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혼자가면 왜케 쭈삣할까요

e e e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21-11-15 11:39:48
나이가 적지도않아요.
백화점에 아주 안가는것도 아니고
옷은 인터넷쇼핑 반품하는거 번거로워
꼭 가서 입어보고 사는편인데
혼자갈때마다 쭈삣쭈삣한게 안고쳐지네요.

옷 한번 둘러보고 나올때도 잘봤습니다
이 소리 꼭 하고 나오거든요.
이상하게 안사면 미안한마음. 점원이 신경질낼거
같은 불안함 ㅡ.ㅡ

그렇다고 뭐 싼거만 찾아다니는것도 아니에요
좋은거사서 오래입자 하는편이라서 비용 여유있게
쓸 생각하고 백화점을 가는데도
혼자가면 매장에 들어서기도 약간 뻘쭘하고
점원이 옆에 붙어있으면 더 정신없고 그러네요.
이거 어떻게 고치지요. 돈있어도 옷도 제대로
못사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요.
IP : 223.38.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5 11:45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매장 들어가는 건 그러시더라도
    직원이 따라올 것 같으면(어서오세요 인사하며 움직일 때) 바로
    "그냥 구경 좀 할게요" 말하세요. 그럼 알아듣고 안 따라오더라구요.

  • 2. ..
    '21.11.15 11:5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뭐 찾으시는것 있어요? 하고 쫒아오면 .. 그냥 구경 좀 할게요 라고 답하고
    물어볼것있으면 그때 불러서 물어보는데요

    약간 뭐랄까 ? 착한 아이 컴플렉스 그런것 아닐까요?
    내가 가서 귀찮게 하는것은 아닐까? 저 점원 물건 팔아야 할텐데, .... 뭐 이런 감정이요

  • 3. 흠냐
    '21.11.15 11:57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남의 눈치 보는 성격인데다
    남의 평가 의견에 민감하시죠?
    경제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백화점의 물질적인 기를 누를 만큼의 돈이 없는거죠. 뭐..
    그런데 아예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주눅 안들어요. 나와는 다른 딴 세상이거든요.

  • 4. 구경
    '21.11.15 12:03 PM (121.133.xxx.237)

    아니고
    구매의사가 있음
    직원이 적극적인게 더 좋지 않나요?

    종류도 많고
    다 디스플레이 해 놓은것도 아니고

  • 5. 자존
    '21.11.15 12:24 PM (210.96.xxx.10)

    혹시 자존감이 좀 떨어지는 타입 아니세요?
    분위기에 확 기가 죽는다던지..
    내 돈 쓰러왔으니 난 당당하게 고르고 입어볼 자격있다 하고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작은 팁이라면 옷을 보러간게 아니고
    오늘은 뭐를 살거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갔으면
    좀 꾸미고 가시면
    내가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좀 올라갑니다

  • 6. kk
    '21.11.15 12:26 PM (112.150.xxx.159)

    저도 구매의사가 있을땐 직원이 응대를 해줘야 좋던데요. 단지 구경할때는 좀 둘러볼게요 하면 귀찮게 안하더라구요. 또 쇼핑맞는 친구랑 같이 가도 좋지만 혼자 볼때는 편안해요, 충동구매는 잘 안하게 되어서요.
    여튼 백화점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살 거 있음 사고 아님 말고~

  • 7. 너트메그
    '21.11.15 1:00 PM (220.76.xxx.250) - 삭제된댓글

    직원이 옆에서 응대하면 불편하고, 쭈뼛대게되요.
    매장 들어가서 직원이 오면

    둘러보고 궁금한거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그러면 직원이 적당히 거리두더라고요.

  • 8. ..........
    '21.11.15 1:12 PM (183.97.xxx.26)

    백화점 편하게 가는데요. 일단 저는 아침에는 꼭 사는거 아니면 자제하는 편이에요. 오후에 가서 손님이 좀 있는 매장이 더 편하게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잘 입어보진 않아요. 눈으로 보거나 혼용율보고 가격보고 만져보는 정도이고 입는 건 진짜 사야지 하는 마음 아니면 잘 안입어봐요. 저는 대체로 입어보면 그 매장에서 사는 편이에요.

  • 9. 00
    '21.11.15 2:10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전 백화점 거의 안가는데,
    쉬는날 시내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한가해서 이것저것 입어보고, 아주 혼자서 재미있었네요
    먹을것도 좀 사오고요
    이것저것 걸쳐보고 제 사이즈도 다시 확인해 보고요
    돈있음 더 즐겨야죠 ㅎㅎ
    전 안살거 확실해도 찬찬히 즐기는데..성격차이죠뭐
    누가 뭐란다고.. 즐기셔요

  • 10. 흐음
    '21.11.15 2:12 PM (221.142.xxx.108)

    저는 그렇게 입어만 나오기에 백화점이 젤 편해서 백화점 가요..
    보세는 아예 오프라인 가질 않고 브랜드 로드샵도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혼자 구경하고 구매하는게 젤 좋음 ㅎㅎㅎ
    남편이랑 가서 보고 그렇게 입어보라고하는데 왜인지 뻘쭘해요

  • 11. ㅇㅁ
    '21.11.15 2:25 PM (106.101.xxx.123)

    저도원글맘 알아요 제가그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807 이렇게 톡이 왔는데 (이재명관련 ) 어떻게대답을(이 27 동그라미 00:09:29 652
1723806 트럼프가 축하전화 안했다고 신난 사람들에 대해 5 ... 00:08:57 369
1723805 나솔 영호가 현숙이한테 직진안하는게 3 .. 00:08:35 307
1723804 정명훈 조수미 역대급 연주 옛날 영상 고화질 오페라덕후 .. 00:05:26 90
1723803 GPT 트럼프가 전화를 안 받는 이유 20 . . 00:04:54 719
1723802 유심 교체하면 카톡 대화창..그대로 있나요? 4 # 00:01:25 196
1723801 헐 챗gpt랑 대화하다 깜짝 놀랐어요 ㄷ ㄷ ㄷ 7 ㅋㅎ디 2025/06/04 683
1723800 리박스쿨보다 더한 조직이 있다더니 8 .. 2025/06/04 1,073
1723799 김문수는 국힘에 20억 내서 돈없는게 청렴? 6 하이곳 2025/06/04 722
1723798 카메라로 영부인 머리 치네 MBN 기자 18 수상한데? 2025/06/04 1,930
1723797 리박스쿨 압수수색 갑시다 1 갑시다 2025/06/04 205
1723796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요새 뭐하나요 7 김민석총리 2025/06/04 1,359
1723795 취임 1일차 대통령 댓글 민심 근황 29 . . 2025/06/04 2,056
1723794 식당갔는데 떡을 주더래요 4 ㅇㅇ 2025/06/04 1,702
1723793 이것들아. 하루도 안지났다. 4 ... 2025/06/04 748
1723792 오늘지령은 20대자녀들 9 자손군 2025/06/04 690
1723791 재외국민 투표 66 vs 21 4 ㅅㅅ 2025/06/04 598
1723790 임신하니깐 2 ..... 2025/06/04 426
1723789 보유세 올렸으면 좋겠어요 11 2025/06/04 667
1723788 청ㅇ원 직화무뼈닭발 맛있나요? 3 소울푸드 2025/06/04 184
1723787 오늘 하루 좋았어요 1 오늘 2025/06/04 273
1723786 다이어트 중에 머리숱 지키는 식단 공유해주세요 4 is 2025/06/04 603
1723785 남자 아이들...대통령 잘못 됐다고들 그런다는데 25 2025/06/04 2,068
1723784 이재명 대통령이 일하는 속도를 국힘과 언론이 못 따라가서 네거티.. 7 ㅇㅇ 2025/06/04 1,020
1723783 26기 빌런은 정숙같아요 3 ㄴㄱ 2025/06/04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