그것도 유전으로 타고나는건데.
    그 유전자가 누구에서 왔는지가 문제지

  • 9. ....
    '21.11.15 7:16 PM (183.100.xxx.193)

    40프로는 어디서 나온 수치에요? ㅋㅋ

  • 10. ....
    '21.11.15 7:19 PM (221.154.xxx.180)

    키운 사람 닮는 것 같기는 해요.
    제가 키운 아들 게으르고 남편이 키운 딸은 부지런
    두 아이 제 머리 닮은건 다행인데 남편은 자꾸 자기 닮은 것 같다고 불안해 해요. ㅋㅋㅋ

  • 11. 지능
    '21.11.15 7:20 PM (58.230.xxx.137)

    지능에 관련된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대요. 그러니 딸은 XX니까 부모 반반, 아들은 XY니까 모계쪽에서 지능을 유전받는거죠

  • 12. 진짜 그런가?
    '21.11.15 7:20 PM (122.35.xxx.120)

    제 아들은 저를 정말 많이 닮았어요
    딸은 남편을 더 많이 닮은거같지만 저도 닮았는데
    아들은 성격+제가 특히 좋아하던 과목, 공부태도등까지도 닮았어요

  • 13. ......
    '21.11.15 7:21 PM (222.109.xxx.48)

    주양육자 영향을 제일 많이받으니까요

  • 14. ..
    '21.11.15 7:25 P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40프로는 어디서 나온 수치에요? ㅋㅋ
    2222

  • 15. 저는
    '21.11.15 7:25 PM (116.125.xxx.237)

    친정 아버지 머리 닮았고 제가 혼자 키운 제 아이도 제 머리 닮았어요.

  • 16. 주변보니
    '21.11.15 7:31 PM (119.149.xxx.18)

    확률 높아요. 학벌도 상관있고 근성, 주변머리 좋은 거 다 영향 있던대요. 제가 공부 잘했고 명문대 나왔는데 여동기들 아이가 진학결과가 훨씬 좋아요. 서연고 이하가 잘 없음.

  • 17. 저는
    '21.11.15 7:38 PM (1.227.xxx.55)

    좋은데요 ㅎㅎㅎ

  • 18. ㅇㅇ
    '21.11.15 7:39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닮으려면 다 닮던가
    닮기는 개뿔
    물러터지고 우유부단한거
    아빠 쏙 빼닮았고요
    승질머리
    나(엄마) 닮은건 안 비밀

    머리는 뮈 둘이 다
    좋은 편 (서울대 나옴ᆢ서울에 있는)

    덴장
    맞는것도같고
    아닌것도같고

    모르겠슈

  • 19. 모계가
    '21.11.15 7:44 PM (220.122.xxx.137)

    아들 지능은 모계-특히 외삼촌 많이 닮아요.
    유전학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 20. ...
    '21.11.15 7:54 PM (116.37.xxx.92)

    원글과 댓글 보니 엄마 머리 닮는 게 맞는거 같네요

  • 21. 아들셋
    '21.11.15 8:38 PM (182.216.xxx.114)

    아들지는 외삼촌 닮는다고 해서 웃고 있네요.
    남동생 S대 졸 MIT 박사 했어요.
    아들들아. 외삼촌만 좀 닮아라!!

  • 22. 제가
    '21.11.15 8:46 PM (182.216.xxx.114)

    제가 아들셋이라 진짜 많이 생각했어요.

    X에 머리 유전자가 있다면
    여자가 XX염색체 있으니 둘 중 하나 발현되었을거고
    그 XX는 내 엄마 아빠에게 하나씩 받았잖아요.

    그러니 자식이 딸이면 엄마 아빠 둘 다 머리 좋아야
    좋을 가능성 많은 것 같아요.
    왜냐면 아빠 X, 엄마 X 어디서 받는지 모르기 때문에요.

    자식이 아들이면 엄마에게서 받으니 엄마 닮기는 한데
    엄마도 그 엄마아빠(즉 애들에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게 받는
    XX가 있으니 머리좋은 유전자가 하나만 있을때
    (예를 들어 외할머니만 머리좋은 경우)
    그게 발현되면 똑똑한건데 그중 똑똑하지 않은 X도 잠재하고 있으니
    아들들중 랜덤이 되는거죠.

    하지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둘 다 똑똑한 경우에는
    아들들은 다 똑똑할 가능성 많은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요.

  • 23. ...
    '21.11.15 8:48 PM (223.38.xxx.101)

    저는 제발 제유전자 닮았으면 좋겠는데 아닌거 같아 걱정 ㅎㅎ
    외할머니도 엄청 똑똑하신데 ...

  • 24. ...
    '21.11.15 9:10 PM (118.235.xxx.92)

    남자전문직 여자예체능 ,예능인 및 기타직종..
    그들 자식봐요.. 멀리갈거없고 연예인들만 봐요
    딸들은 어떻게든 턱걸이로 문과 명문대라도 보내요.(이과는불가)
    아들은 못보내요.
    대부분 돈으로 예체능으로 돌리죠..

  • 25. X염색체
    '21.11.15 9:12 PM (210.179.xxx.245)

    아들의 경우 모계유전이니 엄마가 아니라 모계요.
    엄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등등 모계이고
    딸은 양쪽에서 오니 아빠쪽이 특히 머리 좋으면 그집은 딸이 있으면 좋겠죠

  • 26. 저희
    '21.11.15 9:27 PM (182.216.xxx.114)

    직장에 딸이 있는 경우 몇 분이, 특히 아빠가 머리 좋은데(SKY 최상위과) 엄마는 그 정도 안되는 경우
    딸들이 공부 잘하더라고요. 이 경우는 아빠한테 받은 X인거죠. 처음에는 이상하다... 모계 유전이라고 해서
    엄마 닮을줄 알았는데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딸들은 아빠 닮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저희는 친정 부모님이 모두 머리 좋으셨고
    그러다보니 자식들 머리가 다 좋았는데, 자식의 자식들, 특히 아들로 태어난 애들은
    다 머리 좋더라고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다 머리가 좋다보니.

    전공자는 아니지만 제가 주변 관찰을 많이 해보니
    지능 유전자는 X에 있는게 대체로 맞는 것 같아요.
    아들 둘 낳았는데 둘이 전혀 다르다. 이런건 엄마 아빠 염색체 중 X가 3개나 있으니
    어디서 올지 모르는 랜덤이라서 그런거다... 뭐 이런 근거없는 확신을 갖고 있네요ㅎ

  • 27. ....
    '21.11.15 9:32 PM (222.108.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듣기 좋은데요. ㅎ

  • 28. ...
    '21.11.15 10:24 PM (218.51.xxx.152)

    저도 좋아요. ㅎㅎ

  • 29. ㅇㅇㅇㅇ
    '21.11.15 11:29 PM (112.187.xxx.221)

    안 돼 ㅜㅜㅜㅜㅜㅜ

  • 30.
    '21.11.15 11:29 PM (180.230.xxx.50)

    미안해 아들

  • 31. 성염색체X
    '21.11.15 11:55 PM (1.251.xxx.175)

    X염색체가 많이 관여하는거 맞아요.
    그래서 아들의 경우 모계중 특정인의 X염색체를 온전히 받기도 하고
    엄마의 X염색체 두개가 서로 교차한 경우에는 한쪽으로 몰빵한 유전자가 갈 수도 있어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엄마가 다 머리 좋은 경우에도 머리 안 좋은 아들이 태어날 수도 있어요.
    반면에 아빠의 X염색체는 하나 뿐이라서 교차가 못 일어나니까 딸은 아빠의 X염색체는 아빠꺼랑 똑같은거만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요즘은 성염색체 뿐만아니라
    상염색체 중에도 지능에 관여하는 염색체 3개를 찾아냈다는 기사도 봤어요.

  • 32. 윗님.
    '21.11.17 8:25 PM (182.216.xxx.114) - 삭제된댓글

    그럼 딸은 아빠의 Y만 받는게 아닌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65 통제형 여학생에 의해 괴로워하는 아들 짜증 21:12:04 49
1590564 국장문의드려요.(남편과 세대분리시) 2 ... 21:07:12 115
1590563 호르몬제 10년 넘게 먹다 끊었는데 2 iilil 21:02:44 375
1590562 오래 서있는데 발 편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21:02:41 96
1590561 민주당 김동아 당선인 학폭 논란…"앞이 안 보일 정도.. 5 친명 20:56:42 645
1590560 현 고2부터 학폭 이력은 대입 0점 처리 4 20:56:12 510
1590559 1940년대생들 대학 진학률이 얼마나 됐을까요? 5 ㄴㅁ 20:54:26 225
1590558 믹서기 소리도 층간소음인가요 4 ㅇㅇ 20:49:53 399
1590557 이시간이면 저녁 어찌 먹는게 낫나요? 4 지금 20:47:17 269
1590556 나솔 남자 외모 훈훈 5 ㅇㅇ 20:40:06 785
1590555 급)아이가 보증금 500 에 월세 40 계약 8 문의 20:38:11 1,161
1590554 20년된 아파트 입주시 배관 공사해야할까요? 3 ㅇㅇ 20:36:50 463
1590553 금나나 외모가 아주 고급스러워요 25 골드 20:35:34 2,848
1590552 요리똥손 냉털 도와주세요 ㅠㅠ(재료 나열) 4 세상에 20:32:53 278
1590551 금 0.785그램 ... 20:31:38 191
1590550 안철수 "여야 합의되면 찬성하겠다는 뜻이었다".. 17 ㅅㅅ 20:26:31 1,234
1590549 물건 하나 잡는데 손가락 관절이 다 아픈 증상 ㅅㄱㄷ 20:25:53 241
1590548 기독교 이신분 답변부탁드립니다 10 ... 20:24:06 308
1590547 고경표 드라마 잼있어요ㅋㅋㅋ 6 ㅡㅡ 20:23:54 1,300
1590546 윗배가 많이 나왔어요 1 뱃살 20:22:44 352
1590545 고1, 과학학원 다녀야할까요? 4 .. 20:20:54 395
1590544 예체능계는 참.. 일할때 힘든점이 카피당하기가 쉬워요 4 ..... 20:19:59 484
1590543 냉장고에 곰팡이 있는 과일이 있으면 안좋죠? .. 20:17:18 184
1590542 오늘 저녁은. ..... 20:17:09 154
1590541 강남에 분양 줄줄이 이어지는데 집값 10 ... 20:06:3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