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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남매였음 어땠을까 생각해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3,872
작성일 : 2021-11-14 18:47:27
저는 시어머니가 좀 친정엄마보다 따뜻한 편이시라
뭔가 정서적으로 좋았을거 같아요
남편도 오빠면 용돈도 주고 좋은 오빠였을거 같아요
남편은 어이없어 하는데 여기까지 ㅋ
IP : 39.7.xxx.22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21.11.14 6:49 PM (121.175.xxx.13)

    저도 같은 생각해본적있어요 남편 인성이 너무 좋아서요ㅠㅠ

  • 2. 저요
    '21.11.14 6:53 PM (124.50.xxx.70)

    우리 오빠가 넘 그지 같아서 남편이 오빠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3. 저도요
    '21.11.14 6:53 PM (59.20.xxx.213)

    남편에게 어느날 당신이 내오빠였으면 진찐 든든했겠다
    이런 얘기한적 있어요
    너무 바르고 좋은 사람이라ᆢ
    제 오빠였어도 최고였을꺼예요

  • 4.
    '21.11.14 6:53 PM (118.223.xxx.158)

    친오빠라면 처다도 안볼듯요. ㅋㅋㅋ

  • 5. 아니
    '21.11.14 6:54 PM (1.237.xxx.156)

    저도 남편 무지 좋아하긴하는데...
    남매는 클때 잠깐이고 크면 딴여자 차지잖아요? 이 좋은 남편을 왜 딴여자 좋은일 시킵니까? 전 싫습니다아~~

  • 6. .....
    '21.11.14 6:54 PM (211.206.xxx.204)

    친오빠보다
    내 남편인게 더 낫지 않나요?

  • 7. ..
    '21.11.14 6:55 PM (39.7.xxx.227)

    남편은 엽기적이라고 생각하기 싫어하는데
    저두 그집에 막내로 태어났음 나름
    따뜻하게 자랐을거 같아요ㅜ

  • 8.
    '21.11.14 6:56 PM (182.227.xxx.251)

    싫어요.
    남편은 저에게 아주아주 잘하거든요.
    정말 이런 남편 없다 싶을 정도에요.

    그런데 그 누나나 형들하고는 연락도 잘 안하고 살아요.
    별로 관심 없어 해요.
    오직 저에게만 충성!

    아마 제가 남매 였음 저도 그런 사이가 되었을거 아닙니까?
    남편이라 좋습니다.

  • 9. ..
    '21.11.14 6:56 PM (39.7.xxx.227)

    그냥 제 정서적 결핍 생각하니요…
    저는 다른 좋은 남편 만나면 돼요 ㅋㅋ

  • 10. ..
    '21.11.14 6:56 PM (118.221.xxx.129)

    남편도 남편이지만 시어른들이 정말 좋으신가봅니다ㅡ
    시댁 복이 있으시네요^^

  • 11.
    '21.11.14 6:56 PM (39.124.xxx.152)

    공부잘하고 나랑반대로 엄청 깔끔한
    이런오빠면
    난 맨날싸웠을듯ㅋ
    엄마한테 나만혼나고막ㅜ

  • 12. 내비도
    '21.11.14 6:57 PM (118.235.xxx.45)

    위에 친오빠 거지, 남편 넘 좋아.
    남편이 친오빠 였음 하시는 분, 친오빠가 남편 됐으면 어쩌게요 ㅠ

  • 13.
    '21.11.14 6:57 PM (223.38.xxx.222)

    인성 좋고 따뜻한 사람이랑 살면 어떨까요
    그런 상상을 할 수 있다니 부럽네요

  • 14. ...
    '21.11.14 6:58 PM (222.236.xxx.104)

    원글님이 시부모님 복이 굉장히 많나봐요 ...그러니그런생각을 하시죠 .... 남편보다는 시부모님이 내부모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야 나올수 있는 상상이잖아요

  • 15.
    '21.11.14 6:59 PM (222.114.xxx.110)

    용돈은 자주 줬을거 같아요

  • 16. 괜찮아
    '21.11.14 7:00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아버지같아요

  • 17. 으싸쌰
    '21.11.14 7:01 PM (218.55.xxx.109)

    남편이 아들 공부를 너무 잘 가르쳐서
    내가 과외받았으면 스카이 갔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리고 오빠보다 남편이라 더 좋아요
    더 오래 같이 살아서

  • 18. 안되요.
    '21.11.14 7:0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젊은 느티나무 친남매판이라..

  • 19. 싫어요.
    '21.11.14 7:0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너무 싫어요.
    그 엄마 그 아빠 맨날 싸웠을 것 같고요.
    시누이 OT때 맥주 한잔 마시고 귀가했다고 부부가
    쌍으로 귓방망이
    아들은 무한허가
    저도 공부 잘했지만 남편이랑 비교질 심할 부모라서
    스트레스 만빵 시누이들 성격이 안좋은 건 유전탓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안 됐네요. 아동학대

  • 20. 싫어요.
    '21.11.14 7:05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너무 싫어요.
    그 엄마 그 아빠 맨날 싸웠을 것 같고요.
    시누이 OT때 맥주 한잔 마시고 귀가했다고 부부가
    쌍으로 귓방망이
    아들은 무한허가
    저도 공부 잘했지만 남편이랑 비교질 심할 부모라서
    스트레스 만빵 시누이들 성격이 안좋은 건 유전탓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안 됐네요. 시누이들 공부도 진짜 못했는데... 오빠만 서울대...오빠 방청소 이불정리 여자형제한테 시킴...아동학대 끝판 왕 우리 시부모님.

  • 21.
    '21.11.14 7:06 PM (124.5.xxx.197)

    너무 싫어요.
    그 엄마 그 아빠 맨날 싸웠을 것 같고요.
    시누이 OT때 맥주 한잔 마시고 귀가했다고 부부가
    쌍으로 귓방망이
    아들은 무한허가
    저도 공부 잘했지만 남편이랑 비교질 심할 부모라서
    스트레스 만빵 시누이들 성격이 안좋은 건 유전탓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안 됐네요. 시누이들 공부도 진짜 못했는데... 오빠만 서울대...오빠 방청소 이불정리 여자형제한테 시킴...아동학대 끝판 왕 우리 시부모님. 신혼여행 다녀오니 본인들이 신촌에 대학이 있는 줄 몰랐다 시전하심. 대학은 신림동이지 이런 소리 술술...시누이들 지방 사립대

  • 22.
    '21.11.14 7:08 PM (106.102.xxx.73)

    저는 남편이 그냥 아는 오빠였음 좋았겠단 생각을 여러번 했었어요 ㅋㅋ

  • 23. 저도
    '21.11.14 7:09 PM (223.57.xxx.160)

    남편이 전생에 오빠였던거 같아요

  • 24. 129
    '21.11.14 7:11 PM (125.180.xxx.23)

    절대 싫어요.
    아마도 아주버님 때문에 대학 구경도 못하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돈벌어야했을거 같아요.

  • 25. ..
    '21.11.14 7:17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좋은남편으로 끝나야지 왜 친오빠였음 할까요?
    나만 변탠가?

  • 26. 하하하하하
    '21.11.14 7:17 PM (223.38.xxx.156)

    남편이 오빠였다면 그리 나쁘진 않은정도일거 같은데
    구래서 시부모님이 내 부모였다면 너무 싫었을듯

    남녀차별 엄청 하는 집안이라서요

  • 27. 현실
    '21.11.14 7:24 PM (116.123.xxx.207)

    오빠 같은 남편과 삽니다

  • 28. 맞아요
    '21.11.14 7:28 PM (106.101.xxx.116)

    남편이 유능하고 똑똑해서 자랄때
    저런 바람막이 오빠 있었음 좋았겠다,싶었어요.
    저는 자존심 강하고 내성적인데
    또 첫째라서 안가본길 혼자 헤쳐나가는거 힘들었거든요.
    근데 남편은 질색팔색해요.
    친오빠말고 그런거말고
    좀 섹시한 남자로 봐줄 순 없겠냐고.
    진심 개짜증.

  • 29. ..
    '21.11.14 7:46 PM (39.7.xxx.227)

    친정은 감정의 폭이 좀 심하고 작은일에도 예민하고 욱하고 파르르해서 같이 있음 끊임없이 불안해지는 타입. 시댁은 표현은 적지만 덤덤한 편. 남편도 완벽한건 아니지만 성격이 나보다 안정적이고 일적인 스트레스는 받지만 웬만해선 기복이나 흔들림이 없고 큰 욕심없이 자족하는 타입…저도 시댁으로는 불편한데요 친자식이었으면 정서적으로 더 안정됐을거 같아요.

  • 30. 글쎄요.
    '21.11.14 8:09 PM (14.50.xxx.208)

    시댁이 형제들과 유대감이 큰가요? 저희 시댁은 안정감이 있지만 다들 자기 가족 챙기는 스타일이어서...

    저도 친정 싫어하지만 30년 친정살이로 끝난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나머지 평생을 남편과 살게 되어 좋아요.

  • 31. ..
    '21.11.14 8:21 PM (39.125.xxx.117)

    다른 좋은 남편 만나면 된다는 게 넘 웃겨요 ㅎㅎㅎ

  • 32. 친남매판
    '21.11.14 8:2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젊은 느티나무.. 안됩니다.

  • 33. ㅇㅇ
    '21.11.14 8:28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아녀 오빠는 형제지만 남편은 내꺼니까 남편이 나아요ㅋ

  • 34. ..
    '21.11.14 11:36 PM (58.121.xxx.201)

    여동생 엄청 챙기는 남편
    남매보단 남편이 좋아요
    온전히 내꺼

  • 35. ㅎㅎ
    '21.11.15 7:24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정말 좋은 오빠였을듯..
    아내 입장에선 남자형제들만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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