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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저층 쥐가 나왔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381
작성일 : 2021-11-14 17:36:49
쌀푸대랑 씨리얼봉지 갉아먹은 흔적보고 왜이럼? 하고보니 쥐인것 같아요 쥐를 아파트에서 본적이 없어서 너무 놀랐는데 세상에 에어컨 배관줄을 다 갉아먹고 들어왔나봐요 벽에 배관을 갉아먹어 구멍이 더 커진거죠 강철이빨을 가졌나봐요 이걸 어쩌죠? 소름이 쫙쫙돋고 남편은 저보다 겁이 더 많아요일단 외벽 구멍은 막았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론 이미 들어온 녀석이 구멍을 막아서 못나가믄 어쩌나 걱정이고 세탁실에서 쥐똥도 발견이요 갑자기 한 이틀 새에 이럴수가 있나요? 도와주세요 제발
IP : 175.223.xxx.16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4 5:44 PM (118.235.xxx.80)

    길고양이가 많은데 쥐가 살아남았나봐요. ^^

  • 2. ㅡㅡㅡ
    '21.11.14 5:45 PM (122.45.xxx.20) - 삭제된댓글

    쥐포수 or 쥐매트 ㅡ 찍찍이 있는데 약국에서 보고 쥐다니는 곳 추정해서 놓아요. 묻으면 안 떨어지니 조심해서 까서 두고요. 벌레도 붙어요.

  • 3. .....
    '21.11.14 5:50 PM (117.111.xxx.217)

    저아는분 그렇게 쥐와 동거ㅜㅜ 고층인데도요...

  • 4. 우선
    '21.11.14 5:58 PM (223.33.xxx.22)

    먹을건 전부 플라스틱 통에 넣으세요.
    땅콩쨈이나 치즈를 덧에 놓으세요.

  • 5.
    '21.11.14 5:59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세스코 부르세여 ㅠ

  • 6. ...
    '21.11.14 5:59 PM (59.16.xxx.211)

    우리 아파트 화단에서도 쥐 봤어요.
    엄청 크더라구요.
    길 고양이가 있어도 쥐가 돌아다니는데
    고양이 없으면 쥐 천지가 될텐데
    무조건 길고양이 밥주지 말라고 하는 분들
    이해가 안갈 때가 있어요.

  • 7. 경험자
    '21.11.14 6:04 PM (218.236.xxx.89)

    저 1기 신도시 저층 살았는데 쥐가 꺼리낌 없이 출몰

    세스코 부르세요.
    주인한테 하소연하니 고양이 밥 주란 말만 반복

    간신히 집뻬서 이사함——-이사온 사람은 몰라요

  • 8. ..
    '21.11.14 6:08 PM (116.39.xxx.162)

    헐 쥐가 어디로 들어 왔을까요?

  • 9. ㅁㅁ
    '21.11.14 6:0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뭔 그만일로 세스코 ㅠㅠ

    철물점 간다
    쥐덫산다
    멸치든 소시지든 먹이달고 검정비닐씌워 위장후 입구만 열어둔체
    유력위치두면 백발백중 잡힘

  • 10. ㅇㅇ
    '21.11.14 6:12 PM (1.240.xxx.156) - 삭제된댓글

    저희도 베란다에서 발견해서 찍찍이 사다가 위에 고구마 올려놨는데 다음날 새벽에 잡혔어요 그대로 비닐봉지에 꽁꽁싸서 버렸죠 요즘은 길냥이들이 자리잡고 살아서 쥐는 안보이네요

  • 11. 초음파
    '21.11.14 6:12 PM (220.78.xxx.226)

    쥐퇴치 초음파 효과있어요

  • 12. 길냥이
    '21.11.14 6:18 PM (116.34.xxx.35)

    밥을 안줘야
    쥐를 잡고 놀기도 하죠

  • 13. 궁금한게
    '21.11.14 6:28 PM (125.131.xxx.232)

    그래서 끈끈이나 덫놔서 잡으면
    사후처리는 어떻게 누가 하나요 .
    생각만 해도 징그러워요 ㅠ

  • 14. ㅁㅁ
    '21.11.14 6:3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쥐덫통채 쓰레기 봉지에 ㅠㅠ

  • 15. 잡아도 난감
    '21.11.14 7:02 PM (182.209.xxx.227)

    그들도 생명이기에 ㅠㅠ

  • 16. ㅇㅇ
    '21.11.14 7:11 PM (58.227.xxx.48)

    일단은 잡아야죠. 잡고나면 경비아저씨께 수고비 좀 드리고 부탁드라면 치워주시기도 해요. 그거 한마리 아닐수도 있어요. 경로가 뚫려버려서 ㅠㅠ

  • 17. 도와주세요
    '21.11.14 7:14 PM (118.235.xxx.252)

    정말 잡아도 걱정이에요 일단 곡류를 좋아하나봐요 전부 탄수화물 종류네요 먹을거 전부 김치통에 다 넣었어요 냄새를 잘 감지하는지 원하는 것만 갉아놨네요 전부 버렸어요 웩

  • 18. 도와주세요
    '21.11.14 7:15 PM (118.235.xxx.252)

    한마리가 아닐수 있다구요? 악~~~~~~~~~~~~~~~~~!

  • 19. ..
    '21.11.14 7:41 PM (61.77.xxx.136)

    악 괜히읽었어요..저같음 기절할것같아요.
    덫에 잡힛쥐는 어찌보라구..징그러워라..ㅠㅠ

  • 20.
    '21.11.14 7:49 PM (210.95.xxx.182)

    몇층인가요?
    제친구 1층인데 세탁호수가 삐뚤어져있더래요
    거기서 올라왔나보더라구요
    베란다 황태포같은거 다 먹고 갖고 내려가구
    세탁배수하는곳을 벽돌로 올려놓으니 안올라오더래요

  • 21. 약국
    '21.11.14 8:02 PM (118.35.xxx.89)

    약국에 쥐러브라고 쥐잡는 끈끈이 있어요
    설명서대로 하면 살아 있는 쥐가 있다면 잡을수 있어요

  • 22.
    '21.11.14 8:04 PM (39.7.xxx.147)

    아파트 저층의 경우 배수관이나 화장실, 세탁실 배수과으로 올라와요.특히 변기뚜껑을 열어놓으면 화장실 배수관을 타고 열려진 변기 위로 올라와요 변기 뚜껑 반드시 닫으세요 아파트 저층 이나 주택의 경우 1층에 거주할 때요

  • 23. ..
    '21.11.14 8:25 PM (39.125.xxx.117)

    오마갓 변기 물 속을 잠수해서 들어온다구요??? 아파트에 쥐가 들어온다니 상상이 안돼요 ㅜㅜ

  • 24. 쥐꾼꾼이
    '21.11.14 8:27 PM (124.5.xxx.26)

    마대자루ㅡ 집개 구매
    죽일생각말고 꾼꾼이채로 마댜저루에 넣고 입구를 잘 묶을것.그리고 쓰래기봉지에ㅜ넣어ㅠ버리세요. 못나옵니다. 튼튼한 마다 철물점애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집겐ㄴ 사용후 호ㅓ장실애서 락스뿌려 소독.

  • 25. ---
    '21.11.14 9:14 PM (121.133.xxx.174)

    저층이 그런 일이 꽤 있어요.
    친구가 1ㅇ층 사는데 쥐가 들어와서 난리가 났구요..세스코 했어요.. 도저히 불쾌해서 살수가 없으니
    동네 아파트 지인은 6층인데 쥐가 들어왔데요..무슨 배관을 타고 들어왔다나..

  • 26. ..
    '21.11.15 2:55 AM (119.206.xxx.5)

    쥐는 부부가 같이 다닌다는 얘기가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새끼 깝니다.

    제가 써 본 바로는 다이소에 2천원짜리 쥐끈끈이 그게 제일 좋아요. 천원짜리는 탈출합니다.

    2천원짜리 펼쳐서 중앙에 땅콩 3알 정도 붙여 놓고 쥐가 다닐 법한 어두운 길목에 놓아 두세요.
    잡히면 쥐가 도망치다 안되니까 큰 소리로 찍찍거립디다.
    좀 징그럽지만 그게 제일 나아요.

    잡히면 접어서 옴짝달싹 못하게 하고...
    저는 화가 나서 막대기로 두들겨 죽여서 쓰레기봉투에 버렸어요.
    다시 생각하니 힘드네요 휴...

  • 27. 도와주세요
    '21.11.15 8:54 AM (39.7.xxx.172)

    힘든기억일텐데 경험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찍찍이로 한마리 잡았구요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 28. ....
    '22.11.21 11:59 PM (110.13.xxx.200)

    저도 이글보고 찍찍이 구입하려합니다.. 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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