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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보아도 애 데리고 나오려는 심리

..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21-11-13 22:48:08
뭘까요?
운전해서 데리고다니고 지하철역 까지 모셔다 드려야 하니 싫으네요
IP : 223.62.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11.13 10: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전 애있는 만남은 안가요.

  • 2. 저도요
    '21.11.13 10:52 PM (112.154.xxx.63)

    내 애 건사하기도 힘들었고
    내 애 어릴 때는 나는 나가지도 않았는데
    친구 애들 더 어려서 데리고 온다 어쩐다 하면 저는 그냥 안만나는 걸로..

  • 3. Qq
    '21.11.13 10:55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그냥 다음에 보자고 말을 하세요
    코로나 시기에 어린애들 나오면 안좋다고
    다음에 보자고 하세요

  • 4. ..
    '21.11.13 10:57 PM (223.62.xxx.25)

    저도 안 만나려구요
    어쩌다 한 번 보면서 힘들 때 유일하게 위로해주는 친구에게 참..

  • 5. 저는
    '21.11.13 10:59 PM (211.220.xxx.8)

    양쪽 다 이해가 되요. 봐줄 사람이 없어서..?
    친구는 보고싶고 어른하고 대화라는걸 하고싶은데 아무도 애 맡아주지 못할때...남편도 달가워하지 않을때...애 데리고 나가면 엄마가 젤 힘들어요. 그래서 전 애 데리고는 나가지를 못했었어요. 반대로 애있는 친구가 애 데리고 만나자고하면 담에보자고...서로 힘드니까...

  • 6. ..
    '21.11.13 11:00 PM (223.62.xxx.25)

    이해 못 하는 건 아닌데
    전 부터 보면 여동생이나 돈 아주 많은 어른 아님 주변에 노력을 안 해요ㅎㅎ

  • 7. ㅡㅡㅡ
    '21.11.13 11:05 PM (70.106.xxx.197)

    저도 애 안데리고 나가요
    너무 힘들던데

  • 8. ....
    '21.11.13 11:12 PM (58.141.xxx.86)

    맡길 사람이 마땅하지 않은 모양인데.....

    그게 싫으면 서로 안봐야죠.

  • 9. 추운거시져
    '21.11.13 11:36 PM (180.71.xxx.228)

    두 세 배로 힘들어요.
    데리고 나온 애 이뻐하는 척 연기하느라...휴우....

  • 10. ...
    '21.11.13 11:40 PM (222.236.xxx.104)

    봐줄사람이 없어서 데리고 나올수도 있는거잖아요.... 전 아직 자식이 없는데 그냥 어린애라면 그려려니 해요 .... 중등고등학교애를 데리고 나오면 뜨악하겠지만... 봐줘야 될 정도의 어린아이라면요

  • 11. ㅡㅡ
    '21.11.13 11:56 PM (112.158.xxx.105)

    저는 한번도 애를 데리고 약속 나간 적 없는데
    설마 사정이 있어서 애를 데려왔겠지...해요

    애 데리고 나가면 엄마는 몇배로 힘든데 어떤 정신 나간 엄마가 애가 너무 좋아서 친구 약속에 데리고 가겠어요
    진짜 남편이 집에 있어도 난 혼자 애 못 본다 하는 남편이 요즘에도 존재하더라구요
    근데 뭐 그걸 이해 못 해주는 친구 또한 이해 됩니다
    저도 누가 애 데리고 나오면 피곤하긴 해서ㅜㅜ
    애 데리고 나오는 친구가 만나기 꺼려지면 만나지 마세요

  • 12. 모임
    '21.11.14 12:27 AM (116.33.xxx.68)

    모임에 맨날 애데리고 오는 애있었어요
    늦둥이인데 저같으면 안나오거나 아이를 맡길텐데 꼭 데리고 와서 술도 못마시고 말도 가려해야되고 암튼 너무싫더라구요
    내애도 보기싫어 겨우떼놓고 간만에 자유시간가지려는데 남의애보려고 만나는건 아닌것같아요

  • 13. ..
    '21.11.14 3:37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일년만에 만나자고 연락온 친구
    기혼자 배려한다고 제가 집 근처까지 갔는데
    애들 둘 데리고 나왔더라구요.
    남편이 바쁜가보네 그랬더니 자고 있다고;;
    평소에 애들 자주 봐주시는 시어머님은 아프시다고.
    그날 애들 데리고 같이 있으면서 묘하게 1일 보모가 된 느낌도 들고
    제가 찬밥 취급 받는 것 같기도 해서
    그담부턴 연락을 피하고 안 만났어요.
    내가 미혼이라 가정 있는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이 글 보니 왠지 위로?가 되네요.

  • 14. ..
    '21.11.14 3:49 AM (39.7.xxx.20)

    저도 일년만에 만나자고 연락온 친구
    기혼자 배려한다고 제가 집 근처까지 갔는데
    애들 둘 데리고 나왔더라구요.
    남편이 바쁜가보네 그랬더니 자고 있다고;;
    평소에 애들 자주 봐주시는 시어머님은 아프시다고.
    그날 묘하게 1일 보모가 된 느낌도 들고
    제가 찬밥 취급 받는 것 같기도 해서
    그담부턴 연락을 피하고 안 만났어요.
    내가 미혼이라 가정 있는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이 글 보니 왠지 위로?가 되네요.

  • 15. ..
    '21.11.14 4:28 AM (124.53.xxx.159)

    내가 미혼일때 일찍 결혼한 애가 애들 데리고 나올땐
    귀엽고 괜찮았는데 내아이들 다 키우고 나니
    누군가가 애들 데리고 나오면 딱 싫어지던데..
    아마도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있는건지
    애들 딸리면 대화에 집중도 안되고 급 피곤해 지던걸요.

  • 16. 제친구들은
    '21.11.14 7:04 AM (61.254.xxx.115)

    모임에 애기엄마들은 애 데려오지말라고 딱잘라 말했어요 그럴거면 나오지말라했음.서운할수도 있으나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대화에 집중도 안되고 산만해지고 말조심도 해야되고 속깊은얘기 못함.

  • 17. 아기라면
    '21.11.14 8:1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이해나 되죠.
    중딩 고딩도 데려와서 밥먹이고 용돈이라도 타가게 세팅해요.
    ㅎㅎㅎ
    거지동냥도 아니고.
    어릴때 애데리고 미혼 친구 만나거나 애없는 모임 데리고 나오는 애들 두번에 한번 어쩔수없이도 아니고 계속 그러면 일찌감치 눈치채야죠.

  • 18. ㅎㅎㅎ
    '21.11.14 8:27 AM (121.162.xxx.174)

    초딩인줄 알았더니 중고딩 ㅎㅎㅎㅎㅎ
    엄막 애 욕 먹이려고 작정을 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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