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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생실습 가서 충격 받은 설

조회수 : 26,693
작성일 : 2021-11-12 20:22:42
대전 연구단지에 있는 모 중학교 교생 실습을 갔어요.
1차 놀란 것
그때는 인적 사항을 자세히 쓸때라, 부모님 학력, 직업등이 한 장애
정리 되어 있는 가정환경 조사서 같은 것을 봤는데, 거기서 대졸은 떨어지는 학벌이더군요, 부모님 학벌이 석박사가 대부분, 직업은 기본 연구원에, 교수, 의사,
선장, 영화 감독도 있었음. 그렇게 한 반 모두의 부모님이 학벌이 좋은 건 처음 봤음.
2차로 놀란 것
공부 잘하는 애가 인물도, 무슨 김태희 급으로 좋더라구요. 그냥 다 가졌더라구요. 남자가 능력 있으니 인물 좋은 와이프 얻고, 그렇게 유전자가 개량된
결과물을 본 것 같았어요. 정말 예쁘고 잘생긴 애들 많더라구요.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도 많고(영어샘이 기피하는 학교라고), 기본 머리가 좋으니
공부 잘하는 애들 많고, 그래도 청소년기를 중2 병 걸린 것 같은 애들도 있었는데
나름 순진하고 공부는 안했어도 머리는 좋더라구요.

결론 능력 좋은 남자와 외모 좋은 여자가 결혼,
그 자녀는 공부 잘하고 외모 출중함.
IP : 73.228.xxx.11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2 8:24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대전 연구단지니까요

  • 2. 1차는
    '21.11.12 8:24 PM (39.7.xxx.253)

    놀랄것도 없는데요. 연구단지에 석박사급 굴러갈 정도로 많은건 누구나 아는거 아닌가요?

  • 3. ..
    '21.11.12 8:24 PM (39.7.xxx.52)

    대덕연구단지 쪽 얘기하시나본데
    거긴 예전부처 초등학교도 부모님따라 외국서 살다 온 애들
    태반이에요.

  • 4. ..
    '21.11.12 8:26 PM (117.111.xxx.71)

    뭐 놀랄 일도 많네여

  • 5. ...
    '21.11.12 8:30 PM (1.235.xxx.154)

    원글이 어리다는거죠
    연구단지나 그런 동네가 좀 있어요
    제 친구도 강북에서 교사하지만
    어느 동 가면 확실히 다르대요
    환경적인 거 있어요

  • 6. 어익후
    '21.11.12 8:30 PM (175.120.xxx.173)

    놀랄 일도 많네여 22222

  • 7. ....
    '21.11.12 8:30 PM (119.194.xxx.20)

    박사 많은 동네 가면 저런건 당연한거 아닌가
    서울대가서 공부 잘하고 예쁜애 많더라 수준

  • 8.
    '21.11.12 8:31 PM (73.228.xxx.11)

    공주 잘하면 외모는 떨어져야지 공평하죠 ㅋㅋㅋ
    전 서울 평범한 동네에서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공부 달하면서 외모까지 좋은 경우는 반에 하나 나 둘이고, 외모 좋은 애들 중에 공부 못하는 거마 중간, 안하는 애들이 많았어요.

  • 9. 그래봐야
    '21.11.12 8:32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지방이여.
    저번 베스트보니 서울사람이 볼때는 못 살곳 같드만

  • 10. 어익후
    '21.11.12 8:34 PM (1.228.xxx.58)

    놀랄일도 많네요 333
    첨 가보셨나와요 거기 동네를 보세요 연구소들 대학들 몰려있어요

  • 11. ...
    '21.11.12 8:35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직업상 대전 연구소에 자주 가는데 거기 살기 좋아보이던데요
    사람들도 점잖고 좋아요
    저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입니다.

  • 12.
    '21.11.12 8:36 PM (121.143.xxx.62)

    아빠가 박사인 사람이 거의 다라는..
    심지어 엄마들도

  • 13. ???
    '21.11.12 8:37 PM (180.229.xxx.17)

    글쎄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인물은 거기 아줌마들이 무슨 인물이 좋아요???평범하던데....

  • 14.
    '21.11.12 8:37 PM (73.228.xxx.11)

    같이 교생 실습 나간 학생이 미대생이였어요. 처음에는 단정하게 입더니 시간이 지날 수록 본색이 드러나더라구요. 그렇다고 대놓고 야한건
    아닌데…

    어땠음, 그여학생한테 중3 남학생이 교생 실습 끝나고 나중에 배스킨라빈스 에서 만나자고 했대요 …ㅋㅋㅋ

  • 15. ..
    '21.11.12 8:42 PM (121.133.xxx.23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대전 거기
    제 오빠가 서울대만 나와서 연구원으로 있었는데 학벌이 제일 낮았다고 얘기하더군요
    다들 유학에 박사들이 수두룩 하다고
    아파트에도 앞집,옆집,위,아래가 모두 학벌들이 좋다고

  • 16. 그동네는
    '21.11.12 8:45 PM (218.155.xxx.62)

    아니지만 그옆동네 살았는데 학벌은 동의할수 있는데
    외모는 동의할수 없어요 ㅎㅎ
    애들은 어리니까 예쁘다해도
    내가 아는 엄마들은 외모가 그냥 그래요 동네 흔히 볼수있는
    아줌만데...
    애들 친구엄마로 만난 사이라 젊었을적 어땠는지 몰라도 요

  • 17. como
    '21.11.12 8:47 PM (182.230.xxx.93)

    카이스트 주변 국가 연구소가 모여있고 유학갔다 자리잡아 마을을 형성하니 다 박사급이죠 ㅋㅋ

  • 18. ~~~~
    '21.11.12 8:47 PM (223.39.xxx.181)

    저위 학부만 나오고 연구원한다는게 더 놀라운데요?
    우수개소리로 그 엑스포아파트, 한빛아파트에서 학벌자랑, 가방끈 자랑 하는거 아니라고 ㅋ 10명중 8-9명은 서연카포 해외박사

  • 19. 푸핫
    '21.11.12 8:51 PM (125.176.xxx.74)

    그래봤자 지방이라니...
    서울부심도 그 정도면 병이죠.

  • 20. ...
    '21.11.12 9:00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그들의 딸이 지인이었어요. 15년 전 대학생일 때 만나서 한 5년 교류했었어요.
    그 친구 말이 자기 크면서 주요 과목 과외는 모두 엄마나 엄마 친구들에게 받았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해외 박사. 근데 그 친구는 대입 실적이 좋지 않았어요. 간신히 인 서울 문과.
    어머니의 성화로 학부 때 해외 교환 학생 다녀오고, 대학원 갈까 말까 고민을 했죠. 자기가 잘 하는 수준이 어머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니까 늘 자신 없고 우울해 했어요. 진로를 매번 어머니가 질질질 끌고 가는 느낌.

  • 21. ...
    '21.11.12 9:0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그들의 딸이 지인이었어요. 15년 전 대학생일 때 만나서 한 5년 교류했었어요.
    그 친구 말이 자기 크면서 주요 과목 과외는 모두 엄마나 엄마 친구들에게 받았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해외 박사. 근데 그 친구는 대입 실적이 좋지 않았어요. 간신히 인 서울 문과.
    어머니의 성화로 학부 때 해외 교환 학생 다녀오고, 대학원 갈까 말까 고민을 했죠. 자기가 잘 하는 수준이 어머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니까 늘 자신 없고 우울해 했어요. 진로를 매번 어머니가 질질질 끌고 가는 느낌.
    그래서인지 그렇게 모여 사는 것도 자식 입장에서는 힘들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부모님이 자녀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좀 더 유연하게 지원해줬으면 좋을텐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기를 바래요.

  • 22. ....
    '21.11.12 9:07 PM (110.13.xxx.200)

    놀랄 일도 많네여 333

  • 23. 참나
    '21.11.12 9:08 PM (124.54.xxx.76)

    거기가 무슨 연구소단지라고
    예전부터 대전에서는 강남 보듯 한적은 있지만
    그것도20년 더 된이야기 ㅎㅎㅎㅎ
    그래봤자 지방이유

  • 24.
    '21.11.12 9:26 PM (73.228.xxx.11)

    댓글을 보면서 참 다양한 사람이 사는 구나 싶어요.

    지금 이글의 주제가 지방 서울 애기 아니잖아요.
    공부잘하면서 외모가 되는 유전자 애기에요.

    같은 맥락으로 외국의 왕족들 보면 외모 개량이 많이 이루어지는
    듯,,

    모델중애 금수저 출신이 많고 하는 거 보면요

  • 25.
    '21.11.12 9:29 PM (223.62.xxx.150)

    즤 삼촌이 대덕연구단지 있다가 교수 하시는데…
    30년 전부터 그 동네는 그런 동네예요.
    아파트 단지 전부 김박사 이박사 박박사 황박사
    다 외국서 박사 하고 온 사람들 수두룩 빽빽.
    아직도 그동네 그대로 사세요.

  • 26. 참신기한댓글들
    '21.11.12 9:35 PM (99.228.xxx.15)

    다들 뭐가 이리 배배 꼬였을까..
    아는사실 말하면 심기가 꼬이나..
    잘난사람 이쁜사람 얘기하면 그냥 승질나나..
    그래봐야 지방이라니 ㅎㅎ 누가 뭐랬나...
    희한한 82댓글심리...

  • 27. .....
    '21.11.12 9:36 PM (220.120.xxx.189)

    아주 예전에 전민동 사택에 살았던 적이 있어요.
    남편은 석사, 저도 다른 분야에서 석사였는데 ... 걍 박사가 디폴트 ㅋㅋ
    그것도 국내박사는 쳐주지도 않고
    동네에서 스탠포드박사 모임이 막 이루어지고 ㅋ
    저희는 걍 조용히 있다가 왔어요.
    근데 엄청 부자고 그렇지는 않아요.
    어렵게 공부했던 분들도 있었구요.
    거기 동네 빵집이 되게 맛있었거든요. 맛있다고 했더니 유럽에서 살다온 사모님들이 레시피 알려준다며 ㅋ

  • 28. 외모가
    '21.11.12 9: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후광효과가 아니었을까요?
    외모가 되는 동네가 아닌데요...

  • 29. 그동네 아파트
    '21.11.12 9:40 PM (211.243.xxx.238)

    시골사는 어느 시어머니가 한빛아파트 아들네 다니러와서
    자랑하느라 우리 며느리 대학나왔다고 앞집엄마에게
    말해서 그 며느리 시껍함
    앞집,아랫집 다 박사 ㅋㅋ

  • 30. ..
    '21.11.12 9:43 PM (223.39.xxx.112)

    점심때 그 동네 식당가면 이테이블 저테이블 박사박사 하긴해요
    석박사 치이게 많아도 외모까지는 잘~

  • 31. 수성구
    '21.11.12 9:54 PM (39.7.xxx.41)

    대구수성구 아빠대부분이 의사임

  • 32. 그러니
    '21.11.12 9:56 PM (39.7.xxx.41)

    의사마누라들 이뻐서 아들들이 잘생겼던데 딸들이 아부질 많이닮음

  • 33. 박사는
    '21.11.12 10:07 PM (125.181.xxx.65)

    많은 동네지만 인물은 글쎄요? 별로 수긍안 되는 듯요~

  • 34. londo
    '21.11.12 10:08 PM (110.15.xxx.179)

    롯데마트에서 김박사님~ 하고 부르면
    앞에 열명 중 여섯명은 뒤돌아본다는
    김박사 동네.

  • 35. 그래
    '21.11.12 10:34 PM (59.25.xxx.201)

    그래봐야 지방이래.ㅋㅋ아놔

    서울에서 그수준으로 지지고볶고 그대로사쇼

  • 36. ..
    '21.11.12 11:19 P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

    안타깝게도
    천재아빠의 외모와 미인엄마의 지능을 닮는 경우도 많아요
    ㅜㅜㅜㅜ

  • 37.
    '21.11.12 11:48 PM (211.174.xxx.24)

    예전부터 유명한 이야기죠
    선생님이 수업시간 설명하면 애가 우리 아빠가 아니라고 했는데요 라고 대답해서 확인해보면 선생님은 학사 애부모는 박사 연구원이라 공개수업할때 떨린다고...

  • 38. ...
    '21.11.13 12:27 AM (115.21.xxx.48)

    그런데가 있군요 신기하네요

  • 39. 시골학교
    '21.11.13 12:42 AM (116.32.xxx.87)

    그런 학교 다니다 서울로 전학왔습니다.
    선생님이 대전에서 전학왔다 하니까
    애들이 시골학교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우리 아파트 학부형들도 시골서 왔다고 잘해줍니다.
    학부모 회의 때 가보면 학교발전위한 방안은 하나도 없고 각자 촌지만 하고 있었습니다.

  • 40. ..
    '21.11.13 12:42 AM (116.39.xxx.162)

    롯데마트 김박사 이야기...웃기네요.
    ㅎㅎㅎ

  • 41. ㅇㅇㅇ
    '21.11.13 12:44 AM (222.234.xxx.41)

    ㅋ 제친구들 거기 연구원들 많은데
    미녀골라 결혼한 사람은없고
    그냥 평범한연애후 결혼한
    평범커플들이예요

  • 42. ..
    '21.11.13 12:49 AM (73.228.xxx.11)

    그러고보면,
    1 세대 재벌은 외모가 평범, 못난지만 뭐 여배우이런 외모도 되고 머리도 되는 상대와 결론을 하니, 한 재벌 3세대쯤 되면, 외모가 배우 뺨치는 듯요.

    삼성가 자녀들 보세요.

  • 43.
    '21.11.13 1:01 AM (73.228.xxx.11)

    지금 사택 개념이 사라졌지만 그때는 사택 있었어요. 평사원이나 대리급은 27평 과정급은 32 이렇게 사택에서 거주할 수 있었어요.

    27평 사택 아파트 라인은 대부분 막 결혼한 신혼이거나, 아이가 베이비인 그런 연구원들이 거주했어요. 부부 연구원도 있지만 남편만 연구원 인경우도 그랬었어요. 기억나는 건 앞집 여자가 돌쟁이 아이를 키우던 젊은 여자였는데, 그때 사랑의 짝대기가 막대기가,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 출연해서, 남자 모두에게 선택 받았다고 자랑했더라구요.
    프로그램을 저장해두었는데 남편이 무지 싫어한다고…

  • 44. 그동네는
    '21.11.13 1:03 AM (180.231.xxx.18)

    그럴 수 밖에 없죠뭐~
    근데 것도 옛날 얘기라~

  • 45. 산호세같네요.
    '21.11.13 1:29 AM (97.118.xxx.151)

    실리콘밸리쪽에 살때 학부만 나온 사람들이 다 깨갱하고 살았다는...
    거기 엔지니어돌도 최소 석사, 박사들....집에서 전업하는 부인들조차 대학원 나온 사람이 많았어요.
    전세계 이공계 두뇌들이 다 모여드는 동네니 인종 불문하고 그렇더라는.

  • 46. 학벌
    '21.11.13 2:51 AM (40.133.xxx.109)

    학벌 인정, 하지만 외모는 나름.

    학벌좋고, 외모 좋고, 행동 반듯한 1프로의 사람은 어디에나 있슴.

  • 47. 거기 미녀가
    '21.11.13 2:52 AM (223.39.xxx.37)

    어딨어요...
    다들 올망졸망 평범..

  • 48. 지금은
    '21.11.13 3:59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저런거 못쓰는데 언제 얘긴지...

  • 49. 그래봤자
    '21.11.13 4:1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한국이고 지방인거 맞고요.
    거기 학벌 좋고 교수 많고 집안 재력 확실해서 돈 필요없거나
    순수하게 뭘 몰라서 교수 연구원 하는 사람들 천지죠.
    페이 놀랄만큼 적어요.

  • 50. 미녀있어요
    '21.11.13 4:21 AM (223.33.xxx.177)

    박사들 깔린게맞고 국내박사보다 해외 스탠포드출신도 많아요. 아는 부인있는데 연예인급 미녀에요. 연예인제의도 많이받고 sky출신.자녀들도 예쁘고 공부 잘하더군요.

  • 51. ..
    '21.11.13 5:32 AM (175.119.xxx.68)

    부자집 애들이니 옷 입는게 단정했겠죠
    단정만 해도 그 나이엔 이쁘게 보임

  • 52. 우리나라
    '21.11.13 5:34 AM (211.52.xxx.225)

    우리나라 통계에서 학벌수준이 젤 높은 곳이
    대전 유성구 라고 봤어요.

  • 53.
    '21.11.13 5:35 AM (118.235.xxx.196)

    중학교까지만이래요.

  • 54.
    '21.11.13 5:42 AM (121.166.xxx.58) - 삭제된댓글

    국책 연구소는 최소 석사 이상 되야 지원가능한 직군이니 직업 선택할때 부터 학벌이 아닌 학력 에서 커트라인되는게 당연하고요
    이런 직군은 교수도 마찬가지 잖아요. 교수는 박사 이상 가능한거고.
    직업 군 1차 커트라인인데 당연한걸 모여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이상하네요.
    요즘 국책연은 경쟁 치열해서 박사도 계약직으로 시작 한답니다.

  • 55.
    '21.11.13 5:43 AM (223.38.xxx.126)

    국책 연구소는 최소 석사 이상 되야 지원가능한 직군이니 직업 선택할때 부터 학벌이 아닌 학력 에서 커트라인되는게 당연하고요
    이런 직군은 교수도 마찬가지 잖아요. 교수는 박사 이상 가능한거고.
    직업 군 1차 커트라인인데 당연한걸 모여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이상하네요.
    요즘 국책연은 경쟁 치열해서 박사도 계약직으로 시작 한답니다.

  • 56. 극한 직업
    '21.11.13 6:13 AM (14.38.xxx.43)

    그곳에서 의사하다 못버티고 지방 한적한 곳으로 병원 옮긴 지인 왈, 환자들이 너무 똑똑해서 버티기 힘들다고. 약 처방을 아예 본인이 한다고ㅠ

  • 57. 덧붙여
    '21.11.13 6:25 AM (14.38.xxx.43)

    지방 운운하는데..가방끈 짧아 헝그리정신과 무대뽀정신으로 돈만 많이 번 무식하고 천박한 이웃들이 가득한 서울도 많습니다. 비록 큰 부자는 아니지만 배우고 점잖은 사람들이 이웃인 곳에 거주하는게 정신적으로 더 좋더라구요.

  • 58. 외모는
    '21.11.13 6:27 AM (175.120.xxx.8)

    케바케에요…

  • 59. Smkssk
    '21.11.13 6:55 AM (121.155.xxx.24)

    제 시댁 조카가 그래요 인물 좋고 머리좋은 부모 만나서 좋은 유전자만 골라 봤더니
    카이스트 갔어이
    인물도 배우급으로 잘 생겼어요
    저렇게 축복 받는경우 있구나 싶네요
    공부도 본인이 좋아서 한거에요
    공부가 좋다고 방학도 싫어했어요 ㅠㅠㅠ

  • 60. 그래봐야
    '21.11.13 7:12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그래봐야 지방이라는 댓글에 웃고 갑니다.
    한동네에 석박사 넘치는 동네가 서울에 어느동에 많은지??
    댓글보니 열폭댓글 많네요..
    요즘 공부잘하는애들이 외모도 좋아요.
    애들이 똑똑해서 그런지 본인들이 알아서 관리하더라구요 몇곳 연구단지동네 근처가면 영어회화로 애들끼리 대화하고 그럽디다 책도 원서로 읽고..과고 영재고 목표로 하는애들이 많고 선행도 엄청해도 체력까지 뒷바침되더라구요

  • 61. 박사 마누라들이
    '21.11.13 7:16 AM (211.224.xxx.157)

    뭐가 이뻐요? Etri다녔어서 잘아는데. 거기 가을에 박사 가족들 다 오게 해서 운동회 비슷한거 하는데 이쁜 사람 못봤어요. 박사들도 잘생긴 사람 그닥 없는데. 서울대,카이스트 박사가 기본이긴 하죠. 연고대는 좀. Mit,옥스퍼드,캠브리지,예일 그리고 미국대학들서 포닥한 사람들 많죠.

    제 지인이 님이 말하는 그 고등 나왔는데 부모가 석박사도 아니고 그냥 좀 살던 집. 대전 안좋은 사립대학나왔어요. 선망의 눈으로 보니 다 좋게 보이는 겁니다.

  • 62.
    '21.11.13 7:24 AM (106.247.xxx.204)

    대전 ㄷㄷ중 얘기인가 보네요... 학벌은 ㅎㄷㄷ 하죠...

  • 63. ㅇㅇ
    '21.11.13 7:25 AM (61.85.xxx.101)

    그래봤자 지방이래 ㅋㅋㅋㅋㅋ
    내세울게 서울사는거 밖에 없나봄. 서울부심 갖고있는 사람치고 제대로된 인간을 못봤음 하나같이 다 무식했음
    예쁜 엄마들 많은 동네는 강남 서초.

  • 64. ...
    '21.11.13 7:42 AM (4.16.xxx.202)

    언제적 교생실습 얘기하시는거에요?

  • 65. ㅇㅇ
    '21.11.13 8:05 AM (14.41.xxx.27)

    20여년전 그쪽에서 학교다녔어요
    기억나는게 저희 담임이 전근와서 학부모 평균 학력이 대졸인 곳은 처음 본다고 하셨어요
    저흰 사업하는 집이었는데 친구들 부모는 거의 연구원 교수였던 기억이 나네요
    선임 책임 어쩌구 하며 부모 직급이야기 하는데 그게 너무 낯선 용어라 집에와서 부모님께 물어봤던 기억이 나요

  • 66. ㅡㅡ
    '21.11.13 8:14 AM (211.49.xxx.143)

    대전 토박이지만, 미인 드물죠ㅋ
    교회가 그 쪽이라 다니지만 연구원 부인들이 미인?
    노노~~~
    그나마 제가 아는 미인은 남편이 대기업이거나 돈 많은 사업가.
    사업가쪽이 더 미인 많은듯요

  • 67. ..
    '21.11.13 9:07 AM (125.178.xxx.184)

    본문보다 대전 연구단지를 그래봤자 지방이라니 ㅎ
    근데 요즘에 공부잘하는 애들이 인물도 괜찮은거 맞지않나요? 예전보다 다 가진애들이 많아요.
    집 여유로운데 공부도 잘하고 인물도 중상인애들ㅠ

  • 68. ㅎㅎ
    '21.11.13 9:27 AM (175.119.xxx.79)

    대전연구단지 출신이에요
    대덕중,대덕고라인

    저때도
    한반에 2명정도만 자영업(의사,약사)하고
    한두명이 당시 정부청사 생길때라 5급공무원 아버지셨고
    나머지40명가까이가
    다 연구원,충대교수,카이스트교수였어요

    아빠들중 박사학위없는 사람은
    인문계나와서 연구소들어간케이스말고는
    본적이 없고.

    학벌은 학부는 설공,연공, (고공은못봤고)
    어쩌다
    서강대,한양대까지

    박사학위는
    오스틴,칼텍,mit,스탠포드
    그러고 어쩌다 카이스트

    엄마들도 경기여고,이대출신 라인들
    (남편이 카이스트 교수인경우이조합많음.서울서 내려옴)

    우리나라 최고학벌지 맞아요
    지금 대덕고출신들 다들 서울 최고학군지라 불리는 요지에서 사는데
    우리 고향(?)만큼 학부모 학벌좋은데 없다고
    다들 말해요

  • 69.
    '21.11.13 9:33 AM (112.158.xxx.105)

    대전 사람들은 그거에 자부심 있더라구요ㅋㅋㅋ저도 둔산 살아봐서 아는데 솔직히 자기들만의 자부심 같긴 하던데요
    서울에 웬만큼 잘 산다하는 곳에 그 정도 학벌 많은데 대전 사람들만 너무 호들갑
    거긴 사람들이 조용하고 점잖긴 해요
    대신 큰부자는 없는 동네죠 그래서 집값도 한계가 있는 곳이고

  • 70. ㅎㅎ
    '21.11.13 9:34 AM (175.119.xxx.79)

    글고
    당시 대덕고에서 어린시절보낸친구들
    다시 본가도 다 서울 올라와요
    아빠들 리타이어하고나면
    원래 당신들 본가로 결국 다올라오시는데
    다들 본가가 압구정,반포,서울사대문 안(좀 웃기지만ㅎㅎ)이에요

    다들 원래 할아버지부터 여유가있으니
    아빠들이 그시절 유학생활오래하고
    교수하고
    그게가능했던거죠

    연구원분들은 잘 모르겠고
    카이스트교수들은 그래요

  • 71. 해운대도
    '21.11.13 9:57 A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센텀에 더샵@@ 옆집도 윗집도 아랫집도 다 의사예요.
    놀이터에 애들 놀리면 할머니나 도우미 아줌마들이 하는 얘기 애엄마는 내과 애아빤 정형외과 ..

  • 72. ㅇㅇ
    '21.11.13 10:13 AM (110.11.xxx.242)

    대덕연구단지 연구원이었어요.
    거기 엄마들도 대부분 석박이예요. 외모얘기는 좀 아닌듯...
    제 선배 와이프가 고등학교 선생이었는데
    선생들 스트레스 좀 받더라구요, 특히 수학 과학 분야는.
    논문보내주신 학부모도 있으시대요.
    점잖게~요즘 이런 학설이 대두되었다면서...

  • 73. 위에
    '21.11.13 10:28 AM (211.178.xxx.76)

    예전부터 유명한 이야기죠
    선생님이 수업시간 설명하면
    애가 우리 아빠가 아니라고 했는데요 22222222
    ㅡㅡ
    엄마도 종종 등장

  • 74. ㄷㅁㅈ
    '21.11.13 10:42 AM (14.39.xxx.149)

    10년도 더 전에 대전의 상당히 큰 교회 다녔는데 청년부에 연구원들 많았거든요
    교회안이라 그런지 의외로 평범한 연애들을 하고 결혼하더군요 성품들이 다들 착하고 순박했구요
    대전이 그립네요 사람들이 다 좋았어요

  • 75. ㅇㅇ
    '21.11.13 10:59 AM (106.102.xxx.189)

    아..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네요ㅋㅋㅋ
    애견관련 오픈톡방에 대전산다는 아줌마가.. 만날 무슨동 산다고 몇번을 얘기했는데 다들 관심무, 묻지도 않은 남편 연구원 소리까지하구
    만날 동네 산책 사진 올리면서 다들 안다는듯, 첨듣는 동이름 읊어서.. 저 동네에 뭐 자랑거리가 있구나 짐작은 했는데 ㅎㅎㅎ
    그 아짐 피곤해서 결국 그 방 나왔다는

  • 76. 교생ㅋㅋ
    '21.11.13 11:48 AM (222.102.xxx.237)

    아닌거 티나요,아줌마

  • 77. 그런데
    '21.11.13 12:22 PM (223.38.xxx.176)

    석박사출신 교수들이 무슨 미인과 결혼하나요?
    그냥 학자인데요...돈 잘 버는 것과는 거리가 있죠

    원글님이 말하는 정도의 미인은 보통 경제력있는 남자랑 연결된다고 보면 최소 의사, 꽤 잘나가는 개업의는 되어야죠
    사업가나 집안 경제력이 뛰어나도 되고요

    지역 특성상 석박사 출신 학벌 쟁쟁한 분들이 많을거지만
    님 말씀하시는 부유한 아빠+미인 엄마=유전자 개량은 그 동네에는 맞는 얘기같진 않아요.

    그리고 애들 특히 아들 머리는 엄마 닯아요 확률적으로도요

  • 78.
    '21.11.13 12:31 PM (73.228.xxx.11)

    그리고 첫날 교장샘께 인사갔을때, 교장샘 말씀 중 기억에 남는건,
    학교에서 학생과 무슨일이 있으면, 그다음날 변호사 사무실에서 전화가 온대요.
    사건접수 됐다고… ㅋㅋㅋㅋ
    많이 피곤하신 듯 보였어요.

  • 79.
    '21.11.13 12:35 PM (73.228.xxx.11)

    조심히 교생 잘하고 가라고 해주신 말씀인듯.

    그리고 교장샘 께서 음악과 출신이시더라구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예체능쪽이 관리직쪽으로 승진이 빠르다는거요.
    국영수 주요과목샘들은 보충학습등 바빠서 승진쪽 점수 따기가 어렵다네요.

  • 80. ..
    '21.11.13 1:35 PM (106.101.xxx.238) - 삭제된댓글

    언제적 교생 이야기인거예요? 22222

  • 81. ..
    '21.11.13 2:15 PM (61.101.xxx.74) - 삭제된댓글

    대전지역 콜센터가 많이 집중 되어있지요
    상담사들 전화받기 싫은 동네 중 하나
    점잖기는!!!

  • 82.
    '21.11.13 3:12 PM (223.62.xxx.231)

    그 대덕초 대덕중 아이 다니다 남편 때문에 다른지역으로 이사왔어요
    서울 강남보다 더 학구적인 동네 맞아요
    대덕초에서는 서논문집도 만들었었는데 아무나 학부모 중 하나가
    아이들이 관심 갖는 주제에 맞는 박사나 얀구원있으면 기꺼이 지도해줘서 꽤 수준있는 결과물 만들어냈었고 엄마들도 전업인경우도 고학력 많아서 품앗이로 영어 수학 가르치기도했었죠
    국영수학원 보다는 좀 더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관심갖고 팀짜서 도전했었어요
    연구단지와 서울 비교해보면 실력은 연구단지아이들이 더 나은데
    타이트하게 훈련은 서울아이들이 더 강할것 같고 입시정보도 서울 학원가가 더 우세하니 결국 입시에서는 서울 강남구를 넘어서기 어려웠던것 같아요

  • 83. 이래서
    '21.11.13 5:06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시녀들이 나오는건가 싶네요
    누군가 우리집도 그리 볼 거라 생각하니 왠지 민망~
    그래서 내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싫어요
    불편불편~

  • 84. ....
    '21.11.13 6:01 PM (122.35.xxx.188)

    학벌은 좋으나 경제적으로 윤택하진 않죠.

  • 85. 다들 이해력이..
    '21.11.13 7:43 PM (203.254.xxx.226)

    대덕 연구단지니 당연히 부모가 박사는 기본인데...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뛰어나서 놀랐다는 얘기잖아요.

    저 다닐 때에도
    서울대 외모 뛰어난 애들 없었는데

    요즘은 안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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