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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안한 친척 이혼한 언니

cometrue 조회수 : 25,408
작성일 : 2021-11-13 22:58:49

가까운 친척 중, 와이프(w)가 사기죄로 감옥에 갔어요. 물론 전재산 다 잃고
시어머니집에 그의 남편(h)와 자녀(c)가 들어가 살았어요.
( 아내분이 사기죄로 복역, 남편분은 기다림)

저도 천만원이 넘는 돈을 빌려준 사람이라…
그때 그사건이 터지고 전 그친척이 당연히 이혼할 줄 알았는데 안하더라구요.
사기친 w에 대한 분노 때문에 이혼하기로 바라는 마음도 있었어요.

하지만 수감기간 내내 오히려 뒷바라지처럼 한달에 한번 면회가고
그렇게 5년을 그 친척은 지내더군요.

지금은 석방되어서 시어머니집에서 다같이 삽니다.
그때 사기친 돈이 10억 쯤 되는 걸로 알아요. 그래서 살던 아파트 다 빼앗기고
거의 몸만 빠져나왔는데도, 원망도 많이 되었을텐대도 이혼은 안하더라구요

지금 보면 이혼 안한것이 현명한 결정같이 보여요.
그 w은 살림하고, 남편은 일하고 아이 키우고 소소하게 사네요.
그 남자분이 오십대 후반이고 인물도 능력도 좋은 편이 아니이때문에
이혼 했더라면 집안 꼴이 죽도밥도 아니였을거에요.

반면 제 친언니는 형부의 외도로 이혼했어요.
언니가 전업주부로 이혼전까지 살아서 경제력이 전혀 없고 친정에서
보조해줄 상황도 아니였는데, 무릎꿇고 빌기까지한 형부를 배신감,
뭐 이런 것들 때문에 이혼했어요.
이혼 후 그집안은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났어요.
대학교에서 근무하던 형부는 그사간이 알려지면서 퇴직해야했고
언니는 위자료로 받은 돈으로 카페를 차렸다가 빛만 잔뜩지고,
사기꾼 한테 이용 당하고, 카페에 미성년자 아르바이트로 고용했는데, 걔가
카페화장실에서 본드를 해서 못하게 했더니 언니를 고발할거에요.
그래서 감옥 몇 개월 다녀왔고, 아이 셋은 제대로 된 집도 없이
아빠집 살다가 엄마집 살다가 어렵게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지금 노년인 언니는 평생 돈에 쪼들리며 살았고요 지금도 그렇게 살아요.

반면 형부는 이혼 직후 그 내연녀와 결혼해, 처음에는 아이셋을 형부가 키웠어요.
그 내연녀는 아이들한테 미안했는지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형부가 그 내연녀와 헤어지고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는데
그와이프는 아이들을 짐짝취급했고…
결국은 그여자와 형부는 아이까지 낳고 잘살고 있고요.

만약 언니가 형주가 무릎까지 꿇고 빌때 용서했더라면 어땠을까요?
그럼 조카들을 더 나은 유연청소년기를 보냈을것같아요




IP : 107.77.xxx.129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1.13 11:01 PM (70.106.xxx.197)

    전 형부는.그럼 삼혼이잖아요??
    난봉꾼놈을 뭘 봐줘요
    걍 봐줬음 여태 바람피고 살았어요
    언니실수는 미성년알바 쓴거에요 이혼이 아니라요!

  • 2.
    '21.11.13 11:01 PM (115.86.xxx.8)

    바람을 또 피웠을거 같은데요?

  • 3. ...
    '21.11.13 11:0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싫다 이런 동생. 동생이라 하기도 싫을 듯.

    남편이 사기친거랑 외도한 것의 그 배신감의 차이도 전혀 이해못하는 거보니 사람 자체도 이상한 듯.

  • 4. ..
    '21.11.13 11:03 PM (118.217.xxx.38)

    사람일을 어찌 아나요?
    타임슬립해서 과거로 가서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 5. ...
    '21.11.13 11:03 PM (58.231.xxx.117)

    근데 앞날을 알 수는 없어요
    둘이 상황 바꿔서 어찌 됬을지도요.
    결과만 보니 그럴수도요.

  • 6. ㅡㅡㅡ
    '21.11.13 11:04 PM (70.106.xxx.197)

    가정 지킨다고 바람펴도 봐주며 산 할머니들 말년을 보세요
    언니실수는 세상물정 모르고 장사 시작한 거네요
    첫번째 예시는 바람이 아니니 그 부인이 남편에 대한 의리가 있던가본데 남들한텐 사기꾼이지만 자기네한텐 잘살게 해주려다 그랬던 안타까운 남편이겠죠
    님 전 형부는 바람핀거구요 . 그러니 사유가 다르죠

  • 7. 이혼하고
    '21.11.13 11:04 PM (125.177.xxx.70)

    혼자 또는 재혼해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도 많아요
    지지고볶고 이혼안하고 가정지킨다고
    다 잘사는것도 아니고
    두경우로 결론 나는게 인생인가요

  • 8. 미성년자
    '21.11.13 11:0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고용이 이혼탓은 아니지요?
    전업주부가 무슨 카페를 한다고??

    이혼이 아니라 영업과 사람관리를 만만하게 본 탓.

  • 9. ㅇㅇ
    '21.11.13 11:0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이혼안했으면 언니는 이마 말라비틀어 졌을거예요. 지지하고 응원해주세요. 조카도 소중하지만 언니삶도 소종해요..결과론적인거잖아뇨..

  • 10. .....
    '21.11.13 11:08 PM (221.157.xxx.127)

    이혼하고더잘사는케이스도많아서

  • 11.
    '21.11.13 11:09 PM (73.228.xxx.11)

    언니는 사채도 쓰고 아이들 이름으로도 써서 아이들 다 신불자로 만들어났어요. 반면 형부는 바람은 피웠지만 경제력 문제 전혀 없었고요.
    배신감이 아이들 밥 먹어주나요. 평생 돈에 쪼들리며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노년을 살고 있어요. 호기좋게 아이들 데려다가 제대로 된 교육도 못 시키고, 위자료 받은 것 다 날리고 지금은 자신들한테 무시받는 노년을 보내고 있어요.

    이런경우 최선이었울까요?

    언니는 저와 나이 차이가 꽤 나서 (19살), 그냥 옆에서만 본 모습입니다.

  • 12. ..
    '21.11.13 11:10 PM (73.228.xxx.11)

    사기는 여자분이 친거고 남자분이 기다려준거

  • 13. 동생분
    '21.11.13 11: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언니가 후회한다면 위로만 해주세요.
    언니 인생이에요. 언니빼고 최선은 그 누구도 몰라요.

  • 14. ㅇㅇ
    '21.11.13 11:1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에 내용을 다 써요. 댓글로 추가해서 언니욕먹이는 이런거 참 뭣하네요.

  • 15.
    '21.11.13 11:14 PM (116.36.xxx.130)

    전업주부가 사업을 너무 쉽게 여긴거죠.
    애가 3명이니 더더욱 열심히 하려했을건데 세상이 녹록치 않죠.
    대부분 현실에서는 이혼을 못하지요.
    그리 세상을 모르는데 자식명의로 뭘했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과한 욕심이 사기를 불러요.

  • 16. 댓글들
    '21.11.13 11:15 PM (221.139.xxx.64)

    다 이상
    첫 사례는
    친척의 아내가 사기죄로 교도소 갔다고 했는데
    왜 다들 남편이 사기죄로 복역했다고 하죠?
    원글이 글을 수정했나요?
    이상하네요
    문해력의 중요성

  • 17. ...
    '21.11.13 11:1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문해력은 윗님이 더 딸리는 거죠.

    이혼을 안한 남자와 이혼 한 여자 얘기 올려두고 이혼한 게 잘못된 선택이다,가 원글의 요지잖아요.

    이혼한 사안이 사기와 외도의 차이라는 게 중요하지 무슨 남녀가 중요하다고 문해력 타령하고 있는지 ㅉㅉ

  • 18. ㅡㅡㅡ
    '21.11.13 11:20 PM (70.106.xxx.197)

    애초에 바람핀 이혼 유책은 전 형부에요
    형부가 바람안폈음 그렇게 카페차리고 안했죠
    돈때매 바람피는거 붙어사는 여자들도 행복하지않아요 애들도요

  • 19. 점셋
    '21.11.13 11:24 PM (221.139.xxx.64)

    문해력이란 말 그대로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예요
    원글은 분명 아내가 사기죄로 교도소 갔다고 썼는데
    다들 남편이 갔다고 이해하니
    이상해서 글 쓴건데
    본인 딸리는 문해력이나 탓해요
    어따대고
    ㅉㅉㅉ 이야?

  • 20. ...
    '21.11.13 11:26 PM (125.177.xxx.182)

    그럼 바람펴고 가슴을 쥐어 뜯으며 꼴을 보며 살아야 한다가 님의 요지? 누구는 잘 견딜꺼고 누구는 아마 말라 비틀어 죽을 꺼예요. 누구나 바람을 용서하고 살 수 있는 사안이 아니예요. 이혼하더라도 애들 잘 챙기고 건사하며 사는 엄마들 많아요ㅡ 이혼이 불러온 결과라기 보단 경험없이 사업을 한 것이 실패의 첫걸음일 확률이 커요. 이혼하고 돈 있음 애들도 잘 키우고 엄마 직업있고 경제관념 있음 저축하고 재산 불리고 사니까요. 왜 언니는 겁 없이 사업체를 차렸을까요?

  • 21. ...
    '21.11.13 11: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다들 남편이 갔다고 이해하니? 19개 댓글 중 몇개나 그렇게 써있나요?

    문해력은 누가 딸리는지?ㅉㅉ

  • 22. 그리고
    '21.11.13 11:29 PM (70.106.xxx.197)

    한국정서상 어지간하면 삼혼은 흔하지않은데
    그나이대 남자가 삼혼을 하는건 정말 보통 난봉기질 아니고서는
    어려운 거에요
    걸린게 그거지 자잘한건 그동안 넘어가줬을걸요
    이혼가정 문제아니라 문제있어도 붙어사는 부부 밑에 애들도 문제생겨요 그 본질을 보세요.
    삼혼하는 남자 그 바람기 충동성 참아준다고 광명이 오진않아요
    홧병과 말년 치매는 오는건 봤네요

    원글 글내용도 헷갈리고 예로 든 두 사례부터가 비교가안되구요
    한명만 잘못읽은게 아니라 여러명이 잘못읽은거면 원글작성이 문제죠

  • 23. ….
    '21.11.13 11:29 PM (107.77.xxx.129)

    그럼 이혼후 아이들이 행복 할까요. 그건 아니더라고요.

    순전히 아이들 입장으로 보면
    이혼전 : 경제적안정 ok, 심리적안정 no
    이혼후 : 경제적안정 no, 심리적안정 no

    이혼후 형부는 새가정 꾸려서 아이까지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이혼이 아이들한테 안정된 가정뿐만 아니라 아빠까지 빼았은 거에요.

    물론 바람을 핀 형부가 잘못했죠. 최선은 바람 안피우고 이혼도 안하는 건대, 최선이 안되면 차선을 선택해야하는데 이혼이 차선이냐고요

  • 24. 저도
    '21.11.13 11:3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 atm으로 여기고 살라는 충고 별로에요.
    경멸이 한 바가지 들어있어요. 먹고 살려면 콧등위 똥냄새 참아라.. 아닌가요?
    똥닦고, 내 얼굴에 똥싼 인간 욕이라도 하고 새 길 찾아야죠.
    애들 건사하며 힘들어도 더러운 인간과 상종않겠다가 맞지요.

  • 25.
    '21.11.13 11:34 PM (107.77.xxx.129)

    형부가 두번째 부인과도 해어진건 너때문에 이혼했어 뭐 이런 분노 때문인것 같아요. 조카들말이 같이 살때 두번째 여자을 많이 무시하고 함부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이렇게 헤어지고 세번째외는 잘 사네요.

  • 26. ...
    '21.11.13 11:35 PM (211.220.xxx.8)

    언니는...너무 어리석었네요.
    경제력을 마련해놓고 이혼을 하든지...이혼을 했으면 신중하게 장사를 하든지...
    외도를 안참은게 잘못이 아니라...현실감각 떨어지는 사람 같아요. 애들을 신불자라니...맙소사...

  • 27.
    '21.11.13 11:36 PM (107.77.xxx.129)

    오히려
    사기로 전재산 다 날리고 교도소 복역까지하면 이혼하게 되지않나요 바람보다 더한 거잖아요.

  • 28. 점셋
    '21.11.13 11:40 PM (221.139.xxx.64)

    댁처럼 한가하지 않아 댓글 셀 시간이 없네요
    암튼 남편 사기로 이해한 글이 많습니다
    ㅉㅉ

  • 29. ...
    '21.11.13 11:40 PM (125.177.xxx.182)

    이혼 후 경제적 안정을 못 준 언니의 경제관도 좀 보세요. 사업할 만큼의 돈도 있었나 본데 유지 못해서 아이들에게 곤란을 준거죠. 이혼하고 부터는 엄마에게 큰 책임이 주어져요. 남음 재산 지키고 보존하고 불려야 하는거죠. 그래야 애들 공부시키고 시집장가 보내니까...사업을 선뜻 한 언니의 선택이 이런 결과를 부른거죠.

  • 30. ...
    '21.11.13 11:4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면 댓글을 읽어요.

    많긴 뭐가 많아요 ㅉㅉ

  • 31. 이혼이
    '21.11.13 11:46 PM (125.186.xxx.54)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왜 시점을 그쪽으로 맞추고
    왠지 원하는 답을 유도하기 위한 글같아요
    아파트를 뺏겼다고 하는걸 빼기도 라고 한것도 그렇고…
    솔직히 사고력이 약간 문제가 있으신것 같네요
    이혼이라는 거에 꽂혀서 그러지 마시고 헤어나오시길

  • 32. 댁이나
    '21.11.13 11:47 PM (221.139.xxx.64)

    다시 읽어 보세요 ㅉㅉ

  • 33. ...
    '21.11.13 11:48 PM (125.177.xxx.182)

    아무리 없어도 그렇죠. 어찌 애들을 신불자 만들게 장사를 하고 돈 관리를 하나요? 전 형부도 문제지만 언니도 참....

  • 34. 뭘했길래
    '21.11.13 11:48 PM (14.32.xxx.215)

    알비가 신고해서 복역을 해요??

  • 35. ...
    '21.11.13 11:49 PM (125.177.xxx.182)

    미성년자 쓰면 복역해요?

  • 36. ...
    '21.11.13 11:5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댓글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꼰대처럼 댓글들이 다들 이상하니 문해력이 어쩌니 ㅉㅉ

  • 37. 젬셋
    '21.11.13 11:58 PM (221.139.xxx.64)

    난 단지 글을 이해 못한걸 얘기한 건데
    뭔 꼰대니 뭐니?
    ㅉㅉㅉ에
    참 인격 저렴하다
    난 바빠서 이만
    혼자 많이 떠드세요

  • 38. ...
    '21.11.14 12:0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바쁘긴. 본인이 댓글 매도하고 저렴하니 어쩌니ㅉㅉ

    잘가요~

  • 39.
    '21.11.14 12:07 AM (182.227.xxx.251)

    카페 라는게 커피 파는 카페가 아니라 술집 이었나 봅니다.
    미성년자를 취업 시켜 성매매를 했으니 법적 처벌 받은거 아닐까요??

    그래도 감옥까지 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커피 파는 카페에서 미성년자 고용 했다고 해서 그럴 일은 없을거고요

  • 40. 언니도이상
    '21.11.14 12:31 AM (223.38.xxx.120)

    카페에 미성년을 왜 고용해요????
    고용했다고 징역 산다고요?????

    징역 살 정도의 잘못이라면
    불법 주점 아닌가요????

    요즘 여자들 똑똑한 사람 많아요
    다 저런 결론 아닙니다

  • 41. 글쎄
    '21.11.14 12:31 AM (222.106.xxx.155)

    언니가 경제적인 능력이 없고 물정을 모르는 것과 이혼은 별개. 미성년 알바시킨 것도 잘못이고..진짜 술집에서 성매매 시킨 거 아님 실형 안 받아요. 열거한 것 중엔 이혼이 제일 바른 선택이고 나머진 다 잘못된 선택인듯.

  • 42.
    '21.11.14 12:39 AM (107.77.xxx.129)

    미성년 고용에 대해서는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 신고했는데 112로 했대요. 그럼 와서 무조건 잡아간대요. 개들이 뭐라고 거짓말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몇 당 구치소에 있었어요. 변호사 사서, 교도소까지는 안 간것 같은데, 제가 어릴때라 잘 모르겠네요.

    이세상 구성을 보면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은 10-20 프로
    보통. 40-60 프로
    나머지

    결론은 대다수가 똑똑하고 영리하지않아요. 그냥 평범하죠.

    이혼을 쉽게 생각하지낞았으면 좋겠어요

  • 43. 원글님
    '21.11.14 12:41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의견에 동감해요.
    82에 이혼얘기 올라오면 경제력 없다면 참고 살아라. 지금부터 일해라. 경제적 자립도를 키워라 등등 경제력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언니는 너무 준비없이 이혼한건 맞는것 같아요. .남편이 계속해서 바람을 피더라도 그사이에 사회경험도 쌓고 세상물정 배워서 이혼하는게 더 나았겠죠

  • 44. 미성년고용
    '21.11.14 12:49 AM (223.38.xxx.120)

    성매매 아니면 왜 감옥가겠어요
    그냥 우리가 말하는 카페같은걸로 감옥갈리 없잖아요
    그런 업종을 했다는게 보통 사람 아니죠

  • 45. 원글님 빚
    '21.11.14 12:51 AM (175.122.xxx.249)

    빛이 아니고
    빚 입니다.

  • 46. ㅡㅡㅡ
    '21.11.14 12:57 AM (70.106.xxx.197)

    바람둥이랑 이혼은 백번 잘한일 .

    그놈도 웃긴게 뭔 내연녀 탓하고 두번째이혼을 ??
    그리고나면 혼자 살지 뭔 삼혼까지 ..
    하지만 본질은 같아요
    언니와 따로 분리할 것은

    미성년고용은 잘못한일.
    자식명의로 대출 잘못한 일.
    무작정 사업벌인 일.

  • 47. ....
    '21.11.14 12:58 AM (218.146.xxx.219)

    저는 절대 이혼은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도 고려해야 한다는 원글님 말이 맞다고 봐요.
    결과적으로는 아이들 인생까지 피해를 줬잖아요
    자립할 수 있는 능력 갖고 홀로서기 할수 있어야 이혼후에도 잘 살수 있는거죠.
    제 주위에 이혼한 친구들 있고 다들 아이 키우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요.
    근데 공통점은 다들 전업 아니었고 독립적인 성격이라는거
    전업인데 이혼한 케이스는 제 주위에서는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 48. ㅎㅎㅎㅎ
    '21.11.14 2:27 AM (218.39.xxx.62)

    미성년자 고용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고
    애들까지 신불자 만드는 판단력이면
    결혼 파탄의 책임도 일부 있다고 보임

  • 49. ..
    '21.11.14 3:20 AM (122.36.xxx.196) - 삭제된댓글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한테 씹던 껌처럼 붙어있는 사람들 나름 현명한 선택이긴 해요.
    배우자 없으면 자립할 수 없다는 정도는 스스로 아는 거죠.
    바람을 피든, 욕하고 구박을 하든, 혼자서 세상의 풍파를 맞는 것보단 나을 수도.

  • 50.
    '21.11.14 4:08 AM (211.245.xxx.178)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이혼도 이기적으로 생각해야지요.
    능력도 없는데 덜컥 이혼부터?
    애들도 어렸던거 같은데요.
    애들 대학들어가고 이혼한다는 글 여기서도 가끔 보이는데 전 그 분들이 현명한거같아요.
    최소한 애들은 제대로 교육하고 끝내는거니까요.

  • 51.
    '21.11.14 7:01 AM (61.254.xxx.115)

    대학교에서 짤린 형부는 또 무슨직장 다녔어요? 재혼 삼혼까지 했다길래요 남자 만만치않은 못된놈이네요 언니도 애들 신불자 만든거 미성년자 고용은 잘못한거구요 이혼도 아무리 미워도 독립할 준비끝나고 해야하는게 맞아요 준비없이 했다간 다들 후회함.카페를 할거면 카페 알바를 최소 석달에서 6개월은 해보고 차려야됨.

  • 52. 불편한
    '21.11.14 7:25 AM (223.39.xxx.101) - 삭제된댓글

    진실이죠.
    82는 참지말고 이혼하라가 대세니까요.
    엄마 자신만 보면 이혼이 좋은 선택이에요.
    그런데 아이들 생각하면..특히 바람핀 배우자가 능력있을 수록 아이들한테는 안좋은게 현실이더라고요.

    바람핀 아버지 증오해서 이혼찬성했던 아이들조차,
    이혼으로 환경달라지니(이혼한 정서적 문제뿐 아니라 경제상황까지요) 아이들 처지가 바뀌더라고요. 힘들어서 정서적치료 전문가 도움필요한 상황인데도 비용이 문제되니 문제 끌어안고 그냥 보내느라 안타까운 경우도 보고 고등까지는 미워하던 아빠,
    오히려 대학가고 아버지, 아버지보다 아버지가 주는 스펙 그리워하는 경우들도 봤어요.
    이혼하지 않으면 죽겠다 싶으면 이혼찬성인데(부모의 자살은 그 무엇보다 아이에게 트라우마니까요),
    아이있으면..이혼은 많이 신중하게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맞아요.
    남편놈 바람피는게 더 괴로울지,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것, 자식이 하고 싶은것 못하게 되는 괴로움, 순탄한길 돌아돌아 가는걸 보는 위험을 감수하는게 더 괴로울지,
    계산은 해보고 이혼하는게 맞아요.
    대충 자식 30정도까지 지원해주면 부모영향 안받고 자기 능력대로 풀릴수 있는데 그 전은..영향받아요.
    그전까지는 부모지원따라 하는 경험,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지는시기인데요.

    그러니 우울증약 먹어가면서도 이혼 못하고 버티는 분들에 대해서도 함부로 비난하거나 우습게 볼일도 아니고요.

  • 53. 특이
    '21.11.14 7:40 AM (121.162.xxx.77)

    잘 모르고 글 쓰지 맙시다 원글님 어릴때 일이라며 잘 모른다면서요
    카페차려 망한다고 다 사채쓰지 않고 다 신용불량 만들지 않고요 일반 카페는 미성년자 고용한다고 처벌받지도 않아요 원글님 언니는 이혼이 문제가 아니고 불법적인 사업하다 범법자되고 망한거니 결과과 이런거죠 잘 알지도 못 하는거 ,어른들이 이혼 해서 그런거라고들 하는 뒷담화 듣고 자라셨을텐데 성급한 일반화라고 봅니다 이혼한 분들 욕먹이는 글이네요 혈육이라는 분도 도움이 되지 못 할듯 하네요

  • 54. ㅇ ㅇ
    '21.11.14 7:50 AM (182.212.xxx.180)

    언니 인생이에요. 언니빼고 최선은 그 누구도 몰라요. 참 와닿는 댓글입니다 오래기억될만한~

  • 55.
    '21.11.14 7:57 AM (182.222.xxx.178)

    참 재밌네요
    자기 주변 두가지 일화만으로 이혼을 하고 안하고 인생 분기점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설명을 하셨는데
    사실 언니 인생이 그렇게 된건 무릎까지ㅋ 꿇은 남편을 용서안한 판단력때문이 아니라 그 이후의 몇가지 선택들과 좋지 않았던 운 때문으로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언니 인생의 그 많은 선택지들 중에서 무턱대고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아이들 명의로 빚을 지지 않았다면이 아니라
    이혼을 하지 않았다면 으로 결론내는 원글님의 판단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언니인생을 가까이서 지켜봤을 분이 내리는 결론이 고작 그겁니까?
    평균도 못미치는듯한 생각머리로 뭔 조언을 하시는건지...
    가정 내부의 문제가 뭐든 유지만 하면 인생 종친거보다야 낫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나봐요
    님이 자신의 존엄성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정유지의 가치는 요즘세상에 그리 환영받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유리되고 도태되지 않으려면 변화를 받아들이세요ㅠㅠㅠㅠ
    바람핀 놈 무릎에 금칠을 한것도 아닌데 그깟 무릎꿇은걸 안받아줬다고...하이구야..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제 주변엔 가정지키겠다고 불륜한 남편 받아줬다가 자잘한 외도 몇번 더 걸리고 우울증치료 오래하면서 애들 케어 제대로 못하고
    그러다 결국 아파트에서 뛰어내렸거든요
    여기도 애가 셋이었는데 그 이후로 애들도 충격받고 우울증 줄줄이 걸리고...불륜한 새끼가 어떻게든 애들 케어 해보려고 했지만 그게 됐겠나요? 그렇게 애들 셋 성인되자마자 죄다 뿔뿔이 흩어지고 서로 안보고 살아요

  • 56. ...
    '21.11.14 8:10 AM (182.231.xxx.124)

    자존심때문에 욱해서 이혼한 여자들이 여기 많나 뭘 이렇게 발끈하는지
    이혼후 언니행보를 보면 형부가 바람피우고 겉돈 이유도 알것같은...
    쌍방관계에서 남탓만이 어딨어요 내탓 니탓 합쳐진거지

    이혼가정 아이를 아는데 너무 불행해보여요 항상 얼굴에 불만과 반항이 가득한 표정. 학교에선 골치아픈 존재
    엄마도 아빠도 자기를 두고 다른 남친 여친 얘기
    걔를 보면서 자식두고 하는 이혼은 최대한 피해야하는구나 자식의 인생이 완전히 망가지는거구나
    여기서 이혼하세요란 말은 걸러들어야되요 그거 듣고 자존심세우고 홀랑 이혼했다간 자식인생도 내인생도 이혼전보다 더 망가지는길

  • 57. 이혼이
    '21.11.14 8:1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고
    자기자신의 부양력 자립력에 대한 판단력 문제 같아요.
    윗분은 사기꾼 아내라도 애들은 잘 보살필거고 5년만 잘 버티자. 다른 여자 만나거나 혼자 키울 능력 없는 본인을 잘안거고.
    언니분은 자신의 능력을 모른거죠.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주제파악입니다.

  • 58. ㅇㅇㅇ
    '21.11.14 8:15 AM (120.142.xxx.19)

    원글님 어렸을 때니까 자세한 것 잘 모를테니 큰 테두리만 보고 얘기합시다. 자잘한 것 트집잡아서 뭔 이익이 있다구.
    원글님 핵심은 이혼이란 것 신중하게 하자는거잖아요. 본인의 주변의 케이스를 보고 느낀건데, 충분히 원글님 같이 느낄 수 있지요. if,란 무의미할 수도 있지만, 삶의 성찰도 줘요. If I were... 이 화두의 시작이 될 수 있어요.

  • 59. 원글이
    '21.11.14 8:33 AM (119.202.xxx.32)

    이글은 두케이스를 그냥 비교할거없이 원글이 가진 선입견을 늘어논 거에요. 아무 결론이나 내려도되는 논리도 설득력도 없는 글이네요. 굳이 조카들이 엉망된 원인을 이혼에 맞출 거 있나요. 바람피면 자식들 삶이 엉망된다 혹은 절대 전업으로 살지말고 경제적 능력키워라 아니면 미성년자 고용하면 바닥친다거나 아예 자식을 낳지말라거나 아무거나 본인 생각흐름만으로 결론 내렸을 글이네요.

  • 60.
    '21.11.14 8:42 AM (118.221.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요점이 이혼하지말고 참고사는게 좋다는 거면 헛소리고

    이혼에 신중하자는 말씀이면 많이 공감합니다,

    신중이라는 의미가 이혼을 성급하게 하지 말자는 의미도 있지만
    아니다 싶을 땐 빨리 털고 이혼하는게 나은 상황에도 적용되죠.

    친구 하나는 심한 폭력이나 외도가 아니라 이혼결정하는데 오래 걸렸는데
    이혼 하고보니 진작에 했었어야했다는 후회를 하더군요..
    이혼 이야기 제대로 나오니까 남자가 지져분하게 굴기 시작하고 그 상황에
    재산 합의과정 거치기 싫어하면서 거의 맨몸으로 미성년 애들 데리고 이혼했는데 한부모 생활보호대상자로 바로 이것저것 지원 많이 받아서 요즘세상 복지가 참 좋다는거 알게되었어요.
    이 년 정도 지나서 넉넉하짆 않지만 경제적으로 자리잡고 아이들 정서도 많이 안정되었는데,
    진작에 이혼했으면 아이들 더 잘 컸을텐데 제가 보기에도 아쉬웠어요.
    이혼 때 치사하고 더럽게 굴던 남편은 몇 년 지나면서
    후회하고 그 친구랑 애들 주변 맴돌더라고요.

  • 61. 0000
    '21.11.14 8:43 AM (58.78.xxx.153) - 삭제된댓글

    이혼도 준비해서 해야해요.... 이게 불편한 진실..

    특히 전업이면... 아는 동생은 남편 바람으로 직장 다시 잡고 일하면서 이혼했어요 그래서 아이둘 건사하면서 성인될때까지 잘 키웟고... 작은 집도 하나 해놓고 잘 살고 있어요

    남편은 여전히 이여자 저여자 하고 살고....

    이혼도 인생의 한부분인데 너무 준비가 없으면 힘들어져요 준비를 해도 변수가 많은데..

  • 62. 이혼
    '21.11.14 8:50 AM (118.235.xxx.125)

    죽고사는 문제 아니면
    감정나쁘다고 이혼해봐야
    남은 인생 망가진다는것 같네요ㅜ
    경제력을 기르네마네보다는요

  • 63.
    '21.11.14 8:52 AM (120.142.xxx.7)

    형부가 이상하네 ㅉ

  • 64. ..
    '21.11.14 8:52 AM (49.168.xxx.187)

    언니가 경제적 능력이 없네요.

  • 65.
    '21.11.14 8:58 AM (219.240.xxx.130)

    원글님맘이해해요
    언니보기 짠하겠죠 그냥언니가 형부랑 살았으면 경제적으론 편했을텐데 하는 맘이겠죠
    사람일 모르죠
    이혼당시 언니가 혼자서 잘할꺼라는 생각에 이혼했을테고 일이 이렇게되서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맘도 힘들고 옆에사람들도 알게 모르게 경제적으로 마음으로 도와줘야하니 힘들죠

    그래서 참 경제교육도 필요하고 사람에대한 경계심도 필요하고 부부지만 경제적 독립도 필요한거같아요

    언니분이 원글님한테 징징거리나요? 그럼정말힘들겠어요

  • 66. 불편한 진실
    '21.11.14 9:36 AM (14.50.xxx.208)

    원글님은 사기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사기죄가 우리나라에서 정말 약해요. 그래서 사기죄 저지른 사람들은 돈은 숨기고 몸으로 떼우는 경향이 많아요.

    밖으로는 전재산 잃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쪽으로 재산 빼돌렸을 가능성이 많아요.

    너무 그쪽 집안들에 대해 좋게만 보아서 한자 적습니다. 사기죄로 감옥까지 갈 정도라면 액수가 장난 아닐

    건데 그 돈 다 어디다 뭐했을까 생각해보시면 답 나올겁니다. 아님 그 돈이 거의 그 남편에게 들어갔던지

    이유가 있어요.

  • 67. 라이스
    '21.11.14 9:56 AM (121.133.xxx.236)

    제 주위에 이혼녀 3 있는데...1은 이혼할당시 위자료겸 재산분할로 강남에 아파트 명의변경 현재 40억
    이혼녀2는 신도시 아파트와 상가 유산으로 40억
    이혼녀3은 전문직이라 먹고사는데 불편함없고 다들 잘먹고 잘사는데요 ...
    케바케인데 참 보는시선이 좁으십니다요

  • 68. 일의 시작은
    '21.11.14 10:4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외도죠.
    왜 형부는 못참았나. 왜 들켰나? 가
    후회거리가 돼야죠.

    언니는 형부랑 살았어도
    돈사고 칠 위인임

  • 69. 이혼과
    '21.11.14 10:48 AM (99.241.xxx.177)

    상관없고 머리가 좋은지 아니지와 상관있어 보여요.
    어떤상황에서건 냉정하게 상황판단을 잘해야 잘살지
    이혼 안해야 잘살고 아니고는 아니죠..

  • 70. 뭘 잘 모르네요.
    '21.11.14 11:0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언니 부부는 마음이 떠났으니 바람도 피고
    결국 이혼해서 각자 살길 찾은거고

    가까운 친척은 변심한게 아니고
    좀 잘 살아보려고 크게 사기치다 걸려 감옥갔으니
    미안해서라도 남편이 기다려줬겠지 두 사건이 비교대상인지 ?

  • 71. ㅁㅇㅁㅇ
    '21.11.14 1:02 PM (39.113.xxx.114) - 삭제된댓글

    사기친 여자의 남편은 외모도 경제력도 다 그닥이라면서요. 그 사기꾼녀 아니면 다시 결혼하기 힘들기도 하잖아요.
    애까지 있는데 더 나은 여자 찾기 힘드니 기다릴수밖에 더 있나요.

    두번쨰는 바람둥이라 언니 고생은 똑같고 매일싸우고 언젠가는 이혼헀을거예요.
    그 싸움보고 큰 자식은 괜찮을거라봐요?

  • 72. ....
    '21.11.14 2:44 PM (14.4.xxx.253)

    그래서
    여기서도 경제적 독립해서
    직장구하고 이혼하라 하잖아요

    원글에게 뭐라는 댓글들은 뭐예요
    무조건 언니편이나 들어라?ㅋ

    동생입장으로 쓴글이 아니라
    실제사례 알려주며
    속사정 잘 아는 사람이
    객관적 입장에서 쓴글인데
    동생이 어쩌구를 따지는지...ㅉㅉ

  • 73. 글쎄요
    '21.11.14 3:15 PM (210.117.xxx.44)

    형부가 사기를쳤으면 언니도 이혼을 안했을지도..

  • 74. ---
    '21.11.14 3:20 PM (121.133.xxx.174)

    안타깝지만 힘든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죠
    하지만 결과만 보고 언니의 선택을 잘못된 거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사실 현실적으로 이혼도 본인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긴 해요
    언니가 위자료 받을 걸로 카페 차리고 돈날리고...대책없이 이혼하고 본인의 경제적 능력을 키우려고 하지 않은것은 맞는것 같아요..

  • 75. 언니가
    '21.11.14 3:40 PM (211.250.xxx.224)

    부담스러운가보네요.
    현실은 이혼 안했으면 지금까지 피튀기게 싸우며 난봉꾼짓할 인간일텐데요. 그 속에서 아이들 온전히 자랄수 있었을지. 언니의 실수라면 너무 준비없이 사업시작하고 미성년자 고용한거죠. 차라리 위자료 두고 식당일이든 뭐든 해가며 사업준비를 제대로 해서 창업했으면

  • 76. 이상하네..
    '21.11.14 4:12 PM (49.1.xxx.148)

    저 지금 싼 프렌차이즈 카페가서 앉아있다 왔는데요.
    바로 옆자리에서 젊은 여자애들끼리 뭐라 속닥이는소리가 다 들려서 그냥 들었는데,
    그게 면접보는 거였어요.
    고등학교 졸업할거라는 고등 졸업반 아이가 와서 면접을 보네요. 미성년자에요. 그쵸? 민증 나와서 미성년은 아닐까요.
    근데 알바를 한 적이 있느냐 묻네요. 고등생들 방학때 잠깐씩 카페나 햄버거집에서 알바 하나봐요.
    미성년이라고 걸릴까??? 과연???

    뭔 카페를 했기에 미성년자 불법고용 일까요????
    일반 커피집이 맞아요? 미성년아이들 거기서 알바하던데?

  • 77. ....
    '21.11.14 4:20 PM (220.88.xxx.42)

    그래서 애들봐서라도 참고 산다는 말을 하죠..

  • 78. 5년
    '21.11.14 5:18 PM (112.153.xxx.107) - 삭제된댓글

    사기죄로 5년이면 어마어마한건데... 피해자도 많고 금액도 많아야 그정도 나오는데
    친척이 사기친 규모가 엄청난가봐요.

    그리고 미성년자 고용했다고해서 경찰이 잡아가진 않아요. 언니가 운영한 카페가 커피마시는 카페가 아니였었나봐요.

  • 79. ....
    '21.11.14 6:25 PM (110.13.xxx.200)

    못참겠으면 대책을 좀 빵빵하게 세우고라도 나왔음 좋았을텐데
    감정대로만 하고 현명하지 못하게 행동한거였네요.
    바람핀건 기정사실이고
    지금 당장 안하고 내가 충분히 준비된다음 차버려도 된거였구요
    주부로만 있다가 카페 결국 사업을 하는건데 거기에 애들명의로 사채를 쓰다니
    거기서부터 벌써 기본생각이 글렀어요.
    가게하나 운영하는게 그리 쉬우면 누구나 하지요.
    이혼이 도발점이 됐지만 여러모로 남편그늘아래서 벗어나면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던거 였다고 봐요.
    위자료받은거 귀한거 알면 쉽게 사업못합니다. 당장 어디라도 직장부터 구하지요.

  • 80.
    '21.11.14 7:00 PM (123.214.xxx.143)

    원글님 말에 동의해요.

    제 주변에 전업주부들
    능력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으면서 당장 남편 벌어오는 것만 믿고
    떵떵 큰소리 치는 여자들 많아요.
    그러다가 남편이 뭐 하나라도 맘에 안들면 이혼하고 싶다고 큰소리 치는데
    저리 세상물정 모르다가 큰 코 다치지 싶습니다.

    세상만만하지 않아요.

  • 81. 주작
    '21.11.14 7:54 PM (217.149.xxx.109)

    무슨 미성년자 카페 알바 고용했다고 감옥엘 가요?
    그래서 이상하다니까 뭐 원글이 어려서 몰라요?
    언니와 나이차이가 30살 나요?
    형부가 대학에 있다가 불륜으로 퇴직했는데
    뭘로 이혼, 삼혼까지 하면서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아요?
    헛소리 마세요, 82가 주작러들 신춘문예판이 되어서는. ㅉㅉㅉ.

  • 82. ...
    '21.11.14 8:27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형부는 제버릇 못주고 바람을 계속 피웠겠죠
    원글님 나쁩니다. 이런글 흉해요.

  • 83. 원글
    '21.11.14 9:27 PM (213.14.xxx.60)

    말에 동감해요
    폭력 욕설 도박 아니고 좋은 아빠라면 함께 사는게 더 나은 삶이 많아요
    경제사정이 나빠지니 반반한 이혼녀들은 결국 유부남 꼬시는 경우 허다하다고 들었어요. 그럴비에야 뭐하러 이혼하나요 ?
    남의 말 들을 필요도 없고 내 능력 결과 현명히 판단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가정 깨봐야 좋을 일 없어요 친정에서 써포트 확실히 받을 수 있는게 아니면 … 이게 현실이죠
    돈 없어 쪼들려봐요 바람 100번 펴도 돈 제대로 가져다주는 내 편한 생활이 낫지 . 안 겪어보고는 몰라요 . 물론 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식모살이해도 바람난 남편 껄 못 본다하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
    남이 이혼해라 더러운 놈 어케 같이 사냐 욕하니 주변에 밀려 이혼하는 케이스 많은데 대부분 후회 중이예요 . 내 일 아니라고 현실을 모르는 주변 아줌마들 말 들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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